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새들!
영어 이제는 쫄지 말자!
우리말만 할 줄 알면 돼!
여시들 늦게 와서 미안해.
일하는 틈틈이 쓰느라 늦기도 했고,
여시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줘서 그에 보답하는 글을 쓰려니까 부담이 엄청 되는거야.
어떻게 써야 여시들이 이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 고민 ㅠㅠ
그러다가 한 여시가 아이디어를 줬어.
무릎 탁!
유튜브에 있는 삼원소영문법 동영상을 보고 정리해야겠다 생각을 했지 ㅋㅋ
시간있는 여시들은 동영상 보면서 이해하는 게 빠를 거야.
*들으면 좋을 부분*
18:40~20:42 평생 영어학원에 돈 갖다 바치는 한심한 우리 인생, 강의철학, 목표
22:40~24:28 사람들이 삼원소에 갖는 의문점
24:50~35:57 삼원소 맛보기
35:57~끝 Sam 살짝
귀찮은 여시들은 이 글 보면 돼!
더 자세히 알고 싶은 여시들은
↑ 윗댓 여시처럼 사이트 들어가서 보면 도움될 것 같아.
다 알려주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나를 이해해주길 바라오.
직접 들어가서 이해하는 것도 좋...ㅅ쿨럭
귀찮아서 그러는 거 아니...ㅇ쿨럭쿨럭
영어가 조금이라도 부족하다 싶은 여새들에게 강과 같은 글이 되길 바라며
삼원소의 베이스가 되는 내용을 찔게.
START
유출절대금지
특허받은 영문법이라 저작권 낭낭히 보호되고요.
진심 고소미 먹을 수 있음
나도 먹고, 유출 여시도 같이 먹는 거임.
같이 죽자 아니면 하지 마셈.
'공부하다'가 영어로 뭐더라?
study!
잘했어.
아래 상황을 봐봐.
딸~ 엄마는 우리 덕선이 공부하는 것 이 소원이다. 응, 엄마. 나 이제 공부할 거야. 나 공부하려고 내일부터 학교 일찍 갈 거야. |
공부하는 것 - 소원
공부할
공부하려고(면)
공부하기 위해서
공부'하다'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했지?
색깔을 달리 썼는데 각각
공부하는 것 → 빨강책에서 할 거고,
공부할 → 파랑책에서 할 거고,
공부하려고(면)
공부하기 위해서 → 초록책에서 할 거야.
또 다른 상황 예로 들어볼게.
아이고~ 덕선아. 이 추운데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보라언니 좀 본받아라. 니 언니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드갔다 아이가. 덕서이 니 서울대는 못 가도 서울 4년제는 가야 않겠나. |
공부하는
공부해서
이번에도 공부'하다'가 이렇게 다양하게 변했지?
각각
공부하는 → 파랑책에서 집중 탐구
공부해서 → 초록책에서 집중 탐구할 거야. 기→다 ↗리↘
공부하는 것 - 소원 공부할 공부하려고(면) 공부하기 위해서 |
공부하는 공부해서 |
왼쪽과 오른쪽을 비교하면,
우리말의 표현 방법이 살짝 살짝 다를 뿐
왼쪽에 있는 말들은 미래, 생각, 추측이야.
↓
우리딸 공부하는 게 엄마 소원이다. (앞으로 미래에 공부하는 것)
나 공부할 거야. (앞으로 미래에, 공부한다는 건 니 생각일 뿐 진짜 할지는 모름)
나 공부하려고 학교 일찍 갈 거야. (앞으로 미래에 공부하려고 학교 일찍 간다는데, 모르지. 가서 도시락만 먹고 올지)
오른쪽에 있는 말들도 볼까?
↓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언니를 봐봐. (지금 공부하고 있음)
열심히 공부해서 서울대 들어갔잖아. (이미 공부해서 서울대 들어갔음)
↓
진행, 일어나는(난) 일이야.
우리말의 표현 방법이 조금씩 다를 뿐
~하는 것, ~할, ~하기 위해서 → 다 미래고 생각이고 추측이고,
~하는, ~해서 → 지금 하고 있고, 이미 일어난 일이야.
우리말로 이렇게 나누면 돼.
기존 문법 용어 1도 몰라도 한국말만 잘 하면 이 수업은 따라갈 수 있어.
한국말 못 하면 좀 곤란함.
땀땀땀땀;;;;
여시들, 네이티브 스피커잖아. 한.국.어.
그럼 통과야.
Verb ← 이게 뭔 뜻이지?
영어로 '동사'라는 단어야.
동사는 우리말에 '~다'로 끝나는 것들을 의미해.
ex) 공부하다, 사랑하다, 노래하다, 춤추다
맨 처음에 나왔었던 '공부하다'라는 뜻의 study가 '동사'에 해당해.
삼원소에서는 색깔이 중요한데, 동사는 "까만색"으로 알고 있으면 돼.
↓ 이런 말들을 영어로 하려면 어떻게 바꿔야 할까?
