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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오직 여시들을 위해서 쓰는 대만여행 수기 나부랭이 (스압)

작성자초코C|작성시간18.08.13|조회수24,750 목록 댓글 119

출처 : 여성시대 초코C




여-하!

이번 여름휴가때 대만여행 다녀왔고

정말 생각없이 정보도 대충 찾아서 다녀왔기에

나같은 여샤 또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기 나부랭이 써봄.


참, 시각자료가 많으면 좋겠지만

사진 찍는 것에 관심도 없거니와

대만 날씨가 넘 더워서

사진 많이 못 찍었어.


그래서 줄글 될테니 양해쩜..ㅠ

구구절절 설명충(실하다의 충) 대폭주-!



*



뱡기티켓과 유심카드


나는 제주항공으로 두당 24만원선에 티켓끊었음.

성수기때라 나름 만족하는 가격.


김해공항 발 대만 도착 제주항공 뱡기는

밤 10시에 떠서 대만 현지시간으로 11시 30분쯤 도착함.


요새 동남아권 여행가면 핸드폰 데이터 사용을 위해

로밍보다는 유심카드 사서 꽂을것임.

대만에도 당연 날짜 짧은 유심 있고, 공항에서 파는 걸로 암.

근데 그거 판매 마감시간이 12시 자정.

(대행사 통해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서 가도 새벽 1시 마감.)


그래서 난 한국에서 여행 준비할때

미리 유심카드 티*에서 사서 갔어.


혹시 비행기 딜레이되서 공항에서 유심 못살까봐.

데이터 안되잖음..ㅠ

공항에서부터 호텔 찾아가려면 데이터 써야 하잖아요...??


*몬에서 대만유심 검색하면 여러개 나오고,

난 걍 젤 앞에 있는 걸루 삼.


그러면 자기가 수령하고 싶은 공항에서 원하는 날짜에 수령 가능.

재수없게 수령한 유심이 고장났다면

현지가서 X 된다는 후기 있었지만

다행이 나랑 내 동행인 유심은 정ㅋ상이었어..ㅋ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게

내가 간 날 뱡기 딜레이 됐거든? ^^

약 40분? 정도?


만약 유심카드 미리 안 샀으면 어쩌냐 발동동 스트레스 오졌을듯.


유심카드는 이렇게 정리하고,



환전


대만환전 검색해보면, 이중환전(한화->달러->대만달러:이하 대딸)루트가 나오는데

나는 그냥 사설업체에서 환전했어.


내가 부산에 사는데 서면에 값 잘 쳐주는 사설업체가 즐비해서..ㅇㅇ

대만 여행 준비하면 필연적으로 알게 되는

네X버 카페에서 환율 정보보면ㅋㅋㅋ

사설업체 환율정보를 일자별로 대충 알 수 있옹ㅋㅋㅋ


나는 1000대딸을 36,000원에 바꿈.


내가 여행준비할때 젤 궁금했던거라 좀 더 자세히 쓰자면

나랑 친구는 일욜 밤에 대만가서 월, 화, 수, 목을 풀로 있고

금욜 새벽 2시 한국행 뱡기였어.


그동안 과연 얼마쓸까 궁금해 폭풍검색하니

대부분 1인 1일 10만원 환전하면 떡을 친다 하더라고.

친구랑 쇼핑 목적은 아니니 많이 안쓰지 않을까 해서

둘이 합쳐서 70만원 환전했어.


700,000원/36,000=19.4

여기서 2000원 더 내고 19.5로 맞춰서

19,500 대딸 가져감.


갠적으롴ㅋㅋ 아끼면 더 아끼겠더라;

우리 나름 쓴다고 썼는데

마지막 날에 10,000대딸이 남아가지고;;;

급하게 돈 여기저기 펑펑 썼어 ㅋㅋㅋㅋㅋ

지인 선물 몰아서 다 사고 ㅋㅋㅋㅋ


좀 후회하는 부분..

지우펀에서 돈지랄을 했어야 하는데 ㅠ


내가 느낀 바로는 대만은 결코 물가가 싼 곳은 아님.

우리나로보다 좀 헐타 하는 정도?


대만에서 돈 쓰기에 따라 환전은 천차만별로 나뉠 거 같아.

좀 가난하게 여행하자면 난 인당 하루 5만원도 가능하다고 봄.

물론 한국에서 호텔 잡아갔을때 이야기..ㅋ



호텔 및 국광버스



나는 한국에서 웬만한거 다 예약해 갔어.

사실 호텔정도는 다들 한국에서 예약해서 갈거라고 생각ㅋㅋ


뭐 각자 예산에 맞춰 호텔 예약할 테니,

난 걍 내가 묵은 호텔 정보만 적을게.


