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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와팁]]빅데이터를 위한 청도-연태-봉래 3박4일 여행후기 (칭다오- 옌타이-펑라이) 1탄

작성자구매계획|작성시간18.12.01|조회수5,088 목록 댓글 26

출처 : 여성시대 구매계획


3박 4일로 청도 여행다녀왔어 생각보다 할게 없는 것 같아서 하루 날잡아서 연태랑 봉래 다녀왔어

날씨는 우리나라랑 비슷하다 해서 롱패딩 챙겨갔는데 코트입어도 괜찮을 거 같은 날씨 였어

첫날은 더워가지고 패딩 벗고 다녔거든 

그리고 나는 음식이 안맞아서 고생함ㅠㅠㅠ 나름 음식잘먹는다 생각했는데 아니었어

혹시 좀 민감한 여시들은 튜브고추장이라도 챙겨가는거 좋을 거 같아



항공

-대한항공 1인 :18만원정도


숙박

-파글로리 레지던스 디럭스 트윈 3박 : 264,380원

-sk멤버쉽 있는 여시는 꼭 할인쿠폰 받아서 할인 받아 아고다랑 익스피디아할인 돼

-디파짓 500위안 있음 카드결제됨 체크아웃할때 취소해줘

-까르푸랑도 가깝고 공항버스타는 곳이랑도 가까워

-조식은 좀 돈아까웠음 88위안인데 그만한 값어치 못하는 거 같아 

 근데 김치나올때도 있어서 그나마 먹을만 함

 빨리 갔을 땐 과일도 다양하게 있었음 수박, 용과, 오렌지, 포멜로 근데 중간에 떨어지니까 다 수박으로 채우더라

-어매니티는 쏘쏘 샴푸나 바디워시나 중국특유의 향이 남 그래도 매일 채워줌

-숙소사진 그대로고 34층이었는데 야경 좋았어





환전

-2인 경비로 45만원정도 해서 2700위안 가져감

-숙소,기차표제외한 금액



비자

-원래 55000원 정도면 별지비자 가능함 근데 내가 너무 늦게 신청해서 개인비자로 급행신청? 이런거해서 

 인당 12만원이었음,,, 미리미리 2주전에는 신청해야돼

 나는 비자카라반에서 했어



기차표

-옌타이랑 펑라이를 가기위해서 기차표를 미리 예약하거나 역에 가서 사는 방법 두가지 있음

-나는 불안해서 씨트립 (트립닷컴) 이라는 어플로 미리 예약함 대신 수수료붙음

-칭다오역 → 펑라이역 : 34,194원 (2인 2등석)

-옌타이역  칭다오 북역 : 22,260원 (2인 2등석)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제해야 됨 환불받는데 일주일 걸림

