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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시생활정보]]<이거 하나면 초보집사도 전문집사가 될 수 있다>고양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상식들...

작성자훈 제 오 리|작성시간11.04.01|조회수18,484 목록 댓글 36
애묘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고양이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고 전문적인 상식들...

 

 

 

1. 고양이의 기원과 개론

 

 

                          

 

고양이는 고양이속에 속하는 포유동물입니다. 야생고양이는 약 10만 년에서 7만 년 전부터 존재했다고 합니다.

최근의 연구에 따르면 길들여진 고양이의 기원은 약 1만 년 전 이집트에서 스스로 숲 속을 나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마을에 대담하게 정착하여 길들여진 5마리 정도의 아프리카들고양이(암컷)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를 리비아고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인류로부터 오랫동안 반려동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실례로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는 고양이를 새 사냥

이용하는 그림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 중국, 일본에는 십이지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태국과 베트남에서는 십이지

중 하나라고 합니다.

 

고양이 중에는 스핑크스처럼 털이 없거나 맹크스처럼 꼬리가 없는 품종도 있습니다. 품종은 장모종, 중장모종, 단모종,

무모종으로 나뉘며, 단모종의 대표종은 그 역사가 가장 깊다고 할 수 있는 아비시니안, 장모종의 대표종은 페르시안

고양이가 있습니다.

애견과는 달리 옛 습성이 살아 있고, 발톱을 숨길 수 있어서 쥐나 작은 새를 사냥할 수 있는데, 가시가 있는 혀로 뼈에

붙은 고기의 살점을 핥아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2. 생물학적 분류

 

      

 

 

 

3. 생물학적 특성

 

1) 체격

 

                            (1)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2.5kg에서 7kg 정도의 무게가 나가나, 메인 쿤 같은 대형종 들은 11kg 이상이 나가기도 하고

최근에 야생고양이나, 삵쾡이, 미니표범 등과의 인위적인 교배에 의해 태어난 초대형 품종들인 사바나캣, 쵸시캣,

픽시밥, 아세라 등은 개체에 따라 15kg 이상이 나가기도 합니다.

또한 어떤 고양이는 과도한 급식으로 인하여 23kg에 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1.8kg 이하의 아주 마른 고양이

도 보고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위적으로 탄생시킨 티컵 페르시안과 같이 몸무게가 1kg 정도 밖에 나가지 않는

초미니 품종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보고된 것 중 가장 큰 고양이는 무게가 21.297kg이었다고 합니다.

 

 

2) 골격

 

                            (2)

 

고양이는 거의 모든 포유류와 같이 7개의 경추를 가지고 있으며, 13개의 중추, 7개의 요추, 3개의 천추를 가지고

있으며, 꼬리가 없는 맹크스를 제외하고는 22개에서 23개의 미추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분의 요추와 천추 덕분에

고양이는 사람과 비교했을 때, 보다 향상된 척추 운동성과 유연성을 가집니다. 미추는 꼬리를 형성하며, 고양이의

빠른 운동시에 몸의 균형을 잡는 데 이용됩니다. 또한 고양이는 자유롭게 움직이는 쇄골을 가지고 있어서 어떠한

공간이라도 머리만 들어간다면 몸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3) 입

 

     

 

 

a. 이빨

 

 

 

고양이는 사냥감을 죽이고 고기를 찢기 위하여 고안된 아주 특수한 이빨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어금니와 첫 번째

어금니는 육식용으로 양쪽에 쌍을 이루고 있으며, 한 쌍이 가위와 같이 고기를 효율적으로 자를 수 있는 기능을

합니다. 이러한 것은 다른 야수들에게도 존재하지만, 특히 고양이과의 동물 들에게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는 인간과 같이 유치와 영구치가 있으며, 위 아래 모두 합쳐 유치는 26개, 영구치는 30개입니다.

유치는 생후 8주 전에 나며, 생후 3~5개월까지 영구치를 위해 이갈이를 합니다.

 

 

b. 혀

 

   (가)

 

고양이의 혀는 가시처럼 날카로운 돌기를 가지고 있어 사냥감의 뼈에 붙은 살점을 발라내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이 돌기들은 뒤쪽을 향해 누워 있는 형태로 작은 고리모양으로 털 손질 시에도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의 혀는 사람의 손톱을 형성하는 요소인 케라틴이 주성분인 갈쿠리 모양의 돌기들로 뒤덮여 까칠까칠한

느낌을 줍니다.
혀의 미각은 둔한 편이나 이 돌기들을 이용해 먹이를 포획하거나 털을 손질하고 혀를 스푼처럼 모아 물을 마시기도

합니다.

 

구강 구조에 의하여 고양이들은 야옹거리기, 골골거리기, 하악거리기, 으르렁거리기, 빽빽거리기. 짹짹거리기,

찰칵 소리내기, 끙끙거리기 등의 다양한 발성과 몸짓으로 의사소통을 합니다.

 

 

4) 귀

 

        

 

각 귀에 있는 32개의 개별 근육들은 고양이가 각각의 귀를 별도로 움직여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이러한 운동성 덕분에 고양이는 몸을 한 방향으로 움직이면서 귀를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위로 향하는 곧은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개와 달리 접힌 귀를 가진 종은 극히 드뭅니다.

스코티시 폴드가 그러한 예외적인 변종입니다.

 

화가 났을 때나 무서울 때, 고양이는 으르렁거리거나 하악거리는 소리를 내며 귀를 뒤로 젖힙니다. 또한 고양이는

놀거나 뒤에서 나는 소리를 들을 때 귀를 뒤로 젖힙니다. 귀와 각도는 고양이 감정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 중의

하나입니다.

 

 

5) 발

 

    

 

개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발가락으로 걷는 지행동물입니다. 고양이는 발의 뼈가 다리의 아래 부분이 되며,직접

발가락으로 걷습니다. 고양이는 뒷발을 거의 정확하게 상응하는 앞발의 발자국에 놓음으로써 소음과 흔적을 최소화

합니다. 이것은 또한 고양이들이 거친 지역을 돌아 다닐 때 뒷발에 확실한 발판을 제공하는역할을 합니다.

고양이과 동물들의 특성으로, 오므릴 수 있는 발톱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긴장이 풀린 상태에서 발톱은 발바닥 근처의 피부와 털로 덮여 있어 발톱이 지면과의 접촉으로 인하여 닳는

것을 방지하여 발톱을 날카롭게 유지하며 또한 사냥감을 조용히 따라갈 수 있게 합니다. 앞발의 발톱은 일반적으로

뒷발톱 보다 날카롭습니다.

고양이는 의도적으로 하나 이상의 발의 발톱을 꺼낼 수 있습니다. 굽어 있는 고양이의 발톱은 카페트나 다른 두꺼운

천 등에 걸리기도 하며, 스스로 빼낼 수 없을 경우 고양이를 다치게 할 수도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앞발에 다섯 개, 뒷발에 네 개나 다섯 개의 발톱을 가지고 있으나 오랜 돌연변이의 결과로 집고양이들은

다지증에 걸리기 쉬우며 여섯 개나 일곱 개의 발가락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섯 번째의 앞발톱은 다른 발톱

인접하여 있으며, 좀 더 인접하여 여섯 번째의 손가락인 돌출부가 있습니다. 발목 안쪽에 위치한 앞발의 이러한

특수한 모양은 손목관절의 패드로 큰 고양이들이나 개들의 발에서도 발견됩니다. 이것은 보통 걸음걸이에는 가능하

않으나 도약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해주는 기능을 한다고 믿어지고 있습니다.

