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현맑은빛
안녕여시들
봄을 알리는 비가 부슬부슬오고있다
그러니까 일하기 싫음 ㅋㅋㅋㅋㅋ
그래서 몇일전 다녀온 따끈따끈한 여행후기 찌러왔오
다들 외근나가서 개꿀
나랑 신랑이랑 결혼하고 어디 여행간적이 없는거같아서
봄맞이 여행갔는데 둘다 안가본 경주로 가보기로함 ㅋ
2018.03.11~2018.03.12
서울->포항호미곶
경주로 가기로 했는데 왜 포항이냐고...
그냥.. 나는 와봤는데 신랑은 안와봤대 ㅋㅋㅋ
1박2일인데 도로에서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새벽 5시에 출발-> 포항 호미곶에 09:30도착
(중간 휴게소에서 맥도날드먹음)
꼭 오전 10시전에 가주라
사진빨 진짜 오짐....사진찍을여시들 꼭가주라 존멋
신랑 데세랄(니콘 750)으로 찍은 사진
데세랄로 찍은사진.. 존멋...
주변에 사람없음 ㅋㅋㅋㅋ 아무도 내앵글에 안들어온다 ㅋㅋ
일요일 아침 09시30분임 ㅋ
아이폰6플 삼각대로 찍었는데 화각에 아무도 안들어와서 너무좋음
여기서 꼭 찍어주길 바래.. 호미곶에서 손조각 광장에서 10시 방향쯤에 바다로 가는 데크 도로있거든?
거기서 꼭 찍어주라.. 바다가 새파래서 진짜 외국온거 같고 너무좋아 ㅋㅋ
그리고 역시 사진찍는건 배꼽위치에서 카메라 뒤로 기울여찍는거 ㅋ 굿굿 ㅋㅋ 개굿 ㅋㅋ
둘다 호빗에 비율똥망인데 인생샷얻음
11시쯤 사진 다 찍고
포항호미곶->함양집(육회물회)
(차로 1시간)
여시들이 육회물회는 곱배기로 먹으래서 먹고왔는데
존맛..ㅋ 12시에 식당도착
함양집 가면 사람워낙많아서 이름먼저 써놓고
식당들어가서 자리있냐고 물어보면 자리있으면 안내해줌!
우리도 이름썼다가 그냥 내가 식당먼저들어가서 자리있냐고 물어봤는데
2명안내해줌! 우리들어가고나서 두팀더들어오고 웨이팅 1시간 부르더라...
이름먼저써놓고 식당들어가서 물어봐바!! 괜히 시간버리지말고..
그리고 보문관광단지라 렌트하는 여시들.. 길겁나좁다..
조심하시길 ㅠㅠ
육회물회(곱배기 15,000원) 새콤하지 않아서 좋고, 적당히 시원함
아주 맵지않고 약간 뒷맛 칼칼, 물회집가면 새콤한맛보다 약간 육수맛에 중심잡는
그런국물맛임. 야채고명은 오이 배정도였던거같은데 맛있었음
밸런스좋은맛임 밥도 꼬들밥나와서 밥말고 국물하고 잘섞임 !! 떡되지않아서 너무좋음!
그리고 고기양많은거 좋아해서 곱배기 시키기 잘함! 그리고 설탕. 콩가루? 들어가서 약간 달달한맛
난 또오고싶어! 근데 신랑은 육회물회는 좀 낯설어해서 잘안먹었음..
전통비빔밥(특 13,000원)
전주비빔밥과 다르게 고추장양념이있어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였음. 고기랑 잘어울러져있고
고추장양념인데 묘하게 구수한맛이났음. 신랑피셜 콩가루쓰는 맛이라는데 그냥 함냐함냐먹음 ㅋ
보통남성들이 먹기 좋은양, 신랑은 배터질거같다고함!
같이딸려나오는 반찬은 거의손안댔고 비빔밥에 국딸려오는데 고기+조개국임... 컬쳐쇼크..
