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대만 글 진짜 많이 올라 오지! 또 봐라~~~~약 50만원으루 3박 5일 대만여행 [ 스압주의 / 데이터주의]
작성자대만수만작성시간15.12.25조회수22,290 목록 댓글 153
출처: 여성시대 대만수만
하이~~~~ 클쓰마쓴데 암것도 안해서 심심해서 올리러왔엏ㅎㅎㅎ.......
다들 잉여처럼 보내고 있지...? 나만 그런거 ㄱ아니지...?
난 종강하자마자 담날에 바로 떠났어 대박피곤!
비행기 (15) + 숙소 (5) + 환전 (27) 총 약 50만원 정도 썼어!!
항공
나는 김해-타이베이로 제주항공 타고
12월12일 밤 10:10 비행기 ~ 12월16일 새벽 3:45 비행기 로 3박 5일 다녀왔어!
항공값은 15만 600원!
인천공항이 더 가깝긴 하지만 가격이 너무 싸서 그냥 사버렸엉ㅋㅋ
김해출발인 부산항공이나 제주항공은 가격 저렇게 싼거 많이 뜨더라!
숙소
나는 시먼딩에 있는 next taipei hostel 에서 지냈어!
3박에 한명당 5만 1천 500원정도!
1박에 17000원정도야!
완전 번화가에 있어서 다있어 명동 한가운데에 있는 숙소라고 생각하면되!
시설도 깔끔하고 좋아! 직원들도 넘나 친절ㅠㅠㅠ
우리가 새벽에 갔는데 새벽에 화장실 청소하구 있더라!ㅠㅠ넘깨끗
왓슨스 있는 건물 9층이야! 들어가는 입구는 쫌 낡았는데 9층 올라가면 진짜 좋다!
9층이 자는 방들 있는 곳이고 위층은 휴게실 !
변압기 카운터에 말하면 빌려주고 신발장에 슬리퍼 많아!
이렇게 되있어 가로방 2개 세로방 6개 둘이 자는 곳 하나!
근데 왠만하면 아래층으로 가...ㅎㅎ 저 사다리 타는 거 진짜 힘들...
이렇게 한 칸마다 거울도 있고 올려놓는 곳도 있고 옆에 누르면 책상처럼 나온다!
짱짱 조음! 그리고 넓어! 블라인드 내리면 나만의 공간~~
방마다 맨 끝에 저렇게 사물함 있어! 비밀번호 설정해서 쓰면됑~~
위층 올라가면 휴게실!! 짱 조아 짱짱
컴퓨터 두대 있고
저기 바같은 곳 안에 냉장고 커피머신 토스트기 그릇 이런거 다 있어
그리고 테라스도 있고 한쪽에 엄청 큰 쿠션같은 거 세개 있어서 누워서 자도 된당ㅋㅋㅋㅋ
일정 및 준비
3박 5일이라 첫날하고 마지막날 빼고 꽉찬 3일 일정이였어!
12일 토 : 집 - 공항 - 숙소 13일 일 : 고궁박물관 - 단수이(홍마오청 진리대학 라오지에 스벅) - 스린야시장 - 미라마관람차 14일 월 : 예-스-지(대중교통) - 키키레스토랑 - 시먼 까르푸 15일 화 :시먼홍루- 중정기념관 - 딘타이펑 - 융캉제(아이스몬스터,총좌빙) - 타이베이101 -치아더 - 용산사 - 샹산 - 숙소 - 공항 16일 수 : 공항 - 집 |
환전은 35.5에 해서 한명당 27만원정도로 7000달러 환전했어!
근데 난 마지막 날에 친구한테 500달러 빌려주고 또 200달러정도 남아서 실제로 쓴건 25만원정도??
일정 보면 알겠지만 제대로 된 밥을 먹은게 키키레스토랑이랑 딘타이펑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길거리 음식이라서 음식값을 엄청 안썼어ㅋㅋ
대만돈 계산은 대만돈X36 하면 될꺼야 근데 귀찮아서 걍 X40 해버리는게 편행ㅋㅋㅋㅋㅋ
짐은 캐리어 20인치에 들고 가고 가방 큰거 하나 더 챙겨성 올때 기내에 들고 탔어ㅎㅎ
옷은 초가을 날씨라고 해서 그냥 긴팔하고 치마 원피스 챙겨가고 살스랑 검스챙겨갔는데 살스만 신고다녔엉!
