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술의마지막은위스키
알쓰 칵테일러버들을 위한 전편
술이야기 (1. 낮은도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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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반병은 거뜬한 칵테일러버들을 위한
술이야기 (2. 중간도수 칵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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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ㅂ
창작칵테일 버블버블
여-하~♥ 술을 사랑하는 모든 여시들 안녕✋👋✋👋✋
가장 고민하고 골라내던 편이 돌아왔다!!!!😣😣😣
오늘은 약 40도까지의 다소 높은도수 칵테일을 소개할 예정이야!
높은 도수 칵테일은 기대하는 여시들이 많아서
매장 베스트칵테일 이외에도 주베이스 종류별로 소개하려고 노력했어!
모든 글에서 이야기했듯 표준레시피가 있어도 매장레시피가 보통 조금씩 다르구, 같은 레시피이더라도 사용하는하우스 주베이스에 따라(음료브랜드에 따라) 그리고 바텐더에 따라 맛은 천차만별로 달라져!
칵테일전문펍은 한곳만 가는 단골이 유독 있는 경우가 그래서에요 🙂
때문에 내 이야기는 아 대충 이정도 도수와 맛이구나
주베이스가 이런 것이구나, 이렇게 생겼구나 참고만 해주시구,
이름이 생소하고 어려워서 칵테일 고르는 것이 어려운 술시들을 위해
몇백가지가 넘는 칵테일중 가장 매력적이구 잘나가는 칵테일을 위주로 소개하려고 노력했으니
여시들이 좋아하는 칵테일이 없더라도 의아해하지 말아줘ㅠ___ㅠ
오늘은 자주 질문받았던 궁물타임 살짝 하고 시작할게!🐥
🙋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먹을 수 있는 칵테일이 있어?
🗣 칵테일은 기주가 너무 다양해요!
때문에 구체적으로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보통 구비해놓는 술에 맞는 음료를 추천해드릴 수는 있어요!
보드카 : 오렌지주스 크랜베리주스 파인애플주스 토닉워터 사이다 자몽주스 등등등 가장 다채롭게 잘어울림
(tip : 소주칵테일 레시피 많잖아~ 플레인맛 보드카는 모든 소주칵테일 레시피랑 잘맞아!!!)
진종류 : 진저에일, 토닉워터, 탄산수+레모네이드가루찐하게 푼 물
데낄라 : 오렌지쥬스 토닉워터 사이다 파인애플맛탄산
럼 : 맛술(말리부 바카디모히또 등) 을 제외하고는 콕으로 많이들 마셔!
(말리부는 오렌지 파인애플주스와, 모히또는 토닉워터 사이다와 많이들 곁들이는 편이야)
위스키 : 꿀살짝, 탄산수, 메이플시럽+탄산수, 토닉워터, 콜라
🙋 베이스에 자주 등장하는 샤워믹스가루는 뭐야?
🗣 각 매장에서 매장레시피로 만드는 새콤상큼달콤한 믹스쥬스야!
보통 특정사의 레모네이드파우더와 라임주스 등을 일정비율로 찐~~하게 섞어서 농축액으로 만들어 써. 색은 노란색빛이 나구ㅎㅎ
이 주스가 매장마다 맛이 다르기 때문에 같은 칵테일이라도 매장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
🙋 여시가 소개한 칵테일을 파는곳이 없어ㅠㅠ (ㅇㅇㅇ칵테일이 먹고싶은데 파는 곳이 없어ㅠㅠ)
🗣 내가 들어가는 재료를 모두 적어놓은 이유중의 하나야!
사장님이 굉장히 경력이 오래된 1세대 바텐더셔서 레트로칵테일부터 해외에서만 유명한 칵테일, 국내창작유명칵테일 등을 다채롭게 메뉴에 구성하셨는데, 많이들 알지 않아도 너무 매력적이어서 아쉬운칵테일, 그중에서도 우리매장 단골손님들은 꾸준이 찾아주시는 칵테일들을 몆개 소개했었어!
매장 바이 매장, 바텐더 바이 바텐더이지만
바텐더에게 칵테일 네이밍과 재료를 알려드리고 제조가 가능한지 문의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야!
(우리 매장은 재료가 있고 레시피가 검색이 되면 최대한 만들어드려!)
단점은 전편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같은 이름의 칵테일도 버전이 여러가지 있는 경우가 있어 레시피의 차이는 분명 있을수 있는데
내가 소개한 매력은 분명 느낄 수 있을거야!
