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행정보와팁]]홍콩 3박 4일 여행 후기 및 팁 (스압주의)

작성시간17.08.31|조회수32,811 목록 댓글 136



썸네이루




경험을 토대로 적었으니 참고 바람



+ 홍콩은 담배 19개비 이하 입국가능 한갑도 못 들고 가니까 한갑 사서 한개 피고 가야함.. 한국면세점에서 담배사지 마세요

돌아오는 기내 면세점을 이용하든 홍콩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든 해야합니다



<공항>


1. 유심칩을 구매할 경우 5일 1.5G 88홍딸이 제일 적당하다
170홍딸 정도 하는 5.5G짜리를 자꾸 추천해 주는데 상술이니 넘어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폰일 경우 미리 핀을 가지고 가서 돌아올 때 직접 바꾸는 것도 팁이라면 팁


2. 옥토퍼스 카드 보증금 50홍딸 100홍딸 충전이 제일 적당
공항 철도 또한 옥토퍼스 카드로 결제 가능하나 카드 잔액 0원이 되는 놀라움을 맛볼 것이다

돌아올 때 카드 반납하고 보증금 받아 편의점에서 까까 사먹으면 개이득 


3. 공항 버스의 탈 경우 to city라고 되어있는 곳을 쭉 따라 가 A21 타고 가면 된다


4. 무료 셔틀 버스가 있지만 시간이 많은 경우 타고 그렇지 않으면 택시 타는 것을 권장한다 돈 주고 시간을 사라

그게 여행 중 훨씬 효율적이다


5. 한국으로 돌아오는 표에 GATE 표시가 되어있지 않는 경우 당황하지 말고 전광판을 보고 확인하면 된다


6. 한국 돌아가기 전 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숙소>


① 침사추이 맨션 13층 에어비앤비 이용

같은 층에 한인 게스트하우스도 있다

바로 맨션 입구 앞에 A21 공항버스 정류장있어서 편리하다
걸어서 하버시티, 시계탑, 1881헤리티지, 페리선착장 등 갈 수 있다 


② 험프리스 호텔

침사추이역 근처 시티은행 건물 아고다 이용

방은 좁은데 가성비 좋다

여기 역시 걸어서 하버시티, 시계탑, 1881헤리티지, 페리선착장 등 갈 수 있다




<MTR지하철>


1. 침사추이 역과 이스트 침사추이 역의 출구는 함께 사용한다 따라서 둘 중 어디를 내려도 상관 없다


2. 센트럴 역과 홍콩 역은 열결되어 있으니 걸어서 가도 무방하다


3. 침사추이 근처 역 한두개 정도는 걸어서 갈 정도로 가깝다 걷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만 많다면 걷는 걸 추천한다 나같은 경우엔 하루에 삼만보 걸어서 살 빠져서 옴


4. 막차는 새벽 12시 50분 정도



-음식-


<성림거>


1. 침사추이 맨션 근처 성림거의 경우 공사로 문을 닫았다
언제까지 공사하는지 모르겠지만 헛걸음 하지말고 3층에 있는성림거에 가서 먹길 추천
 
2. 합석이 일반화 되어있으니 어색해 하지 말고 자연스럽게 먹어라 나같은 경우 혼자 가서 맞은 편에 누가 합석해서 마치 한 일행인냥 맛있게 먹음


3. H1 국물 있 H2 국물 없
토핑은 영어로 되어있으니까 취향껏 선택
고수 빼달라는 것도 면 줄여달라는 것도 다 체크항목에 있다






<얌차>


1. 캐릭터 딤섬은 사진용
녹차 딤섬 달고 맛있다 돼지고기 딤섬도 달다 (대만 만두에 설탕 넣은 맛)


2. 해피타임에 가면 메뉴 하나당 맥주 한 잔 공짜





 호주우유공사  이슌밀크


<호주우유공사와 이슌밀크>


1. 둘 다 조단역에 위치한다 둘 사이 거리가가 가깝다


2. 호주우유공사 우유푸딩 28홍딸
이슌밀크 우유푸딩 34홍딸


3. 현지 사람들이 많이 가는 호주우유공사 7시 30분 오픈
이슌 밀크 8시? 8시 30분? 오픈


4. 이슌밀크 푸딩이 더 우유맛 많이 나고 진하다



<란퐁유엔>


1. 청킹맨션 안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맨션 옆 건물에 있다 백화점 지하푸드코트 마냥 있으니 건물 안에서 아무 직원에게 어디 있냐고 물어보는 편이 빠르다