위에 썼다시피 첫날은 일욜 밤에 떨어지니까

1819국광버스를 타고 시내(메인스테이션)에 갈 예정이었어.

이것도 대행사 통해 미리 발권해서 갔어.


(참고 :

https://www.kkday.com/ko/product/12049)


공항에 도착해서 1층으로 가면

버스부스가 있는데 그 중 1819버스 부스에서

미리 발권한 QR 코드만 보여주면

말 한 마디 안하고 버스티켓줌 ㅋ

개이득ㅋ


왕복티켓이라 우리가 타고 갈 것,

그리고 나중에 다시 타고 올 것,

티켓 두 개를 주셔.


타고올 티켓은 잃어버리면 안 되니 보관주의요망..


국광버스 1819번은 자정이 넘으면 배차가

1시간 1대?

암튼 꽤 대기 걸렸어.


참, 여기서 미세먼지 팁 가자면..

버스 스테이션은 공항 1층 밖에 있는데

분명 1819라고 표시된 기둥? 같은 표식 옆에

줄서라고 ㄷ세운 모양 기구? 가 있거든?


상식적으로 버스라인이 있으면 버스 문이 있을 곳에

미리 줄서는 게 맞잖아. 기구도 거기에 서 있어.


근데 무지한 일본인을 비롯한 꽤 많은 사람들이

기둥 옆에 가서 줄서더라?

것도 뻔히 사람들 기구 뒤로 줄 쫙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지한 일본인은 제법 오랫동안 기둥 옆에 서서

이 자리가 맞지 않아?(나 일본에 쪼끔 할 줄 암) ㅇㅈㄹ 하다가

나중에 뒤에 단체손님 우르르 줄서니까 그때서야 쫄아서

맞는자리 가서 줄 섬.


여샤들도 괜히 기둥 옆에 가지 말고 기구 앞에 가서 서!


튼 버스타고 메인스테이션(공항->메인스테이션까지 약 50분 소요)

도착하니까 1시 30분이었나 그래 ㅠㅠ..

조팔 넘나 피곤했어..


체력재기한 내가 첫날 피곤할 걸 미리 알아,

호텔은 일부러 메인역 가까이, 그리고 어차피 잠만 잘거니까

한남마냥 가성비 따져서 예약했어 ㅋ






리체인지호텔.

1360대딸 줌.(한화 5만 7000원 정도)


방..겁..나...쫍아 ㅋ

진짜..

그리고 방음 잘 안 돼.





화장실에서 꾸리한 냄새났어.

샤워하는데 슬펐음.. 락스 붓고 싶었음..


수건은 기본사이즈 2장, 발패드 1장, 큰 수건 2장

넉넉하게 줬어.

어메니티 샴푸, 비누, 바디워셔.

외로 칫솔이 밖에 있긴 한데

난 따로 챙겨가서 안 썼어.

다른 거 몇개 더 있던데 잘 모르겠다..

솔직히 너무 피곤했고

대만여행 당시엔 수기 쓸 생각 1도 없어섴ㅋㅋ

자세히 안 봄.


침대 엄청 폭신햐.

그건 만족. 엄청 잘 잤어.



돼지코 필요 X

내가 묵었던 모든 숙소가 코드가 위와 같았어.

ㅣ ㅣ 형 코드와 우리나라 220 코드 동시에 꽂을 수 있는 모양!

혹은 왼쪽처럼 USB만 꽂아도 충전 돼.

그 점은 무척 편했오.



대만 메인스테이션 근처 숙소 검색해보면

애보다 싼 건 몇개 있긴 할 거야.

근데 진짜 위치가 장점.

개가까워!!! 대만 지하철역 Z8이었나..(그새 까먹음)

거기만 찾으면

코너 돌면 바로 호텔이야ㅋㅋㅋㅋ


건물 중  2층만 리체인지 호텔.


국광버스에서 내려서 도보 넉넉하게 10분.

캐리어 끌고 초행길인거 감안했을 때 괜찮은 수치라고 생각해.


그다음, 월~목까지 묵은 호텔은


시저메트로 타이베이.

조식을 하루만 먹고 싶어서

조식 포함, 불포함 두 개의 예약을 했어.


룸은 디럭스로했고.


조식 포함가는 129,954원.

미포함은 103,448원.


둘다 1일 가격기준.


위치는 용산사역 근처.

사실 위치가 메리트 있진 않아.

용산사 가기 좋다 그정도..?ㅋㅋ


사진...봐줄래..?ㅠ

(사진에 재능 없어 감안하고 봐...)




여시들 내가 첨 방 들어가서 빡친게

8층 배정 받았는데

더 고층 배정받을걸 한 점..

8층은 밖에 반벽이 세워져 있어서 바깥이 제대로 안보이더라..?


