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경주라궁호텔
안녕 여시들
대형겟판은 처음이군요
이번에 경주 여행 하면서 묵은 호텔이 넘 맘에 들어서 추천 할려구 글 쓴댜
원래 콧멍에 글 쓸 생각이 없어서 사진이 많이 부족해 ㅠㅠ
썸넬 성공했는지,,,
내가 묵은 곳은 경주 라궁호텔이야
한옥+개별노천온천이 있다구 해서 결제했어!
여시에도 후기가 별로 없고, 별로였다는 후기도 있었고 ㅠㅠ
네이버 같은 인터넷에도 후기가 별로 없어서 쫌 고민하다가 별 기대 안 하구 갔는데 생각보다 넘 좋았어
일단 체크인하구 방까지 들어가는 길! 마당이 아주 넓고 멋지쥬 ㅠㅠ
거실을 찍은 사진이 없네 ㅎ,, 네이버에서 거실 사진은 퍼왔어!
거실?에 들어오면 이렇게 탁자랑 소파가 있구
소파에 앉아서 보이는 온천 풍경이 보여
ㅠㅠ감동 진짜 넘예뻐
가까이 다가가면 오른쪽으로는 요렇게 안방 침실이랑 이어진 창문이 보이구
문 열면 이런 모습?
왼쪽으로는 화장실이 이어져 있어
요러케
여기 열면 세면대랑 샤워실이 있어서 바로 씻으러 갈 수 있는 게 또다른 장점인 것 같아~!~~~
기본적으로 갖춰져 있는 어매니티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로션 바디워시 칫솔치약 샤워스펀지 이정도...? 였던 것 같아 그리고 드라이기는 있는데 고데기는 없어 ㅠㅠ
이것두 사진이 없어서 네이버에서 퍼왔어
거실에서 안방? 쪽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곳!
여기 바닥이 아쥬아주 뜨끈해서 침대가 싫은 여시들은 여기서 자도 될 것 같아 ㅎ,,
티비 있는데 틀어보진 않았구 냉장고는 티비 옆 서랍장에 숨어 있어
요기는 안방
침대가 당황스러운 신라시대 모양이쥬
전기장판도 있어서 따끈하게 잘 잤어
요기의 하이라이트인 누마루!
이 누마루에서 차 한잔 하고 야식 먹고 싶어서 결제했는데 넘 추워서 여기는 앉지도 않았어....띠용...
여름이나 봄에는 파릇파릇하니 넘 예쁠 것 같은데 요즘 같은 날씨엔 춥더라구 여기까지는 난방이 안 되는 것 같았어.. 당연한건가 ㅠ
그리고 여기를 결제한 목적인 노천 온천!
온천에 이끼 껴 있단 후기를 봐서(...ㅎ) 넘 걱정했는데 그런 일은 없었고 깨끗했어 벌레가 죽어 있거나 그런 것도 없었는데 뭔가 날이 덥거나 그러면 모기 많을 재질이야
전체적인 구조가 ㅁ자 구조라서 남들이 전혀 볼 수 없는 프라이빗한 온천을 즐길 수 있쥬
나는 친구랑 래쉬가드 챙겨 갔는데 옷 안 입고 놀아도 될 것 같아
따끈하쥬
온천수라서 그런지 완전 매끈매끈해 ㅠㅠ 최고야
전체적으로 나는 좋았어! 일단 이렇게 노천 온천 + 한옥 호텔인 곳이 흔하지 않아서 넘 좋았어서 이것만 보고도 나는 재방문할 의사가 있어 ㅠㅠ 겨울 가기 전에 다시 꼭 갈거야
단점은 차 없으면 가기 힘들 곳이기도 하고 조식 제공이 안 된다는 점...? 그리고 2성급 호텔이라고 했는데 그거에 비해 뭔가 좀 부실해 ㅋㅋㅋㅋㅋㅋㅋㅋ세면대 말구 화장실에 샤워기랑 변기 뿐이어서 당황함 침구도 그냥저냥 청소 상태는 깔끔했던 것 같긴 한데 내가 객실 청결도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 그냥 침대 깨끗하고 수건 깨끗하면 되는 정도라서
아 그리고 여름에 가면 모기랑 벌레 많을 것 같아 주변에 다 풀이랑 나무들이라서?
그리고 네이버 후기 보면 방음이 잘 안 된대 내가 간 날은 사람이 없었는지(평일이었음 ㅠ) 괜찮았어
근데 이 단점들을 풍경들이랑 노천 온천이 다 커버해서 난 추천해 ㅠㅠ 또 갈거야 정말....
헤헤 첫 콧멍이라 많이 떨리네용
궁금한 거나 의문사항이 있으면 둥글게 댓글 달아주세용
그럼 뱌
문제시 석고대죄하고 글삭 ㅠ
온천 사진 몇 개 더 놓고 갈게!
+) 165기준 이정도는 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