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여시생활정보]]무궁화호에 관련된 몇가지 꿀팁 방출함(스압예상)

작성시간17.09.01|조회수34,379 목록 댓글 180

안녕 여시들

6년정도 무궁화호를 존나게 타고다니면서 알게된 팁 몇개 풀어봄.

난 부산에서 서울로 상경해 대학을 다녔는데 본가가 너무 좋고 자취방에있으면 쓸쓸하고 외롭고 불편해 디져벌임

그래서 한달에 한두번씩 꼭 기차타고 본가가고 그랬음 근데 이걸 KTX로 하려면 너무 비싸잖아? 부산서울 KTX왕복이면 거의 10만원임 따흐흑....
그러다보니 무궁화호를 타게됨... 6년동안 코레일에 몇백 갖다바친듯..ㅋ..ㅋㅋ

타면서 알게된게 몇개있어서 써본다 KTX는 말했듯이 비싸서 못탔기땜에 모름...

여기부터 팁임



1. 코레일톡 이용해

아직도 창구에서 사는 젊은이들이 많이보이던데 볼때마다 안타까움...

창구는 항상 줄이많고 오래걸림 그리고 무엇보다 좌석선택 거의 안되고 주는대로 받아야함 표받고 잃어버릴수도 있고 하여튼 어플보다 훨씬 귀찮음

딱 하나 창구가 좋을땐 부산-서울 표를 사고싶은데 직행으로 쭉 앉아서 가는 표가 매진됐을때임

이 경우 어플로 어디부터 자리가있고 없는지 보기 매우 귀찮음.. 그러나 창구 직원분들은 바로 찾아주신다

부산-대구까지 있는좌석+대구-서울까지 있는좌석 이렇게 조합해서 뽑아주심. 부산-대구 3호차 45호석 대구-서울 7호차 23호석 이런식으로.. 중간에 한번 자리를 옮겨야하지만 입석보다는 오조오억배 나음





2. 좌석 선택은 각 칸의 맨 끝 8자리로 예약하면좋다

급하게 찍은건데 위 캡쳐에서 1,2,3,4,69,70,71,72 이 8좌석을 말함

우선 저 8자리는 일단 콘센트가 있을 확률이 '높음'
백프로가 아닌이유는 다음 항목에서 설명할게

다들 여시하느라 스마트폰의 노예란걸 잘 알고있지..폰 밧데리 부족하면 불안하잖아 하지만 콘센트 있는 자리에 앉으면 충전하면서 갈수있음 보통 벽에 붙어있고 2구씩있음!

그리고 맨 앞자리는 레그룸이 겁나 넓어버림 다리 쭉쭉 피는거 좋아하면 꼭 맨앞자리 앉아 최고임 캐리어같은거 있으면 발 올려놓고 가면 편하고 짱좋음

맨 뒷자리는 밤차 타거나할때 자기 편함 뒤에 의자없으니까 맘놓고 최대 각도까지 펴버릴수있기때문!

그리고 앞이나 뒤 둘다 공통적으로 화장실 가기편함
그러니 맨앞 맨뒤 추천추천^^7



3. 중간 호차일수록 최신 기종의 칸임



이게 뭔말인가 싶은 여시들 있을거야

사실 무궁화호는 조종차에다가 승객칸을 하나하나 이어붙여서 조립하는 방식임 다른 뭐 ktx나 이런건 모르겠는데 무궁화호는 확실히 그래

그러다보니 같은 무궁화혼데 어떤건 8호차까지있고 어떤건 10호차까지있고 그런거임 붙였다 뗐다 하는게 가능해서..

이게 중요한 이유는 승객칸이 그나마 최근에 들어온게 있고 오래된 게 있어

구형 승객칸은 콘센트가 맨앞맨뒤 둘다 없거나.. 아님 맨앞이나 맨뒤 중 한쪽에만 있고 그럼
그래서 백퍼가 아니라고한거지..

또 구형은 출입문이 수동임 신형은 자동이고.... 구형은 좁은느낌 신형은 넓은느낌, 신형은 맨앞자리에 노트북용 받침대가 있는데 구형은 없다는 소소한 불편함이 있어


구분법은

위쪽이 신형 아래쪽이 구형임
제일 알기쉬운건 조명이 간접조명이면 신형, 직접조명이면 구형임...

1~8호차 편성일때 4,5,6호차는 신형일 가능성이 높고 1호차 8호차일수록 구형일 가능성아 높아 왠진 모르겠는데 코레일에서 일부러 그렇게붙이는거같음ㅠ

2013년인가 그때 구형은 무조건 구형끼리 신형은 신형끼리만 편성하도록 바뀌었다는데 내 경험상 최근에도 여전히 6호차에서 8호차 넘어가면서 보면 섞여 편성되는 차들이 있더라구...