제사탕국맛에 묘한 조개감칠맛느껴진데서 맛있다고했옹!
메뉴표 참고!
함양집->동궁원
(차로 3분)
날이 추울주 알고 실내 식물원 구경가려고 들렸음!
가족단위 관광객 많음!
주차하는데 대기시간있었어.. 만차여 만차...ㅋㅋ
입장권을 사야합니다. 우리는 성인이니까 1인당 4천원!
실내식물원....따듯해
실내식물원... ㅋ
이게 아마 본관건물일꺼야!
여기안에도 꽤 큰규모였고 굉장히 깨끗했어
사진이 기울어보이는건 ^^.. 응..
진짜 들어갔을때 우거지다 ..라는 느낌! 그리고 다 경사로로 되어있어서 애들데리고 와도
무리없이 걷겠더라 유모차도 잘가고 근데 좀 폭이 좁았어!
바나나 꽃도 실제로 봤다.. 넘나 신기 ㅋㅋㅋ
대충 이런 느낌이야 유리천장에 열대지방처럼 따듯하고 좋았음 ㅋ
큰나무에서 앉아서 사진도 찍고 근데 화각잡기가 좀 애매애매했어
그리고 좀 더웠어 실내라서 ㅋㅋ
특이하게도 1층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위로 올라갈수 있는 경사로가 있었고
위에 마련된 길로 실내한바퀴 크게 돌수있더라
신기했어! 식물원 4개동? 정도였고 아이들 눈에 맞게 꾸려놓은게 많았어!
그리고 4천원내고 가기에는 아깝지 않았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화장실깨끗함!!!
그리고 같은부지에 새를 볼 수 있는 건물이 있는데 여기는 민자라서
입장료가 따로 있음.. 1만얼마였다는데 나는 새 싫어해서 안감 ㅋㅋ
그리고 아침 5시에 출발해서 슬슬 피곤해서 입실할까했는데 4시부터래서 지나가다 스타벅스있길래
거기가서 커피먹고 갈까했는데...
신랑이 자동차박물관가자고해서 가봤음 ㅋ
(차로 3분)
쿠팡에서 할인으로 올라와있어서 11,900원으로 할인받아감 (원가 13,200원)
난 별 관심없었는데 신랑(3n, 아재)이 완전좋아함..
그리고 여기 주차가 진짜 헬 ㅋㅋ 무료주차여서 막 이중주차하고 난리남 ㅋ
진짜 옛날증기자동차부터 영화에서 나오는 자동차까지 전시가 쫙되어있음
역시 아이동반하는 가족들이 많음!
에스컬레이터 하고 한번올라가면 다시 내려올수없으니까 꼭 꼼꼼히 보고 올라가기...ㅋ
왼쪽 뒤에 나온 차가 쉐보레사 차인데 문이 마호가니 나무로 되어있다고 해서 신기해서 찍음 ㅋㅋ
2층에서 찍은사진 2층에는 F1?레이싱카 실제 가져다두고 타볼수 있도로 되어있는데
엄청찡김.. ㅠ
자동차박물관->보문관광단지 구경
우리 자동차박물관에서 사진찍고는 신랑이 앵글너무 좋다고 해서
내려와서 사진찍음 ㅋㅋ드론도 날려서 사진찍음
그리고 드론도 날려버릴뻔하고 ㅋㅋㅋㅋ호호호호호
미세먼지가 참 뿌얬음
그렇게 사진찍고나서 집에서 커피타온 스타벅스 텀블러에 아아 받아서 숙소로 이동함
보문관광단지-> 숙소
141미니호텔(차로 30분)
경주역 근처였고 쿠팡 할인해서 60,000원에 갔어!(조식미포함)
주차는 공영주차장에 했고 주차비 따로 없었어!
