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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돼시 혼자서 3박4일 대만 갔다옴(feat.노잼주의,설명충,스압)***3(둘째날)

작성자저를보시면그만먹으라해주세요|작성시간15.12.08|조회수6,297 목록 댓글 40


출처:여성시대,대만갔다온돼시


안녕 여시들아~!


대만 갔다온 돼시가 죽지도 않고 또왔드앙~~~

약속대로 둘째날 대만 여행기 가지고 왔어~!!!!!!!!!!~~~(쩌렁쩌렁)

이글은 나 돼시의 99프로 ((((((((((((주관))))))))))) 이란거...

먼저 일러두고...둘째날 스타뜨~!!




둘째날 일정표**


1.예스진지 택시투어

(대만여행 카페 사람들이랑 동행해서 4인기준 택시 1대에 3300NT,인당 825NT 지불)


내기준 좋았던곳-스펀,진과스

내기준 별로였던곳-예류,지우펀


보통 택시 투어는 4명 탑승해서 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 순서로 돌고

오전 9시~저녁 7시쯤 마치는 일과야~!!


저 네곳은

대중교통 or 버스투어 or 택시투어 or 핑시선(기차)투어....

여러 방법이 있고 본인이 고르시면 됩니다...


택시 투어시 업체에다 말하면

예스진지 4군데 다 안가고 2~3개만 가는것도 조율 가능하고

징통,허우통 등등 추가요금 내고 더 가는것도 가능해~!


음...저는 두말않고 아닥하고

택.시.투.어. 추천해요... 



왜냐믄...너무...피곤하고...피곤해요...ㅠㅠㅠ

할미돼시....체력 넘나...저질인것...ㅋ


3박4일동안 존나게 돌아댕기면 나날이 종아리 터질것같음...

돈 좀 더 주더라도 편한게 장땡인것을...ㅋ

솔직히 택시만 타고 댕겼어도 존나 피곤쓰...ㅠㅠㅠ

그날밤 숙소가서 존나 코골고 골아떨어졌구요..?!


픽업장소랑 여행끝나고 내리는장소도 정할수 있어~!

우리는 시먼역에서 타고 내리기로함...


만약에 택시투어 일행이 없다면

 네이버 카페에서 쉽게 구할수 있어~!

일행이 구해지면...상의해서 택시투어 업체를 선정하믄됨....

이런게 부담스럽다 싶으면 버스투어도 있으니 잘 생각해보고 고르면 된당...





난 시먼역에서 일행들 기다리기 전에 마침 85도 커피가 보이길래

유명하신 소금커피(60NT/별2개)를 사먹음....

라떼에다가 바닷물 섞은 맛임....호불호 갈릴맛임...

차라리 케익이나 샌드위치를 조질껄 그랬나보다....

파바에서 5000원은 할 샌드위치가 한국돈으로 3000원도 안하는데ㅠㅠ

예류에도 있고 용산사 부근에도 있으니 암데서나 사먹으면됨....



1)예류(입장료:80NT)-별3개





바닷가 옆에 이런 기암괴석?같은게 지천에 널려있음.....

마지막짤이 그 유명한 여왕바위임...이집트의 여왕 두상을 닮았다나 어쨌다나...

쟤가 좀 예쁘긴한데 예뻐서 그런지

관광객들 사진찍기위한 줄이 존나 길게 있음....ㅋ

몇년안에 없어진다?는 얘기를 줏어들은적이 있어서...

줄서서 사진찍음... 사람 졸라리 많음

내가 바위 구경하러 온건지..사람 구경하러 온건지...ㅠ


2)스펀-별4개

소원 비는건 많은데  

이런 천등 날리는거는 처음 해봐서 되게 좋았었어~!!

그리고 닭날개볶음밥 존맛...b

내가 지금 냥이 키우는 집사라

허우통 못 가는게 넘나 아쉬웠는데 

냥이랑 멍뭉이들 되게 많음..!!ㅠㅠ


저 멍뭉이들 쌍둥이 아니고 각각 다른 개들임ㅋㅋㅋ

넘나...똑같이 생긴 아가들...