(지금 타고있어서 확인해보니 내가탄 무궁화호 2호차는 구형 3호차는 신형임 ㅎ 신형끼리만 편성한다는 얘기 구라로 밝혀졌음)

내 생각엔 창구에서 표 끊을땐 거의 중간 호차 중간자리부터 채우기땜에 자리가 빌 가능성 있는 끝쪽 객차는 구형으로 붙이는거같음 아님말고.. 코레일관계자 여시있으면 나와서 설명해줘..

팁 속 정보) 창구에서 표 끊어줄땐 중간호차, 중간자리, 창쪽자리부터 채운다 즉 5호차 35, 5호차 33, 5호차 37, 5호차 39...이런식으로 채움



4. 밤 막차를 탈 계획이 있거나 하면 안대를 챙기자

부산-서울 무궁화호로 5시간 40분임...
어차피 밤차니까 기차에서 자야지~이런 생각들지..
근데 코레일은 밤차라고해서 불 안꺼줌ㅇㅇ
시외버스는 밤엔 꺼주던데 자라고...

조명 은근 세고 눈부셔서 안대가져오면 좋다 담요도 들고오면 금상첨화! 맨 뒷자리로 예약해서 의자 뒤로 최대한 제끼고 안대끼고 담요 덮으면 나름대로 덜 불편하게 잘수있다



5. 입석 타야할때 팁


팁속 정보 또 풀자면 주말 서울~부산~서울은 거의 매진된다.... 계획잡고 코레일톡으로 미리미리 예매해두자
매진되고 이러면 어쩔수없이 입석타야함..

의자에 앉고싶다면 최대한 앞뒤 끝 호차로 가자 입석표에 찍혀나오는 몇호차 입석 이거 안지켜도 아무 상관무 무조건 1호차나 8호차(10호차편성일경우 10호차)로 가자
그리고 맨앞이나 맨뒤로가자

위에서 말했듯 좌석선택 안하면 중간호차, 중간자리 순서로 팔기땜에 1호차나 8호차 맨앞 맨뒤자리로 가면 오래 앉아서 갈 확률이 높아짐

굳이 의자가 아니어도된다 혹은 서울역이나 부산역처럼 기차가 출발하는 시발역에서 탄다 그럼 4호차로가자

보통 4호차는 열차카페인데, 앉아서 음식 먹으라고 마련한 길쭉한 의자랑 간이테이블이 있음. 등받이가 없어서 오래 타면 불편하지만.. 바닥에 앉는게 불편하다면 최대한 열차 출발시간보다 15~20분정도 빨리 와서 미리 이 의자를 선점하자 이 자리 은근 경쟁치열함..

그것도 실패했다면 열차카페칸은 보통 바닥이 카페트라 걍 앉아도 됨.. 다만 찝찝할수있으니 신문지나 광고 전단지 같은걸 미리 챙겨두면 유용하고 좋음

벗 요샌 열차카페 칸 자체를 아예없애버린 경우가 종종있음... 기차타기전에 역에서 방송으로 안내해주니까 열차카페 없는차라고 하면 고민할필요없이 1호차나 8호차로 가자


6. 무궁화는 연착이 기본이다

무궁화는 아무래도 제일 저렴한 기차라 그런가 제일 후순위임. 철로가 하나뿐인데 여러 대가 지나가야한다 그러면 무조건 무궁화호 속도부터 줄임ㅋ ktx itx새마을 다 보내고 그제서야 가는거임 우리 무궁화한테 왜그르냐ㅠ

이렇다보니 20분 연착정돈 항상 기본임 난 1시간까지 연착해봤다......... 요즘엔 많이 줄었는데 그래도 코레일에서 보여주는 도착시간에 플러스 10분정도는 더한다고 생각하는게 편할거야..




아 대충 다쓴거같은데.. 아직도 기차탄지 1시간밖에안지났음 따흑... 지금 무궁화호에 탄 채로 쓰는 글이라 글이 두서없고 보기힘들수있어 짤도 없고...만약 그랬다면 고멘...

어쨌근 무궁화탈일 있음 참고해! 글고 돈있음 KTX추천 KTX가 최곤거같음 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네페르피트 | 작성시간 18.09.26 배우신분..
  • 작성자tannenbaum | 작성시간 18.12.04 요즘 기차 많이 타고 다니는데 꿀팁 고마워^^777 좌석 1번으로 예약했다~~
  • 작성자엘프리모 | 작성시간 19.08.03 여시 고마워!!
  • 작성자옥떨메 | 작성시간 19.08.31 감사합니다 여시!!
  • 작성자더도말고덜도말고내게30억만주라 | 작성시간 21.10.18 꿀팁 고마워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