 

 

6) 피부

 

   

 

고양이는 다소 느슨한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고양이가 포식자나 다른 고양이와 싸울 때 그들에게 잡히더라도

몸을 돌려서 마주볼 수 있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이것은 또한 수의학적으로도 주사를 쉽게 놓게 하는 이점이 있기도

합니다. 실제로 신부전증이 있는 고양이들의 생명은 때때로 투석치료 대신 정기적으로 다량의 약물을 피부에 주사

으로써 몇 년씩 연장이 되기도 합니다.

 

목뒤의 특히 느슨한 피부는 뒷덜미이며, 어미 고양이가 새끼를 운반 할 때 새끼를 잡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들은 그 부위를 잡혔을 때 조용해지고 순종적으로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행동은 다 자라서도 이어져,

수컷이 교미를 위하여 암컷에 올라 탔을 때 뒷덜미를 잡음으로써 암컷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여 교미 중 암컷이 도망

가지 못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비협조적인 고양이를 치료하거나 옮기려고 시도할 때 유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묘는 아기 고양이보다

무거워서 절대로 뒷덜미만을 잡고 옮겨서는 안되며 엉덩이와 뒷다리 쪽 그리고 가슴과 앞발 쪽을 같이 잡아 무게를

지탱해야 합니다. 어린 아기와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머리와 앞발을 사람의 어깨에 올리고 뒬발과 엉덩이를 사람의

떠받치며 안기게 됩니다.

 

 

7) 감각기관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의 감각은 사냥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고양이는 고도로 발달된 청력, 시력, 후각, 미각 그리고 촉감 감지기가

있어 다른 포유류들 보다 극도로 예민합니다.

 

a. 시각

 

고양이의 야간 시력은 사람보다 우수하나 낮 시간의 시력은 사람보다 떨어진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눈에는 휘막이

있으며, 푸른 눈은 일반적으로 멜라닌색소가 부족하여 적목현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고양이도 빛에는 매우 민감한데 사람이 사물을 보기 위해 필요로 하는 빛의 7분의 1 만으로도 충분히

사물을 볼 수 있습니다.

밝은 곳에서는 동공을 침 모양으로 가늘게 해서 빛의 양을 조절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을 둥글게 확장시켜 사물을

봅니다. 어두운 곳일수록 고양이의 눈은 힘을 발휘합니다.

 

 

b. 청각

 

고양이는 청각이 매우 발달한 동물로서,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고양이가 귀를 움직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사람의 귀로는 들을 수 없는 미세한 소리가 고양이의 귀에는 감지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람과 고양이가 저음대에는 비슷한 청음 구간을 가지고 있으나 고음대에서는 고양이가 약 64kHz까지의 음을

들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최대 20kHz까지 밖에 들을 수 없습니다.

또한 개가 20헤르츠(HZ)~40KHZ까지 듣는 것에 비해 고양이는 30HZ~64HZ까지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보아 개보다도

많은 영역의 소리를 들으며, 360°내에 있는 물체의 소리를 다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소리난 물체와 자신의 거리까지 잴 수 있으며, 고음에 민감하여 남성보다 여성의 목소리에 더 잘 반응합니다.

 

 

c. 후각

 

고양이의 후각은 개에 비해 많이 뒤떨어지나 사람보다는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보다 약 14배가

후각이 강하다고 합니다. 
코를 통해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맛있는 음식을 가늠하며, 또 다른 고양이의 채취와 영역을 판단하고 구애 등도 합니다.

또한 음식의 온도도 측정하여 너무 뜨겁거나 찬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합니다.

 

 

d. 미각

 

초기 고양이 조상들의 돌연변이로 인하여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는 데 필요한 두 개의 유전자 중 하나를 상실해서

사실상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e. 촉각

 

그리고 이동과 자각을 돕기 위해, 고양이는 십여 개의 움직일 수 있는 수염을 얼굴 부위에 가지고 있습니다.

수염 자체가 감각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뿌리 주위에 집중되어 있는 신경이 이를 감지하는데, 고양이의 수염은 태어

날 때부터 지니고 있으며 갓 태어난 아기의 수염은 5~8mm, 어른고양이는 10cm 정도입니다.

고양이의 수염은 주위의 물체를 감지하고 바람의 방향과 자신이 오를 수 있는 곳의 높낮이를 판단하는 예민한 레이다

의 역할을 합니다.

 

 

8) 꼬리

 

      

 

고양이의 꼬리는 미추라고 불리는 작은 뼈가 촘촘히 이어져있습니다.

이 꼬리는 높은 곳이나 좁은 곳을 걸을 때 그리고 점프할 때 균형을 잡아주는 돗대와 같은 구실을 합니다.

또한 고양이는 이 꼬리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 꼬리로 말하는 고양이의 의사표현 -

 

 (6)

 

 

9) 신진대사

 

 

 

고양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다른 동물들 보다 더 많이 잠으로서 에너지를 보존합니다. 하루 수면시간은 다양

하나 주로 12~16시간이며 평균 13~14시간이라고 합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24시간 중 20시간을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양이잠이라는 용어는 고양이의 짧은 시간 동안 가볍게 자는 능력을 일컫습니다. 야행성으로 인해 고양이는 저녁

부터 새벽까지 더 활발히 활동하며 놀기를 좋아합니다.

 

고양이의 성질은 종과 사회화에 따라 달라집니다. 오리엔탈 타입은 더 가볍고 더 활동적이며, 코비 타입은 더 무겁고

덜 활동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고양이의 체온은 38도에서 39도 입니다. 체온이 39.5도 이상이면 고온이며, 37.5도 이하이면 저체온으로

인정됩니다.

 

집고양이의 정상 심장 박동수는 분당 140에서 220 사이이며 고양이가 얼마나 흥분되었나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쉬고 있는 고양이는 평균 심박동수는 150에서 180bpm으로 인간 평균 80bpm의 약 두 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9) 유전형질

 

    

 

2007년 사이언스지에 실린 논문은 현재의 집고양이는 1만년전 이집트에서 스스로 길들여진 사막들고양이(Felis

silvestris lybica)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집고양이는 들고양이와 마찬가지로 38쌍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으며, 2,00여개 이상의 유전학적 결함이 사람에 의해

교배되면서 발생되었습니다. 고양이의 특정한 대사장애들은 이로 인한 질병들임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또한 털색을

결정짓는 15가지 유전자가 있는데, 이것의 조합이 여러가지 다른 표현형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털의 길이, 꼬리의 유무, 매우 짧은 털(스핑크스 고양이) 등이 모두 하나의 대립형질로 결정되거나 다유전자로 만들어

지기도 합니다.