유심은 밤비행기라 공항에서 못 살 것 같아서 시내 나가서 살려고 했는데
결국 안사고 프리 와이파이 신청해서 와이파이 쓰면서 다녔엉ㅋㅋㅋㅋ근데 다닐만해!
여행다니니까 카톡도 잘 안하고 미리 갈 곳 조사해서 폰 쓸일이 많이 없어!
자세한건 밑에다 쓸게!!
어플은 구글맵!! 필수지! 미리 장소 다 저장해놓으면 데이터 없어두 쓸 수 있고 진짜 유용해ㅎㅎ
그리고 트래비 포켓이라고 돈 쓸 때마다 적어놓으면 진짜 편해! 남는 돈도 계속 계산되고!
12일 토요일
공항 - 숙소
입국심사 마치고 나와서 에스컬레이터 타구 밑에 층으로 가면 편의점 있엉~~
난 버스 거스름돈 안준다 해서 거스름돈 만들려고 샀는데 창구 가서 표 사면 되더랗ㅎㅎ
알로에요구르트 맛없어....옆에 화장품통도 그냥 진한 커피맛.. 둘다 각각 30 twd
1819번 국광버스는 창구가서 투 타이베이~ 투웨이~ 하면 왕복표 줭ㅋㅋㅋㅋ왕복표 한 명당 230 twd
1시 20분이였나 30분에 버스 출발해서 한시간 쫌 넘게 달려서 2시 20분에 타이베이 메인역 도착~~
타이베이메인역하고 숙소 있는 시먼역하고 한 정거장 차이라서 구글맵 키고 친구랑 걸어갔어!
근데 가는 길에 택시들이 자꾸 타라고 빵빵거리는데 노 하고 가면 그냥 가ㅋㅋ
날씨는 버스 내렸을 때에는 바람이 쌩쌩 불어서 추웠는데 걷다보니가 땀나더라
숙소가서 정리하고 씻으니까 네시라서 딩굴거리다 다섯시에 잠들었어ㅋㅋㅋ
13일 일요일
날씨 : 핵더움
일곱시에 일어나기로 했는데 결국 늦잠자서 여덟시에 일어남ㅎㅎ
숙소 나오고 젤 첨에 근처에 아종면선 있어서 아침으로 곱창국수먹으러 갔어
아홉시에 갔는데 우리가 첫손님이였엉ㅎㅎ사람 엄청 많이 오더라!
사이즈는 작은거 큰거 있는데 작은것도 양엄청 많아! 50TWD
가쓰오부시맛나고 진짜 뜨거워 그리고 면이 끊없이 나와..;; 양 짱 많아
난 그냥 그랬는데 친구는 엄청 맛있다고 마지막 날에 또 먹으러갔어
그담에 시먼역에 가서 이지카드랑 유스트레블카드, 프리와이파이 신청했어
이지카드는 저기 저 기계에 가서 만드는 건데 잉글리쉬 눌러서 이거겠지? 하는거 누르면 다 되더라ㅋㅋㅋ
이지카드 보증금 100twd 충전 400twd
그리고 옆에 딱 보면 끝 쪽에 비지트 인포메이션 보여 거기가서 유스트레블 카드! 하면 거기서 아이원트유얼패스포트!라고 해
그럼 여권주고 종이주는거 적으면 유스트레블카드줭ㅎㅎ
프리와이파이는 역안에서 터지는 와이파이 쓸 수 있게 여권번호로 아이디만들고 생년월일로 비번 만들어주는데
역안에서만 터져! MRT 타면 안터졓ㅎㅎ
근데 일정같은거 미리 다 찾아놓으니까 데이터 쓸일이 많이 없어서 유심 안사고 3일 내내 저걸로 지냈다!
고궁박물관 가려고 간 스린역에서 먹은 초밥!
스시익스프레스는 엄청 많이 있어
시먼에도 있고 단수이역에도 있고 타이페이메인역에도 있고 곳곳에 많아!
싸고 맛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한팩에 80TWD
50란! 목말라서 마셨엉 펄이 완전 작아 귀여워1!!!
