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인형뽑기 고수 취급 받고와서 콧멍에도 한 번 와봤습니다.
일단 이번에 가서 뽑아 온 인형들 먼저 보여줄게!
물론 가운데 둘은 뽑은거 아님.....
다 모아서 인증샷 찍어둔게 이것 밖에 없어서..... (댕댕이 자랑도 할겸)
이렇게 네개 뽑아왔어! 인형이 다 커서 들고오기 힘들었음 ㅋㅋㅋㅋ
글을 재미있게 쓸 자신은 없으니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
1. 100엔을 100원처럼
이건 사실 한국에서 인형뽑기 할 때도 해당되는건데,
돈을 아끼면 안돼! 솔직히 돈만 많이 쓰면 무조건 뽑을 수 있음!
일본 인형뽑기는 거의 100엔에 1번, 500엔에 6번이야.
그냥 100엔이 100원이다, 500엔이 500원이다 생각하고 ㅋㅋㅋ
처음부터 500엔을 넣어버렷!!!!!11
대부분 100엔씩 넣으면서 한 300엔 쓴다음에 아~ 이거 안뽑혀 ㅠㅠ 하는데
진짜 운이 좋거나 엄청 고수가 아닌 이상 그렇게는 절대 안뽑힘.
나는 저 시바견인형 뽑는데는 한마리당 2000엔 썼고,
미니언이랑 마이크는 1500엔씩 씀.
이것도 내 예상보다 훨씬 적게 들어간거야 ㅋㅋㅋㅋㅋ
예산을 더 많이 잡아놨는데 생각보다 쉽게 뽑혀벌임...
2. 너무 어려울 땐 직원한테 어필하기
일본에서 인형뽑기 해 본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겠지만,
게임장 안에 항상 직원이 돌아다니고 있어.
그 직원들한테 도움을 받으면 좀 더 쉽게 뽑을 수 있어!
인형이 잘 뽑히도록 셋팅해주기도 하고 뽑는 방법을 알려주기도 함.
너무 당연하단 듯이 해달라고 하면 안해주거나 대충 해줄 수도 있긴한데,
뽑기 하면서 실패할때마다 엄청 안타까워하면 대부분 와서 셋팅해줌 ㅋㅋㅋㅋ
아니면 직원한테 이거 진짜 뽑고싶은데 너무 어려워요 ㅠㅠ 해도 되고,
내 남편은 일본말 전혀 못해서 엄청 불쌍한 표정으로 헬프미 플리즈 이랬는데 셋팅해줬어 ㅋㅋㅋㅋ
어떻게 해야되냐고 물어보면 방법도 알려줌.
3. 다른 인형이 뽑고 싶을땐 뽑기 전에 미리 말하기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이렇게 한개씩 뽑게 돼있는 인형뽑기의 경우에
나는 갈색이 뽑고싶은데 하얀애만 나와있잖아?
그럼 직원을 불러서 갈색애로 다시 놔달라고 해.
뽑고나서 교환 해주는데도 있긴한데 안해주는데가 많음 ㅠㅠ
나도 시바견 인형 뽑을때 안내문 없길래 교환 해줄줄 알고
갈색애 뽑은 다음에 까만애로 교환되냐고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해서 ㅠㅠ
까만애 놔달라고 하고 그냥 두개 뽑아벌임 ㅠㅠ ㅋㅋㅋㅋㅋㅋ
4. 횟수가 남았을 때도 직원 부르기
500엔을 넣으면 6번을 할 수 있는데 내가 500엔 넣고 한 번에 성공을 했다!
그럼 5번이 남잖아. 그것도 직원을 부르면 됨.
환불은 안되고 그 기계에서 또 인형을 뽑을 수 있게 셋팅해주거나,
다른 기계를 선택하면 거기에 5번을 넣어줌.
5. 떨어뜨리는 인형뽑기 팁
*** 설명 못함 주의 ***
(출처 : 네이버 블로그)
시바견 인형은 이 기계로 뽑았어.
내가 기계를 안 찍어와서 사진은 퍼옴 ㅠㅠ
일본가면 많이 보일거야 봉이 있고 그 위에 인형이 놓여져있는 기계들.
이런 기계들은 누가 인형을 많이 건드려놓은게 아닌 이상 공을 좀 들여야돼.
한마디로 돈이 많이 들어감 ㅋㅋㅋ
내가 그림을 대충 그려오긴 했는데... 이걸로 이해가 될까 모르겠다....
이렇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인형을 크레인으로 바로 잡으려고 하지말고
크레인 몸통은 인형 옆에다 두고
집게로 인형 끝부분을 조금씩 건드려줘야돼
인형의 가장 끝부분인 머리나 발을 치는게 좋음
계속 건드려서 인형이 저 봉의 넓은 부분에 들어가게 하면됨!
이렇게 건드리면 대부분 인형이 봉 사이에 딱 끼는데
이렇게 인형이 끼면 내가 빨갛게 표시해 둔 부분 있지
봉과 인형이 맞닿아 있는 부분
저 부분을 크레인 몸통으로 꾸욱 눌러주면 인형이 쏘옥 빠짐!
