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여성시대 냉동애플망고
우리 계획표 보여주고싶은데 개인적인게 너무 많이들어가서 짜집기했는데
글자 잘린거나 오타같은건 무시하고 봐줘..ㅎㅎㅎㅎ
**환전
일단 한국에서 US달러로 환전해서 갔었고
우리는 일정 돌아다니면서 중간중간 페소로 환전했어!
첨에 환율 제일 낮은 공항에서 100달러만 페소로 환전
다음에 짐바란스파에서 당장써야해서 300달러부터 환전 가능하다 하길래 환전했어
(환율 공항보다 높음)
그리고 헤난리조트에서 200달러 환전하고
마지막날 200달러 남은거 아얄라몰 환전소에서 환전했어!
아얄라몰 환전소가 젤 높긴 했는데 별 차이 없었다!
**공통비용
돈 관리는 그냥 내가 다했어 어차피 두명이라
투어같은것도 현장결제가 많았고 밥먹는거랑 해서
마지막날 세부호텔 도착해서 남은돈 반나눠서 개인비용으로 썼어!!
1.첫쨋날 - 육상투어
일단 우리 일정은 보홀 탁빌라란 항구에서 픽업해서
로복강투어 - 짚라인 - 안경원숭이 - 초콜렛힐 - 헤난리조트(드랍)
였으나 비가 쪼~~~금 거슬리는 정도로 와서 짚라인 빼고 세군데만 가기로 했어!
이렇게 기사님과 만나서 차타고 첫번째 목적지인 로복강으로 가유
로복강 선상투어 1인당 392페소 - 입장료,점심코스
로복강선상투어하면 저렇게 밥 먹으면서 강구경 할 수 있어!
코스가 2가지 있는데 우리는 싼거 했어!
코스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싼거나 비싼거나 별로 차이 없다고 하더라
아 근데 여기서 음료수 무료로 준다고 하는데 맥주랑 음료중에 고르라는거야
맥주도 프리냐고 물어보니까 맞다해서 각자 한병씩 먹고있는데
나중에 와서 돈 받더라^^ 총 80페소 양아치들
로복강
로복강투어 중간에 원주민마을! 작은 섬?? 같은곳 구경하는데 애들 완전 귀여워!
근데 저 애들이랑 사진찍으면 팁줘야 한다는 얘기가..8ㅅ8
두번째 안경원숭이 1인당 60페소 - 입장료
솔직히 별로 볼거 없음ㅎ
눈이 안경쓴거처럼 왕커서 안경원숭이야!
여기는 일정에 없었는데 기사님이 갑자기 내리라면서 사진 왕창 찍어주셨어ㅋㅋㅋㅋ
점프샷의 시작이였지
여기가 아마 메이드 포레스트일거야 인공적으로 만든 숲!
마지막 초콜렛힐 1인당 50페소 - 입장료
사진은 초콜렛힐이 많이보이는 반대쪽 ㅎ..ㅋㅋ
키세스초콜렛처럼 언덕??이 1268개정도가 있다고해서 유명한곳이래!
우리는 승용차로 예약했고 4인이상부터는 승합차로 하는거 같아!
그리고 저 지도에 없는곳중에 따로 가고싶은곳이 있으면 가도 되는데 시간당 추가요금 붙어!
우린 계약금 빼고 나머지 2000페소 결제했어!
너무 친절하고 사진도 많이찍어주시고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팁100페소랑 같이 드렸었어!!
그리고 리조트까지 드랍해주셨어!
헤난 좋으니까 한번더 봐.
도착해서 짐 풀고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저녁먹으러 갔어!
알로나히든드림
파를찍은건지 새우를찍은건지...ㅎ~~
갈릭버터크랩이랑 칠리새우 먹었어!! 맛있음!!!
일단 여기 가면 해산물을 먼저 고르고 나중에 요리 할 소스 고르는건데
우리는 크랩하나랑 대하4마리였나 6마리해서 저렇게 먹었어!
중요한건 여기서 부르는 가격 다 바가지야!!!!
처음에 해산물 고를때 얼마라고 말해주는데 흥정해야해 꼭!!
우린 갈릭라이스도 추가로 주문해서 총 1430페소였어 우리도 비싸게 먹은거..ㅠㅠ
2.둘쨋날-해상투어
해상투어 일정은 (돌핀와칭) - 발리카삭 스노쿨링 - 중식 - 거북이포인트 였어!
아침에 못일어날거같으면 돌핀와칭은 빼도 상관없는데 세부까지와서 돌고래는 보자 하고 6시 픽업하기로했어
근데 아침에 비가 많이왔었어서 돌고래는 못보고 9시픽업으로 변경됐어ㅜㅜ
그래서 느긋하게 조식먹고 로비에서 픽업받고 재밌게 놀고 왔다!