혹시 8층 배정받게 된다면

더 높은 층 달라고 요구해.. 난 잘 몰라서

8층이면 높다고 생각해서 ㅋㅋㅋㅋ 쓰루했는데


이 호텔 게스트룸으로 쓰는 제일 낮은 층이 8층.





침대는 퐁신했어..

요청하면 메일 MAKE-UP 서비스 받을 수 있고

시트도 갈아줘...




뷰가 똥망.. 밤엔 어두워진다우..ㅋ

내가 이 호텔 선택한게

창이 크게 나 있고, 야경을 볼 수 있다 해서 선택한건뎅

망해써..






화장실이 정말 좋음. 특장점.

욕조도 있고

변기와 샤워실이 분리 돼 있어서

친구 똥쌀때 나 샤워하고 그랬움ㅋㅋㅋㅋ


위 사진에서 보듯 문이 따로 달려있움.





화장실 전체샷좀 찍어놓을걸..나년..ㅋ

싱크는 욕조 앞에 따로 있어.


그래서 한 명은 샤워하고 한 명은 밖에서 양치하는 거 가능!

어메니티는 핸드워시(및 페이스워셔.) 바디로션

바디워셔, 샴푸, 면도기 1회용

면봉, 화장솜 등이 있어.


샤워타올이랑 폼클렌징 린스 등은 챙겨가야해.


사진이 없는데 이 호텔 수영장도 있어.

친구랑 밤에 가서 수영했는데

(참고. 수영장 오픈시간은 아침 7시-저녁 9시)


실외 수영장이고, 야경이 잘 보이진 않지만

충분히 재밌게 놀았어.


대만 무지 덥거든? 수영장은 서늘하고 넘나 좋았어.

만족.


수영장에서 커다란 타올 배부하니까 굳이 룸에 있는 거 들고가지 마.

나 들고 갔다가 짐됐잖우.. 홀홀홀..


수영장은 8층에 있어.

8층 묵으면서 좋았던 점은 수영장이 가까웠다는 것.. 그것이다.




위는 호텔 조식.

여샤들이 아는 호텔조식 그맛임.


갠적으로 나 대만에서 향신료땜에 음식 너무 힘들었거든..ㅠ

그래서.. 호텔조식 한줄기 빛이였어..

엄청 많이 먹음.


아, 조식에 취두부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 (한구석에.)

혹시 취두부 도전해볼 여샤는 먹어봐유..ㅋ


호텔 조식은 5층에서 먹을 수 있고 6시 30분부터

마감시간은 몇시인지 기억이 잘 안나네..

보통 10시...니까 아마 이 호텔도 그럴 거야 (무책임)


내가 6시 30분에 맞춰서 먹으러 갔더니

사람들 꽤 기다리고 있어서 놀랐어.

물론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지만!


글구 룸에 TV 있는데 한국채널 YTN이 나옴.

덕분에 나랑 친구랑 저녁엔 뉴스만 봤다우..홀홀홀..


갠적으로 시저메트로 호텔 무지 만족함.

혹시 갈 여시들은 꼭 고층으로 배정 받아용~


우리 마지막에 호텔에서 짐싸서 메인스테이션 올때

택시 부탁했는데

도착장소를 써서 기사님에게 건네더라.


덕분에 편하게 목적지까지 도착했어.


대만 택시기사님들 대부분 연세 지긋하신지라 영어 잘 모르셔.

(이건 당연하다고 생각. 중국사람 중국말 잘하면 됐쥬..)

중국어 못하는 관광객에겐...ㅠ 그 종이가 한줄기 빛과 같았다우..


짐도 무조건 다 들어주심.

우리 짐 많아서 친구랑 나랑 헤비, 헤비 이래도 다 들어주심..ㅠ





온천


대만에도 온천이 유명해.

우리나라에서 온천하면 일본여행이잖아?


다들 난 알다시피 흥선대원군의 후손이라

일본여행 경험이 없어 비교는 못해주겠지만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했어.


대만 온천은 베이터우라는 지역에서 할 수 있어.

여기 온천이 터져서

아예 온천호텔이 따로 있더라고


호텔 무쟈게 많지만

난 그 중 핫스프링 리조트라는 곳을 선택.


온천은 프라이빗/노천탕 선택할 수 있고

난 친구랑 프라이빗으로 선택했어.


역시 한국에서 미리 예약해갔고

프라이빗 2인 + 애프터눈세트

약 60,000원(한화)


(참고 :

http://tw.monkeytravel.com/user/product/product_info.php?product_id=1076745546)







냉탕/온탕 구분 돼 있어.

온천시간 90분인데 물 받는 시간 포함이야..^^

들어가자마자 냉큼 물부터 받아.


