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하!!
소재가 특이한 웹툰에 환장하는 여시가
요즘 제일 재밌게 보고 있는 웹툰 하나 소개할께
저스툰에서 연재하는 작품이고 제목은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야
제목 그대로 정신병동 이야기를 옴니버스?형식으로 담아냈어
정신병동에서 일하는 주인공(간호사)의 이야기인데
소재는 무겁지만 너무 무겁지 않게 진행돼
연재처가 별로 유명하지 않아서인지 보는 사람이 별로 없더라ㅠ
매주 월요일 연재고 현재 2화까지 무료야(매주 월요일마다 한 화가 무료로 풀림)
난 2화까지보고 그 자리에서 나머지 회차들도 다 결제해서 봄! 존잼이야
이런식으로 정신병동의 일상이 진행되는데
정신병동 환자들의 사연이 중요하게 다뤄져!
가장 먼저 나오는 조증 환자(오리)
강남 80평 아파트에 살고 판사 남편을 둔
남 부러울 것 없는 착하고 똑똑한 딸이지만
그렇기에 더 이해받기 어려운 고충을 안고 있어
보고있으면 주인공 정말 극한직업임..ㅠ
병아리는 경계성 지능장애 때문에 입원한 고등학생인데
에피소드 결말이 나한텐 뭉클했고 생각할 여지가 많았어
스포 안할께 직접 봤음 좋겠다
거북이는 자기가 마법사라고 굳게 믿고 있어
환자의 망상속에서 의사와 간호사는 현자, 녹차는 암브로시아,
자기는 마력을 높여 화룡을 물리쳐야하는 대마법사야
7서클의 마법사인데 8서클이 되는 게 목표!
하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투약을 통해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게 돼
행복한 망상이 깨지고 차가운 현실로 돌아오게 되는 부분이 진짜 슬펐음..ㅠ
그리고 거식증 환자
상태가 안좋아 가족들의 면회도 금지된 상황이야
상담 역시 제대로 되질 않고 있음
자긴 공부를 못하기 때문에 날씬하기라도 해야한다고 믿고 있어
몸무게 검사할때마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몸무게가 늘어난 척함..
하지만 환자들의 이야기만 나오는 건 아님!
정신병동 의료진들의 일상도 많이 나와 ( ex) 간식 숨기기 )
작가님이 간호사셨는지 내용이 정말 디테일하고
내용이 마냥 무겁지만도 않아
근데 간호사들의 고충이 많이 다뤄져서 간호사분들이 많이 공감하시더라
주인공은 환자들을 너무 진심으로 걱정하고 대해서 상처도 많이 받아
보고 있으면 좀 답답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공감 가기도 함 ㅠ
작품 전체가 비슷한 느낌으로 쭉 가기때문에
1, 2화가 재밌으면 뒤에도 쭉 재밌을거야
내가 추천해준 친구들은 다 재밌다고 끝까지 결제해서 보더라고 ㅋㅋㅋ
로그인 안해도 무료공개 회차(1, 2화)는 볼 수 있으니까 심심한 여시들 한번 보러가줘 ↓
http://www.justoon.co.kr/content/home/0adg0sia57c8/viewer/0adg2oa7efb9
그럼 여-바!(여시들 바이라는 뜻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