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와팁]]체력고자 여시의 뚜벅뚜벅 제주도 여행기(feat.지금 보니까 그건데 체력고자도 갈수있는데?)-동쪽편
작성자햄찌오빠작성시간16.05.01조회수19,051 목록 댓글 78(제목 드립 틀렸으면 알려주세염ㅠwㅠ)
요찌들 앙용'ㅅ'/
이주전에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는데
여행 갔다온 기억도 되살리고 싶고
여시들이랑 공유도 하고싶어서 대형게시판에 글을 찌게 되었어ㅠ
(컴이라서 짤없음 이해좀,,ㅠㅠ)
드립이 약하니까 바로 찔게...
*총 비용*
참고로 저는 5박6일 다녀왔어욤ㅡwㅡ
4월14일~19일
비행기값(옥션에서 캐시백이벤트해서 결제함)진에어 타쪄욤
-왕복 70,400원
게스트하우스(자세한건 글중간중간에 찔께욤)
-160,000원
현금-300,000원
카드로는 버스비와 택시비를 냈는데 잘모르겠어요ㅠㅠ
그래서 대략 총
53만원 정도!!
5박6일이라 사진양이 어마어마함..ㅋㅋㅋㅋㅋ
일단은 동쪽부터 찔게염
사진은 아날로그파리 썼어욤
파리가 다함..b
*첫째날ㅡwㅡ*
(일단 파워엄청난양의 사진을 줄이게 해준 인스타 레이아웃 고마워!!)
넘나 의미없는 비행기컷 기다리면서 귀여미 양말찍기ㅍ3ㅍ
제주공항 도착 뀨잉쀼잉>3<
일단 고기국수 먹으로~~~@0@~~~
자매국수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 넘나 많은것...
그래서 저번에 왔던 옆집 국수집으로 감
자매국수 안먹어봐서 비교는 못하겠지만 여기도 마시쯤!!
콧멍후기 보면서 꼭 가고싶었던 김녕성세기해변!!
저녁이라 그런가 맑은지 모르겠지만(그래도 맑음) 바다 도착해서 기분이 좋음
요건 아마두 그담날 찍은 김녕해변~~
나오셔따 내 최애 오라이!!!!
김녕 쪼글락 옆에 있는 오라이
삥꾸삥꾸한게 완전 취저!!
나는 김녕후라이를 먹었는데 사장님이 혼자 먹기엔
많으실거라고 해서 힝,..오쪼지 하고있는데
사장님이 그럼 1인분으로 맹글어주신다고하셔서 만들어주심 감사합니당ㅜㅠㅠㅠㅠ
요긴 내가 첫날 묶은 우리이야기게스트하우스!!
저러케 보딩티켓? 같이 만들걸 주심ㅋㅋ
원래 1인실인데 4인실 암도 없다고 업글해주심 헷
*둘쨋날ㅡwㅡ*
길가다가 본 꽃이 이뻐서 찍어봄
여기오니까 뭔가 자연의 소중함을 느꼈달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쪼글락카페가서 김녕라떼사고 해변 가야지~~~했는데ㅠㅠㅠㅠ 오픈 11시 그래서 조금 이따 오기라고함
김녕에서 3정거장?만 가면 나오는 산호상점!!
도착을 했는데 문이 안열려있길래
적혀있는 폰번호로 싸장님한테 전화함
오고계신다구해서 위에 마을회관 있길래 거기서 기다림
드뎌 입성한 산호상점!!
존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만 8만언어치를 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만큼 조녜가 넘친다는것..!!
안에 사진 찍어두 되냐고 싸장님한테 여쭤보고 사진 찍으니까
사장님이 "찍어드릴까요?ㅇㅅㅇ?"하셔서
넵!!!ㅡwㅡ!!!하니까 찍어주심
산호상점에서 8만원어치 지르고..ㅋㅋㅋㅋㅋㅋㅋㅋ
곧바로 쪼글락카페로 고고고
인테리어도 존예인 쪼글락
산호상점에서 사온 것들을 꺼내봄
다들 조녜시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저 폰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내 폰케당ㅎ
사장님은 섞어먹으라구 하셨지만 나는야 청개구리ㅎ
바닥은 소다맛이 남
쓴거 잘 못먹어서 조아씀 헤헷
낮에본 김녕 바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딱 김녕라떼랑 똑같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녀려분 바다는 김녕이에여
이날이 금욜이었는데 토욜날 비소식이 있었음
토욜은 내가 너무도 가고싶던 세화 벨롱장이 열리는날ㅠㅠㅠ
그래서 아 안열리겠다 싶어서 벨롱장에서 사려고했던
바당캔들 사러옴
인기가 많아서 내가 가니까 투톤캔들은 한개남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팔릴라 얼른 삼
점심으로 먹은 슬슬슬로우!!
나는 돔베해물라면 모금
엄청 맵고 기름이 많아..
그래서 난 개인적으로 별루였어ㅠㅠㅠ
김밥먹을껄 약간 후회
게다가 손님이 나밖에 없어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운데 소리를 못내겠는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숨참으면서 먹은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방이 드럽게 무거워서 짐을 게하에 놓고싶은데 체크인시간 안되서 안된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중에 사장님한테 그말씀을 드리니 짐은 놓으셔도되는데...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요기는 월정리구 저 카페 이름이 기억이안나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쉬고싶어서 온 카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누울수있게 쇼파?ㅋㅋㅋ같은게있음
근데 여기서도 커플천국...^_ㅠ
카페서 누워서 쉬다가 게하로 고고
요기는 내가 이틀 연박한 퐁당게스트하우스
여기가 젤루 좋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묶었던 언니랑 저기 4번째에 있는 카페겸 조식먹는곳에서 이틀 밤 수다떰ㅎㅎ
침대도 2층이 아니라 좋았고 저 카페가 너무 좋았어
조식은 스프랑 빵 나오는데 스프 좋아하는 나로썬 너무 좋았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속이 따뜻해지는 느낌
요기는 게하근처 나니이로아코 소품샵이얌
캔들도 있고 악세서리나 엽서도 팜
요기는 내 취향저격한 여름문구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요미들 집합체ㅠㅠㅠ
요기는 두번이나감ㅎㅎ
사장님이 두번째갔을때 츄파츕스 주심ㅎ
게하 언니가 추천해주신 해녀박물관
이날 비소식이 있어서 오전에 후딱후딱 돌아댕기자해서 온곳
여행 왔으면 박물관 하나쯤은 와줘야 뿌듯
밑반찬부터 존맛인 연미정!!
고등어도 한마리나 주고 존좋!!
연미정에서 밥먹고 나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함
아 비오는구나하고 우산쓰고 가는데
비가 점점 거세짐
제주도 하면 모다? 바람..ㅋ
비+바람 콜라보
이날 긴급경보 울릴정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딱 젖어서ㅠㅠㅠㅠㅠ 게하와서 쉬다가
같이 묶는 언니가 저녁 먹었냐고 물어봐서
못먹었다고 하니까 언니도 못드셨다함
그래서 같이 머그러감
그래서 간곳이 게하에서 차타고 오분거리인 코코찌봉!!
저 고양이는 코코찌봉 사장님이 키우는(?)ㅋㅋㅋ
거의 키운다고 보는 고양이
이름이 승민이라고함
알바 이름이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흑돼지는 멜젓?에 찍어먹어야 존맛...bbb
먹구나서 게하와서 자구 그담날은 서귀포로 고고
담편은 서귀포&협재
문제있으면 다이너마이트처럼 펑!하고 사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