한 30분 지나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차ㅋㅋㅋㅋㅋㅋㅋㅋ


(plus. 지인분도 베이터우에서 프라이비온천 썼는데
미리 물 채워달라고 말하면 채워주신대.
그게 이 리조트인지 모르겠지만 사람 사는 거 다 똑같지 않을까..?
혹시 이용할 여샤들은 밑져야 본전인데 물좀 채워놔 달라고 해봐!)



룸에 따로 침대는 없지만

간이로 누울수 있는 곡선모양의 쇼파? 같은 게 있긴 해.

물론 난 찝찝해서 안누움.


어떤 놈이 젖은 알몸으로 거기 뉘었을지 어케 안담..ㅋ








샴푸, 린스, 바디워셔, 바디로션, 수건, 물 2통을 줘.

외로 화장솜 면봉도 있었다.


온천 앞에 샤워할 수 있는 샤워호스가 있어.


내가 망충하게 호텔에서 스킨로션이랑 화장품을 안챙겨 온겨..

바디로션 얼굴에 발라부렷어..^^

온천 후 스린야시장 일정이 있었는데

친구랑 둘이서 생얼로 다녔다우..호호


튼,


대만 진짜.. 개덥고...개썅덥고....

찐만두 강제체험..


넘나 고통스러웠거든?


대만 가기 전 친구한테 나 땀없는 편이야 ㅎ

입털었는데 대만가서 수도꼭지 됐고요?


그런 내게 온천일정은 축복과 같았어.

날 더운데 무슨온천이야 싶지?

하지만 뜨건물에 몸담궜다 찬물에 몸담궜다 하니까

여독 다 풀리는 기분 ㅋㅋㅋ


온천 전날 예스진지폭 버스투어여서

그날 진짜 개더워서 기운 쪽 다 빠진거 온천으로 극복했어.


정말 기분 좋았어.

대만 음식도 입에 안맞고 힘들었지만 혹시나 오게 된다면

온천투어닷! 싶을 정도로 ㅋㅋㅋ


그렇게 온천 90분 받고

애프터눈을 따로 주는데 난 가기전에 애프터눈티 서비스래서

다과를 줄 줄 알았거든?ㅋㅋㅋ

근데 여샤들ㅇㅏ 밥주더라 밥...


돼장님 기분 너무 좋았다.


아, 참고로

핫스프링 호텔 애프터눈 서비스 시간이 오후 5시 마감이야.

나는 3시 30분 온천예약이었어.


즉, 내가 온천 90분 끝나고 나오면 5시란 말.


혹시나 해서 내가 친구보다 10분 더 빨리 나와서

애프터눈티 주문을 했는데

그러길 잘했어.. 아니면 큰일 날 뻔 했어.


분명 체크인 할때 1층 카페에서 티 먹으면 된다 했는데

직원이 갑자기 2층에 가라더라고?

2층 가니, 티서비스 5시 마감이다 이러대?


내가 핸드폰 시계 보여주면서 4시 58분이다.

아직 5시 아니다 했더니 직원이

OK 하면서 주문 받아주더라..


헐..


나 눈 뜨이고 티세트 베일뻔했음.


혹시 갈 여샤들은 시간 여유롭게 배정해.






차란..

친구랑 나랑 둘이 다른 거 시켰는데

이름 뭔지 당연히 기억안나..


걍 메뉴판에서 사진으로 맛있어 보이는 거 골랐어..ㅎ


위에 적었다시피 중국 향신료로 고통받아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움..ㅋ


베이터우는 메인스테이션<->단수이 중간 쯤 있으니까,

난 여건 상 단수이 포기했지만 단수이 갈 여시들은

온천 일정도 고려해봐.


정말 피로 싹 풀리고 좋아.





대만에서 돼지런히 먹은 것


여샤들 대만 여행 미식여행으로 알지?

유명한 먹거리 많잖아.

우육면 망고빙수 딤섬..


난..ㅋ 갠적으로 대만이랑 진짜 안맞았어.


평소 내 입맛 애기 입맛이고 향신료 쎈거 싫어하고

고수 싫고 뭐 이래서

가기 전에도 안맞을 거 같긴 한데

와~ 안맞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시장이 유명한 나라다 보니 길거리 음식 많잖아?

길거리 음식은 총좌빙 빼곤 다 싫더라.

총좌빙은 그나마 맛있었어..

우리나라 길거리 토스트인데 밀가루 전병 싼 맛.


사실 난 길거리 음식 한국에서도 안먹어서..


친구도 나랑 입맛 비슷한지라

우리 대만에서 마라훠궈만 두 번 감.ㅋ


마라훠궈는 대만 여행갈 여샤들 다 들어봤을 거야 그치?