-편하게 가고싶으면 1등석해도 괜찮을거같음  2등석에 3명이 앉는 자리도 있어서



유심

-나무커머스 4기가 소진후 저속무제한 10일짜리 :14500원

              1기가 소진후 저속무제한 5일짜리 : 9900원

 vpn우회 안해도 사용가능한 유심이었고 나는 4기가짜리해서 그냥 맘편히 씀

 내가 계속 길찾고 호텔에서도 계속 데이터써서 3.8기가 쓰고옴

-여행갈때 마다 포켓와이파이쓰다가 유심쓰니까 너무 편했어 무겁게 챙길 필요도 없고



어플

-고덕지도 : 꼭 필요하다해서 깔았는데 중국어로만 검색되고 중국어로만 나와서 잘 안쓰게 됨

             유명한 관광지나 식당은 구글지도에서도 검색돼서구글지도 주로씀


-디디추싱: 미국의 우버, 동남아 그랩같은 어플 

            근데 중국은 페이가 일반화되어있어서 일반 차타면 페이로 결제하라고 하거나 잔돈을 안가지고 있어

            첫날 잔돈없이 탔다가 35위안 손해봐서 그 이후로 이 어플로 택시불러서 탐

            목적지를 정해놓고 택시타는 거라서 편함

            근데 그냥 길거리에서 잡아서도 타봤는데 다 미터기 키고 출발하고 덤탱이 씌우는거 없었어

            그리고 나는 여행가기 전에 이걸로 택시비 대충 얼마나올지 예상해서 계획짜고 그랬어


-파파고 : 간단한 중국어 번역할 때 사용했는데 그냥 나쁘지는 않았어 

-구글번역 : 모르는 한자 사진찍어서 번역할 때 썼어 


-위챗 :  혹시 몰라서 다운받아 갔는데 별로 필요없었어 중국계좌가 있어야 페이 사용할 수 있어서


-트라비포켓 : 나는 이걸로 여행 기간동안 가계부 정리했어

                지금도 이거 보면서 가격 적는 중



첫째 날

-공항버스 :1인 20위안 

            찌아러푸라고 하면 티켓주는데 701번 버스 타면 됨 50분정도 걸림

-맥주박물관 : 1안 50위안

                한궈런이라고 하면 한국메뉴판? 주는데 맥주 2잔에 꿀땅콩주는 걸로 함









-해합리 : 맥주박물관 출구 맞은편쪽에 있는 식당인데 진짜 맛없어 가지마,,,,

           인터넷에 괜찮다길래 갔는데 별로였음 

           바지락볶음이랑 중국식 짬뽕먹었는데 짬뽕 넘 충격적인 맛이라서 사진도 안찍었어






-5.4광장 : 저녁에 가니까 예뻤음 숙소랑도 가까움 쭉 걸어가다 보면 요트경기장도 있고 좋아

            레이져쇼도 꼭 봐!





-까르푸 : 생각보다 살 건 없었음 그냥 맥주랑 간단한 안주거리만 사옴 

           요거트 시식하는 거 있길래 먹어봤는데 맛있어서 사왔어 

           신라면이나 한국제품들도 팔아!




-코코 : 쩐쭈나이차 달라고 하니까 얼음넣어주냐고만 물어보고 알아서 해줌 

        9위안이었음 맛있었어



둘째 날

펑라이에 있는 팔선과해를 가기 위해서 계획했어

검색해보면 거의 기차로 칭다오북역 → 옌타이역 간 후 시외버스로 옌타이 → 펑라이로 가라고 나와

(절대 연태 남역으로 가면 안돼!)

근데 파글로리, 콥튼, 샹그릴라 등 우리가 묵을 숙소는 거의 구시가지에 있는 칭다오 역이랑 가까움 북역으로 갈 필요가 없어

그리고 아침 7:45분 기차를 타면 칭다오역 → 펑라이역으로 바로 갈 수 있음 

대신 3시간 걸려,,, 그래도 나는 청도내에선 할 게 별로 없고 중국스러운 건축물보고싶어서 갔어

칭다오 역까지는 택시타고 22위안 정도 나옴 

역에서 티켓 끊는 곳에 가서 씨트립어플이랑 여권보여주고 실물티켓 받으면 돼

그리고 나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표검사랑 짐검사 하고 들어감

지하로 가는 대합실쪽으로 가서 버거팅에서 햄버거사고 기차에서 먹음 근데 중국물가에 비하면 생각보다 비쌈 62위안 정도였어 

대합실 가면 전광판에 기차 번호랑 타는 곳 나와있고 20분? 15분? 전에 들어갈 수 있는 거 같음




펑라이 역에 내리면 앞에 사람들이 어디가냐고 호객행위 함

그래서 팔선과해 간다고 했더니 25위안에 데려다준다고 하길래 택시 탔어 내가 디디추싱으로 본거랑 금액 비슷했음

택시타니까 팔선과해풍경구 + 삼선산 풍경구 원래 200위안인데 170위안으로 깍아준다고 함

팔선과해는 40분짜리 코스이고 삼선산은 2시간 짜리라고 하길래 여기까지 온게 아까워서 뽕뽑을려고 두개짜리 티켓삼

택시 안에서 이런 거 보여줬어 밑에 잘 안보이는게 티켓이야


팔선과해 + 삼선산

진짜 엄청 크고 예뻤음 바로 바닷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 배경으로도 사진찍어도 좋았고 난 너무 만족했어