🙋 여시는 몇백가지 칵테일 레시피를 다외워?!
🗣 우린 시즌마다 판매되는 잔수에 따라 메뉴를 개편하고 있어!
약 200여가지의 칵테일(창작칵테일 포함)을 기준으로 메뉴를 구성해
즉 시즌마다 몇십여가지의 칵테일이 빠지고 생겨..
시즌이 지나가면 레시피를 까먹는😂 경우도 생기는데
해당시즌 레시피는 달달달달 외워! 외우지않아도 몸이 익혀..
그럼에도 궁물받고 검색해보면 내가 모르는 칵테일들이 너무 많더라 여시들 존경해ㅠㅠ
🙋 무제한칵테일바는 일정금액이면 대부분의 칵테일을 마셔볼 수 있던데 무제한을 운영하지 않는 칵테일전문점은 금액이 너무 비싸ㅠ 무슨 차이야?
🗣 *주의* 무제한칵테일바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가성비로 따지자면 나쁘지 않은 곳임을 명시합니다!!!
무제한 칵테일바는 2-3만원대의 일정금액으로 여러가지 칵테일을 맛볼 수 있어서 많이들 찾고 있지!
다만 저 금액으로 4-5잔이상 마시면 절대 단가가 맞을 수 없는 칵테일들이 너무나 많아..
(tmi 예를들어 진토닉 스크류드라이버 쿠바리브레 등은 단가가 매우 낮은 반면 엑스레이티드하이볼 아그와밤 오르가즘 bnb 맨하탄 b52 등은 단가가 매우 높은 편이야.)
때문에 대부분의 칵테일이 일단 용량이 줄고, 술의 양도 조절해서 나가!
쓰는 하우스술도 고가의 리큐르보다는 대중적이거나 저가의 리큐르인 경우가 많고(이부분은 칵테일처돌이나 동종업계아니면 예민하지 않으니 큰 신경쓰지않아도 돼! 맛의 차이야. 질적으로 차이가 있어도 대부분 크게 느끼지 못하는데 피치나 메론은 좀..차이가 있더라)
또한 단가가 높은 칵테일은 당연히 메뉴에서 제외돼ㅠㅠ
그래서!! 무제한바에서 먹은 칵테일은 베이직한 원래 맛이 아닐 경우가 높아. 참고만 하고, 그냥 특정 취향없이 맛있는 술을 여러가지 조금씩조금씩 맛보러 가는경우엔 가성비로 절때 나쁘지 않다고 알려주고 싶어!
결론 : 무제한칵테일바는 칵테일의 양, 술이 들어가는 정도, 리큐르브랜드 등이 달라지고 메뉴가 한정적, 베이직한 원칵테일의 맛과 다를 수 있지만 여러가지를 칵테일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나여시는..위스키베이스가 많이 없어서 예전부터 잘 가지 않았따..따흑)
시작합니다요!
•블랙러시안
도수: ★★★★☆
맛 : 목이 뜨거운 달달한 커피맛!
베이스 : 보드카 깔루아밀크
말모 칵테일의 대명사!
다크하고 달콤한 커피맛 뒤로 싸르르 뜨거운 보드카의 맛이 매혹적인 칵테일이야. 베이스가 간단해서 변형도 많아!
깔루아대신 체리가 들어가면 -> 레드러시안
그린민트가 들어가면 -> 그린러시안
메론이 들어가면 -> 에메랄드러시안
딸기가 들어가면 -> 베리러시안
깔루아는 냅두고 보드카를 럼으로 바꾸면 -> 자메이칸요요
등등! 리큐르 하나 차이로 맛이 천차만별로 변하기 때문에 네이밍이 생소해도 베이스를 이렇게 바꿔주실수 있냐고 문의하는것도 좋아!!!
(참고로 내기준 문의는 절대 진상 아님🙅 난 고객이 내 칵테일을 마시고 만족하길 바래ㅠㅠ 취향을 정확히 말해줄수록 칵테일을 제조해드리기 수월해)
•(클래식)마티니
도수: ★★★★☆
맛 : 약초향 가득한 씁쓸하고 드라이한 하드칵테일
베이스 : 진, 드라이베르뭇
칵테일의 왕이면서 호불호의 최강자!!!
베르뭇의 매우 독특한 향과 맛이 진의 향긋함 드라이함과 어우러져서 최상의 풍미를 자랑해! 악개가 심각하게 많고
같은 레시피를 가진 매장이라도 베르뭇과 진의 비율이 조금만 달라져도 (몇방울로도) 맛이 천차만별이 되기 때문에 바텐더에 컨디션과 손을 많이 타는 칵테일이야! 간단한 베이스에 비해 고객에 맞는 밸런스의 마티니를 만들기는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야.
