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문화생활]]추워질 때 듣는 인디노래 추천

[강낭콩강남콩]

출처:여성시대 강낭콩강남콩

1. 셀린셀리셀리느 - 구름그림자

손에 잡힌 책 속엔

시시한 이야기들뿐
날 설레게 하던 
반짝임은 모두 어디에

가만 우리 지금 어디에
가만 우리 지금 어디에

구름그림자 멀리 떠가는 중에

2. 셀린셀리셀리느 - 오래된 계절

내 오래된 세상에는
가라앉은 내가 있다. 
가라앉은 나의 몸에는
너의 이름이 새겨져 있지. 

3. 3호선 버터플라이 - 감정불구

네 눈에 눈물이 고일 때 내눈은 차갑게 말하네
지펴도 불붙질 않네 내 맘은 얼어버렸네

스쳐 가는 기억들 찾을 수 없는 시간들 

4. 생각의 여름 - 슬픔이 없는 마을

슬픔이 없는 마을 
TV를 켜도 
사전을 펴도 
슬픔이 없는 마을 

그 말이 잊어지는 꿈을

5. 잔나비 - 누구나 겨울이 오면

겨울이 오는 소리에

아침을 맞으면
밤 사이 부르튼 입술
첫눈은 그 위로 덮이는 립글루즈
창문 틈 사이로 오랜 기억이 날아들고
내게 겨울이 온다

6. 캐스커 - 산

나를 향한 당신의 미움이

길고 길었던 여정 후에

이제 그 마음 검은 바다를 향해
흐르고 있네요

난 난 가만히 그대로 그댈 기다립니다.
난 난 가만히 그대로 여기. 여기 서.

7. 캐스커 - 여름밤

넌 멀리 있구나

마주 앉은 거리보다

어디서든 닿을 수 있다고 믿어왔는데 

후회는 없냐고
웃으며 너에게 물었어
무너진 마음을 애써 들키지는 않으려

8. 유월 - 조용한 노래

조용한 노래야

눈감고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조용한 노래야

널 위한 노래야
불안한 마음에
늦은 밤 잠 못드는
널 위한 노래야

9. 이랑 - 신의 놀이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때로는 사막에 내던져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시나요
좋은 이야기가 있어도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
좋은 이야기에 대한
신념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나요

여전히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여전히 사람들은 좋은 이야기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10. 셀린셀리셀리느 - 고민

내가 잘하는 것들과
내가 해야 하는 것들과
내게 기대되는 것들과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이
뒤섞여 잠 못 이루는 밤 

위에서 아래로 흐르는 물처럼
멈추지 않고 흘러 흘러
이제는 저 바닥 아래로 떨어져 
물방울이 되어 흩어지네 

11. 위아더나잇 - 별, 불, 밤

까만 밤하늘을 한참 헤매다
네 얼굴을 쳐다봐

여기 지금 너와 나
살아있는 거 맞아?

12. 리듬킹 - butterfly (solo.ver)

13. 이영훈 - 캐치볼

언제부턴가 넌 말이 없었고 틈만 나면은 하늘을 음
바라봤었고 그러다 문득 공을 던지듯 사랑을 말해
아 나의 마음은 파도에 떠밀리듯
아 우린 그렇게 서서히 서로에게
귀 기울이며 마주보다 

시답잖은 농담을 서로 주고받네

14. 권나무 - 물

우리가 만난 것이 문제는 아닐 텐데
무언갈 시작한 게 문제도 아닐 텐데
이유는 너도 알고 나도 알고 있을 텐데

오래된 지병처럼 눌어붙어 앉은 마음들이

15. 장미여관 -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이놈의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버텨왔는데
퇴근하겠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나 이제 행복 찾아 
멀리멀리 떠나렵니다 
퇴근하겠습니다

[달빛에 더 빛나는 사람]

하나씩 들어보고 있어 고마워~~

[R=VD배우자기도이루어져라]

캐스커 오랜만이다ㅠㅠㅠㅠ대표곡이지만... casker의 꼭이만큼만 들어봐요 여시들.......

[어느여시]

노래좋다ㅜㅠ 고마워여시!!

[빠숀쎈쑤]

고마워 잘들을께!!! 다 너무 좋당!!!!!!!!!!!!

[뀨뀨우우]

연어하다가 와버렷네 ㅎㅎ 여시 잘 들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