모텔특유의 분위기가 안나서 좋았음 ㅋ
침구 깨긋... 삶은냄새남 ㅋㅋ
생각보다 화장실이 넓었음..그래서 추웠음. ㅠ
깨끗했음!
빗도 저렇게 비닐씌워놓음...
근데 드라이기는 ...먼지 뽀얬음..ㅋ
센스있게 티백커피... 마음에 들었음!
깨끗하고 카운터도 모텔처럼 박혀서 키받는게 아니라
호텔카운터처럼 오픈되어있고 밝은분위기라서 너무 좋았음
복도도 모텔복도처럼 빨간불빛 이런거 아니고
일본비즈니스호텔같은느낌!
장점 : 경주역이랑 가까움. 안압지에서 버스타고 올수있음, 주차최고, 이불 최고
생각보다 깨끗함
장점이면서 단점 : 방음이 안됨.. 그래서 다른방이 퇴실하자마자 청소하시니까
청소기 소리가 아침부터들림.. 그래서 믿음직스러우나..늦잠은 못잠..ㅋ
그냥 단점 : 걸어서 조금만 꺾으면 골목이 으스스함,, 유흥주점 이런거있음
퇴실은 다음날 11시맞춰서 퇴실함!
숙소->저녁
(걸어서 15분)
짐풀고 5시 반쯤 밥먹으러왔어
인스타에서도 많이보이는 한정식...홍앤리 식탁?
5시반에 갔는데 웨이팅 20~30분한거같아.
내가먹은 콩나물불고기정식..(12,000원)이름이 기억안남.,ㅋㅋㅋ
메인요리..콩나물제육볶음같음..많이 단편!
김치 익은거같아보이지만 쉰내안나고 깔끔함! 마음에 들음
김치오른쪽이 고추 된장무침인데, 고추 1도 안먹는 내가 다먹어부림.. 깔끔함
오른쪽 위에 흰색 연두부 -> 우리가아는 그맛,
중앙에 버섯볶음->우리가아는 그맛
샐러드 -> 오리엔탈소스같았는데 홍삼맛이 미묘하게 느껴지는 깔끔한맛
컵에 담긴건 단호박식혜-> 많이 달지 않고 무거운느낌! 걸쭉
바지락국-> 내가아는 그맛
신랑이 먹은 꽃게 된장찌개 (12,000원)
기본찬 똑같음. 된장에 꽃게 1마리 반 들어있음, 3토막이니까!,
된장찌개인데 묘하게 청국장을 같이 섞어서 좀더 깊고 고소한 맛이났음
감자 애호박 무 가 들어있었고 무가 큼지막하게 있었음 마음에 들음
신랑이 경주에서 먹었던거 중에 제일맛있었데 ㅋㅋ
내앞에 3팀이 있다-> 기다린다
내앞에 5팀이상 있다 -> 기다리지 않는다..
이정도 인거같아!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좋고, 테이블마다 생화장식되어있어서 앉자마자
꽃향기가 은은하게 나서 너무 좋았음.
부모님모시고 가도 좋을거같아!
황리단길(홍앤리식탁)-> 첨성대->안압지(동궁과월지)
(사진찍으면서가서 1시간걸림)
저녁을 먹고 황리단길에서 카카오맵찍고 걸어갔어..
일요일 저녁이라그런지 골목마다 혼돈의 카오스..ㅋㅋㅋ
차를 못빼고 있고.. 차들은 들어오려고하고..
황리단길이용할 여시들은 숙소에서 차두고 오자..ㅋ
고즈넉한 풍경에 돌담길 따라 쭉걷다보면 첨성대가 나온다
너모너모 이쁜거있지요... 진짜 이쁜거있지요,,,
야경이쁘데서 사람좀있었엌ㅋ
근데 셀카로는 진짜 안나옴 ㅋㅋ아이폰 가뜩이나 야경에 약한데..ㅋ후..
그렇게 걸어서 안압지 도착!
