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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문화생활]]여성 아티스트가 부른 가사가 좋은 옛날 노래

작성자서울불주먹|작성시간20.03.06|조회수2,480 목록 댓글 6

출처 : 여성시대 서울불주먹



여성 아티스트가 부른 옛날 노래들 놓고 갑니다 -------@ 즐감하세요 ^^









양현경 - 비몽


내가 사랑 타령을 부르며 이곳 저곳 떠돌다가

먼지 앉은 흰 머리로 돌아오니

너는 곱게 늙은 모습 되어서 예쁜 웃음으로

빤히 쳐다만 보아 주어도 나는 좋아라

내가 돌아오질 못하고 발을 동동 구르다 가도

내 얼굴에 와 닿는 네 손은 따뜻해

돌아 올 길이 없어져 훌쩍이는데 고운 얼굴로

나를 안고 너 웃음 반기니 나는 좋더라

나는 네 손을 잡고 기쁜 맘에 아흐 고운 내 사랑아

여린 가슴 콩콩 뛰며 불렀는데

너는 나 언제 그랬어 정 준일 없어 차겁게 돌아서니

나는 크게 설운 마음에 울다 깨어보니 꿈이더라












김정미 - 봄


빨갛게 꽃이 피는 곳 봄바람 불어서 오면
노랑나비 훨훨 날아서 그곳에 나래 접누나
새파란 나뭇가지가 호수에 비추어지면
노랑새도 노래 부르며 물가에 놀고 있구나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날아서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나도 같이 떠가는 내 몸이여
저 산 넘어 넘어서 간다네
꽃밭을 헤치며 양떼가 뛰노네
나도 달려 보네
저 산을 넘어서 흰 구름 떠가네
파란 바닷가에 높이 떠올라서
멀어져 돌아온다네

생각에 잠겨 있구나 봄바람 불어오누나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봄 봄 봄 봄 봄 봄이여














박강수 - 꽃이 바람에게 전하는 말


애서 애서 꽃이 떨어지면 슬퍼져.

그냥 이길을 지나가

심한 바람 나는 두려워 떨고있어

이렇게 부탁할께.

애서 애서 꽃이 떨어지면 외로워.

그냥 이길을 지나가

빗줄기는 너무 차가워 서러우니

그렇게 지나가줘.

""검은 비구름 어둠에 밀리면 나는 달빛을 사랑하지.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려주오.

맑은 하늘과 밝은 태양아래 나를 숨쉬게 하여주오.

시간이 가기 전에

꽃은 지고 시간은 저만큼 가네 작은 꽃씨를 남기고

길을 따라 시간을 맞이하고 싶어

바람을 기다리네."""(*2)










박강수 - 가을도 가고


차가운 가을비가 추적추적 쏟아지네

쓸쓸히 걷는 길 세월도

차가운 비 맞으며 쉼 없이 흘러가네

인생도 한 잎 낙엽 같은 것

소리 없이 스러지는

노을 한 자락 노을 한 자락 같은 것












혜은이 - 파란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난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난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이선희 - 성 안의 아이


아스라이 성벽이 너무 높아서

아이는 올라갈 수 없었지

아이는 턱 괘고 앉아서

보고픈 얼굴을 그리네

세상은 어둠으로 가득 차는데

아무도 아일 찾지 않았네

해 저문 고요한 하늘로

아이는 풀피리를 불었지

빌릴리 피리소리 번져가거라

날 찾는 이에게로

어딘지 내가 모르는 넓은 곳까지

혼자서 날아가거라

날아가거라 음~










양희은 - 작은 연못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않지만


먼 옛날 이 연못엔 예쁜 붕어 두마리 


살고 있었다고 전해 지지요 깊은 산 작은 연못 


어느 맑은 여름날 연못 속에 붕어 두 마리


서로 싸워 한 마리는 물 위에 떠오르고 


여린 살이 썩어 들어가 물도 따라 썩어 들어가 


연못속에선 아무것도 살 수 없게 되었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푸르던 나뭇잎이 한잎 두잎 떨어져 