 

캣 지놈 프로젝트(U.S 국립 암 재단 Frederick 암 연구소의 유전자 분과의 후원을 받음)은 인간의 유전질환, 감염성

질환, 유전적 진화, 고양이과 동물들의 비교연구, 잠재적으로 법의학까지 집중하여 연구하고 있습니다.

대형 고양이과를 포함한 모든 고양이는 단맛을 느끼지 못하는 유전학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것이 과일종류나 당분이 풍부한 음식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거부하는 이유가 됩니다.

 

 

10) 먹이와 식이

 

    

 

야생의 고양이는 곤충, 새, 설치류와 같은 작은 동물을 주로 먹습니다. 길고양이나 자율급식을 하는 집고양이는 하루

에 8번에서 16번 식사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묘의 경우 하루에 한번 급식에 적응할 수도 있습니다.

고양이는 전형적인 육식동물로 생리작용이 고기를 소화시키는 데 효율적으로 되어 있으며, 식물과 같은 것을 소화

시키는 데는 그 제한이 있습니다.

 

고양이는 타우린과 아르기닌(필수 아미노산 중 하나)들을 스스로 생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살코기로부터 얻어야

합니다. 따라서 고양이는 생존하기 위해서 반드시 고기를 먹어야 합니다. 고양이의 이빨과 마찬가지로 소화관도 육식

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길이가 짧은 고양이의 장은 고기에서 얻어지는 단백질과 지방을 최대한 빨리 분해할 수 있습

니다. 이러한 특징은 특정한 지방산 뿐 아니라 식물성 음식을 흡수하거나 소화하거나 대사시키는 데 있어서 제한이

됩니다.

 

예를 들면 타우린은 식물에는 희귀하고 고기에는 매우 많습니다. 이것은 고양이 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아미노산입니다. 타우린 결핍은 고양이의 망막에 서서히 퇴화를 가져와 갑자기 돌이킬 수 없는 맹시를 만드는 황반

변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혈액 응고, 면역계의 활동에 방해를 합니다. 아르기닌 역시 아미노산의 일종이며 육류, 어류,

유제품, 견과류 등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이 고양이에게 부족할 경우 구토, 침 흘림, 운동 실조,떨림 등의 증상이 생긴다도 합니다.

 

 

       

 

고양이의 육식 중심의 생리에도 불구하고, 고양이에게는 작은 양의 풀, 잎, 관목, 화초, 여러 다른 식물을 같이 섭취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양이의 행동에 대해 설명하는 한가지 이론은 소화가 안될 때 역류시킨다는 것이나, 섬유소

나 미네랄을 섭취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반려인에게 몇 가지 집에서 키우는 화초가 고양이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려 합니다.

예를 들면 백합과 식물(양파, 백합, 아이비, 산세베리아 등) 잎은 고양이에게 항구적이고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신장의 손상을 유발하고, 그 외에도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이 있습니다.

캣 팬시어 협회는 고양이에게 위험한 식물 목록을 제공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보카도 또한 독성이 있으나, 열매는 아보덤 고양이 사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ASPCA(미국 동물애호협회)

는 이것이 아보카도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자세히 알기 전까지는 안전한지에 대해서 이야기할 수 없다고 선언한 바

있습니다.

몇몇 식물성 성분이 많은 고양이 사료에서 영양학적으로 부족함을 보충하기 위해 화학적으로 조성한 타우린과 여러

영양성분을 공급하기도 합니다.

 

    

 

고양이는 선택적인 식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양이들은 단맛을 느끼는 능력을 잃어버렸습

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일반적으로 간손상의 위험없이 36시간 이상의 공복을 견딜수 없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자신의

후각신경을 자극하는 캣닢과 개다래(=마따따비)를 매우 좋아합니다. 많은 고양이가 캣닙을 매우 좋아하고 그위에서

구르고, 가지고 놀고, 때때로 씹기까지 합니다. 침을 흘리며 마약에 취한 듯한 모습을 보이는 개체에서부터 전혀 관심

이 없는 개체까지 개체별 차이가 있습니다. 이는 캣닢이나 마따따비에 들어 있는 네페타락톤이라는 물질에 반응하는

유전자를 약 1/3 정도의 고양이들이 가지지 못한 채로 태어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캣닢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더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tten/BQ/248842

 

고양이는 이상한 식이 습관을 가질 수 있는데, 어떤 고양이는 플라스틱, 종이, 끈, 섬유 심지어 석탄까지 먹거나 씹기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것을 Pica라고 하며, 얼마나 많은 양을 먹었느냐에 따른 독성에 따라 고양이의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적은 양이라도 소화관을 막을 수 있는 비닐등의 것들은 장 폐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사선 촬영으로 확인하기 어렵고 소화관 조영촬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 Pica는아무거나

먹는 걸로 유명한 까치의 라틴어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1) 독성물질에 대한 민감성

 

     

 

고양이의 간은 사람이나 개와 같은 다른 동물에 비해 해독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안전하다고 생각

되며 많이 노출되는 물질도 고양이에게는 충분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오염에도 더 민감하다고 알려져 있습

니다. 어떤 명백한 이유없이 고양이가 갑자기 혹은 지속적인 병에 걸렸을 때에는 독에 노출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일반적인 진통제인 파라세타몰(파나돌)이나 아세트 아미노펜(타이레놀)은 고양이에게 매우 독성이 강합니다.

 

왜냐하면 고양이에게는 그러한 물질을 해독할 만한 효소가 원래 없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안전한 분량이라도 고양이

에게는 응급상황을 요하는 치명상이 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고양이의 관절염에 쓰는 아스피린 조차도 사람에 비해 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용량을 잘 조절해서 써야 합니다. 또한 발모제로 많이 쓰이는 미녹시딜 등을 고양이 털이 빠진다고

피부에 발라주었다가 때때로 치명적이 될 수 있습니다. (고양이 몸에 발라둔 약은 고양이가 핥아서 복용하게 됩니다.)

 

 

         

 

또한 집에서 많이 쓰이고 고양이 주위에 놓일 수 있는 좀약이나 나프탈렌 제제를 포함하여 살서제, 살충제, 제초제

등도 고양이에게 위험하며, 고양이 주변에 놓일 수 있는 페놀 기반의 상품들 예를 들면, 파인솔, 데톨, 헥사클로로펜과

같은 세정제 종류도 고양이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부동액으로 쓰이는 에틸렌 글리콜은 고양이가 잘 먹을 수

있는데, 한숫갈 분량만 먹어도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엔센셜 오일도 고양이에게 독성을 나타내는데, 티트리 오일이나

티트리 오일 베이스의 화장품, 샴푸로 인해 심각한 질환을 앓은 고양이의 경우도 보고되었습니다.

 

그리고 세제나 락스 등 계면활성제가 많이 든 제품도 고양이에게 심각한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에게 가장 많이 중독을 일으키는 것은 살서제(쥐약)나 부동액입니다.

 

사람이 먹는 음식도 고양이에게 독성을 띨 수 있는데, 예를 들어 고양이가 초콜릿을 먹으면 테오브로민 중독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많은 양의 양파나 마늘도 고양이에게 독성을 띠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관상용 화초가 여러 동물들에게

독성이 있고 고양이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러한 것들은 고양이가 미치지 못하는 곳에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백합

고양이에게 치명적인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필로덴드론속 식물 또한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다고 합니다.