가격두 싸 한 잔당 35TWD
고궁박물관 가는길 하늘이 너무 예뻐 ㅠㅠ 버스타고 10~15분 정도 간당
고궁박물관
고궁박물관은 그냥 그랬어 우리가 열두시에 갔는데 중국인 관광객 진짜 대박 많아ㅠㅠㅠㅠ
유명하다는 옥배추 있는 3층에서는 출근길 지하철처럼 사람한테 갇혀서 다같이 이동한다
그리고 줄서서 기다렸다가 옥배추 관람하러 들어가는데 나는 옥배추가 그렇게 작은줄 몰랐어 손바닥만 하더라
딴 것들도 그냥 쓱 보고 나왔엉ㅋㅋ박물관 넘나 넓어....!
입장료는 200인데 유스트레블카드 할인받아서 150 twd
아 그리고 첫날 진짜 더웠어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고궁박물관은 진짜 눈을 뜰 수가 없을정도로 눈부셔 건물이 하얘서 그런가 진짜 눈부셔죽는줄!!
단수이
ㅠㅠㅠㅠ젤예뻐 젤조아ㅠㅠㅠㅠㅠ단수이 최고ㅜㅜ
고궁박물관에서 다시 버스타고 스린역으로 돌아와 MRT타고 단수이역으로 갑니당
MRT밖으로 바닷가 보이는데 진짜 예쁨ㅠㅠ
홍마오청
단수이역 2번 출구로 나가서 26번 버스타고 6정거장 뒤에 내려 !
내리고 바로 앞에 가파른 오르막길로 올라가면 됑~~ 표지판에 다 표시 되어있다!
홍마오청 넘나 예뻐ㅠㅠㅠㅠㅠㅠ어디서 찍어도 다 예쁘게 나와
진리대학
홍마오청 바로 옆에 진리대학 있어 예뻐ㅠㅠㅠ
여기서 셀카봉 리모콘으로 사진찍으니까 일본인 할아버지가 스고이~~칸코쿠?하시면서 아리랑 부르셨당ㅋㅋㅋㅋ
할머니할아버지가 같이 기념사진두 찍자고하셨엉ㅋㅋㅋㅋ넘귀여우셩
담강중학교
담강중학교는 주말4시까지만 들어갈 수 있댕!
사실 진리대학 나와서 쭉 걷다가 학생들이 저렇게 연습해서 구경했는데 알고보니 담강중학교였어ㅋㅋㅋ
안에가 은근 넓어서 저 건물 찾다가 헤멨다 ;;ㅎㅎ
건물 진짜진짜 예뻐ㅠㅠ나무도ㅠㅠ여기서는 여학생들이 노래틀고 연습하더라! 학교 다닐 맛 날 듯ㅠㅠ
날씨도 좋고 건물도 예뻐서 넘 좋았어ㅠㅠㅠ
단수이 라오지에
구글맵치고 걸어갔어 가까워서 금방 가더라!
빠리가서 자전거도 타고 대왕오징어튀김 먹을려고 했는데
페리타는 줄이 진짜 끝이 안보일 정도로 길어서 그냥 포기했어ㅎㅎ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 겁나 많아 진짜 많아!! 관광객도 많은데 대만 사람들도 많이 오는 것 같아!
바닷가도 있고 날씨도 좋았는데 진짜 대박 더워ㅜㅜㅜㅜ우산 피고 다녔어ㅠㅠㅠ
그리고 개 진짜 많다! 큰 개들 진짜 많아
대만 있으면서 느낀게 대만사람들은 개를 정말 많이 키우는 것 같아ㅋㅋㅋㅋ시내에서 길 가다가도 진짜 많이봐
빠리 못갔지만 여기서도 대왕오징어 팔아~~ 100twd
오징어라 질길줄 알았는데 치킨같아 근데 계속먹으면 진짜 짜!