약 35도 정도 되는 하드칵테일이야. 올리브와 너무 잘어울려ㅠㅠ
보통 마티니라고 하면 이 마티니를 말해.
드라이 베르뭇이 아닌 스위트베르뭇(루쏘) 를 쓰면 스위트 마티니라는 칵테일이 되는데 조금 더 달콤하고 하드함이 살짝 감소돼!
알쓸신잡 : 마티니도 변형이 많지! 마티니는 크게 진 베이스 마티니와 보드카 베이스 마티니가 있어. 보드카베이스 마티니는 아래쪽에서 설명할게.
진 베이스 마티니의 변형 :
에메랄드마티니(진이 줄고 메론이 첨가) / 퍼팩트마티니 (루쏘와 드라이베르뭇을 둘 다 넣음) 스모키마티니(베르뭇이 제외되고 피트한 아일라위스키가 들어감) 등등
•(보드카)마티니
도수: ★★★★☆
맛 : 원 마티니에서 약초향이 빠진 씁쓸하고 '더' 드라이한 하드칵테일
베이스 : 보드카, 드라이베르뭇
제임스본드의 명대사가 있지!
"마티니 한잔, 보드카로 젓지말고 흔들어서"
클래식마티니는 스터기법이라고 해서 저어서 나가는 칵테일이야. 쉐이킹은 특유의 향이 죽을 수 있거든
보드카마티니는 진의 약초향이 빠졌기 때문에 쉐이킹기법도 어울리는 칵테일이야. 진향이 없어서인지 더 와일드하게 느껴져ㅠㅠ
여시들이 많이 문의했던 애플마티니가 바로 보드카마티니의 변형!!
(애플마티니는 베르뭇이 들어가지 않아!!!! 헐!!!! 이름만 마티니..
에스프레소마티니도 마찬가지)
보드카마티니의 변형 : 애플마티니(보드카 애플퍼커 트리플섹) / 에스프레소마티니(에스프레소원액 보드카 깔루아) /
리치마티니(콰이페 보드카) 등등
tmi 맛이 들어가는 마티니->보드카 마티니인 경우가 많다!
•갓시리즈 (갓파더/갓마더)
도수: ★★★★☆
맛 : 아몬드향이 나는 위스키/보드카베이스의 하드칵테일. 아마레또라는 리큐르로 인해 높은도수인데도 달콤하고 부드러워.
베이스 : 아이리쉬위스키(파더) /보드카(마더), 아마레또
위스키를 좋아하는 칵테일러버 여시들이 베이직하게 즐기는 갓파더!
아마레또는 살구씨리큐르로 아몬드향이 나는 달달하고 부드러운 술인데 이 향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단향과 견과류의 향의 합을 느끼하다고도 표현해..!
확실히 갓파더보다는 갓마더가 더 호불호가 있는 편이야. 보드카자체가 무맛무취라 아마레또향이 강하게 나거든!
둘다 술맛이 강하게 나는 편이니 주의!!!
위스키베이스가 좋은데 갓파더말고는 딱히 도전해 본 적이 없는 여시들은 곧 소개할 올드패션과 러스티네일을 도전해봐!!
•올드패션
도수: ★★★★☆
맛 : 버번위스키를 주베이스로 한 고전칵테일!! 당연히 위스키맛+각설탕이 들어가서 달콤해
베이스 : 버번위스키, 각설탕, 앙고스투라비터스 (+매장에 따라 탄산수 소량)
아주 베이직 칵테일이지! 조주에서 언더락=올드패션잔으로 불릴만큼 오래된 칵테일이야.
앙고스투라비터스는 오렌지향이 강하게 나는 약초리큐르인데 마치 감미료처럼 몇방울 톡톡 털어넣어도 맛과 향이 강하게느껴져!
매우 비싼 술에 속해서 칵테일 전문점이 아니라면 구비하고 있지 않기도 해..!
올드패션은 탄산수를 소량 넣으면(정석레시피) 도수가 살짝 내려가서 조금 더 마시기 소프트해져.
설탕과 필수가니쉬로 인하여 도수에 비해 맛이 부드럽고 달콤해져! 갓파더를 좋아하는 여시라면 한번 도전해봐~
다만 아이리쉬의 깔끔함과 버번의 달콤함은 조금 차이가 있어!!
