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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문화생활]]올해 10월까지 읽은 책 추천/비추천 후기!

작성자고재기고 재기고|작성시간17.11.08|조회수10,514 목록 댓글 45



출처: 여성시대 고재기고 재기고



안뇽여시들!

내가 올해 10월까지 읽은 책 중에 재밌었던책, 별로였던 책 소개해주고 싶어서 글 찐당 ㅎ

거의 여시에서 추천받은 책이라서 많이들 읽었던 책들일수도 있지만 그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오

줄거리 등 내용은 안쓰고 별점이랑 대충 내 느낀점만 써볼게




1. 제 7일




★★★★☆


처음에 책 표지만 보고 뭔가 스릴러 일줄 알았음..

망자가 된 주인공의 7일간의 이야기인데 읽어보니  엄청 감동적이고 슬프기도 함





2. 살인자의 기억법




★★★★★


나는 원래 스릴러 책 엄청 좋아해서 거의 그런것만 봤었음

근데 맨날 그런책만 보니까 정신이 이상해지는거같아서 다른 장르도 보다가

오랜만에 다시 본거였는데 너무 재밌게 읽었음!

거의 마지막 부분가서는 길 걸어다니면서 읽었던 기억이남.

영화는 내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책은 몰입도 그뤠잇!!





3. 언제 들어도 좋은 말




★★★★☆

나는 이석원 작가 덕후임... 이책에은 작년에 사서 읽고 올해에 또 읽었어!

이 작품에 대해서는 여시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것 같더라고!

한남스러운 내용이 없지않아 있긴하는데

나는 그냥 이작가 필체나 이런게 좋아서 작품 세개 다 엄청 좋아함...

진짜 뭔가 일기장 훔쳐보는 기분? 같아서 읽기도 쉬웠음..

맘같아서는 별 다섯개 주고 싶지만 한남스러움+ 도대체 왜 중간중간 글씨를 보라색으로 했는지 알수없음

으로 인해 별 하나 빼겠어....



4. 라플라스의 마녀




★★☆☆☆


내가 첨에 독서에 관심갖게 된게 히가시노 작품을 읽게 되면서 부터라서

히가시노작품에 애정이 많고 왠만한 신작은 다 읽어보려고 함..

근데 히가시노 작품을 몇개읽다보면 어떤책은 진짜 재밌는데 어떤책은 진짜 재미가 1도 없음.

근데 이책은 재미없는 책에 속하는거 같...아....

그래도 꾸역꾸역 다 읽긴 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처음보다 흥미진진해 지긴 하지만

그닥 추천해주고 싶진 않음.




5. 오베라는 남자




★★★★★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책 ㅠㅠ

하고싶은 말을 쓰면 스포가 될것 같아서...

읽기도 쉽고 내용도 재밌어서 독서 입문 여시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을것 같음!



6. 언어의 온도



★☆☆☆☆


내가 이책을 읽고 느낀점은

Don't judge a book by its cover 였음..

계속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고 서점가서 보니 표지가 너무 이뻐서 사벌임.

근데 내용은 정말 내기준 최악이었음...

흔한 인스타갬성글 느낌...?



7. 절망의 구




★★★☆☆


이책은 지금 온라인에서 구할수가 없나봐 ㅠㅠ

나도 알라딘 중고서점 매장에서 산 책이긴 해!

절망의 구는... 지루하진않은데 읽는데 오래걸리긴 했음..

내용이 좀 신선해서 재밌게 읽었던 것 같음.


8. 오직 두 사람





★★★☆☆


살인자의 기억법을 재밌게봐서 신작 나오자마자 사읽음.

그리고 일단 장편 소설인줄 알았는데 단편 모여져 있는 책인줄 몰랐음 ㅠㅠ

내용들이 좀 다 읭? 스러웠음.... 우리나라 영화 무서운이야기? 그 느낌 ㅋㅋㅋ


9. 82년생 김지영




★★★★★


너무 유명한 책이지!?

모든한남들이 꼭 읽고 뭘좀 느꼈으면 좋겠어...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게 어떤건지

너무 생생하게 그려줘서 마음 아픈 책임




10. 모순




★★★★★


이책도 여시에서 추천이 많아서 읽어봄

근데 나는 이런 장르의 책을 좋아하는건지 이런식으로 쓴 책을 좋아하는건지

암튼 소설인데 산문같아서 읽기 좋았음

은희경 새의 선물이랑 비슷한 느낌이 들었던것 같음.



11. 종의기원




★★★★☆


내 애증작가 세명이

히가시노 게이고 기욤뮈소 그다음이 정유정 작가임..

작품이 호불호가 너무 갈리는 느낌?

정유정 작가 책은 초반에는 진짜 더럽게 안읽히는데 마의 고비를 넘기면

그때부터 술술읽힘.

난 28이랑 7년의밤 정말 안읽혀서 힘들었는데 이건 나름 잘 읽히는 편이었음.

작가님 필력이 대단하다고 느낀 작품이기도 함.

인물묘사 상황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이거 읽고 잔 날 악몽까지 꿨음 ㅠㅠ

근데 많이 잔인함.. 잔인한거 못보는 여시들은 비추 ㅠ

이책도 올해 읽은 책중에 기억에 남는편인데 더말하면 뭔가 스포같을것 같당 ㅠㅠ





여기까지야!! 지금 읽고있는 책은 문재인 대통령님이 쓰신 '문재인의 운명' 이라는 책인데

이거는 아직 초반이라 더 읽어봐야 알것같아!

쓰고보니 너무 유명한 작품들이라 이미 많은 여시들이 읽었을 것 같아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ㅠㅠ

글재주가 없어서 글이 엉망진창이어서 미안해.........

앞으로도 책 더 많이읽고 재밌는 책 있으면 추천해주러 올게!


문제시 한남 고추따러 감



심심하니까 울 댕댕이도 보고가









그럼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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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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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느개비 이디야 컵홀더 끼고 반장흉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2.02 탄생 나는 젤 재밌게 읽은건 회랑정 살인사건 재밌게 읽었구 새벽거리에서 이것도 좋았어 ㅎㅎ 용의자x의헌신 이것도 유명해!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느개비 이디야 컵홀더 끼고 반장흉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12.13 댓글 고마워여시!!뭐샀어?ㅎㅎ
  • 작성자공정무역 | 작성시간 18.01.06 여시 글 보고 종의기원 봄 진짜 흥미진진 빨려 들더라... 엄청 재밌게봤어 추천 고마워!
  • 작성자2019년 1월 최합 | 작성시간 18.01.15 절망의 구 댓글이 없네 고딩때 읽었는데 존잼ㅎㅎ
    친구들한테 이거 진짜 추천 마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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