여기 아주머니 한국어 진짜 잘하셔 대왕 카스테라 위치도 알려주셨어ㅋㅋ
대왕카스테라집은 스타벅스 위쪽 골목으로 가면 두개 있는데
치즈가 두줄 있는데가 원조래! 대왕오징어 아주머니가 그러셨어! 간판보니가 원조집이라 써있더라
저거 하나에 반은 치즈 카스테라고 반은 그냥 카스테라야 구경하는거 재밌당 ㅋㅋ
카스테라를 위아래로 팡팡하는데 짱 폭신폭신해보여
그리고 한 판 나올 때마다 직원들 환호햌ㅋㅋㅋ
치즈카스테라 100TWD 그냥은 80TWD 박스포장은 10TWD추가!
카스테라 포장해서 스타벅스로~~~
사람 진짜 많은데 금방금방 빠져!
음료사이즈 귀여웡 한국보다 쫌 작당ㅋㅋ
아이스아메리카노 85TWD
그리고 일몰 진짜 예쁘다ㅠㅠ짱예뻐ㅠㅠㅠ2층 테라스 나가서 보면 바람도 선선하고 진짜 좋아!ㅠㅠ
여섯시쯤에 해 졌어!
스린야시장
젠탄역 1번출구로 나오면 사람 많은 곳이 보여 거기로 가면 바로 지파이 치즈감자 있어!
그리고 취두부....! 어디서 하수구 냄새가 난다했는데 취두부냄새...! 사실 하수구냄새보다 더 강해
지파이도 줄 진짜 길고 치즈감자도 긴데 치즈감자는 금방줄더라! 알바생들 손이 대박 빨라
우린 그냥 치즈감자만 먹었엉 맛있는데 계속 먹으면 느끼행 그리고 감자가 튀긴 감자더랑ㅋㅋ바삭바삭 70TWD
안에 먹을 수 있는 곳 있어!
그리고 지나가다가 우유튀김 있어서 사먹었어 아주머니 한국말 짱잘하셩ㅋㅋ10TWD
여기도 사람 진짜 많아서 마치 오늘 날 명동같아ㅋㅋㅋ사람한테 치여 진짜 많아
목말라서 사탕수수쥬스 사먹었는데 먹지마로라...한입먹고 안먹었엉 35TWD
동전지갑은 귀여운거 진짜 많아!!시장 안에서 사! 80TWD
그리고 다들 사는 망고젤리 우리가 늦게가니까 거의다 팔려서 없더라ㅠㅠ여덟시 반쯤!
65TWD에 파는 곳도 있는데 다 팔리고 난 어차피 두개만 살거라 그냥 70TWD에 샀엉!
미라마파크 관람차
스린야시장 구경하고 젠탄역 돌아오면 역 앞에 무료셔틀 있어 10시까지!
젠탄역 앞에 정류장 진짜많은데 MIRAMA FREE 이거 두 단어 들어간거 찾으면됑~~
셔틀 내려서 저기 계단으로 올라가서 에스컬레이터 타면 관람차 타는 곳~~
월~목은 150TWD 토일은 200TWD 유스트레블카드있으면 50TWD할인!
바닥이 투명로 된건 2대 뿐이라 한 시간 기다려야 한대서 걍 일반으로 바로 탔어
근데 투명탔으면 큰일날뻔....! 겁나 무서워 진짜 높아
야경은 멋져.....b
14일 월요일
날씨 : 선선한 날씨! 저녁엔 쫌 추웠어
예류
예스진지 가는 날! 대중교통으로 가려고 아침 7시 20분차를 타고 갈려햇는데 늦잠자서 아홉시에 나왔엉ㅋㅋㅋㅋㅋ
예류가는 버스는 타이페이메인역으로 와서 버스터미널 A로! 국광버스 타는 곳이랑 같은 곳이야~~
1815번 버스 이지카드로 찍고 한시간쯤 가면 예류도착!
예류 사람 진짜 많아!!!그리고 약간 여기는 효도관광 느낌
바위가 한가득이야 그리고 한 곳이 아니라 크게 두 섬(?)으로 나뉘어져 있더라
암튼 관광객 넘나 많고 한국인도 많고 중국인도 많고 사람이 가득!
바다는 넓고 시원해~ 입장료는 한명당 80TWD
첫번째 사진이 유명한 여왕머리...!
저기 앞에 사람들 줄서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나랑 친구는 그게 그 바위 같고 그냥 다 같은 바위고...감흥없어서 그냥 대충 보고 왔어ㅎㅎ
스펀
예류에서 스펀을 가려면 버스를 두번 (1시간 20분) 타고
루이팡 기차역으로 가서 기차(40분)를 타고 스펀역에 가야해!