 

 

 

4. 고양이의 습성

 

1) 사회성

 

      

 

고양이는 길고양이일 때에도 먹이가 충분할 때에는 협동하는 암컷들을 중심으로 모여서 사는 사회적인 동물이 되기도

합니다. 무리안에 각각의 고양이는 각자의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식기능이 활발한 수코양이는 최대의 영역을,

중성화된 고양이 최소의 영역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러한 영역의 사이에는 중립지대가 있는데 고양이들이 영역다툼이

없을 때에는 서로 보고 인사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중립지대를 벗어나면 해당영역의 지배하는 고양이가 노려보기, 하악거리기, 으르렁 거리기 등으로 침입한 고양이를

공격적으로 추격합니다. 이렇게 해도 안될 경우에는 짧지만 매우 시끄러운 공격을 하게 됩니다.

같이 공동생활을 하게 될 경우라도, 생존 전략은 무리의식은 없어서 사회적이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의미는 고양이는

생존에 필요한 것들은 스스로 조달한다는 것에 있습니다.(음식찾기, 방어등) 이렇게 고양이는 언제나 외로운 사냥꾼

입니다.

 

사회성의 일환으로 고양이는 여러가지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목소리를 냅니다. 야옹거리기, 가르릉거리기, 높은 소리로

내기, 하악거리기, 그르렁 거리기, 앙앙 거리기, 새소리 내기, 꿍꿍 거리기 등 여러가지 소리를 냅니다.

몸짓의 종류에는 귀와 꼬리의 위치, 몸의 이완정도, 발을 꾹꾹 거리기 등 모두가 기분을 나타냅니다. 꼬리는 고양이간에

매우 중요한 사회적 신호를 낼 수 있습니다. 꼬리를 올리면 보통 인사를 나타내거나, 서열을 나타낼 수도 있는데, 힘센

고양이가 약한 고양이보다 더 꼬리를 빳빳하게 세운다고 합니다.

 

코 터치는 가장 기본적인 인사이며, 이어서 한 고양이가 다른 고양이에게 머리를 기대면서 졸라대면 서로 친목을 위해

그루밍을 해주기도 합니다.

어떠한 고양이나 일반적으로 어느정도의 사회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고양이는 사회성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가정집에서의 환경에서는 먼저 살고있는 고양이가 새로 들어온 새끼 고양이에게 깨물거나 할퀴면서 공격적으로 굴기도

합니다. 이런 행위를 Feline Asocial Aggression(고양이 반사회적 공격성)이라고 부릅니다.

 

*고양이의 인사와 애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더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tten/BQ/248802

 

2) 싸움

 

    

 

방어, 영역지키기, 생식, 우월함을 나타내기 위해 고양이 대 고양이로 싸움을 할 때, 고양이는 상대에게 인상적이고

위협을 주기 위해 털을 곤두세우고 등을 아치형으로 말아서 더욱 더 크게 보이려고 합니다.

또한 놀 때에도 이러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공격은 물기 뿐 아니라 앞발로 상대편 얼굴이나 몸통을 후려치기도 합니다. 그러나 심각한 부상은 드물다고 합니다.

보통 얼굴이나 귀에 상처가 조금이라도 더 난 쪽이 도망가기 때문이며, 또한 언제든지 불리할 때 튀어나갈 수 있게

방어적인 자세로 고양이 특유의 강한 뒷다리를 약간 굽히고 대비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보통 긁히거나 물린 상처가 감염이 되어 심각한 지경에 이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러나 발생이 된 경우에는 처치가

없으면 때때로 죽기까지도 합니다.

또한 물린 상처는 feline immunodeficiency virus(FIV)(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의 주요 확산 경로이기도 합니다.

성적으로 성숙한 수컷 고양이는 살면서 많은 싸움을 하게 되는데, 귀나 코에 긁히거나 잘린 상처를 가지게 됩니다.

수컷 고양이 뿐 아니라 암컷 고양이도 영역을 지키거나, 새끼 고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싸웁니다.

암수 모두 중성화 수술을 하면 많은 경우에 이러한 행동을 없앨 수 있다고 합니다.

 

 

3) 놀이

 

                

 

고양이, 특히 새끼 고양이는 노는걸 좋아하는 걸로 유명합니다. 이 놀이는 사냥을 흉내낸 것으로 새끼 고양이가 사냥감

을 추적, 포획, 죽임을 하는 걸 배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고양이는 다른 고양이나 사람과 싸움놀이를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다른 동물과 싸울 때 공포감을 줄여주거나 싸움 자체를 연습하면서 기술을 연마하게 해줍니다.

많은 고양이들이 매달려서 흔들리는 끈이나 방바닥에 늘어져 있는 끈에 대해 참을 수 없음을 느낍니다.

 

이러한 습성은 뜨개실 뭉치를 가지고 노는 새끼 고양이로 만화나 사진에 많이 표현되곤 합니다. 이것은 사냥을 위한

본능이며, 때때로 어미 고양이의 꼬리를 사냥하면서 놀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을 먹었을 경우에는 위나 장에 걸려서 병에 걸릴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에는 죽음에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끈으로 야기될 수 있는 위험 때문에 레이저 포인터의 점을 추적하게끔 만들어서 놀아주는 것으로 대신할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포인터의 레이저가 고양이의 눈에 대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레이저는 인간의 시력

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세심하게 조작해서 고양이의 눈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일반적인 레이저 포인터의 사용법은 계속 추적하게끔 하다가 미리 놓인 다른 장난감에게 비추어서 결국 보상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레이저 포인터가 사용되기 전에는 일반적으로 플래시를 비춰서 놀아주기도 하였습니다.

 

*장난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더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tten/BQ/248767

 

 

4) 사냥

 

        (다)

 

다른 대형 고양이과 동물과 마찬가지로, 집고양이와 길고양이 모두 타고난 사냥꾼이며 살육자입니다.

그래서 집고양이라고 또 온순하다고 할지라도 작은 포유류나 설치류, 조류와 함께 키우면 위험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사냥본능과 우다다에 관한 내용은 아래 주소를 클릭하시면 더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tten/BQ/248834

 

 

5) 번식

 

                   (3)

 

암컷 고양이는 두개의 자궁이 나란하게 배 왼편과 오른편에 자리잡고 있으며, 자궁이 두개이기 때문에 중복임신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임신 중에 발정이 나는 경우도 종종 있는 일이 이와 같은 이유에서라고 합니다.

한번에 많게는 6~8마리, 적게는 한두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야생의 고양이는 약하거나 병에 걸려서 오래 살지 못할

새끼는 버리고 가기도 한다고 합니다. 수컷 고양이의 경우는 암컷을 부르기 위해서 영역 내에 소변으로 표시를 하는

스프레이를 하며, 교미는 암컷 고양이의 발정이 끝날 때까지 지속적으로 한다고 합니다.