트럭타고 고고 궁뎅이아픔
우리 인당 한명씩 맡아서 해주신 분들 사진 겁나 많이 찍어주셨어!!!
업체에서도 방수카메라로 사진 찍어주는데 내 핸드폰으로도 왕창 찍어주심!
나중에 사진 메일로 보내주는데 우리 600장 넘게 받았어..
진짜 촬영하러간줄알았어ㅋㅋㅋ 설정샷도 많이 찍어주심 포즈 정해주고!
글씨도 왕크게 써주고!! 이때 점프샷 겁나게 찍음
니모~~~~~~
물고기무서웡 쟤네 물어!! 따끔함!!
인생샷 겁나 많이 찍어줌..
물고기 스노쿨링이 끝나면 이로케 밥을 머거욘
밥먹으면서 한시간정도 쉬었던거같아! 사진은 맛 없어 보이는데 먹을만했어!!!
그리고 나서 거북이포인트 스노쿨링!!
왕거북이들이 많은 곳인데 따라다니면서 같이 사진찍고 구경하는거였어!
호핑투어 총 금액은 2500페소 현장결제했어
근데 우리 담당해주는 분들이 너무너무너무 잘해주셔서 300페소 팁 해줌!
호핑은 이렇게 끝나고 숙소 돌아와서 씻고 다시 저녁먹으러 나갔다!!
저녁은 리조트에서 알로나비치로 나가서 오른쪽방향으로 쭉~~ 음식점들 많아! 거기서 먹었어!
하와이안피자 & 크림파스타 졸맛 ㅠㅠ
산미구엘 레몬~!
외국느낌 크~~~bbbb
여기서 총 720페소 썼어!
리조트 근처 돌아다니다보면 과일가게 몇군데 있는데
망고스틴 사갖고가서 숙소에서 먹었어!!
3.셋쨋날-오슬롭투어
내가 진짜 이번여행 너무너무너무 좋았는데 제일 후회되는게
오슬롭에서 사진 안찍은거...
내가 의심병이 좀 많아서 내 방수팩을 믿지 못하고 핸드폰을 안갖고 들어갔어.. 바보가..
6시에 리조트로비에서 픽업해서 2시간정도 배 타고 이동했어!
바다색봐.. 존예
날씨 핵좋지?? 2시간동안 이동하면서 진짜 폭우도 그런 폭우를 맞아본적은 없었어
이런 덜덜거리는 배로 앞도 안보이는 바다에서 무사히 도착할수있을까 무서웠는데
같이 탄 사람들이나 아무렇지도 않아 보여서 우리도 그냥 덤덤했다고 한다.. 그리고 궁뎅이 너무아픔..
고래상어도 스노쿨링하면서 근데 체감 한 20분? 30분? 도 안본거같아..
끝나고 같이 이동한 사람들이랑 점심 먹고 출발할건지 바로 숙소로 출발할건지 정하면되는데
우리는 바로 숙소로 돌아가는걸로 했어!
솔직히 금액이 너무너무 비싼데 사진 찍어주는사람도없고 호핑이랑 너무 비교됐음..
핸드폰 안갖고 스노쿨링한 내탓이 크지만..ㅎ ㅠㅠㅠ
그래도 고래상어 겁나 귀여움!!! 입벌리고 내쪽으로 올때 잡아먹힐거같았어
그리고 고래 근처에 가면 안된대 만져도 안되고 고래가 가까이오면 거기 사람들이 다 알아서 땡겨줘
총 금액은 7250페소 현장결제했어! 넘나뤼 비싼것..
오슬롭투어 끝나고 리조트와서 씻고 점심먹으러 갔어!
보홀 근처 햄버거 맛집 쳐서 걸어간 곳 ! 가게이름은 빌라봉이야!
머쉬룸버거 존맛이니까 꼭 먹어줘..
다시 돌아와서 알로나비치 걷다가 아이스크림 하나씩 먹음
느끼해..
생각보다 일찍 리조트 돌아와서 할거 없어가지고 먹고 다시 들어가서
수영복 갈아입고 나와서 썬베드에 누워서 해지는거 구경했다
전날 산 망고스틴 맛있어서 다먹고 또 사러감ㅎㅎㅎ
점심을 좀 늦게먹어서 리조트와서 다시 옷입고 나가서 과일이랑 맥주 사와서 먹었어!