낮에는 더웠는데 밤엔 역시 좀 쌀쌀하더라고
안압지에가면 매표소가 좀 특이했어!
자동매표기가 있는데 거기 앞에서 안내원분들이 카드나 현금받고
자동매표기에서 표 뽑아주고 계셨음
아마 1인당 2천원이였던거같아!
그렇게 들어가서 똭...ㅋ인생샷을 건집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아무것도 없는 나무인데 빛받아서 하얗게 꽃핀거같다고
사진 찍고...
빛받은 기와가 너무 이뻐서 사진찍고(내가찍음ㅋ)
물에 비친 잔상이 너무이뻐 사진을 찍고...
근데 진짜 안압지를 왜 밤에 가라고 하는기 알거같았음
내인생 야경중 탑3안에 들음
특히 물에 잔상이 비치는 사진... 진짜 너무 너무멋지 뮤
나무 비친거 봐.. 진짜.. 넘나 멋짐...
그리고 나중에 찍은건데
안압지기념품 판매소에서 산 냉장고 자석인데 너무이쁨...
4천원.. 가격도 이쁨. 경주가는 여새들 꼭사주라... 그리고 생각보다 두꺼워서
휘는 그런재질이 아님 ㅋㅋ 굿굿
안압지-> 중앙야시장
(버스로 4정거장?...)
마침 버스가있길래 100번 버스타고
중앙시장으로 갔어!
버스정류장에서 내려서 오른쪽으로 좀 걸어오면 왼쪽으로 중앙야시장이라고 간판이 있어
그러면 상점이 쭉들어서있는데 우동부터 홍합탕, 우유튀김, 등등등 되게 다양한거 많이 팔았따!
이런가게들이 쭉있었오!그리고 맞은편은 낮에 여는 시장들같았음!
음식을 사면 가게 앞에 이렇게 간이테이블이있거든 맛있게 먹으면돼!
쌀국수(좌), 가쯔오우동(우)
각각 다른 가게에서 구입했고, 쌀국수꼭먹어주라..
진짜 ..인생쌀국수..우리동네에 진짜 쌀국수 맛집있는데 그거 다 씹어먹음
진짜 레알쌀국수..진짜 맛있었어!, 그리고 우동도 쫄깃하고 심심한국물에
새우가 3마리..그래서 우동먹을때 주문받는분이 새우들어가는 괜찮으시냐고 물어보시더라고
친절하고 좋았어!
그리고 쓰레기버리는 곳도 있고, 음쓰버리는 곳도 깔끔하게 잘되어있었어 ㅋ
근데 경주야시장인데 첨밀밀 중국노래 나오고 ㅋㅋ계속 중국노래나와서
여기가 경주인가..싶었음 ㅋㅋ
그리고 숙소와서 안주로 먹은 막창(추천6,000원), 갈릭새우(5,000원~6,000원사이)
우리는 쪼금씩먹고싶어서 무슨 자유이용권 1만원짜리 사면 작은 그릇에 맛보기 식으로 담아주는거있다더라고
그래서 그거하려고했는데 그릇이 다팔려서 못해준데서 제일 먹고싶은거로 샀어!
막창처음먹어보는데 맛있더라고!
우리 숙소까지 걸어오는데 쇼핑하면서 오느냐고 30분 넘게 걸렸는데
식었어도 하나도 안질기고 냄새도 안나고 너무맛있었음...
막창사장님이 자기가 파는 막창은 틀려서 식어도 냄새안날꺼라는데
진짜 그 누린내라고 해야하나 그거는 안나고 막창 고유향만 났음..
그리고 갈릭새우 ...당신..진짜 맛있어...
파시는 분이 갈릭새우 해놓은게 조금 모자를거같으니까 칠리새우 네마리인가 더 줌
그리고 특이하게 먹다보니 감자튀김같은게 있길래 먹어보니까 누룽지 볼이였음...