좀더 억울하게 생겼는지 덜 억울하게 생겼는지로 구분하고 다님ㅋㅋ




4색천등은 200NT

색깔에 따른 의미가 있으니까 설명 보고 고르면돼~!

천등가게 직원분이 한국말 겁나 잘하고요...

친절하게 저렇게 내가 날리는 장면이랑 

천등 날아가는 장면 등등 다 찍어주심ㅋㅋㅋ


이건 지우펀에서도 파는 땅콩 아이스크림임

난 여기서 사먹고 지우펀 가서는 안사먹었는데

그때의 나년을 존나게 칭찬 해주고싶음...

왜냐면 지우펀...인파 쩔고요...공중부양..무빙워크가 따로 없고요...

취두부냄새.....넘나...힘든것..ㅠ

이건 고맙게도 택시 기사님이 사주심 ㅠㅠㅠㅠ


스펀에 오면 꼭 먹어야하는 닭날개?다리?볶음밥임

존맛!!!!60NT

위에 라면스프 같은 가루가 있는데...먹어봄직한 맛임..!


3)진과스-별4개

진과스 자체 보다도 주변 풍경이랑 산에 매료되서 좋았어!!

막상 진과스 가면 크게 볼껀 없었던듯...


진과스 부근의 사찰?같은거임...

저뒤에 무서운 얼굴을 한 관우를 모시는 곳이라함...저래보여도 겁나게 큼bb


황금폭포

얼핏 흙탕물 같지만 광물 성분에 의해 황색을 띤다고함.

진부하게 존나큰 황금 만지는 인증짤 하나 찍고

진과스를 온 이유,,광부도시락(180NT,별2개반)...

도시락통이랑 보자기 가져갈수 있는건 290NT ....

짐짝 될것같아서 난 그냥 도시락으로 먹음..

저 왕고기...넘나...질긴것...

나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약간의 대만 향내음....거슬릴 정돈 아니고...



4)지우펀-별2개


사람...넘나..많고요...ㅠ

이건 마치...지옥철 공중부양 이동할때 느낌이랄까 ㅠㅠ

그리고 취.두.부.냄.새★



비위 약한 여새들은 마스크 가지고가...ㅋ

취두부 냄새가 대놓고 우웩 똥냄새는 아닌데 ...은근하고 요상한 똥꾸린내임...

내 후각신경이 고장난지 알았음....익숙해지지 않는 꾸린내...







저날 사람이 매우 적은편이었음ㅋㅋㅋㅋㅋ

사람들한테 기빨린터라 지우펀에선 사진 많이 못찍었다ㅠㅠ

지우펀 가면 망고젤리 사라...두번사라...

2박스 150NT



2.시먼딩(별3개)

취두부의 맹공격에도 돼시의 식욕.... 멈출수 없는것...

시먼딩이 우리나라 명동과 같은 곳이라는데...글쎄요...?

노원.....?

명동보단 많이 작고 노원 정도 되겠다 싶음...

거진 모든 길거리 음식을 팔기때문에....

돼시들 알아서 가슴이 시키는거...

그거 사먹음 된다 ^^


가는길에 이렇게 시먼홍루도 구경하고...

안에는 그냥 기념품 같은거 소소하게 팔고 

스탬프도 있어~!


삼형매 5번 망빙(100NT/별4개)

여긴 한국어 메뉴판 없으니 그림으로 보고 주문!!

저 갈린 우유얼음 핵존맛 ㅠㅠ



3.큐스퀘어 카렌(별3개)


큐스퀘어가 있는 메인역으로 간다.

메인역은 존나 던전

나같은 모태길치 돼시에겐

가히 부평 지하상가급

메인역과 큐스퀘어랑 연결 되어있으니까 정신을 똑디 차린다..!!