 

 

6) 위생관리

 

     

 

고양이는 결벽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양이의 혀에는 목구멍쪽을 향해 고리처럼 뻗은 케라틴을 함유한 유두돌기

가 있습니다. 고양이는 이 유두돌기와 침으로 털을 핥아 스스로를 단장합니다. 언급된 것처럼, 고양이의 침은 좋은

세척제이자 냄새 제거제 역할을 합니다. 또한 많은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나 사람을 단장해 주기도 합니다.

고양이들은 종종 집단의 서열 상에서 우위에 있음을 주장하기 위해 다른 고양이를 핥아 단장해 주기도 합니다.

 

어떤 고양이들은 때때로 이러한 몸단장으로 인하여 위장에 쌓인 털 뭉치를 토해내기도 합니다. 이것은 단모종의 고양이

들보다 장모종의 고양이들에게 더 자주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헤어볼은 특정 고양이 사료나 털제거를 돕는 약,

그리고 빗이나 브러시로 주기적으로 빗질을 해줌으로써 예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선 헤어볼 사료에 첨가된

식이섬유가 수분을 흡수해서 고양이의 수분 섭취량을 줄여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신장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7) 높은곳을 좋아하는 습성

 

    

 

고양이들은 다른 고양이과 동물들처럼 높은곳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는데, 그 습성 때문에 물건을 떨어트리는 사고를

가끔씩 일으킵니다. 그래서 고양이의 습성에 알맞는 장난감이 바로 캣 타워입니다.

 

 

 

5. 고양이의 생활방식

 

     

 

암고양이는 주기적으로 발정을 하는데, 만일 발정할 동안에 교미를 하지 못하면 다음 발정은 더 빨리 오게 됩니다.

대체로 이 같은 발정은 암고양이가 임신을 하기 전까지 계속됩니다. 발정은 1년에 몇 번 있으며 3-15일간 계속됩니다.

임신 기간은 약 9주일이며, 한배에 3-5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갓태어난 새끼의 몸무게는 보통 약 100g이며, 어미는

새끼들을 핥아 새끼의 몸을 말리고 호흡과 다른 생체 기능을 자극하게 됩니다.

 

건강한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지 10-14일이면 눈을 뜨고 이어 귀가 들리게 되며, 첫이빨이 납니다. 약 3주 정도면

걷게 되고, 주위를 눈여겨보며 환경에 익숙해집니다. 4주면 모든 이가 나고 6주 정도면 완전하게 성숙하여 어미의

보살핌 없이 혼자 살아가게 됩니다. 태어난 지 1년이 지나면 몸이 다 자라 성묘가 됩니다. 고양이는 소리·몸짓·냄새

등을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고양이끼리, 또는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고양이는 앞 이마와 입 주변이나 꼬리의 밑동 가까이에 냄새샘이 있어, 이 샘을 이용해 사람이나 물건에 자신의

고유한 냄새를 묻히는데, 이 냄새는 고양이와 몇몇 다른 동물만이 맡을 수 있습니다. 수코고양이는 사물에 오줌을

뿌려서 자신의 짝짓기 영역을 표시합니다. 오줌 냄새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사람도 맡을 수 있는데, 매우 지독합니다.

고양이는 많은 시간에 걸쳐 보다 나은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번식가들이 노력한 결과 수많은 종류에 이르렀습니다.

 

 

 

6. 고양이 품종의 종류

 

                  (A)

 

 

1) 초소형(체중 2kg 미만)

 

장모종 - 티컵 페르시안

 

 

2) 소형(체중 2~3kg)

 

단모종 - 싱가푸라

 

 

3) 중형(체중 3~5kg)

 

무모종 - 피터볼드, 스핑크스, 하와이언 코호나

 

단모종 - 아비시니안, 러시안 블루, 샴, 맹크스, 이집션 마우, 하바나 브라운, 재패니즈 밥테일, 코랏, 먼치킨,

             오리엔탈, 스코티시 폴드, 스노우 슈, 반 케디, 샤트룩스, 오호스 아줄레스, 통키니즈, 소코케, 민스킨,

             오스트레일리언 미스트, 카호 마니, 캘리포니아 스팽글드, 코숏 등.

 

중장모종 - 네벨룽,

 

장모종 - 페르시안, 소말리, 터키시 앙고라, 발리니즈, 자바니즈, 킴릭, 스털링, 나폴레옹 캣

 

웨이브종 - 커니시렉스, 데본 렉스, 셀커크 렉스, 스쿠컴, 라 펌

 

 

4) 중대형(체중 5~7kg)

 

단모종 - 아메리칸 숏헤어, 브리티시 숏헤어, 버미즈, 봄베이, 엑죠틱, 옥시캣, 뱅갈, 아메리칸 와이어헤어

              유러피언 숏헤어

 

장모종 - 아메리칸 컬, 히말라얀, 터키시 반, 티파니

 

 

5) 대형(체중 7~15kg)

 

단모종 - 픽시 밥

 

중장모종 - 아메리칸 밥테일, 요크 초컬릿

 

장모종 - 노르웨이 숲, 버만, 메인 쿤, 랙돌, 시베리안, 라거머핀, 네바 마스커레이드

 

 

6) 초대형(체중 15kg 이상)

 

단모종 - 사바나캣, 아세라, 쵸시캣

 

 

 

7. 고양이 기르기

 

    

 

고양이는 전 세계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반려동물로 영리하고 독립성이 강합니다다.

또한 장난을 좋아하고 놀기도 잘 합니다. 고양이는 품종에 따라 성질이나 털 길이, 색깔 같은 신체적 특징이 다양

합니다. 많은 품종이 있는데, 러시안 블루, 샴, 터키시 앙고라, 페르시안종이 가장 인기가 있고 현재 많이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1) 고양이 선택 요령

 

   

 

일반적으로 태어난 지 두세 달 정도 지난 새끼 고양이가 사람을 잘 따르고 기르기도 쉽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3개월 이상 지났을 경우 인지능력에 대한 판단기준이 확립하게 되며, 이 기간에 사람에 대해서 부정적인

기억이 생겼을 경우 사람에 대해서 심하게 경계하기 시작하며 사람과 함께 생활하기에 부적합한 야생성을 지닌

고양이로서 성장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고양이를 양육하는데 모험적인 시도를 배제하고 싶다면, 일반적으로 3개월 이하의 어린 야생고양이나 길

고양이를 구조하여 집고양이로 기르거나 혹은 3개월 이상이라도 집에서 자란 집고양이를 선택하여 양육을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입니다. 건강한 고양이는 재롱을 부리고, 까불거리며 힘이 있으며 호기심이 강합니다.

 

맑고 투명한 눈에 살이 통통하게 쪘고, 배가 탱탱하며 귀를 흔들거나 가려워하지 않고 귀 안이 깨끗하며 털은 윤기가

있고 매끈하고, 몸 전체가 다부지고 항문이 깨끗하고 쫙 조여 있으며, 변은 정상이며 설사한 흔적이 없는 고양이가

건강한 고양이라고 합니다.