공부하는 것 - 소원 공부할 공부하려고(면) 공부하기 위해서 |
공부하는 공부해서 |
그건 바로 우리말의 '~다'가 아닌 말에 "짜잔"으로 줄을 태우면 돼.
삼원소 공부하는 사람들의 암호 같은 말이야.
우리말의 '~다'가 아닌 말에 "짜잔" 줄을 태운다.
'~다'로 끝나면 까만색, 동사이고,
'~다'로 끝나지 않으면 동사에 "짜잔"으로 줄태워서 study란 단어를 변형시키면 돼.
V 짜잔! | |
미래, 생각, 추측 → to줄 | 진행, 일어나는 일 → ing줄 |
이렇게만 비교분석하면 돼.
한번 해보자 여시들.
공부하는 것 - 소원 공부할 공부하려고(면) 공부하기 위해서 ↓ | 공부하는 공부해서 ↓ |
to study to study to study | studying studying studying |
동명사, be+to용법, to부정사의 부사적 용법, 현재분사, 분사구문 고민할 필요없이
짜잔해서 to 붙이면 되고, 짜잔해서 ing 붙이면 돼.
색깔을 달리 한 이유는 예쁘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야.
속뜻은 '미래, 생각, 추측'이지만 우리말의 표현 방법이 참으로 다양하지?
'~하는 것' 끼리 묶어서 일주일,
'~할, ~하는' 끼리 묶어서 열흘.
'~하기 위해서, ~해서' 끼리 묶어서 배울 거야.
study 말고 다른 단어로 해보자.
먹순이 여새들, '먹다' 영어로? eat
잠순이 여새들, '자다' 영어로? sleep
그럼 이거는?
덕선: 아, 나도 월드콘 먹고 싶어. 왜 노을이만 사주는데! 택: 피곤하다. 자고 싶어. 동룡: 택이가 가져온 과일 먹으려고 왔어요. 덕선: 야, 다들 나와. 택이 자려고 하잖아. 정팔: 애들 다 어딨냐? 택: 응, 애들 모여서 피자 먹고 있어. 선영: 오빠, 택이는? 택이 왔나? 봉황당: 응, 택이 지금 자고 있어. 동룡: 피자 먹어서 배부르다. 정팔: 야, 너 하도 자서 얼굴이 터질 것 같다. |
우리말 '자다', '먹다'가 다양하게 변형이 됐으니 영어도 바껴야 해.
아빠, 나 월드콘 먹고 싶어. (앞으로, 미래에)
애들 피자 먹고 있어. (지금, 현재)
똑같이 우리말은 '먹고' 이지만, 의미하는 바가 다르잖아.
어떻게 영어로 바꾸지?
정답은 펼쳐서↓
먹고 싶어 (먹기를 원해) → to eat (앞으로, 미래에) 자고 싶어 (자기를 원해) → to sleep (앞으로, 미래에) | 먹고 있어 → eating (지금, 현재) 자고 있어 → sleeping (지금, 현재) |
먹으려고 (먹기 위해서) → to eat (앞으로, 미래에) 자려고 (자기 위해서) → to sleep (앞으로, 미래에) | 먹어서 → eating (이미, 벌써, 일어남) 자서 → sleeping (이미, 벌써, 일어남) |
확인했어?
동명사, 현재분사, 분사구,… 개뿔 하나도 하지 않아도 여시들 입으로 나왔으면 된 거야.
이렇게 가면 돼.
--------------- 여기까지가 유튜브 동영상 24:50~35:57에 해당하는 내용
삼원소 맛보기 이해됐슈?
크게 Sam, Happy, Really파트가 있는데,
Sam부터 할게.
길이가 지금 충분히 길어서 여시들 끊어 읽으라고 2탄에서 이어서 쓸게.
못 기다리겠는 여시들은 위에서 말했다시피 유튜브 동영상을 보든가 홈피 들어가서 보는 게 빠름.
부족한 글 읽어줘서 쌩유♥
최애랑 이루어져라!!!
+++혹시 삼원소 예전에 들었던 여시들을 위해 꿀정보 추가!
난 2012년에 현강 들었고,
여시 중에 삼원소 아는 여시 있어서 반가워서 댓글로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여시들도 알았으면 좋겠다 싶은 내용이 있어서 내가 한 말만 캡쳐했어.
내가 무슨 삼원소 변호인이고 뭐 이런 거 1도 아니고,
삼원소 끄나풀도 아니고, 앞잡이도 아니올시다.
일개 수강생 나부랭이니까 궁예질 다메요!
다만 삼원소 강의를 듣고 몰래 사적(?)으로? 영리(?)를 추구하다 걸렸을 때 어떻게 되는지 그 사례를 들었기 때문에,
혹시 모르고 있을 삼원소 여시들을 위해 알려주는 거야.
쌤이 되게 싫어하셨어. 쌤이 20년을 바쳐서 연구한 거를 사람들이 말도 없이 홀라당 써 먹는다고.
나라도 그럴 것 같아.
그래서 내가 여시에 알려주고 싶은 건 많지만 다 못 올려주는 이유가 바로 그거야.
인터넷에 공개된 범위까지만이 나의 한계라는 거 알아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