2. 프렌치 토스트가 무난하긴 하나어떤 메뉴를 선택해도 실패볼 확률이 적으니 아무거나 사먹어도 된다 밀크티를 좋아한다면 주문 필수



<스타벅스>


현재 시즌메뉴 그래놀라 다크모카

홍콩 스타벅스에서만 파는 네임태그가 있다





-놀이-




<오션파크>


1. 한국에서 티켓 사서 가는 게 싸다
티켓+식사, 티켓+기념품, 티켓+교통 등 여러 종류의 티켓들을 많이 판다 (내 티켓의 경우 현지 가이드를 만나 같이 버스타고
단체 입장하고 돌아올 땐 알아서 가는 것을 이용)


2. 넓다
지도는 필수 한국어 버전도 있으니 챙긴다
오전 놀이기구 오후 동물원 추천
놀이기구가 있는 곳은 케이블카나 트레인을 타야하는데
올라갈땐 트레인(5~10분 소요) 내려올 땐 케이블카 추천 (15분~20분 소요)
올라갈 때 케이블카를 타려면 45분 정도 줄을 기다려야할지도


3. 기념품을 사려면 한꺼번에
800홍딸 이상 사면 100홍딸 할인해 준다
어떤 인형은 2개 이상 사면 그 인형 시리즈 한정 25% 할인해 주니 이것 저것 알아보고 사는 게 개이득
웬만하면 입구쪽 기념품 가게에 모든 기념품이 있으니 굳이 다른 곳에서 보고 예쁘다고 사서 무겁게 돌아다니지 말고 집에 갈 때 사는 것을 추천





<디즈니랜드>


1. 한국에서 티켓 사서 가는 게 싸다
이것 역시 오션파크처럼 현장에서 발권하는 것 보단 한국에서 구입 후 가는 것이 더 저렴


2. 물 반입 가능, 셀카봉 반입X  반입은 가능하나 사용X
간혹 셀카봉 들고 오는 인간들 몇 보이던데 몰래 쓰는 건지
셀카봉 들고 찍는 사람이 거의 없다


3. 디즈니 어플 다운로드
홍콩 디즈니 어플을 다운 받으면 몇 분 기다려야하는지 다 뜬다 그리고 현재 내 위치도 뜨니까 길 찾기 쉽다


4. 인기 있는 놀이기구는 패스트 패스로
비가 오는 날엔 사람이 적어 대기를 많이 하지 않아 무의미 하긴 하지만 웬만하면 패스트패스 끊고 타는 것을 추천
하지만 사람 많을 시 이것도 무의미하긴 하다


3.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원한다면 빅 그리즐리 마운틴, 스페이스 마운틴
빅 그리즐리 마운틴을 탈 땐 맨 앞 추천 반전이 있는 놀이기구다

귀엽고 아기자기한 스토리가 있는 걸 좋아한다면 위니 더 푸, 미스틱매너
난 동심 없어서 위니 더 푸를 타고 굳이 줄을 서서...? 라는 느낌을 많이 받음 차라리 미스틱매너가 더 귀엽고 재미짐


4. 캐릭터들이 나오는 시간 어플을 이용해 체크
사인북을 사면 캐릭터들 만나서 사인해달라고 하면 각자 캐릭터들의 개성이 드러나게 사인해 준다
직원에게 카메라를 전달하면 사진을 찍어 주지만 차라리 일행이 있다면 옆에서 좀 찍어달라고 하는 게 낫다
본인이 카메라를 들고 캐릭터와 함께 셀카 찍는 것은 안 된다



 미키와플


 아이언맨와플


5. 미키와플 50홍딸 아이언맨와플 50홍딸
차라리 미키와플을 먹어라 아이언맨 와플 밀가루맛 많이 난다 주위에 참새가 많은데 직원 피셜 먹금해야 된다
새들이 양아치라서 한눈 팔면 음식 다 빼앗아 간다