샤브샤브 뷔페고,

해산물, 야채, 고기,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무제한!




육수 두개 선택 가능한데 홍탕(마라탕) 백탕(야채탕)으로 ㄱㄱ해

나머지는 뭐 콜라겐 어쩌구 이상해서..


친구는 마라탕 맛있게 먹었고 나는 백탕 맛있었어.

마라탕도 향신료맛 오짐ㅋ


메뉴판 보면 첨에 고기 4개 픽하라 하는데, 아무거나 픽해.

어차피 무제한이라 나중에 다른것도 먹을 수 있어.


나는 베이컨삼겹살이 젤 맛나더라.


점심에 가면 1200 대딸(약 한화 44,000원)

그리 값싼 가격은 아니지?

한국에서도 샤브 뷔페 2만원선이니까.





하지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해산물 무제한이라는 점에서 메리트 있다고 생각.

해산물 좋아하는 여샤들은 꼭 가.

난 안 좋아하지만..(음울)






참. 샤브 소스 만드는 거 셀프거든?

일본간장 3, 식초 1/3, 마늘다진거 1스푼, 무다진거 1스푼, 족파 1스푼, 취향에 따라 깨

이렇게 넣으니까 맛나더라.

무난한 조합이었어용..


(plus. 식초가 백식초 흑식초 두갠데 뭘 넣어도 맛은 비슷했오!)



우육면






난 원래 첨 시작을 메이커(?)로 시작하자는 주의라

우육면 중 젤루 유명한 융캉우육면 먹으러 감.


여담으로 대만여행때 구글맵에서 한국말로 융캉우육면, 스무시 등

여행명소 치면 바로바로 잘 나오더라..?


융캉우육면도 우리나라로 치면 뒷골목 국수집인데 ㅋㅋ

이게 검색되더라 ㅋㅋㅋㅋ

덕분에 편하게 찾았어. 어렵지 않아용!



여기 진짜 사람많아. 현지인도 많이 오는 거 같았어.

많은 고객, 적은 직원..^^

그래서일까요..?

직원의 불친절함..


메뉴판 주는데, 한국 메뉴판 있다고 들어서

한국메뉴판 PLZ 했더니

코리안이면 이거 두개 시켜.

이러면서 메뉴를 정해버림;


^^ 으음..


뭐 음식맛이 중요하니까..

호로록..


먹어보면

안매운 맛은 걍 갈비탕맛이고

매운맛은 갈비탕에 중국향신료 탄 맛이야.


난 좀 남겼어.

국수면이 우리가 아는 소면보다 굵은데,

칼국수 보단 얇아.


밀가루 맛이 너무 났어 ㅋㅋㅋㅋㅋ


느끼해서 중간에 반찬 시켰거든?

감동적이게도 한국 김치가 있음.


반찬 추가가격 있어.


100대딸로 추정해.


왜 추정이냐면 여기 영수증이 불친절해서..^^

음식 시키면 아줌마가 걍 숫자로

최종가격 적어줌;


매운맛 큰거, 안매운맛 기본, 반찬, 음료 2개

이렇게 해서 600대딸 좀 안줬던 거 같네.


친구랑 둘이서 음료수도 시키고 했던지라

반찬 정확한 가격 몰겠어.


대만하면 우육면이니까 나쁘지 않았어..

그치만 두 번은 안 갈 거야....ㅋ

우육면이 나빴다기 보단 걍 직원 응대 거지같고

메뉴 다양하게 많았는데 난 선택권 없었던 게 짱났어.


메뉴판 볼 시간 넉넉하게 안주셔 ㅋ


이미 딱 정해서 선택해버림.

매운맛 큰거 시킨 것도, 친구가 배 많이 고파해서 큰거 달라고 분명히 말 했는데

보통사이즈 두개 가격만 띡 적길래

아냐 큰거 줘 이래서 큰거로 다시 바꿔준거야;


어차피 봐도 모른다... 그건가? ㅋ


이거 먹고 바로 스무시 갔어.



스무시






망고빙수 뇸뇸...

아앗!


맛있다!


ㅠㅠㅠㅠㅠㅠ


나 이거 두 번 먹었어.

처음엔 망고아이스크림 망고빙수,

그 담엔 푸딩 망고빙수.


아이스크림이 더 나았어.


사람 엄청 많아. 그래서 본점에선 먹을 생각 않았고

본점에서 쪼끔만 걸으면 2호점 있는데

거기서 먹음.


거기도 사람 많아 ^^





실내 인테리어 귀엽긔..

짱구!


빙수랑 무슨 상관인진 몰겠는데ㅋ

여담으로 대만은 캐릭터 산업 잘 됐나보더라..