듣기만 해도 고난예상....
그래서 한국인 두분 구해서 넷이서 루이팡역까지 택시를 타고갔어!
예류입구에 택시가 많은데 정찰제로 두명에 1000TWD 네명에 1400TWD이라는데 완전 비싼거야ㅠㅠ
그래서 쫌 길가 쪽으로 나갔더니 800TWD에 해준다는 기사분 만나서 한명당 200TWD 으로 루이팡역 갔어! 30분정도 걸린 듯?!
루이팡역 도착해서 1시 5분 기차 바로 있어서 타고 갔어!
가는길에 허우통도 지났당ㅎㅎ 살짝 봤는데 고양이 천국!
스펀 갔더니 비가 와서 우비 30TWD 에 샀어 땡땡이 귀엽징ㅎㅎ
정말 기차다니는 철길을 그냥 걸어다니더라ㅋㅋ내가 방금 타고온 기차가 지나갔던 기찻길에서 천등날리기도 하고!
천등 날리기는 아무데나 들어가서 했어 어차피 가격은 다 같아서ㅎㅎ 200TWD!
색깔 의미 써진 판 보여주면 그거 보고 색 고른 다음에
네 면에 글씨쓰고 날린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데도 그냥 다 하나봐!
다 쓰면 기찻길로 나와서 한 면씩 사진 다찍고 그냥 계속 계속 찍어ㅋㅋㅋ
날릴때까지 사진 찍고 영상도 찍고 기념사진도 많이 찍어주시고 한국말도 잘하셔!
천등 날아갈 때 뭔가 감덩..ㅠㅠ
가게 들어가서 미니 천등도 샀어 흔들면 불빛 반짝이는데 짱예뻐ㅠㅠㅠ
각 각 쓰여있는 글 다 다른데 무슨의미냐고 알려 달라 하면 말해주거나
의미 써 있는 표 같은거 주니까 물어보고 잘 골라!
가격은 120TWD 불빛 안나는건 50TWD
그리고 오르골! 대만 돌아다니면서 항상 봤는데 너무 예뻐ㅠㅠ
닭날개볶음밥 왕맛있다~~근데 기름져서 먹고 나면 입술이 반짝반짝 60TWD
왼쪽 밑에는 예류가는 길에 있었던 소금커피~~~!
난 아이스로 마셨어 처음에 저렇게 되있어서 섞어먹는거야 예쁘지않아??ㅎㅎㅎ
맛은 그냥 짠 믹스커피맛?ㅋㅋ거품이 짜 근데 커피는 달아 진정한 단짠..!
3시 45분 기차 타고 다시 루이팡역으로 돌아왔어!
기차가 거의 한시간 간격으로 있고 자주 있는게 아니니까 시간 잘 확인해야해!
스펀에서 진과스,지우펀은 가려면 루이팡역 들려야행~~
진과스랑 지우펀은 가까워! 5~10분 거리
지우펀
이 날 비도오고 시간도 늦어서 그냥 진과스는 패스하고 지우펀으로 바로왔어ㅜㅜ
루이팡역에서 버스 탈려고 했더니 한시간은 기다려야해서 그냥 네명이서 10~15분 정도 택시 타고 갔어!
여긴 다 가격 정해놓더라! 루이팡역에서 지우펀까지 205TWD
하지만 지우펀은 넘나 지옥같았어
난 대만여행중에 지우펀이 젤 싫었어ㅜㅜㅜ근데 친구는 젤 좋았대
여기 안에 먹을 것도 많고 구경할게 많아서 그런가봐!