 

 

 

2) 고양이를 기르기 전에 준비해야할 사항들

 

     

 

실내에서 고양이를 기르게 되었다면 우선 사료와 잠자리, 화장실이 필요합니다. 또한 언제건 빗, 발톱깎는 가위, 만약의

경우 도움이 될 주소와 전화번호가 쓰인 목걸이, 외출시에 고양이를 넣어 옮길 이동장 등이 필요할 때도 올 것입니다.

이러한 물건들은 대형마트나 펫샵,  동물병원, 인터넷마켓 등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직접 만들 수도 있습니다.

 

 

a. 사료

 

     

 

고양이를 키우려면 꼭 필요한게 바로 사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생식이나 화식 등 자연식을 줄 수도 있지만, 그

편리함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사료를 고양이 먹이로 주고 있습니다. 또한 자연식을 주는 사람들도 고양이의

완벽한 영양균형을 위해 필수적으로 건사료 또한 함께 급여 하는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 연령별 분류

 

- 이유기 사료(베이비 캣)  : 생후 2~4개월까지 젖을 막 뗀 아기고양이가 먹는 사료

 

- 자묘용 사료(키튼)           : 생후 3~12개월까지 성장기의 고양이가 먹는 사료

 

- 성묘용 사료(어덜트)       : 생후 1년~7년까지 어른 고양이가 먹는 사료

 

- 임신, 수유묘용 사료(퀸) : 임신한 고양이와 출산 후 수유기의 고양이를 위한 사료

 

- 노묘용 사료(시니어)       : 생후 7년 이상 나이 든 고양이가 먹는 사료

 

- 전연령 사료(올에이지)    : 모든 연령대의 고양이가 함께 먹을 수 있는 사료

 

 

* 목적에 따른 분류

 

- 체중조절용 사료(다이어트, 라이트) : 비만이나 체중 조절이 필요한 고양이를 위한 저지방, 저칼로리 사료

 

- 모질개선 사료( 헤어&스킨케어) : 피부와 피모에 영양을 공급해 털빠짐을 줄여주고, 털에 윤기를 나게 해주는 사료

 

- 장개선 사료 (센서블) : 설사와 변비 등 민감한 장을 갖고 있는 고양이를 위한 사료

 

- 치석예방 사료 (오럴 센시티브) : 1살 이상 성묘들의 치석관리와 구토 예방을 위한 사료

 

- 헤어볼 사료 (헤어볼) : 장모종이나 그루밍이 많은 고양이를 위한 헤어볼 예방 및 제거 사료

 

- 식욕개선 사료 (엑서전트) : 입맛이 까다로운 고양이를 위한 사료

 

- 처방 사료(비뇨기 질환, 설사, 그외 각종 질병) : 질병을 앓고 있는 고양이에 맞게 특별 조제된 사료

 

 

* 성분과 등급에 따른 분류

 

         

 

<1등급 사료>

 

오가닉(유기농) - 내츄럴 플래닛 오가닉스, 바이내이쳐 오가닉, 오가닉스, 내츄럴 발란스 오가닉, ANF 오가닉,

                           내츄럴 파이브 오가닉, 내츄럴 코어 오가닉 등.

 

홀리스틱 -  솔리드골드 인디고문, 바이 내이쳐, 내츄럴 발란스, 프리미엄 엣지, 프롬포스타, 캘리포니아 내츄럴,

                  이노바 에보, 이노바, 레오나르도, 고 내츄럴, 아르테미스, 뉴트라골드 홀리스틱, 필리대, 치킨수프,

                  내이쳐스 버라이어티, 캐닌케비어, 백투베이직, 이볼브, 피나클, 프리셉트 플러스, 사나벨, 백투라이트,

                  알모네이쳐 홀리스틱, 웨나위, 프로내이쳐, 블루버팔로 등.

 

 

<2등급 사료>

 

슈퍼 프리미엄 -  뉴트로 초이스, 로얄캐닌, ANF홀리스틱, 아보덤, VF컴플리트, 헬스와이즈, 뉴트리소스, 뉴트라골드,

                           내츄럴 초이스 등.

 

 

<3등급 사료>

 

프리미엄 - 프로팩, 이퀄리브리오, ANF, 캣츠랑, 사이언스 다이어트, 프로플랜, 뉴트램, 다이아몬드, 제니스캣,

                  이내이쳐 홀리스틱, 뉴트리나 로열 옵티쿡캣, 유카누바, 모넬로, 아이암스, K&S, 빌잭, 올가밀,

                  내츄럴 코어, 미오 콤보, 애정이야기, 일본묘 건강플러스, 터피스 골드, 퓨리나 온, 뉴트라너겟 등.

 

 

 <등급외 사료>

 

그로서리 브랜드 -  고메골든, 뉴트리웰캣, 미오, 스마트하트, 스탠다드 런치믹스, 이나바, ANF AD, 제로니캣,

  (마트용 저가)       캣츠아이, 뉴트리나, 스타프로, 스포츠믹스, 위스카스 칼칸, 터피스, 컴페니온펫 클래식,

                               캣차우, 프로베스트캣, 프리스키,에코프랜드 비바, 슈슈 프리미엄, 캣사랑, 프로텍 울트라캣,

                               모어모어 플리즈 등.

                            

 

  b.고양이 집

 

   

 

새로운 가정에 도착한 고양이는 낯선 환경에 긴장하게 되므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충분히 어두운 장소가 필요

합니다. 감귤상자 등에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수건이나 담요를 까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후일 새 집에 익숙해진

고양이가 기존의 잠자리 상자를 버리고 주인의 침대를 차지하는 일이 빈번하므로 고양이 집은 나중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고가의 고양이집을 따로 사줄 필요가 없습니다.

 

 

c.고양이 화장실과 모래 

 

    

 

고양이는 모래에 배설을 하고 배설물을 모래로 덮는 습성이 있습니다. 고양이 몸길이의 1.5배 정도의 넓은 용기에

모래를 3~5cm 가량 깔아두면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모래에 배설을 하고 스스로 잘 덮어 처리합니다.

모래가 주변에 튀는 것이 싫다면 충분히 깊은 용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시판되는 제품들 중 문이 달린 하우스

형태의 화장실이 모래튐과 냄새를 줄여주므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화장실에 깔 모래로는 일반 모래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현실적으로 모래를 얻을 곳이 마땅치 않고 사용한 모래를

세척하거나 버리는 것이 번거로우므로 애완동물 가게에서 고양이 전용 모래를 구입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양이 전용 모래는 수분을 흡수하여 굳는 것, 쌀이나 콩으로 만든 것, 젖으면 톱밥으로 변하는 것, 변기에 버리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탈취제가 포함되어 있거나 향이 들어가 있는 등 일반 모래와 달리 편의를 위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d. 빗(브러쉬) 

 

    

 

장모종이건 그렇지 않건 간에 실내에서 고양이를 키울 경우 고양이의 털이 집안에 날리게 됩니다. 비공식적으로

고양이는 '털 뿜어내는 기계' 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털을 집안 곳곳에 남깁니다. 꾸준히 빗질을 해주면 이런 현상을

경감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는 고양이의 헤어볼을 줄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실용적인 목적 외에도 쇠빗이나 솔 등으로 고양이를 빗어주는

것은 고양이와 주인 사이의 다정한 교감의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많은 고양이들이 주인이 빗질해주는 것을 즐깁니다.