지우펀에서도 캐릭터 상품팔고.

근데 라이센스 사왔는진 모를...ㅎㅎ





총좌빙





스무시 본점 옆에 총좌빙집 있어서 뇸뇸해봄.

맛있어!


약간 대만스러운? 중국맛 살짝 나.

진짜 살짝.


그래도 맛있었어..ㅠㅠㅠㅠ

단돈 50대딸의 행복...ㅠㅠㅠㅠㅠㅠㅠㅠ


메뉴보면 구성에 따라 여러가지 있는데

난 종합으로 무난하게 시켰어.

짭조름한 햄맛.. 살찌는 맛.. 후후... 맛있어..


우육면 먹고 스무시 먹은 뒤 꽤 배불렀지만

총좌빙 하나 뚝딱 해벌임..ㅋ


여샤들도 꼭 먹어줘..

우육면보다 더 맛났어 난..

배만 안 불렀어도 세개는 조졌다..




딘타이펑


역쉬나 대만 스탠-다-드 메뉴 딤섬, 그중에서도 딘타이펑..

한국에도 매장 생겼다지만

본점은 다를까 해서 융캉제 본점감.






40분 기다리고 인성 터짐.


거듭 말하지만 대만 덥다.

반복한다, 대만 덥다.


근데 에어컨도 없는 가게 밖에서 40분 대기.

조팔..ㅋ


중간에 미미크래커도 사오고 별짓 다했지만

시간은 멈춘거 같고요??


40분 넘게 기다리다 기분재기해서 그런가

난 딘타이펑 별루..였어.


메뉴도 한국어로 돼 있고 직원 넘나뤼 친절.

만족해!


그치만 걍 만두가 만두지 뭐


친구랑 둘이서 이것저것 시켜서

1700대딸 좀 안되게 (만두로만 62,000원돈ㅋㅋㅋ)

나왔는데


걍 이돈이면 비비고가 몇봉일까

이런 생각만 했어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처먹은 주제에 뭔소린가 싶지?

맛 없다는 게 아니라

그 더운 날씨에 1시간 기다려서

만두 먹는 게 걍 빡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벌탱..





오이김치.. 만두 먹다보면 느끼해서 저거 한개 두개 쏠쏠 들어가.



옹채나물볶음. 맛있엉..ㅎ




새우돼지고기 만두

무난햐....



돼지갈비튀김

이걸 왜 시켰나 싶음; 시키지 마세염ㅋㅋㅋㅋㅋ




샤오룽바오. 육즙있는 찐만두..




비빔만두.

저 소스가 중국향신료맛 나서 난 맛만 보고 안먹음.

친구가 다먹음.




게살샤오룽바오.

치즈? 로 옆에 게모양 해줌ㅋㅋ 커엽..

그러나 맛은 기본만 못했어;

좀 느끼함.



삼미식당





대왕연어초밥으로 유명하쥬?

난 연어초밥 3피스, 연어뱃살, 새우계란볶음밥 시켰어.


삼미식당 좀 외진 곳에 있는데 구글맵으로 검색하면 나오고

사람 바글바글한 그곳!

거기가 삼미식당이야. 월욜 휴무래 참고해줭!


포장해서 호텔에서 먹었어.

가게 입구에 총각이 마이크 연결해서 손님 응대해.

한국말도 잘하셔 ㅋㅋ


가게 안에서 먹을 웨이팅 장부 (직접 써야함. 가게 문앞에 있음.)

포장 장보는 청년에게.


이렇게 나뉘니까 기억해!

포장은 청년에게 말하면 금세 해줘!


맛은..

연어..

여러분이 아는 그맛..


솔직히 뱃살 3피스 이상은 ㅋㅋㅋ 둘이서 무리무리무리..

느끼해 ㅋㅋㅋㅋㅋㅋ


볶음밥은 삼삼하니 맛있었어.


근데 왜 유명한지 모를...

한국에 있었으면 인스타 용으로 대왕연어샷 찍히다

소리소문 없이 망했을 거 같음.





누가크래커



누가크래커 대만 단골 선물이지요..

미미크래커가 유명하고

요새 지우펀 55번가 뜬대.


근데 나 망충이가 지우펀인것을

스펀으로 착각하고 스펀에서 55번가게를 찾다가

없길래 걍 옆에 있는 크래커 사옴;

(8개 1000대딸. 어쩐지 싸더라..)


시식하고 사왔어..

맛은 있었어..

근데 더운 날씨에 우리가 하루종일 들고다녀 그런가

한국와서 맛탱이 갔어...


큼..ㅋ


미미크래커는 융캉제에서 팔고

1박스 170대딸

봉지값 5대딸 받더라


미미크래커 예전만 못하다던데

난 예전맛 몰라..ㅠ


단짠하니 맛있엉!

