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연동 탱크돈까스
내가 이 글을 쓰기로 결심한 이유가 바로 이집,,, 부산에서 이 집 돈까스가 나는 제일 맛있어!!!!
하지만 위치가 너무 구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손님은 없는거같아ㅠ 물론 혼밥을 주로 하는 나는 눈치 안보여서 좋지만 이러다 없어질까봐 무서워서 많은 여시들이 알아주었으면하는 마음에 올림,,
비록 생긴거는 조금 투박,,,해 보여도 제주산 생고기에 재료 하나하나 신경쓴 느낌이고 튀긴 음식인데도 먹고나면 깔끔하고 맛있어!!!
돈까스 먹기전에 직접 끓이신 보리차와 스프 나오고 돈까스가 나올때 는사장님이 소금이랑 와사비도 같이 주시는데 소스에 찍어먹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난 소금에 찍어먹는게 이렇게 맛있다는 걸 탱돈에서 알게되었어 ❤️ 제발 남구 여시들은 돈까스 여기가서 먹어주라,, 혼자 밥먹어야 되는데 어디서 먹어야될까 고민될때 그냥 여기 가주라,,, 돈까스/고기우동/카레돈까스 메뉴 세개뿐린데 난 돈까스밖에 모르는 바보라 고기우동은 한번 먹어봤는데 맛있었어!!
돈까스 / 고기우동 / 카레돈까스 6.5
(하도 많이 먹어서 사진도 많음^^!
혼밥 핵가능! 혼밥을 위한 돈까스집!!!
2. 대연동 구드미엘
대연동 푸르지오 상가 안에있는 우동 맛집이야. 일본식 우동에 한국스타일이 가미된 느낌인데 그냥 우동도 맛있도 어묵 우동도 맛있고 여름에 판모밀도 맛나! 겨울에만 나오는 유부초밥도 별미인데 영양톳밥은 내스타일 아니였어,,, 상가앞에 경성대도 있고 주위에 아파트도 많아서 점심/저녁 피크시간대는 혼밥러라면 피하는거 추천,,
우동 5.0 / 어묵우동 6.0 / 모듬우동 7.0
피크시간만 피하면 혼밥 완전 가능
+ 하필 내가 사진을 우동면을 메밀면으로 바꿨을 때 찍은거 올림ㅠㅠㅠ 평소에는 기본 탱탱한 우동 면이야!
그리고 건강하게 먹을꺼라고 메밀면으로 먹어봤는데 핵노맛이었어ㅠ 그냥 탱탱한 우동면으로 먹는거 추천
3. 대연동 라이옥
아는 여시들은 다 아는 대연동 쌀국수 맛집이야,, 난 맨날 혼자가서 짜조는 못먹어봄,, 그리고 라이옥 국밥 같은거도 한번 먹어봤는데 난 그걸 먹느니 그냥 앞에 영진돼지국밥이나 쌍둥이국밥 먹는게 좋아서 맨날 소고기쌀국수 시켜!!! 평소에 베트남 음식 별로 좋아하는 편 아니었는데 여기 만나고 생각이 바뀜,,, 같이 나오는 깍두기도 맛있고 늘 갈때마다 베트남 학생들도 있는거 보면 진짜 맛집인거 같음,,,
소고기쌀국수 6.0
점심 저녁 다 사람 많음 어중간한 4시쯤 가서 혼밥하는 것 추천
4. 대연동 교토돈부리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래도 홍대돈부리에서 이름바뀐 교토돈부리,,, 난 저기서 맨날 연어뱃살덮밥 + 가끔 고로케만 먹어,,, 개인적으로 가츠동은 뭔가 별로였음,, 연어뱃살덮밥 만으로 쿠폰 2장 정도 다 채운듯^^! 참고로 1호점 2호점 두개 있는데 난 2호점은 뭔가 별로였어ㅠ 이왕 갈거면 1호점 가는거 추천!!!