근데 사람이 정말 많아!!지우펀 오니까 갑자기 비도 엄청 와서 진짜 싫었ㅇ어ㅜㅜㅜ
그리고 비가 많이오면 홍등 안키나봐! 안켜져있었어
근데 홍등이고 뭐고 걍 빨리 타이베이 시내 들어가고 싶었엌ㅋㅋㅋ 그래서 찍은 사진도 다 이랳ㅎㅎ
그리고 여시에서 본 흰머리 할아버지가 하시는 펑리수샀어 짱 친절하셔ㅠㅠ
내가 타로케익 시식하고 싶다니까 하나 다 주셨어 넘나 통크셔..! 펑리수 6개입에 180TWD
오카리나도 샀다!졸귀ㅠㅠㅠㅠ고양이 오카리나가 진짜 귀여운데 쫌 비싸서 부엉이로 샀어! 부엉이도 졸귀ㅠㅠㅠㅠㅠ
여기 직원분이 토로로 음악도 직접 오카리나로 불러주셨다ㅋㅋㅋ짱 잘하셔
부엉이 오카리나는 150TWD!
고양이는 잘 기억안나는데 240TWD이였나?암튼 한국돈으로 거의 만원쯤했어!
이제 타이베이 시내로 돌아오기 위해서 1062버스를 타야하는데 다들 아시져..? 전 정류장에서 타기!
비도 오고 진짜 깜깜하고 아무 것도 없는 오르막길이라 무서웠는데 한국인분들 만나서 같이 올라가서 재밌었엉ㅋㅋㅋ
계속 올라가다가 두갈래길 나오는데 왼쪽으로! 오른쪽은 오르막길이고 왼쪽은 내리막길인데 내리막길로!
타이베이 시내까지 100TWD인데 이지카드 돈 부족해서 현금 내고 탔엉 전 정류장 가서 타면 앉아갈 수 있어! 짱행복ㅠㅠ
한시간 쫌 안되서 중샤오푸싱역에 도착~~
키키레스토랑
버스 내려서 오른쪽으로 쭉쭉 계속 직진하면 나와~~
나랑 친구가 방향 잘 못 잡아서 구글맵 보면서 헤맸는데
대만아저씨가 어디가냐고 알려주겠다고 해서 데려다주셨엉ㅋㅋ
대만사람들 진짜 친절해!!
모두가 먹는 연두부 튀김과 파볶음 그리고 밥 2개~~
존맛~~~~~~연두부 튀김 존맛~~~~계란인줄 진짜 부들부들
파볶음은 나한테는 쫌 매웠어! 500TWD에 부가서 10퍼 해서 550TWD
까르푸
숙소 돌아와서 쉬다가 시먼에 있는 까르푸를 갔어
구글맵 키고 갔는데 생각보다 멀더라! 되게 오래 걸었어 그리고 가는 길 어두워서 쫌 무서웠엉ㅋㅋㅋ
올때는 피곤해서 택시! 까르푸에서 시먼역까지 80TWD 근데 밤이라 20TWD 더 내서 100TWD!
숙소 와서 휴게실에서 까르푸에서 사온 스타후르츠랑 푸딩이랑 대왕카스테라 남은거 먹으면서 젠가했당ㅋㅋㅋㅋ
스타후르츠 맛없어ㅎㅎ세일을 하는 이유가 있었어!
15일 화요일
+추가!
숙소는 11시에 체크아웃하고 짐 맡길 수 있어서 숙소에 짐 맡기고 돌아다녔어!
그리고 공항가기 전까지 숙소 휴게실 쓸 수 있어서 구경하다가 숙소와서 쉬어두 됑!
날씨: 바람 쌩쌩 불어서 추웠어ㅠㅠ저녁에 진짜 추워서 코트입었어
시먼홍루 - 동먼시장 미미 누가크래커
요즘 대만에서 핫한 미미 누가 크래커!! 한 상자에 150TWD
동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오른쪽 골목에 있어~~
내가 아홉시 쫌 넘어서 갔는데 다 팔리고 열두시쯤 오라해서 또 갔는데 다 팔리고
한시간 뒤에 오래서 한시 쫌 넘어서 갔더니 아예 장사가 끝나서 결국은 못샀어ㅠㅠㅠㅠ
그냥 아침 일찍 가서 사는게 젤 좋은듯 !
시먼홍루는 시먼역 6번 출구 앞에 있어서 지나가다가 그냥 사진만 찍었어!
대만인 학생한테 찍어달라했는데 넘 친절ㅠㅠㅠ대만사람들은 다 친절한가요ㅠㅠㅠ대만 유전자는 친절유전자ㅠㅠㅠ
중정기념관
중정기념관은 동먼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하면 나와! 짱 크고 하얗고 멋져...b
1층에 기념품 샵도 있고 관람하는 곳도 있어~~
근데 중간에 겨울왕국 천막...엘사...없어졌으면...
