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혼자 시코쿠여행에서 일주일동안 먹은 음식ㅎㅎ

[일본워홀원츄]

출처 : 일본워홀원츄



나는 저번주 2.6 화~ 2.13 화 일주일동안 아직은 잘 안알려진 시코쿠 여행을 하고 왔어!
요즘 제주항공에서 신규 취항도 해서 항공권 꽤 저렴해! 근데 좀 소도시들이라 있을 것도 없긴 하지... 있어도 저 멀리 있다거나..ㅎㅎㅎ 유니클로나 돈키호테는 번화가에서 저멀리 있으니까 알아두고~!


별건없고 내가 여행동안 먹은 것들 정리하려구!
일본 식당들은 거의 다 현금계산이라 영수증을 안 주는 곳들도 많아ㅠㅠㅠ
그래서 내가 그날그날 지출 내역 메모해논거 있는데 첨부할게....!

편의점은 지출은 했지만 먹느라 사진을 안찍어서리...ㅎㅎ

2.6 화요일 다카마쓰에 저녁에 도착해서 돌아다니다 들어간 가게야!
그냥 메뉴판에 그림 그려져 있어서 라멘이랑 나마비루 시켰어ㅎㅎ 그래서 1250엔 했다!
나마비루가 500엔이었어

가게 이름을 정확히 모르겠는데 라이온도리 안에 있고 “멘야” 라고 써있는거같아.

외부니까 참고해!
개인적으로 나는 친절하시기도 하고 음식도 저렴한 편에 맛도 좋아서 다음날 또 갔어ㅎㅎ

이건 2.7 수요일
다카마쓰가 우동으로 유명하대.
나는 원래 우동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거는 버터우동이라고 그래서 특이해서 먹어봤는데 진짜 개맛있어.
가격은 소,중,대 있는데 나는 소자 시켰고 단호박 튀김도 먹었어. 그래서 590엔!

아진짜 잡솨봐 하나도 안느끼하고 신세계야

가게 이름은 “수타십단 우동바보일대”
이름이 대체 왜 이 모양인진 모르겠는데 나름 현지인 맛집인가봐 점심시간에 일본인 분들 계속 들어와ㅎㅎ
여기는 하나조노역 근처에 있어!

여기는 그냥 가와라마치역에서 지나가다 간판이 이뻐서 들어간 카페인데 나쁘지 않았어 조용하고.
나는 카페라떼로 400엔!

가와라마치역에서 도보로 3분? 에 있어!
리마카페인거같아!

이 빵도 그냥 간판이 귀여워서 지나다니면서 궁금해서 하나 사먹었아ㅎㅎ 이거는 밀크롤 130엔!

베이커리 카페 루-레브 라고 읽는건가.
상점가들에 있어!

이건 별건 아닌뎈ㅋㅋㅋㅋㅋㅋ
붓쇼잔 온센 하고 나오면 다들 꼭 이 병우유를 마시더라고!
자판기에 있는데 난 커피우유로 120엔!
시원하고 맛나더라ㅎㅎ

그리고 전날 간 그 멘야 가서 이번엔 라멘 안먹고 오뎅 세개랑 나마비루 그리고 교자를 먹었어!
음 오뎅 저 세개가 곤약, 어묵, 두부인데 난 두부가 제일 맛있었고 나머진 그냥...ㅎㅎㅎ 오뎅은 한개에 100엔!

이 교자가 진짜 맛있어ㅠㅠㅠ 여기 가게되면 교자 꼭 먹어 꼭!! 총 1400엔 나왔당!

그리고 다음날 2.8 목
아침은 호스텔 조식으로 대충 먹고 돌아다니다가 스타벅스 발렌타인 한정 메뉴랑 초코 파운드 케이크 먹었어 961엔 나왔다!
이제 저 발렌타인 한정 메뉴 안나오고 2.15 부터 사쿠라 메뉴 나오는거 같드라ㅎㅎ

이거는!!! 우치코라는 지역으로 이동해서 그 숙소에서 파는 오뎅이랑 사케 먹은건데 오뎅 진짜....
이 숙소가 바도 같이 운영중이래 오뎅 하나에 100엔 했고 사케는 600엔 했어. 1000엔 썼다ㅎ
난 두부, 모찌, 버섯 그리고 소고기? 같은거로 먹었는데 두부랑 버섯 진짜 맛있어 진짜.
Hostel&tatami bar uchikobare 여기야
우치코에 가게된다면 함 가봐~~~ 추천해ㅎㅎ

2.9 금
에히메현 지역이 도미양식으로 유명하대
숙소 근처에 도미덮밥 파는 곳이 있어서 갔어 영업은 11:30부터하는거같았어.

와 진짜 나 이거먹고 감탄을 금치못함.
1080엔인데 진짜 가격 저렴하고 진짜 맛있어. 여기 아니어도 마쓰야마에 도미덮밥 파는데 많으니까 꼭 먹어봐 가게 이름은 린스케!

여기 린스케야ㅎㅎ

그리고 이건 그냥 이요오즈역 근처 미스터도넛. 우롱차랑 먹어서 339엔 나왔어!

하 어쩌다 길을 잃어서 가게 된 ichi hichi 라는 레스토랑인데 가격 나쁘지 않았어 새우도리아랑 함박스테이크 있는게 세금포함 1004엔!