리조트에 칼 없어서 과일 살 때 망고 잘라달라고 부탁했어~~
저때 티비에 한국 채널 딱 하나 나왔는데 듀엣가요제 하고있더라고
그때 사랑했나봐 무대 개 감탄하면서 봄.. 그래서 아직도 나랑 친구랑 인생노래ㅠㅠ
한국와서 한동안 그노래 엄청들었어ㅜㅜ
아 그리고 우리 1일 1마사지했어!!!!
리조트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마사지샵 있어!!!
이렇게 보홀에서 마지막밤을 보냈지..
4.넷쨋날-세부시티
진짜 보홀에서 시간 너무 빨리갔어 걍 훅 가더라ㅎ..
그래서 우리는 더 있고 싶던 마음에 늦잠을 잤어..
근데 오션젯 시간 미룰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당황하지 않고 조식먹으러 갔음
(사실 준비하고 나가면 갈 수 있었는데 조식 먹고싶었어서..ㅋㅋㅋㅋㅋㅋ)
***오션젯 배 놓치면 항구가서 100페소 추가요금 내고 다음시간으로 변경하면 돼!
리조트에서 탁빌라란항구까지는 리조트 드랍서비스 이용했어! 1인당 250페소!
체크인할때 미리 말해놓으면 돼!
세부 항구 도착해서 만다린플라자호텔 예약해놓은곳까지 택시타고 이동했어!
근데 항구에서 나오면 앞에서부터 호객행위하는데 그거 타지말고 좀만 더 쭉 나가면
택시들 줄서있는곳 있어 거기서 타!!
그럼 거기 있는 경찰관이 택시 잡아주고 이런 종이 적어주심!
택시번호랑 뒷면에 예상금액 적어주셨어! 예상금액이랑 비슷했어!
그리고 택시탈때 미터기 켜는지 꼭 확인해!
호텔 도착해서 짐 풀고 좀 쉬다가 성당 구경하러 갔어!
세부에서는 이동수단이 택시밖에 없다!
여기서 이곳저곳 걍 보이는곳 돌아다녀서 사진순서는 잘 기억이 안난다ㅠㅠ
이건 어떤 성당 들어갔는데 결혼식 시작 전에 노래부르고 있었어!!
외부인도 들어올 수 있게 문 다 개방했던거 같아!!
신부 입장할때 성당 문 열리면서 들어오는데 진짜 졸예...
여기였음!!!
여기도 어떤 성당..같은곳이였는데 초 켜고 소원비는곳이래!
초점따위없다
마젤란십자가!!! 친구가 사진을 잘 찍어줌 세부시티 사진 다 친구가 찍은 사진들!!!!
이건 그냥 택시타러 나갈때 흔한 거리
성당 구경 끝내고 다시 택시타고 숙소 돌아왔다가 아얄라몰 털러 갔다!!
만다린플라자호텔 선택한 이유가 아얄라몰 바로 맞은편에 있어!
숙소랑 아얄라몰 사이에 좀 넓은 도로랑 건물같은거 있음
근데 가로질러 가지를 못해... 돌아가야해... 바로가면 3분거리인데...
아얄라몰 마트에서 장보기
아얄라몰에서 살거 다 사고 저녁 무슨 철판 밥 먹고 다시 숙소로 갔어!!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먹고 택시타고 공항가서 기다리고 기다리다 비행기 타고 돌아옴!
친구는 아얄라몰에서 남은돈 다 털었고
나는 페소 남아있었는데 면세에서 드라이오일 사면서 동전한개 남기고 다 털었음!
떼 샷
그럼 이만.. 우리 일정은 이렇게 끝이 났어
보홀 진짜 너무 좋았어서 친구는 1월에 가족들과 간다고 합니다.
나도 기회 된다면 다시가고싶다 ㅠㅠㅠ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마무리는 친구가 찍은 바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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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난 목표물을 놓치지 않지 작성시간 19.04.03 여샤 세부시티 택시타고 다녀도 다닐만 했어? 난 부모님하고 가는데 시티투어 할까 택시탈까 고민중이라서ㅜㅜ 치안 안좋다던지 택시 위험하다든지 하진 않았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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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이스아레미카노주세요 작성시간 19.08.27 와 진짜 알차게 잘 다녀왔다 ㅠㅠ 잘보고가요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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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카오 작성시간 19.09.08 세부 보홀!! 꼭가야지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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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도공 작성시간 19.12.12 여사 글 잘봣어ㅠㅠㅠ연어하다왓는데 육상투어 업체 어디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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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캔두캔두잇 작성시간 20.02.26 ㄱㅆ 여샤 보홀에서 오슬롭 투어 가는거 가까워? 세부 막탄에서는 4시간정도 걸리는거같더라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