장모종은 주기적으로 빗어주지 않으면 털이 엉긴 곳이 생깁니다.

 

 

e. 이동장 

 

      

 

고양이는 개처럼 목줄을 매어 외출하기가 어렵습니다. 목걸이는 단단히 조인다 하더라도 벗겨지기 쉽고, 고양이는 매우

유연한 동물이라 아무리 목줄을 단단히 조였다고 해도 몸부림 한번으로 쉽게 빠져 나가기도 합니다.

또한 고양이를 안고 나가는 경우 어떤 이유로 겁먹은 고양이가 주인의 품에서 뛰쳐나가며 주인의 목이나 가슴에 심각한

상처를 남기기도 하고 잃어버리게 되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그래서 고양이를 병원에 데려가는 등의 경우 가방에 담아 나르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양이를 실어 나르는 가방, 즉

이동장은 여러가지 형태가 있으며 크게 플라스틱과 철장으로 이루어진 하드 타입과 천으로 된 가방인 소프트 타입으로

나뉩니다. 소프트 타입이 가볍고 따뜻하며 또한 아름다운 제품이 많아 인기가 많지만 어린 고양이가 아니라면 고양이의

무게로 밑창이 망가지기 쉬운 단점이 있습니다. 하드 타입의 경우 튼튼하지만 무겁기 때문에 장기간 이동하거나

여러마리를 나르는 경우 매우 고된 노동이 되기도 합니다. 이런 점을 보완하여 최근에는 바퀴가 달린 캐리어 형태의

이동장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f. 고양이 발톱깎이

 

    

 

고양이의 발톱을 가위나 사람용 손톱깎이로 자르면 쪼개질 위험이 있습니다.

개나 햄스터, 애완조 등의 발톱을 자르기 위해 시판되는 제품이 고양이에게도 사용 가능합니다.

 

 

g. 발톱갈이(스크래처) 

 

   

 

고양이는 발톱을 예리하게 유지하기 위해 거친 벽이나 바닥에 발톱을 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고양이

의 경우 벽지, 장판, 문, 양탄자, 러그, 방석, 장농 등등 벽과 바닥, 가구류를 할퀴며 심지어는 걸어둔 외투를 반복적으로

할퀴어서 갈기갈기 찢어놓는 등 집기 전반에 피해를 입힙니다.

이것은 고양이의 습성이므로 발톱을 가는 것 자체를 막는 것은 불가능하며, 최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톱을 갈

수 있는 다른 장소를 제공하고 그곳에 발톱을 갈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필요해지는 것이 스크래처로, 고양이가 실컷 할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일반적으로 스크래처는 거친 끈을 감아

세운 벽이나 막대나 골판지를 두텁게 겹친 것이 있으며 캣닙 등 고양이가 좋아하는 향기를 첨가해 고양이가 스크래처를

할퀴는 일을 좋아하도록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집안의 다른 부분에는 손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그 밖에 각종 장난감, 캣타워, 목걸이, 영양제, 목줄, 하네스, 간식캔, 주식캔, 캣닢, 캣그라스 씨앗, 식기, 식탁, 샴푸,

이어클리너, 눈물세정제, 안약, 의류, 각종 간식류, 칫솔, 치약, 급수기, 방석, 네일캡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8. 고양이 돌보기

 

1) 일반적인 관리

 

     

 

장모종은 매일 한 번씩 털 빗겨주기를 합니다. 털 빗겨주기를 자주 하지 않으면 털이 뭉쳐 가위로 잘라 주어야 합니다.

털이 짧은 고양이는 몸이 더러워지면 따뜻한 물수건으로 닦아 주고 두 달에 한 번 정도 목욕을 시켜 주고,  털이 긴

고양이는 한 달에 두 번 정도 목욕을 시킵니다. 

 

*고양이 목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된 주소를 클릭하시면 더 상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kitten/BQ/248865

 

       

 

한달에 한 번 정도 귓속을 소독하고 청소해야 하는데, 면봉에 올리브 기름이나 베이비 오일을 묻혀 가볍게 닦아 주기도

하고 더러울 경우 전용 이어클리너를 귀안에 넣어 청소해 줍니다.

 

또한 발톱이 날카로우므로 정기적으로 고양이용 발톱깍이로 혈관 분포를 살펴가며 혈관이 손상되지 않도록 깍아 줍니다.

추운 겨울에는 실내온도를 적당히 유지해 주어 몸을 따뜻하게 해서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고,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는게 좋습니다.  

 

이 외에도 고양이에 따라 매달 항문낭을 짜 주어야 할 경우도 있고, 1살 이후 성묘는 치석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칫솔

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2) 예방 접종 및 구충

 

                             

 

또한 정기적인 예방 접종을 해 주어야 평생 건강의 기틀을 잡아 줄 수 있습니다.

예방 접종은 다음과 같은 순서로 맞힙니다.

 

- 필수 접종 -

 

 * 4주 ― 종합백신 1차 (범백혈구 감소증)

 * 6주 ― 종합백신 2차 (바이러스성 기관지염)

 * 9주 ― 종합백신 3차 (칼리시바이러스 감염증, 클라미디아시스)

 

이후 매년 1회 추가접종을 하는데, 항체가 보통 평균적으로 3~8년간 유지가 된다고 하므로 일부 전문가들은

3년에 한 번 정도만 추가접종을 해 주어도 된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또 구충제는 외출을 자주 하는 고양이라면 2~3개월에 1회, 실내에서만 생활하는 고양이는 6개월에 1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 선택적 접종 -

 

 * 12주 ― 고양이 백혈병

 * 16주 ― 전염성 복막염, 광견병

 * 20주 ― 마이크로스포럼캐니스(링웜),

 

필라리아증(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모기가 있는 봄, 여름, 가을철에 매월 바르거나 투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인 애드보킷, 레볼루션, 하트가드가 독성이 있어 중독을 일으킨다는 주장 또한 있습니다.

 

 

3) 중성화 수술

 

a. 고양이의 발정증상

 

보통 수컷의 발정증상은 방에 스프레이(오줌을 갈겨 대는것)를 하는 것이고 암컷의 발정증상은 밤에 콜링(야옹야옹

애기울음소리를 내며 이성을 부르는 것)을 한다는 것입니다.

중성화수술을 하면 이 모든 행위가 사라지고 통계상 중성화수술을 한 고양이가 안한 고양이보다 5년 정도를 더 산다고

합니다.

 

 

b. 중성화 수술이란

 

일종의 거세로서 고양이의 생식기능을 제거하여 발정과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수술로 외과적인 측면에서만 본다면

생식기를 절단 또는 적출하여 성기능을 없애 남성성과 여성성 모두 중성화를 시키는 것이라 볼수 있습니다. 숫묘는

고환을 적출하고 암묘는 난소와 자궁을 모두 적출하는 수술입니다.