외관은 이래,,,

2.10 토
그냥 우치코마을에 있는 식당인데 별 메뉴 다 있더라!
경양식집인가...? 카레, 스파게티, 돈부리 등등.
난 치킨카츠동으로 800엔.
맛 나쁘지 않았어.

진짜 옛날 분위기야.

가게 이름은 샤론이야 シャロン

그리고 마을 돌아다니다 비와서 보이는 카페에 가서 좀 쉬었어.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데 아메리카노 한잔에 400엔.

이름을 모르겠다....ㅠㅠ

이 만쥬는 오모토제과포 라는 우치코 제과점? 에서 사고 마쓰야마역에서 뇸뇸했어ㅎㅎ 한개에 90엔 이야!

얘랑 두개 사먹었지ㅎㅎㅎ
차이가 뭔진 잘몰라 걍 이쁜거 먹었어ㅎㅎㅎ

이렇게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곳이야...!

이것도 만쥬!
하나는 고구마들어간거고 하나는 모르겠다...
얘네는 두개 합쳐서 270엔!

한자... 스미마셍....
근데 우치코마을에 가서 방문자센터? 라고 있어 거기 가면 우치코마을의 유명한 곳이 그려져 있는 지도를 주실고야. 난 걍 거기 써있는 과자점들만 갔고 마을이 작아서 아마 다 금방 찾을거야..!!

이건 그냥 JR마쓰야마역에 있던 라멘가게.
차슈라멘이랑 교자랑 해서 1230엔!

흠.. 좀 짜....
라멘가게는 맞는데 라멘이 전문이 아닌가....

2.11 일
그리고 도고온센역에 있는 스타벅스!
소이라떼랑 데리야끼 치킨샌드위치? 그걸로 점심먹었고 950엔이야!
난 여기서도 소이라떼 종종 마시는데 뭔가 일본이 더 맛있는거같은건 뭐지...ㅎ 기분탓인가.

이거는 마쓰야마 성 올라가는 길에 주말이라 그런가 조그맣게 간식 파시더라고! 타이야끼 한개 150엔이었어ㅎㅎ

이렇게 이 길 쭉 올라가면 있었는데 뭔가 주말에만 하는거같었어! 나도 제대로 알아보고 간게 아니라 확실치가 않아ㅠㅠ

그리고 여긴...!!
로컬인들에게 인스타그램에서 유명한 카페 같아.
roji cafe 인데 일본어로는 路地裏珈琲店 이렇게 치면 나올거야! 프렌치 토스트로 유명한데 조금 비싸. 음료는 700-750엔 정도고 프렌치토스트 세트로 하면 1500엔!
난 그냥 세트로 먹었는데 맛있긴 맛있어 버터향 솔솔 나고ㅎㅎ 아저씨도 되게 착하셔.

빵 진짜 촉촉해ㅠㅠㅠ

2.12 월
그리고 도고에 있는 스시마루!
오카이도에 스시마루 본점이 있고 도고온센역 근처에도 스시마루가 있는데 난 온센 마치고 나와서 아점으로 먹었어ㅎㅎㅎ
튀김이랑 스시세트가 1050엔이었는데 세금포함해서 1134엔이더라. 가격 꽤 저렴하지!

아 진짜 스시.... 입이 행복해.... 나 타마고스시는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진짜 맛있게 먹었고 그냥 다 맛있어...

그리고 도고온센 상점가에 있던 센베! 120엔!
음 뭐 그냥 그래ㅎㅎㅎㅎ

그리고 이건 도미버거야!
가게 이름은 못봤고 그 마쓰야마성 올라가는 길에 10factory라는 귤 기념품 가게 맞은편에 있어!

살사소스랑 타르타르소스 있는데 타르타르가 찰떡이라 하더라...! 난 타르타르 소스 싫어해서 살사 먹었는데 그래도 맛있어. 생선 비린내 1도 안나
햄버거는 650엔이고 콜라는 300엔이라 총 950엔!

그리고 그날 저녁 저 버거로도 썽에 안차서 먹은 편의점 만찬. 이게 마지막이야ㅎㅎ
근데 저 호빵이랑 가라아게 진짜 맛잇어.... 돈가스는 짜고.
카레치즈호빵 먹었는데 다들 보이면 사먹어주라... 가라아게도 하루에 하나씩...꼭이야 꼭...

아 사진보니까 또 배고파. 곤약젤리(짜먹는거)나 먹어야지. 휴. 이거로 도움됐음 좋겠다..!
급여행으로 떠나면서 숙소 호스트분들한테 추천 받아 간 곳도 있고 블로그 막 찾아가기도 했거든퓨ㅠㅠㅠㅠ 소도시라 알려진것도 많이 없고.
다들 이거 말고도 맛있는거 많으니까 여행 가서 맛있는거 많이많이 먹고 와~!~!~!!!


문제시 소근소근 말해줘...!

[늙은이는 외않되]

다카마쓰 급 여행 결정했는데 여시 글 보니까 완전 기머돼,, 쇼핑은 안 할거니까 맛있는 거 존나 먹고 올 것..!

[닉넴고민귀찮]

마니마니 먹고와~! 물가도 비교적 저렴하니까 괜찮을거야ㅎㅎ

[Monologue]

연어하다가 왔다!!! ㅎㅎㅎ2월에 시코쿠지역 가는데 참고할게 고마워 💜

[다함께챠챠챠]

와..완전 알차!!! 다카마쓰 참고할게 고마워~!

[無,,]

ㅇㅘ 조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