진짜...존맛... 존맛.. 누룽지를 넣어서 하실생각을했을까싶어..존맛...맥주안주로 딱이였어
개인적으로 칠리보다 갈릭새우 추천!
그렇게 하루가 지나고 다음날 원래 여시에서본 옥산미나리 먹으러 가려고했는데
2주전에 끝났데서 멘붕.. 황리단길가서 어제 지나가다본 스키야끼먹었어!
숙소->황리단길
(걸어서 15분)
가다보니..이쁜길이있어서 ㅋ
나는 황리단길이라고 해서 인도가되어있고 양옆에 가게가 있는거인줄알았는데
왠걸요..너무위험한데여ㅠㅠ
아점
낭만식당 이란느 곳에서 스키야끼먹음!(1만4천원이였나...)
일본식스키야끼보다는 샤브샤브에 가까웠어..
샤브샤브에 찍어먹는 소스만 계란풀어서 거기에 고기찍어먹는거..
기본세팅
고기 먹은거 절대아님 ㅋㅋ 기본세팅
국안에 야채는 다 익혀져서 와서 샤브샤브 기분이였는데
정말무난한맛... 내가한맛.... 그냥 기분내러 오면될거같은데
안왔으면좋겠음..ㅋㅋ
요리도 냄져, 서빙도 냄져인데..오픈키친이였걷느
밥다먹어가는데 주방쪽에서 손톱깎는소리났음.. 계속났음..ㅋ
그래서 경주와도 안가려고 ㅋ
그리고 별당아이스크림??뭐였더라...
소프트아이스크림인데 이거 진짜 맛있었어! 한입물면 알갱이같은게 느껴지는데
그게뭔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맛있었어!
그리고 함양떡집아니래 ㅠㅠ 내가 이름잘못씀! ㅡ 황남떡집에 인절미 아이스크림먹으러갔다가 그냥
딸기모찌만사서왔는데...
3개 6천원
크기가 존나큼..왠가했던니 딸기 1개가 걍 통채로 들어있고
더신기한거 이런모찌는 떡살이 맛없던게 대부분인데 떡살이 대존맛..
진짜 떡살이 너무너무 맛있어...
그래서 순삭 ㅋ
이렇게 여유롭고 고즈넉한 여행이 끝남..
그리고 다시 돈벌고 있음
다음여행을 위해 ㅋㅋㅋㅋ
전주에 비하면 어~~~~~~~~~~~~~~엄청 한적해
그래서 신랑이랑 둘이서 전주가는거보다 훨씬낫다고 했었어
아마 기회되면 다음에 또올거같다고 하더라고 ㅋ
그리고 경주여시들도 야시장 쌀국수 꼭먹었으면좋겠다...감탄....
그리고 경주사람들친절해..ㅎ 짱친절..
태어나서 수학여행말고는 경상도에 첨와봤는데
진짜 너무 행복한 1박2일였어!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 힐링여행 그런느낌이였어
모처럼 여유느끼고 가서 기분이 좋아...ㅋㅋ
글마무리는 늘 어렵더라곸ㅋㅋ
문제시 그럴수있다고 생각해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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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현맑은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5.13 콧물주르륵 아니아니ㅠㅠ미안해 ㅠ삼각대를 두개가지고다녀 핸드폰삼각대 /데세랄삼각대 요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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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콧물주르륵 작성시간 18.05.13 현맑은빛 아 그렇구나ㅜ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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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현맑은빛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5.13 콧물주르륵 여샤여샤! 신랑삼각대는 걍 일반 데레랄삼각대고 중고나라에서 걍 샀데! 그리고 내가쓰는 폰 삼각대는이거야! 가볍고 블투도 잘먹히고 나아이폰6플인데 꽉끼게들어감 ㅎㅎ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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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콧물주르륵 작성시간 18.05.13 현맑은빛 우와 고마워!!!! 천사여시!!
좋은 하루 보내! -
작성자가족끼리여행가지말자 작성시간 18.06.15 와 너무좋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