특별한 맛은 아닌데

먹다보면 한 박스 그냥 조지는 맛.






한국와서 친구랑 같이 한박스 조지고

주말에 옵치하면서 또 한박스 조지고..ㅋ


미미크래커는 친구들에게 선물했을 때 반응 좋았어!

대만에 쫌 관심있는 애들은 들은 가닥이 있는지

이게 그 유명한~

이라면서 뇸뇸하더랑!





편의점음식





대만 편의점 음식 우리나라만치 잘 돼 있더라.


친구랑 맥주한캔 먹고 싶어서

시저메트로 호텔 근처 세븐일레븐 있거든?

거기서 이것저것 사왔음.


중국맛 안나고 맛있었어.






참고로 타이완비어가 도심 한 가운데 공장이 있어서

신선한 맥주를 바로바로 공급한대.

나도 마셔봤는데 나 맥알못..ㅋㅋ


친구말론 카스랑 맛 똑같대. (주당임)

나도 뭐 ㅋㅋ 시원하게 잘 마셨어..





대만 또 가면 내가 할 것 같은 것


여샤들 위의 수기 보면서 느꼈을랑가..

난..

막 일정 꼼꼼하게 짜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타입 아녀..


온천에서 어허 좋다.. 하는 타입

호텔 수영장 퐁당퐁당 발장구 치는 거 좋아하는 타입

사진 찍는 거에 욕심 없는 타입


일정 짜놨어도 눈에 이거 띠면

저거 할래 하는...어린애 같은 타입..


원래 여자는 어린애같습죠..ㅎ


대만 보통 예-스-진-지 투어 많이 하잖아.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택시투어, 버스 투어, 자율 투어

이렇게 세 갈래 나뉘는데 그중 난 버스 투어 했어.

경제적이라서!


택시투어는 한 사람당 7만원 이상 생각해야 하지만

(4인 다 모을 시? 사실 택투는 넘나뤼 천차만별이라..ㅠ)

버스투어는 18,900원! (할인 받았음. 정가는 19,900원인가..ㅎ 그래. 홈쇼핑가격)

엄청 싸지..?

내리는 가성비 맞으며 버스투어함.


택시투어에 비해 힘들 거라고 각오했지만

과연 힘들더라 ㅋㅋㅋㅋ

하지만 날이 더워서 택시투어여도 힘들었을 거 같아;

야외 활동 자체가 지옥같았엌ㅋㅋㅋ


단체 패키지니까 시간 맞춰 움직여야 해서,

어딜 더 보고싶다, 덜 보고 싶다

자기 결정권은 없지.


하지만 한국인 틈에 껴서 한국말 할 수 있다는 점

가이드의 안내? 간단하지만.

받을 수 있다는 점.

가이드가 현지인이라서 현지인에게 대만의 이것저것 들을 수 있다는 점.


장점도 분명 존재해.


튼 예스진지투어 갔다 온 건 후회 안 햐. 버스투어 잘했다고 생각.

여행 2일차에 버스투어 했는데,

아직 초반이라 지우펀에서 쇼핑 많이 안 한 거 스튜핏..


지우펀에 캐릭터 상품 많이 팔아.

토토로, 가오나시가 주력으로 스노우볼도 있고

연필도 있고 조형물도 있고 악세세리.. 동전지갑..


요런거 오지게 사울 걸..ㅠ


선물용으로 동전지갑 쪼끔 사고

스노우볼 한 개

이정도만 산 거 아쉽따리 쿵쿵따리..


아! 스린야시장에 유사상품 있어!

스노우볼은 야시장에서 우연히 지나다 봤엉..ㅎㅎ


사실 내가 스린야시장 수박겉핥기로 봐서..흠

스린에도 캐릭상품 오지니까 지르자!


다시 예스진지이야기로 돌아가서.

지우펀 홍등가에서 사진 좀 더 찍을걸 아쉬워.

버스투어 마지막이라

너무 기빨려서 사진 많이 못 찍었어..

그나마도 사람 너무 많아서 이리치이고 저리 치인 사진ㅠ


다음에 대만 간다면 예-스-진-지 투어는 접고

지우펀만 밤에 야경보러 가고 싶어.


대만 처음여행이라 네곳 다 간 거 후회 없긴 하지만,

가보고 나니

진과스는 굳이 갈필요 있었나..^^

광부도시락 니맛내맛도 없다..

거기다 대만광부가 먹었다던 도시락에 김치가 웬말이냐..ㅋ


뭐.. 이런 마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버스투어로 진과스에 있는 황금박물관은 고갱님 자율입장이었어.

티켓값 80 대만달러!

난 기왕 여기까지 온거 박물관도 보자해서 친구랑 티켓삼.