 

 

c. 중성화 수술의 효과

 

- 무분별한 번식을 사전에 예방하여 유기묘의 증가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발정기가 없어져 스프레이, 시끄러운 발정음, 발정으로 인한 가출, 발정으로 인한 고양이의 스트레스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암묘의 경우 난소와 자궁을 드러내므로 각종 생식기 질환인 자궁축농증, 유방암, 난소종양 등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숫묘의 경우 전립선염과 고환질환을 예방할 수 있고, 발정으로 인한 스트레스성 식욕부진과 공격적인 성향을 없애

  줍니다

 

-  성격이 대부분 좀 더 온순해 지고, 발정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어져 중성화하지 않은 고양이보다 평균 5년정도 수명이

   연장된다고 합니다.

 

 

d. 중성화수술 시기

 

첫발정 이전인 대개 생후 5~7개월 사이에 하는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중성화 시기는 성묘가 되기 전에 해 주는

것이 일반적이고, 그 이유는 성묘가 된 후에 중성화를 하게 되면 콜링이나 스프레이가 버릇으로 남을 수 있어 중성화

의 잇점이 사라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버릇은 일종의 반복훈련으로 바꿀수는 있으나 이것도 고생을 해야 되는 부분

이므로 이런 고생을 하기 전에 수술을 하는것이 좋은 것이죠.

 

 

4) 고양이 이상증세

 

 (4)

 

 

고양이가 다음과 같은 증세를 보이면 동물병원에 데리고 가야 합니다.

 

 - 코가 말라 있거나 눈곱이 끼거나 눈물을 흘리는 경우.

 - 귀를 흔들거나 긁고 있는 경우.

 - 몸이나 귀, 발 등이 보통 때보다 열이 있고 기침을 하거나 콧물을 흘리는 경우.

 - 목을 갈갈거리면서 호흡이 거칠고 우는 소리가 이상한 경우.

 - 식욕이 없고 힘없이 누워 있기만 하는 경우.

 - 긴 콧수염이 끊어지고 침을 흘리거나 기어다니는 경우.

 - 살갗이 빨갛게 되거나 부어 있는 경우.

 - 하루에 여러 번 설사를 하는 경우.

 - 털의 윤기가 없어지고 비듬이 생기거나 한 번에 많은 털이 빠지는 경우.

 

 

9. 고양이 먹이 주기

 

   

 

태어난 지 두세 달이 된 새끼 고양이에게는 고양이용 우유나 우유에 달걀 노른자, 벌꿀, 설탕 등을 녹여 줍니다.

식사 횟수는 하루 3~4회가 적당하며 자연식과 고양이 전용 사료를 번갈아 줍니다. 넉 달 이상이 지나면 삶은 닭고기나

부드러운 고기를 잘게 썰어 조금씩 넣어 줍니다. 동물성 단백질, 전분, 채소류 등 영양의 균형이 갖춰진 식사를 주어야

합니다.

 

전용 사료를 주는 경우 새끼 고양이에게는 성장용 사료(키튼)를, 다 자란 고양이에게는 어른 고양이용 사료(어덜트)

를 먹여야 합니다. 음식은 후추, 겨자, 고추냉이 등의 향신료, 짠 절임, 지방이 많은 고기 등은 주지 않아야 합니다.

소금, 간장, 된장맛이 나는 음식을 줄 때는 사람이 먹는 것의 3분의 1 또는 5분의 1 정도로 묽게 해서 줍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음식은 오징어, 문어, 새우 등의 어패류로서 먹으면 침을 흘리거나 경련을 일으키거나 심하면 죽기도

합니다. 익히지 않은 어패류에는 티아미나아제라는 독성 성분이 들어있는데요..바로 티아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 B1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물질이라고 합니다. 근데 티아민은 고양이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필수비타민으로 부족하면 중추

신경계를 파괴시켜 발작을 일으키다 목숨까지 잃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익히지 않은 어패류가 위험하고 주의를 해야한다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오징어나 문어는 고양이가 소화하기 힘든

음식이고, 새우는 콜레스테롤이 매우 많아서 그 자체로 고양이에게 그다지 좋은 음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간식캔에 들어 있는 새우는 소량이고 익힌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또 뜨거운 것은 못 먹기 때문에 식힌 뒤에 줍니다.

 

고양이가 설사를 할 때에는 지방이 없는 붉은 고기나 부드러운 닭고기를 삶아서 잘게 썰어 조금씩 먹여 줍니다.

물은 설사가 완전히 멈출 때까지 주지 않습니다. 장마철에는 완전히 삶은 것을 먹이고 더운 여름철에는 아침에 먹이를

줍니다.

 

 

10. 고양이 길들이기

 

       

 

대부분 화장실 환경만 잘 갖추어지면 알아서 대소변을 잘 가립니다. 잘 가리지 못 할경우 고양이 행동을 유심히 관찰

하여 부족한점을 채워주도록 합니다. 희망이 없다 판단이되면 더 늦기전 태어난 지 3-5개월 사이에 배변 훈련을 시켜

줘야 합니다.

먼저 대소변 보는 곳을 익히게 하는데, 대소변을 보려고 하면 얼른 안고 가서 정해진 곳에 앉힙니다. 이렇게 서너 번

반복하면 금세 배우게 됩니다. 변기용 모래상자는 고양이가 대소변을 본 후 햇볕이 비치는 곳에 내어 말립니다.

 

그리고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깨끗하게 씻고 모래를 갈아 줍니다.

테이블에 올라가서 음식에 손을 대거나 물건에 상처를 내서 꾸짓는다해도 소용이 없으므로 가능한 물건의 장소를

안전한 곳으로 옮겨서 미리미리 예방하는게 오히려 효과적입니다.

사람음식은 어릴적부터 주지 않으면  손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11. 사진으로 보는 고양이의 성장과정

 

 (B)

 

 

 

12. 고양이와 사람의 나이 비교

 

 

 

 

 

p.s - 직접 타자로 친 글이므로 오타나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   글 - 위키백과 원문 + 본인 내용 수정 및 추가(네이버 백과, 트레이시 호치너의 '캣바이블'참고, 인용)

                                   품종과 사료, 예방접종, 중성화에 관한 글은 본인 작성.

                         사진 - 본인 촬영

                                   단, (가) ~ (라)만 네이버 검색 이미지

                         삽화 -  (1) ~ (5) = http://blog.naver.com/lsy8859/80054702877

                                            (6) = http://blog.naver.com/gggdl/50012847034

                                            (A) = http://blog.naver.com/jinlove12300/12104954019

                      이미지 -          (B) = http://ko.wikipedia.org

 

                   사진모델 - 금동이, 유짱이, 콘세, 니쿤이, 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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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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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호놀루러 | 작성시간 18.10.29 고양이 키우려면 준비하고 다 숙지해야지..!!
  • 작성자소중한너에게 | 작성시간 19.01.25 오 대박 정독해야겠어 고마웡
  • 작성자가지투ㅐ김 | 작성시간 20.12.17 코로나의 시대에서 왔습니다 대왕연어입니다 감사합니더
  • 작성자손 흥 민 | 작성시간 21.03.11 고마워 자기 전에 정독해야지!!
  • 작성자초연한 마음가짐 | 작성시간 22.07.27 정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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