포즈 넘나 진부... 삼일 내내 팔만 들기..ㅎㅎ
창의적인 포즈 알려줄여시.. ㅎㅎ
딘타이펑
동먼역 5번출구로 나오면 썬메리 있고 지나서 쫌만 직진하면 바로 보여!
나랑 친구는 한시 쯤 갔는데 웨이팅 없이 그냥 들어갔어!
몇명이서 왔냐고 물어보고 합석가능하냐고 해서 된다했더니 바로 들여보내주더랑
샤오롱바오(5pc), 새우샤오마이(5pc), 우육면, 돼지기만두(2pc) 부가세 10퍼포함 638TWD
샤오롱바오랑 새우샤오마이 짱맛ㅠㅠㅠㅠ우육면은 그냥 그랬고
돼지고기만두는 친구가 배가 안 찼다고 80TWD 주고 시켰는데 그냥 그랬어 찐빵안에 고기 완자 들은 것 같아!
스무시 빙수
아까 동먼역 5번출구로 나와서 바로보이는 썬메리 골목으로 쭉 직진하면 바로보여!
그 맞은편은 총좌빙!
망고빙수 180TWD 인데 12퍼 쿠폰있어서 157TWD
1층에서 먹었는데 겁나 추움.. 글고 두명이 먹기엔 넘 양이 많아
친구랑 둘이 벌칙처럼 먹었엌ㅋㅋㅋ
총좌빙은 계란+치즈 해서 40TWD
존맛!!!!!난 대만에서 먹은 것중에 총좌빙이 젤 맛있었어ㅠㅠㅠㅠㅠ짱맛있어
줄 서서 ㅁ먹었는데 금방줄고 만드는거 구경하면 잼써! 분업 장난아냐...!분업의 끝판왕!
타이베이 101
타이베이 101 역에서 내리면 바로 연결되있엉ㅋㅋ
이 날 넘 추워서 그냥 LOVE조형물에서 빨리 사진찍고 백화점 지하 푸드코드 구경하는데 펑리수 시식 진짜 많이해!!
넘 먹어서 입이 달아ㅠㅠ
여기서 사도 괜찮을 듯! 맛있었어!
펑리수 말고 타로그거 동그란 빵도 팔고 태양병도 팔고 육포도 팔고 암튼 많이팔아!
백화점 맨 위층 올라가면 넘나 화려...! 명품파티..!
그냥 한 번 구경하고 내려왔엉ㅋㅋㅋ
치아더
난징산민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쫌만 직진하면 나와!
내가 갔을 땐 사람 글케 안많았어!
12개 세트 336TWD 낱개 35TWD
12개 말고 6개 20개 세트도 있고 직접 골라담을 수 있엉~~ 난 크랜베리랑 파인애플 반반ㅎㅎ
용산사
치아더부터 친구는 넘 힘들다고 숙소들어가고 나혼자 다녔어!
용산사역 1번출구로 나와서 쭉 직진! 여긴 쫌 어둡고 노숙자들고 많다! 그래도 관광객도 많아!!
화려해! 나는 초 사는줄 알았더니 공짜로 주더라! 세개!
거기 한국말 다들 엄청 잘하셔서 하는 방법 계속 알려주셩!
근데 난 혼자라 첨에 헤메서 한국인 두분한테 물어봐서 계속 같이 다녔당ㅋㅋ넘좋았어 ♡3♡
샹산
샹산역 2번출구로 나가서 공원있는쪽 그냥 계속계속 직진!
여기 주변에 높은 아파트 진짜 많아서 서울 온 것 같더랑ㅋㅋㅋ
직진하다가 NOLA라는 가게나오면 왼쪽으로 꺾어서 오르막길 올라가다가
오른쪽 내리막길로 쭉 내려가면 코끼리 그림있는 입구 나왕!
가는길에 사람도 한명도 없고 엄청 어두워서 무서웠는데 올라가다 보니까 사람들 많더라!
근데 진짜 힘듦
저녁에 추워서 코트입었는데 땀나서 벗었어 진짜 힘들어!!!!!!