두군데가 살짝 떨어져 있는데 걸어서 7분 정도? 충분히 걸어서 갈수 있는 정도 였음

팔선과해 바로 맞은편에 일본라면집도 있어서 점심은 여기서 먹어도 될 것 같앗음








입장료가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엄청 넓고 잘 해놨어

종교라 불교라면 한번쯤 가도 될거 같아 엄청 큰 석가모니상 보고 너무 좋았어



봉래에서 칭다오까지 바로 기차타고 가면 좋겠지만 13:40분 열차가 막차라서 시간이 너무 애매했어

그래서 연태로 버스타고 가서 연태에서 칭다오 북역으로 올 계획이었어

그래서  연태로 넘어가기 위해서 택시타고 봉래 버스터미널로 갔어

근데 택시기사가 전화로 한국말 하는 사람 바꿔주더니 200위안주면 바로 연태로 데려다준다는 거야

버스는 27위안 밖에 안하고 시간도 별로 차이 안날거 같아서 그냥 터미널로 가자고 했어

터미널 들어가서 왼쪽으로 쭉가면 표 사는데 있구 1인 27위안이었어 1시간정도 걸렸던거 같아

다시 오른쪽으로 걸어가서 9번 플랫폼가서 조금 기다리고 탔어

18:30분이 막차라서 그전까지는 와야돼



연태터미널로 와서 장유와인박물관으로 택시 타고 갔어

와인 2잔 시음에 100ml짜리 위스키 주는 걸로 했구 가격은 1인 80위안이었어

근데 여긴 좀 비추야,, 맥주박물관보다 훨씬 작고 볼 것도 없었어

와인도 미리 따라놓고 주는 거라서 맛 없었어 

청도에도 와인박물관 있는 거 같던데 굳이 연태까지 안오고 청도에서 가도 괜찮을 거 같아

근데 나는 기차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여기 온건데 차라리 봉래에 더 있다가 올걸 그랬어




여기서 걸어서 15분 정도 가면 진취덕이 있어서 베이징 카오야 먹었어

반마리시키고 새우샤오룽바오랑 달걀볶음밥5위안짜리 시켜서 두명이서 먹었어

딱 적당했던거 같아 와인먹고 와서 맥주는 안마셨구 151위안나왔어

청도 진취덕은 밀전병이랑 파채랑 다 시켜야된다고 하던데 여기는 그냥 주더라

고급식당이라 그런지 화장실도 깨끗해서 좋았어

음식도 향신료가 많이 들어간 편이 아니라서 맛있게 먹었어





여기서도 디디추싱으로 택시불러서 연태역까지 갔어

진짜 중국은 모든 건물이 다 큰거 같아 역이 엄청커

2층으로 올라가서 왼쪽으로 가면 표 바꿀 수 있고 바로 옆에 들어가는 곳있어

표사는 곳이랑 들어가는 곳이랑 다 따로 있더라구

연태에 온 만큼 연태 고량주 사고 싶었는데 역 안에서는 안파나봐 

연태역→ 청도역으로가는 열차는 15:57분에 막차인데 시간이 애매해서 

나는 연태역 → 청도북역으로 가는 20:32분 열차 탔어 22:03분에 도착했어

청도 북역에서 내려서 지하철을 타도되는데 40분 정도 걸린다길래 택시탔어

왼쪽출구로 나오면 택시승강장이랑 더 가까워 거리도 좀 있고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63위안나왔어


이날 하루 거의 2만보 걸었어,,,진짜 힘든 하루였어 사실 연태나 봉래를 굳이 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

청도에서도 바다는 볼 수 있지만 거의 독일풍 건물이 많아 

그래서 중국풍의 건물을 보고싶다면 가도 되지만 좀 복잡해서 힘들 수도 있어

그래도 혹시 가고 싶어하는 여시있으면 궁금한 거 물어봐 내가 아는 선에서 대답해줄게!

나머지는 2탄에서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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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포만감 | 작성시간 18.12.11 나도 3월 청도 예약 햇오 너무신난다ㅏㅏ 여시 2탄은 어딧나요 흑흑
  • 답댓글 작성자구매계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2.12 2탄도 썼는뎅!! 제목도 똑같아ㅎㅎㅎ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구매계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1 나는 보이는데 여시 아직도 안보여?
  • 답댓글 작성자구매계획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1.11 토끼공 이유를 모르겠어 ㅠㅠ 미안해 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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