•러스티네일
도수: ★★★★☆
맛 : 스카치위스키의 복합적인 달달한 위스키맛과 꿀향의 환상조합
베이스 : 스카치위스키, 드람뷰이
'녹슨 못'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씁쓸하고 복합적인 달달한 맛의 와일드한 칵테일이야!
드람뷰이는 꿀이 첨가된 위스키베이스 리큐르여서 사실상 위스키+단위스키의 조합이라고 보면 되겠다.
위스키편에서 다룰 예정이지만
스카치위스키(도 마구마구 나뉨) 아메리칸위스키(버번도 포함) 아이리쉬위스키(아일라위스키 등) 브랜디 는 모두 맛과 향이 달라!!
때문에 위스키를 좋아하는 여시들은 여러 위스키 베이스의 칵테일을 마시면서 각각의 풍미차이를 느껴보는것도 너무너무 즐거울거야~♥
•사이드카
도수: ★★★★☆
맛 : 새콤하고 쓴 맛 뒤에 코앵트로와 브랜디의 달콤한 향이 각각 올라오는 브랜디베이스 중 탑급 숏칵테일
베이스 : 브랜디, 코앵트로, 레몬즙
높은 도수로 오면서 맛이 점점 논문쓰듯이..변해간다ㅠㅠ
이과라서 그래.. 사람 입맛은 너무 주관적이라 모두들 알아듣게 쓰려니까 힘드네..베이스와 설명을 적절히 잘 봐줘😓
코앵트로는 오렌지향을 잔뜩머금은 달달한 리큐르야.
레몬즙때문에 신맛이 먼저 났다가 부드럽고 달달한 브랜디와 향이 굉장히 잘어울려져서 입안에서 퍼져!
배합이 굉장히 중요한 칵테일이구 이 술만 찾는 손님도 계실 정도로 처돌이비율이 높은 칵테일!
•설국
도수: ★★★★☆
맛 : 슈가림으로 인해 첫맛은 달콤~새콤~또 달달~상큼~마지막으로 화하게 뜨거운 맛의 향연 숏칵테일
베이스 : 보드카, 트리플섹, 레몬즙, 슈가림
사진엔 없지만 설국의 대미는 칵테일글라스 속에 가라앉은 민트체리야!
높은 도수의 칵테일 중 여성주문비율이 가장 높은 칵테일이구 외관도 너무 예쁜 칵테일! 특이하게 슈가림 대신 메이플시럽이나 허니를 사용해서 약간 흐르는느낌이 들게 하기도 해 :)
굉장히 다채로운맛 그중에서도 부담가지 않는 달콤함이 매력적인 칵테일! 도수가 꽤 높으니 유의해!
•스카이다이빙
도수: ★★★★☆
맛 : 색에 취하고 맛에 한번더 취하는 달콤상큼한 하드 칵테일
베이스 : 럼, 블루큐라소, 라임주스
이름값하는 색을 봐ㅠㅠ 빠져들거같지 않아?
남녀노소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하드칵테일중 하나야
색감때문도 있지만 블루큐라소의 단맛이 술맛을 살짝 가려주고 라임주스가 상큼함을 더해주거든!
베스트는 아니지만 꾸준히 주문이 있는 칵테일이야!
(tmi.. 일본놈작품이래🙊머어땨용 느그술안쓰면 우리꺼)
•김렛
도수: ★★★★☆
맛 : 진의 향긋함과 라임의 새콤함이 어우러진 술맛 가득 상큼한칵테일
베이스 : 진, 라임주스(혹은 라임즙)
내가 너무 좋아하는 칵테일 중 하나인 김렛이야!!!!
별거아닌 베이스로 속은 따뜻하게 입은 상큼하게 만들어주는 황홀한 칵테일ㅠㅠ
(난 진과 위스키베이스 단거극혐 취향.. 여시들과 다를 수 있음 주의)
김렛은 두가지 버전이 있어! ☝라임주스를 사용해서 약간의 달콤+상큼한 버전과 ✌라임즙만을 사용해서 단맛 전혀 없이 진의 향+시큼함+진특유의 맛을 살린 버전!
난..내가 만들수 있기때문에 라임즙쬐끔 라임주스째끔 해서 묵슴니다..네 야매지요..😂
•다이키리
도수: ★★★★☆
맛 : 김렛과 비슷한데 약초향이 빠지고 더 달달해진 상큼한맛!!!!