나는 1전망대까지 갔었는데 그래도 야경 멋있어!
진짜 대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징 마지막날엫ㅎㅎㅎ
나는 9시쯤에 올라갔는데 사람 많았어! 근데 10시에 타이베이101 건물 불꺼진대!
지옥 가는 길.jpg
숙소 오는길에 코코에서 버블티 사먹었다! 왼쪽은 30TWD
오른쪽은 아침에 먹은건데 잘못 주문해서 밀크티 with 타로라고 써있는거 먹었는데
저 밑에 있는게 쫌 고구마 맛나는 씹히는 거였어 맛있었어!! 달달해ㅎㅎ저건 40TWD
숙소 - 공항
다시 숙소로 와서 휴게실에 있는 친구 만나서 쉬다가 12시에 공항가는 버스타러 나왔어!
휴게실에서 한국인 언니 만났는데 과일도 나눠주고 허니맥주랑 화덕만두 나눠주셨다....천사♡
같이 얘기하고 먹다가 비행기 시간때문에 떠났는데 아쉬웠어ㅠㅠ
공항가려면 타이페이 메인역으로 와서 버스터미널 B로 가야해!
근데 타이페이 메인역 진짜 크고 복잡해서 출구 잘 찾아야해ㅠㅠㅠㅠㅠㅠ
Z3 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쫌 많이 걸어야해!
원래 버스터미널 A인데 심야는 B로 바뀐댕~~근데 바로 옆에 있어!
아 그리고 타이페이 메인역에서 이지카드 환불받아! 창구 같은 곳 가서 리펀이라고 말하면 해줭!
공항 갈 때는 금방 갔엉 40분정도 걸렸어! 제주항공은 터미널 2로 가야해 1터미널이야!!! 쏘리 가물가물하당ㅠㅠ
버스타기전에 터미널 1로 갈꺼냐 2로 갈꺼냐 물어보셩! 짐을 각자 다른 칸에 넣더라
내려서 공항에서 짐정리하고 입국수속 하고 남은 돈 쓰러 편의점 갔어
김밥 59TWD짜리 샀는데 넘나 맛없어...! 친구는 79TWD 짜리 샀는데 롤같은 거 들어있고 쫌 괜찮았어!
엠엔엠 초콜렛은 얼마였는지 잘 기억안나ㅜㅜ30TWD였던 것 같기도하고ㅜㅜㅜ근데 맛있당!
16일 수요일
그리고 3:45분 비행기 타고 한국으로~~~~아침 7시 쫌 안되서 도착!
근데 뱅기내려서 버스타고 공항으로 갔어 진짜 추워ㅠㅠㅠㅠ암튼 도착~~~~
쇼핑샷♡
난 별로 많이 안 사왔엉! 어차피 사오면 다 내가 먹고...내 살이 되고...
오른쪽 밑에 토로로 파우치랑 라인 곰 파우치는 지우펀에서 각각 100TWD에 샀어! 스린야시장에서두 팔아~~
시세이도 뷰러는 거의 150TWD 인데 돌아다녀보면 135TWD에 파는데 있어!
나는 스린역 근처 가게에서 135에 샀는데 용산사역 안에 있는 가게에서도 135에 팔더라!
그리고 스탬프 찍을 수첩 챙겨가~~~ 스탬프 찍는 곳 진짜 많아!
이건 스무시빙수 할인 쿠폰! 이거 그냥 저장해서 폰으로 보여주면 할인해줘~~~
아 그리고 길에서 대만 사람들한테 뭐 물어보면 영어 잘 못 알아들으니까 그냥 캡쳐화면 보여주는게 빨라!!
아님 한자로 적어가거나!
이제 끝~~~~ 딱 50장 채웠다!
나는 대만 진짜진짜 좋았어ㅜㅜㅜㅜㅜㅜㅜ또 가고싶어ㅠㅠㅠㅠ
맛있는 것도 많고 사람들도 너무 친절해!1ㅜㅜㅜㅜ
대만세포는 친절세포ㅠㅠㅠㅠㅠㅠㅠ
여시들두 어서 대만으로 떠나라~~~~~~~
나 아는 사람은 조용히 카톡해쥬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