아니면 집게로 인형을 계속 눌러줘도 되는데 그러면 좀 더 많이 눌러야됨.
내 말이 이해가 될까 모르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도움이 될까해서 동영상도 하나 찾아옴
이런 방법으로 얘네 둘을 뽑았습니다!
6. 큰 인형 뽑기 팁
*** 이것도 설명 못함 주의 ***
이렇게 큰 인형이 하나만 놓여있고 엄청 큰 집게가 있는 기계!
이 기계는 내가 찍어옴 ㅋㅋㅋㅋ
내 생각에 이 기계는 뽑기 엄청 쉬운 편이야.
이걸로는 잘 뽑는 사람들이 많아서 한 명당 하나씩 밖에 못 뽑게 하는데도 많아.
이 기계로 뽑을때 제일 중요한게 조이스틱 옆에 저 동그란 버튼!
조이스틱으로 집게를 움직이고 동그란 버튼을 한 번 누르면 집게가 내려가.
그리고 집게가 어느정도 내려갔을때 버튼을 또 한 번 누르면 집게가 인형을 잡음!
이 잡는 타이밍만 잘 맞추면 금방 뽑을 수 있어!
하 근데 이게 도움을 주기가 힘든게 인형마다 그 잡는 타이밍이 다른데...
그건 그냥 몇번 하다보면 느낌으로 아는거라... 설명하기가 ㅠㅠ
일단 내가 뽑아온 저 미니언이랑 마이크만 설명해주자면,
미니언은 머리를 노려야됨! 머리 쪽으로 집게를 옮기고...
집게의 끝이 미니언과 밑에 깔린 공이 맞닿아 있는 부분 쯤에 왔다 싶을 때 버튼을 눌러야되는데...
이런 설명이 도움이 되니? 도와주고 싶은데 이 느낌을 어떻게 전달해야될지 모르겠다 ㅠㅠ
마이크는 애가 동그래서 가운데서 잡아야 되는데,
기계를 마이크 몸통 가운데로 옮기고 집게로 마이크를 감싼다고 생각해야돼.
얘는 좀 애매하게 잡으면 금방 떨어져버려.
그렇다고 집게가 끝까지 내려갈때까지 기다리면 안되고 음....
집게 끝이 마이크랑 공이 맞닿은 부분보다 조금 더 내려갔을 때 버튼을 누르면 됨!
동영상을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나 혼자 돌아다니다가 뽑은거라... ㅠㅠ
여튼 이것도 무사히 뽑아서 집에 데려옴.
미니언 뽑고나서 4번이 남아서 바로 옆에 마이크로 옮겨서 또 뽑았더니
뒤에서 일본애들이 엄청 구경하면서 스고이 스고이 거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뽑고 기분 엄청 좋았는데 고수처럼 보이고 싶어서 뽑은게 당연하단듯이 행동함
음 일본은 이거 말고도 다른 기계들이 많은데
내가 요번에 하고 온 기계는 이 두개 밖에 없어서 이것만 쓸게!
다른 기계들은 구경만 하고 와서 설명하기가 더 힘들다 ㅠㅠ
우리나라에 인형 뽑기들은 집게 힘이 좀 약한데 (그래도 돈만 쓰면 뽑을 수 있음)
일본은 집게 힘도 꽤 쎄고 기계도 다양하고 인형들이 엄청 귀여워서 훨씬 뽑는 재미가 있음!
일본 놀러가는 여시들은 한번쯤 해봐도 좋을거야
여기까지 쓰고 추가할게 있으면 또 추가할게 안녕!
+ 인형 가져 온 방법
나는 이미 갈 때 인형 담을 가방을 하나 따로 챙겨갔엌ㅋㅋㅋㅋㅋ
저런 대형 타포린백 하나 가져가서 인형 넣고 올 때는 수하물로 보내면 됨!
저 가방은 일본 돈키호테, 코난, 다이소 같은 곳에서도 파니까 가서 사도돼.
나도 전에 갔을때 코난에서 200엔인가 주고 산거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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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17.09.14 나는 햅파이브에서 한번할때마다 언니가 와서 자리 바꿔주고 바꿔주고 해서 겨우 뽑았더니 언니들이 환호하면서 무슨 나팔같은거로 삥뽕삥뽕 해줬어 ㅋㅋㅋㅋㅋㅌㅋㅋ 하지만 900엔이나 썼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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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17.09.15 으아구ㅜㅠㅠㅠㅠㅠ너무 귀여워ㅜㅜㅠㅠㅜㅜ나 오사카 갈건데 인형 최소 세개는 뽑아올거다ㅜㅜㅜㅜㅜ 1000엔은 무조건 바쳐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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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17.09.15 혹시 햅파이브 게임관 몇시까지 하는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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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17.09.27 와 이번에 오사카가는데 해봐야겠다..동영상보니까 지금 다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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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17.10.01 꿀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