근데 우리 버스에서 티켓 산 사람은 우리 밖에 없었던듯..ㅋ


예류, 스펀, 스펀폭포 본 다음에 진과스 일정인데

가서 광부도시락 땡기면 시간이 꽤 지났어.

4시 20분인가 그러더라...?

박물관이 5시 마감이거든..


또 박물관은 광부도시락 먹는 곳보다 좀 더 위에 있어.

도보로 빠르게 걸으면 5분.

그래서 박물관 구경 되게 촉박했어.

박물관 입구 어디에 있는지 못찾아서 시간 좀 더 걸렸던 것도 있고..

(마감 타임이라 그런가 직원들이 사라져 있음;;)


나도 친구랑 어찌어찌 직원 발견해서 초조하게 티켓 내고 입장..ㅠ


그 박물관 커다란 금덩이 보러 가는 건데

그거 사진 찍으려고 다 앞에 줄서있더라?

다섯시 전에 못찍을까 똥줄 탔다우...





그리고 대만 최대의 야시장이라는 스린..


스린야시장도 좀.. 구경다시 가고픈데

...그 인파를 다시 다닐 자신이 없네.


스린 야시장 사람 존많..

니혼진 중국인 본토인 다 모였어.. 아주..ㅠ


나 여기서 망고젤리 2개만 선물용으로 샀어

60대딸이 평균인듯.

유키앤러브라고 망고젤리 선물용으로 사오기 아주 만만하고 좋아!!!!


참 스린야시장 사람도 사람인데 취두부 냄새 오지니까 조심해ㅡㅡ;

렬루 헛구역질 나는 냄새여..

내가 비위 좀 약하기도 하지만ㅠㅠ

엄청엄청 냄새 심해 진짜..


외에 타이베이 101 갔었는데

야경으로 볼 걸...

낮에 가서 걍.. 높은 곳에서 동네 보는 느낌.


일정상 야경 볼 시간이 많이 없었어..ㅠ


타이베이 101 입장료는 600대딸인데 볼고 쥐뿔 없더라

걍 엘레베이터 빨리 높이 올라가는거 그거..?

(엘베 좀 멀미남)


야경 못볼거 같으면 생략해도 될듯해 여샤들아..

굳이.....


안에 VR 체험이 더 잼났다;


글구 여행 마지막에 쇼핑 하잖아?

까르푸에서 곰돌이 방향제 많이많이 사와.

나 선물용으로도 돌리고

나도 쓸라고 12개 사왔는데

모자란 기분이야;


이거 냄새가 되게..

독할정도롴ㅋㅋ 존재감 뿜뿜!!!!!!


화장실에 걸어놨는데 똥누러 갈때마다 기분좋앙!!!

옷장에도 걸어놓으니 열때마다 기분 좋아!!!!


곰돌이 방향제 잊지 말자.


그리구 홍진영 파우더?로 유명한 비비파우더도 싸게 팔고..(99대딸)

외에 왓슨스 털었는데 아직 안써봐서 추천을 함부로 못하겠네.


나 대만에서도 화장품 이것저것 사고 면세로도 화장품 엄청 질렀어..

1년 준비함..ㅋㅋㅋㅋ


대만여행 날씨때문에 넘나 고생했어.

음식도 좀 안 맞았고.


여샤들 간다면 꼭 가을겨울에 가줘 ㅋㅋㅋㅋㅋ

진짜 더워 죽어..ㅋ


3보 1음료 한다..


음.. 쓸데없이 길기만 길고 정보는 별루 없는 거 같은 수기는 이만 끝이야.

추후 대만여행 갈 여샤들은

진짜 찌끄래기같은 이 팁을 보고


아무것도 얻은 게 없겠지...후후...


ㅋㅋㅋㅋㅋㅋ

마무리 어케하농..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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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한남 뉴스 | 작성시간 19.04.08 나 정독했어..ㅋㅋㅋㅋㅋ 재밌어서 금방 읽었엌ㅋㅋㅋㅋ
  • 작성자조랠리 | 작성시간 19.04.09 우오..대만여행 급하게 준비중인데 완전 도움 많이 됐어!!고마워ㅠㅠ
  • 작성자챰방챰방 | 작성시간 19.04.09 고마원~~!!!!!대만여행에 핵!!!!!도움될꺼 같아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주주쓰 | 작성시간 19.05.28 (대만)여행준비중인데 너무 도움 많이 될거 같아 고마워!!
  • 작성자CHUNPEAR | 작성시간 19.08.26 정독했엌ㅋㅋㅋㅋ왤케 재밌지 여시 글 너무 잘쓴다 호로록 읽고 내려옴ㅋㅋㅋㅋㅋ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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