연어뱃살덮밥 1.2 (아마도.. 확실하지 않음ㅠ)
피크타임 피하면 혼밥하기 좋음
5. 대연동 온더야드
파스타를 혼밥??? 심지어 웨이팅도 많은 식당인데??? 하겠지만 4시쯤 가면 파스타 혼밥 가능해,,, 난 저기 새우크림파스타를 좋아해서 혼자가서 먹기도함,,, 친구랑 가면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먹으면 무난무난,,, 하지만 오일파스타는 그저 그랬음,,
파스타 1.0-1.5 사이
피자 1.6 정도
오후 네시에 가면 파스타 혼밥 가능
6. 남천동 거북이금고
남천동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한 거북이금고야,,, 내가 대연동 탱돈을 너무 사랑하지만 가끔 분위기 좋은 곳에서 두꺼운 돈까스가 땡기면 여기를 가고는해,,, 개인적으로 웨이팅 감안하고 분위기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거 아니면 대연동 탱돈 추천할께,,,
돈까스 7.0
점심 저녁 피크타임 다 사람 많음
아예 오픈할때가서 혼자먹는거 추천
(사진 올린줄 알았는데 날라감,,, 죄송함다,,,)
7. 남천동 바사케 (이름 튀김 뭘로 바뀌었는데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름ㅠ)
남천동 지하철 출구 3번 근처에 있는 튀김 맛집이야,, 튀김 다 맛있어 진짜,,, 특히 갓나온 닭튀김 먹으면 장난아니야,,, 떡볶이 오뎅도 같이 하는데 그건 그냥 무난하고 튀김이 진짜 맛있어,, 옆에 실내에 앉아서 먹을 수 있고 맥주랑 우동 라면도 파는데 난 혼자먹어서 맨날 그냥 서서 먹어^^! 아무튼 중간에 출출하거나 야식땡기면 여기 추천,,
튀김 개당 700원 / 떡볶이도 천원어치부터 먹을수 있음 / 중고딩들 학원마치는 시간 겹치면 먹기 좀 힘들 수 있음 / 밤 12시까지 함
8. 대연동 카페자매
맛있는 커피랑 케익이 먹고싶었고 사람들이 너무 많지 않은 그런곳을 찾다가 발견한 카페야. 커피도 맛있고 케익도 맛있어. 다만 위치가 좀 어중간해서 나도 자주는 안가지지만 갈때마다 후회는 안해ㅠ 탱돈먹고 여기가서 커피 한잔 때리는게 내가 제일 좋아하는 루트임,,, 조용한 카페가서 혼자 커피 한잔하면서 멍때리고 싶은 여시들에게 추천
커피 대부분 0.4-0.6 사이
9. 남천동 미미루
넘나 유명한 미미루야,,, 탕수육 멘보샤 깐풍기 다 맛있어,,, 하지만 사진은 볶음밥임에도 불구하고 난 늘 혼자가면 짬뽕밥 먹어,,, 새우도 많이 들어가있도 불맛도 나고 무엇보다 중국집치고 깔끔하고 깨끗해서 좋아하는 곳이야. 주말에는 눈치가 보여서 혼밥 도전 못해봤고ㅠ 평일에 주로 2시 이후나 저녁 시간 오픈하자마자 혼밥은 해봤어,, 홀로 짬뽕 먹고싶은 여시들에게 추천
+++ 기타 혼밥 가능한 남구 맛집
- 대연동 쌍둥이국밥 (말해뭐함... 존맛)
- 남천동 다옴 (차돌박이 비빔국수 존맛 / 칼국수는 무난했음)
- 대연동 더크로아상 (부경대 쪽문?? 바로 앞에 있음 / 원래는 해운대 부파리스가 본점 / 앉아먹을 곳은 없지만 아무튼 초코크로아상 존맛)
- 대연동 멘야산다이메 / 호메이켄 (둘다 일본라멘 전문점 / 둘다 맛있음)
- 대연동 영진돼지국밥 (여기도 말해뭐함... 존맛)
- 남천할매떡볶이 (다리집도 유명하지만 나는 여기 떡볶이 더 좋아함 / 양배추채 올려주는거랑 계란 주는거 때문에 그런 듯 / 대신 튀김은 별로)
- 대연동 틈새라면 (빨계떡 중간맛 내 최애)
++++ 혼자는 못가지만 맛집
- 대연동 알천순대곱창 (순대곱창 전골이 존맛인데 혼자 못가서 슬픔,,,)
- 대연동 우쭈쭈 (무난하게 맛있는 맛이지만 런치 시간이 길어서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음)
- 대연동 맛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