6. 칭원, 게이 워 더 스티커 혹은 두 유 해브 스티커?
모든 직원들을 만나면 꼭 이렇게 말하라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뭘 꺼내 줄 지어니 이름하야 디즈니 스티커 공짜 굿즈 득템
청소하시는 분 어트랙션에 계신 분 할 것없이 무조건 물어보면 된다 직원마다 각자 다른 스티커를 가지고 있으니 모으는 꿀잼
단, 기념품 매장 직원에게 물어볼 시 파는 스티커가 어디 있는지 알려주는 해프닝을 겪을 수도 있다


7. 기념품은 1시 이전에 사면 10% 할인 받을 수 있다




-관광-





<심포니 오프 라이트쇼>


1. 실고추쇼로 유명한 만큼 기대를 안 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나 같은 경우 부산 마린시티 보는 기분이 들었다


2. 쇼를 할 땐 사람이 많기 때문에 쇼 하지 않을 때 봐도 무방 (사진은 쇼 안 할때임)


3. 근처에 시계탑과 헤리티지 1881도 있으니 몰아서 보는 편이 나은 듯하다


4. 덕링 투어나 아쿠아루나 투어는 심포니 오프 라이트 쇼 시간에 맞추어 타면 가격이 배다 석양 시간에 맞추어 노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국에서 미리 표 사서 가는 것이 훨씬 저렴)






<빅토리아 피크>


1. 침사추이에서 페리를 타고 건너왔을 경우 8번 선착장 앞 15C 버스를 이용하라



 트램 자리 텅텅


2. 트램은 늦은 시간을 이용하라
번쩍번쩍 화려한 야경을 원한다면 최대 피크인 시간에 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다 근데 그땐 트램 패스트패스를 끊어도 기본 1시간~2시간은 대기를 해야한다 야경불이 조금 꺼져있더라도 상관없다 할 땐 10시 30분 이후에 트램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5명 남짓 타고 올라갔다 자리 텅텅


3. 트램 가격은 올라갈 때 32홍딸 내려올 때 16홍딸이다


4. 뤼가드 로드는 현재 길이 막혀있다
태풍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져 있으니 가까운 시일내에 홍콩 여행을 갈 계획이라면 뤼가드 로드로 안 가는 것이 좋다 (가끔 멧돼지도 출몰한다고 함)

홍콩 또 감 2019년 기준 뤼가드 로드 이용 가능


5. 15C 버스는 11시 30분 이후 운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돌아갈 땐 택시를 타거나 센트럴 역까지 걸어가야 한다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가는 길에 성요한 성당 외관 보고 가스등 보면 된다 가스등 옆 스타벅스 컨셉스토어는 12시까지




-쇼핑-


<하버시티>


1. 넓고 넓다 지도를 봐도 길을 잃을 수 있으니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안내 데스크 직원에게 물어보는 것이 빠르다


2. 지하 토이저러스 맞은 편 오락실이 있지만 비싸다 웬만하면 오락하지 말고 한국와서 하라


3. 얀침키는 하버시티 안에 있는 게 아니라 옆 건물에 있다 혹시 코코넛 캔디를 살 생각이라면 하버시티 안에서 헤매지 않아야 한다

얀침키 문 닫음




<IFC몰>


1. 1층 안내데스크에 여권을 보여주면 할인 책자를 준다 이걸 가지고 기화병가로 가서 사면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추가할 거 있으면 생각날 때마다 추가하겠음..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삼


▶ 대충 경비 계산

비행기 210,000
디즈니랜드 74,000
숙소 103,000
오션파크 42,000
환전 508,000

-------------------937,000원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조쓰앵님 | 작성시간 19.02.04 고마워 ㄹㅇ꿀팁★
  • 작성자으휴으휴 | 작성시간 19.02.26 여샤 좋은 글 고마워!
  • 작성자냥냥무룩 | 작성시간 19.05.04 여샤 고마워!! 낼 출국한다 ㅜㅜ!!
  • 작성자꼬꼬닥꼬꼬 | 작성시간 19.06.06 여사 연어왔어 정보 고마워!
  • 작성자콘수니빵 | 작성시간 23.09.05 여시 고마워 🥹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