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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자료후기]]육회 물회로 유명한 함양집 울산점과 경주 보문호수 두 곳 다녀온 후기.

작성자제가 겁쟁이였어요 공주님.|작성시간16.05.17|조회수14,015 목록 댓글 26

출처 : 여성시대 제가 겁쟁이였어요 공주님.

나여시는 함양집 육회 물회가 그렇게 유명하다기에 너무나 먹고 싶었음.
친구가 마침 울산에 살아서 울산 함양집을 약 한달쯤 전에 다녀옴.
그리고 오늘 경주를 다녀와서 울산에서 먹은 물회가 너무나 맛있었기 때문에 다녀왔는데....

두 집이 같은 집이나 은근히 차이가 보여서 후기를 찝니다.

1. 울산 함양집

이날은 육회물회+석쇠 불고기를 시켰음.
육회 물회는 13000원 그리고 석쇠불고기는 25000원으로 기억해.
육회 육수가 정말 시원하고 달달했어!
전부 놋그릇에 나오고 야채 종류가 많았어. 육수는 얼음을 띄운게 아니라 육수 자체를 얼려서 살얼음형태였고 비비면 살살 녹았음.

보이는 것 처럼 반찬 가짓수도 꽤 됐었어.
국수랑 밥을 같이 주고 물회에 말아먹게 나왔어.
석쇠 불고기는 사실 돈에 비해 양이 적다고 느꼈고 맛은 진짜 맛있었어!
불맛 확 나고 양념이 달달짭짤했어.
하지만 굳이 추천은 안해.


2. 경주 함양집(보문단지 근처 동궁원 맞은편)

물회13000 떡불고기13000 묵채 5000
총 31000원.


음 일단 육수 맛이나 그런건 울산이랑 크게 다르다 느끼진 않았어.
근데 같은 집이라고 하기엔 조금.. 같은 가격인데 상차림이나 메뉴가 부실하다 누꼈음ㅠㅠ

떡불고기는 떡갈비처럼 뭉쳐진 고기? 였고 특별항 맛이 아니므로 패스해도 돼
묵사발은 상큼한 묵사발이라기보다 고소항 맛이 강했지만 육수가 맛있었고.
근데 한우물회를 보고 조금 당황한게 울산에선 여러 야채가 있었든데 저긴 배랑 오이만! 나오더라고.
그래서 어.. 이거 뭐지? 하고 갸웃 했어. 울산에서 한달 전에 먹었을때랑은 다르더라고.
맛은 비슷하긴했어! 참 그리고 육수도 미리 부어져서 나오더라.

오늘 먹고 왔는데 울산에서의 느낌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음.
함양집 액자를 보니 손녀분이랑 며느님이 각각 따로 하능것 같던데 두 지점이 조금 달랐오.
굳이 물어보기도 뭐해서 그냥 같은 집이어도 지점마다 다른가부다.. 하고 말긴 했어.
경주 여행 가는 여시들이 한번쯤 가는겅 정말 추천!!
다만 울산점도 가본 여시라면 조금 당황할지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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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디즈니 월드 | 작성시간 16.05.18 난 경주갔을 때 먹었어!!!!!!!! 다시 먹고싶어 진짜....... 한우물회 진짜 핵존맛ㅜㅜㅜㅜ 묵사발이랑 연탄불고기랑 육개장같은거랑 육회비빔밥 다 시켜먹고 싹 비움... 그리고 그냥 육회시켜먹은것도 인생육회였고요.....
  • 작성자이동해 잘다녀와 | 작성시간 16.05.19 집내려가면 가바야징 ㅎㅅㅎ 고마웟
  • 작성자지방이인형 | 작성시간 16.05.20 난 경주만 가봤어 1호점 사람많아서 새로생긴 2호점 갔는데 결론적으로 물회넘나맛잇다이겁니다ㅜㅜㅜㅜㅜㅜㅜㅜ
  • 작성자외로워남윤도 | 작성시간 16.07.04 와 경주 계획짜는데 여기 추가해야지 ㅎㅎㅎㅎ 고마웡
  • 작성자최선, 그 엄청난 노력 | 작성시간 16.10.16 경주갓다가 먹엇는데 정작 울산사람인 와타시는 함양집 아직 못가봣구여 ㅎㅎㅎ...오늘 가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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