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구의장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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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게시판에 글 쓰는게 완전 처음이라 잘못된거있으면 말해줘!!
친구랑 다음주에 제주도를 놀러가려고 미리미리 전체적으로 예약을 미리미리했어! 그래서 숙소예약도 4월에 했거든
그래서 이제 갈 날만 기다리면서 계획을 짜고 있었는데 이틀 전인가 친구한테 전화가 온거야
자기들이 잔치할 일이 생겼다고 숙소예약을 취소를 해달래 ;;; 그래서 일단 친구가 다시 전화주겠다고하고 끊고 나한테 전화했거든
그래서 둘이 통화하면서 이게 무슨 일이냐하면서 이건 분명히 숙소 쪽에 잘못이 있는거니까 뭔가 우리 의견을 얘기해야겠다싶어서 리스트 적어가면서 준비하고 친구가 다시 전화했거든 그런데 숙소 쪽에서 백프로 환불은 되고 (아니 그건 당연한거잖아 ;;;) 본인 아들이 갑자기 결혼을 하게되서 자기 펜션에서 잔치를 하게됐다면서 다른 사람들도 다 취소해줬다고 그냥 예약했던데서 취소만 누르면 바로 취소된다는 식으로 당연히 취소하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는거야
그리고 친구나 나나 제일 마음에 안드는건 사정 생기면 취소할수도있고 결혼한다니까 더더욱 어쩔수없긴한데 그 숙소 쪽 태도가 너무 짜증났어 처음부터 죄송하다고 얘기한것도 아니고 우리가 조금 짜증내는 식이니까 죄송하다고하고 그리고 막 다른 손님들은 그냥 취소해주는데 우리만 유별나다는 식으로 우리가 마치 본인 아들 결혼하는데 인간미없는 사람처럼 얘기를 하더라고 ;;;; 난 친구얘기만 듣다가 내가 다시 통화해봤거든 근데 진짜 말투가 죄~송합니다 이런 말투야
솔직히 내가 통화할땐 나도 좋은 말투로 얘기는 못했는데 우리도 사정이 있다 우리도 바쁘니까 시간 날때 미리미리 예약한건데 지금 여행 10일정도 남았는데 갑자기 이러시면 어떡하냐 막 따졌더니 본인 아들이 갑자기 며느리될 사람을 임신시켜와서 급하게 이렇게 됐다면서 어휴 죄송하다고 죄송하죠 막 얘기를 하는데 말투가 너무 기분 나쁜거야 그래서 내가 말투가 전혀 죄송한 말투가 아니라고까지 얘기했거든 그런데 갑자기 막 자기가 전라도사람이라 아니 진짜 어이가 없어섴ㅋㅋㅋ 나도 전라도 사람인데 듣는 전라도 사람 기분나쁘게 무슨 소리하는지 ,,, 그래서 내가 그냥 더 나쁜 소리 하기 싫으니까 다음부턴 이런 일 없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 끊을랬는데 내가 그 말 하자마자 네 앞~~으론 이런일 없~을겁니다 이렇게 진짜 누가봐도 비꼬는 말투로 얘기하는거야 이때 진짜 짜증나 죽는줄알았어 진짜 원래 본인 말투가 어떠던 진짜 듣는 우리는 계속 비꼰다고밖에 생각이 안들었어
그리고 정작 우리가 그쪽이 갑자기 취소시킨거니까 무언가 조치를 취해줘야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얘기하니까 이 얘기한것도 태도가 너무 기분나빠서 얘기한거거든 근데 갑자기 약간 목소리 높이면서 아니 천재지변이 일어날수도 있고 취소하게 될수도있는거고 당일도 아니고 10일전에 얘기하는데 우리가 양심없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고 (이때 무슨 단어로 얘기했는데 그 단어가 기억이안나 )
아니 진짜 처음부터 좋게 죄송하다고 얘기하면서 취소해달라했으면 짜증도 안났을텐데 우리를 약간 진짜 정없고 양심없는 사람 취급하면서 심지어 말투는 계속 비꼬는 말투로 얘기하니까 너무 기분 안좋았어 친구랑 둘이 우리가 진짜 정이 없는거냐고 화내는게 오바하는거냐고 헷갈려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물어봤다니까 ㅜ
진짜 다시는 저기 예약 안할거야
뭐뭐 올려야할지 몰라서 일단 결제문자랑 예약취소한거 올릴게!
더 필요한거 있으면 말햐줘!
네이버 통해서 예약했어!
마지막 자존심으로 취소이유에 저렇게 적었다,,,,
그리고 방금 확인했는데 예약 막아놓은것도 아니고 아직도 예약가능하다고 뜨네^^ 혹시 저날 숙소예약할 여시들 참고해^^ 저기 아들 결혼땜에 취소하라고 할거야^^
*** 다른 여시도 저 날 예약해서 취소해달라고 했다는데 숙소 쪽에서 명지대학생들이 단체예약했다고 시끄러울거라고 취소해달랬다는데 왜 이유가 다르죠,,,? 여시한테 허락받고 댓 내용 추가해! 진짜 인성 심하다
•문제시 부드럽게 말해줘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