지하3층 구석탱이에 카렌을 찾아간다.


1인 500NT 

아저씨께서 철판위에서 겁나 열정적으로 볶아주신다.


혼자 우아하게 먹으니 있어보이나...와씨...하ㅠㅠ후회가 없는 존맛이었어 ㅠㅠ

하는정도는 아님ㅋ

여시들 눈에 보이는 그대로 그냥 소고기...새우...생선...볶은맛이다...

보다시피 많지는 않은 양이라...금새 클리어



4.용산사(별3개)

룽싼쓰역 1번출구 도보 3분



사람들이 꼭 밤에 가라는 용산사

화려한 외관에다가 향냄새에 압도당함

향 피워보고 싶었는데 밤 10시되기 직전에 가서 그런가 ㅠ

향 파시는분 안계심....

간김에 소원도 빌고 점괘도 보고....


나 여시처럼...솔로인 여새들...


그분이 계신곳으로 가자...

월하노인...동양의 큐피트....

붉은실로 남녀를 묶어서 인연을 맺어준다는...

큰일을 하시는 신선님...용왕님...선생님...


이분이심..

용산사의 으리으리한 절을 정면으로 봤을때

왼편으로 쭉 가면 여기 월하노인이 계신당 

나 돼시는 좋은인연 만나게 해달라고 소원빌었으니

저기 있는 붉은실 하나 기념삼아 들고와서 팔찌로 만들었다고 한다....


5.화시지에 야시장

발+전신마사지 70분(800NT/별4개)




용산사 바로 맞은편 야시장이구 화시지에 야시장은

 마사지샵들도 많고

 발마사지 뿐만 아니라 전신마사지도 대만 시내보다 저렴함!!

우리나라에선 저 가격으론 전신+발마사지 어림도 없는 가격이고요...

첨에 족욕부터 시작하는데 진짜 그날의 피로가 풀리는 느낌 ㅠㅠㅠㅠㅠ



이렇게 다 하고 숙소 도착하니 밤 12시....ㅠ


사실 마사지 받고 시먼 까르푸까지 15분정도 걸어갔는데

시먼까르푸가 24시간인데

그날 무슨 사정이 있어서 일찍 문닫음 ㅠㅠㅠㅠㅠ

걸어가는 길이 멀지는 않은데 깜깜하고 무서움 ㅠㅠ

그러니 여새들은 가까워도 늦은시간엔 꼭 택시타라!!



**둘째날 총평&느낀점

1.예스진지는 막상 갔다오면 두개정도는 안가도 되는곳이었구나...하는곳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리고 택시투어가 짜세다...택시 기사님..넘나 친절하고 센스 넘치신다

(과일 먹으라고 주시고 망고젤리,버블티,생수 주시고 땅콩 아이스크림도 사주심)


2.취두부 냄새는 적응을 할래야 할수가 없다.


3.시먼딩은 막상 가보면 노원처럼 흔히 볼수있는 번화가다.


4.마사지가 매우 저렴해서 받길 잘했다.


5.망고젤리 사오길 잘했단 생각이 든다. 

냉동실에 얼려놓고 먹으면 샤베트같이 존맛이다.


6.밤에는 그냥 택시를 타도록 한다.



아오...글찌는게 정말 보통일이 아니얔ㅋㅋㅋㅋ

콧멍에 글쪄주는 모든 여시들...넘나...존경하고요....ㅠ

조만간... 셋째날편 들고올게...


문제시 스무스하게 알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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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류준열웬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1.31 미안한데 메인역 출구는 존나 개존나 많아ㅠ딱 몇번이었는지 사실 두달가까이 지나서 기억도 안나고 ㅠ메인역 표지판 보고 큐스퀘어 가는 방향으로 찾아가길 바라!!나도 표지판보고 막 간거여서 뭐라 설명하긴그래..!즐대 카페에도 정보가 많으니 한번 검색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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