연못 위에 작은 배 띄우다가 깊은 속에 가라앉으면 


집 잃은 꽃사슴이 산 속을 헤매다가 


연못을 찾아와 물을 마시고 살며시 잠들게 되죠


해는 서산에 지고 저녁 산은 고요한데 


산허리로 무당벌레 하나 휘익 지나간 후에


검은 물만 고인 채 한없는 세월 속을 


말 없이 몸짓으로 헤매다 수많은 계절을 맞죠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연못엔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지금은 더러운 물만 고이고 아무것도 살지 않죠











여진 - 그리움만 쌓이네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 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오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고 이젠 나를 잊고서

멀리 멀리 떠나가는가

오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나는 몰랐네 그대 마음 변할 줄

난 정말 몰랐었네

나 너 하나만을 믿고 살았네

그대만을 믿었네

오 네가 보고파서 나는 어쩌나

그리움만 쌓이네

그리움만 쌓이네 쌓이네

그리움만 쌓이네












임아영 - 미련


내 마음이 가는 그 곳에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갈 수 없는 먼 곳이기에

그리움만 더하는 사람

코스모스 길을 따라서

끝이 없이 생각 할 때에

보고 싶어 가고 싶어서

슬퍼지는 내 마 음이여

미련 없이 잊으 려 해도

너무나도 그리운 사람

가을하늘 드높은 곳에

내 사연을 전해 볼까나

기약한 날 우리 없는데

지나간 날 그리 워하네

먼 훗날에 돌아 온다면

변함없이 다정하리라












박인희 - 목마와 숙녀

(이건 멜로디에 시 낭독이라고 생각하면 돼!)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한다

목마는 주인을 버리고 그저 방울소리만 울리며

가을 속으로 떠났다 술병에서 별이 떨어진다

상심한 별은 내 가슴에 가볍게 부서진다

그러한 잠시 내가 알던 소녀는

정원의 초목 옆에서 자라고

문학이 죽고 인생이 죽고

사랑의 진리마저 애증의 그림자를 버릴 때

목마를 탄 사랑의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한 때는 고립을 피하여 시들어가고

이제 우리는 작별하여야 한다

술병이 바람에 쓰러지는 소리를 들으며

늙은 여류작가의 눈을 바라다보아야 한다

등대 불이 보이지 않아도

그저 간직한 페시미즘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는 처량한 목마소리를 기억하여야 한다

모든 것이 떠나든 죽든

그저 가슴에 남은 희미한 의식을 붙잡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서러운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두 개의 바위틈을 지나 청춘을 찾은 뱀과 같이

눈을 뜨고 한 잔의 술을 마셔야 한다

인생은 외롭지도 않고

그 저 낡은 잡지의 표지처럼 통속하거늘

한탄할 그 무엇이 무서워서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목마는 하늘에 있고

방울소리는 귓전에 철렁거리는데

가을 바람소리는 내 쓰러진 술병속에서

목메어 우는데












김추자 - 나무잎이 떨어져서


나뭇잎이 떨어져서 가을 바람에 굴러가네

붉게 물든 단풍잎은 한 잎 두 잎 떨어지네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며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 볼까요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오솔길 걸으며 생각에 잠겨서

구르는 나뭇잎을

주워 물어 볼까요

가을 바람

불어 오면 나뭇잎은 떨어지나

아름다운 그 추억도 가을 바람에 사라졌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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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복받을여시 | 작성시간 20.03.07 와 밤에 들으니까 너무 좋다..
  • 작성자의자왕 | 작성시간 20.03.07 파란 나라를 보았니🎵
  • 작성자모래한알반짝 | 작성시간 20.03.10 다 가사도 좋고 목소리도 좋다..
  • 작성자곰인형납작 | 작성시간 20.03.10 참 서정적이다 가사들이
  • 작성자붕붕붕이 | 작성시간 20.03.15 너무 좋다 ㅠㅠㅠㅠㅠ더 찾아봐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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