베이스 : 럼, 각설탕, 라임주스(혹은 라임즙)
베이스가 럼이라는 것과 각설탕이 한조각 들어가는 것 말고는 두가지버전이 있는것까지 김렛과 비슷한 칵테일이야!
럼은 사탕수수가 원료인 술이라 진처럼 진한 약초향이 없고 대신 단맛이 올라가. 거기에 각설탕까지 추가가 되어서 다이키리는 라임주스를 사용하면 달콤상큼 라임즙을 사용하면 김렛에 비해 단맛이 살짝 있는 새콤상큼(사알짝 달달)한 숏칵테일이야!
매장에서 두분이 각각 다이키리 김렛을 시키면 가끔 만들어놓고도 헷갈려.. 똑같이 생겼거든ㅠㅠ 향으로 구분해야함..
•맨하탄
도수: ★★★★☆
맛 : 버번의 달달하고 강한맛과 루쏘의 강한향의 조합! 광공과 광공이 만났다😲
베이스 : 버번위스키, 스위트베르뭇(루쏘), 앙고스투라비터스
마티니를 칵테일의 왕이라고 했지! 맨하탄은 칵테일의 여왕이라고 불려
(굳이 여남 나누는거 개인적으로 별로지만 뭐 그렇다고 하대.. tmi로 알아만둬!)
미국에선 파티에 자주 등장하는 칵테일이야.
강한 단맛의 버번위스키와 강한 단맛과 향의 루쏘 거기에 오렌지향 감미료리큐르인 앙고스투라비터스가 소량 들어가서 달콤한 뜨거움을 맛볼수 있어!
마지막은 필수가니쉬인 레드체리로 입을 헹궈줘~ 루쏘가 베르뭇계열이다보니 호불호가 조금 있는 칵테일이야!
•어라운드(풀네이밍 어라운드더월드)
도수: ★★★☆☆
맛 : 찐한 민트향과 파인애플주스의 프레쉬한 달콤함 그뒤로 올라오는 진 특유의 향긋함
베이스 : 진, 그린민트, 파인애플주스
세계일주라는 뜻의 칵테일로 높은도수의 민트칵테일중 베스트메뉴야!
그린민트의 향이 매우 강하게 올라오면서 맛또한 화~~해! 그와 동시에 파인애플주스의 새콤달콤함이 입을 자극해!
진의 향도 매우 조화로운 매력적인 칵테일
도수는 별세개보단 높고 네개보단 낮아!!
(중간도수의 화이트러시안이랑 비슷하네.. 뭐어따용)
•파라다이스
도수: ★★★☆☆
맛 : 진의 푸릇한 향긋함이 살구맛 오렌지맛과 천상의 조합을 이루는 달달한 맛
베이스 : 진, 애프리코트, 오렌지주스
높은도수 칵테일 처음 도전해보는 술시들, 진의 향도 좋고 달콤한 주스맛도 좋은 여시들!!!!! 내가 너무너무너무너무(검정고무신짤) 추천하고싶은 칵테일이야!!!✨✨✨✨✨
이름에 걸맞는 낙원의 칵테일..♥ 향에서부터 반할거야
높은도수의 칵테일 '치고' 술의 맛도 비교적 강하지 않아
어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별세개반에서 네개사이 도수의 칵테일!!
•엘디아블로
도수: ★★★☆☆~★★★★☆
맛 : 달콤한 카시스가 데낄라의 독특한향과 조화를 이루는 (탄산)칵테일!
베이스 : 데낄라, 카시스 (+진저에일)
카시스처돌이 여시들은 여기를 봅니다👏👏👏
두가지 버전이 있는 칵테일중 하나야
첫번째 레시피는 데낄라+카시스로 언더락잔에 나와. 이경우엔 별네개정도의 도수!
두번째 레시피는 데낄라+카시스+진저에일로 하이볼잔에 나와! 이경우엔 별세개반정도의 도수!
높은도수 칵테일 중 드물게 탄산이 들어간 칵테일이야 탄산이 좋고 달콤한게 마시고 싶은데 높은도수에서 고민이 된다면 추천!!
다만 버전이 두가지인 만큼 매장마다 탄산유무 차이가 있으니 꼭 문의 후 주문하는 것을 잊지마:)
•가미가제
도수: ★★★★☆
맛 : 보드카의 하드함, 트리플섹의 향과 라임주스의 상큼함이 매력적인 강한맛의 달달상큼칵테일
베이스 : 보드카, 트리플섹, 라임주스
이름이.. 구리지? 자살특공대라니
맛과 너무나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라 네임보고 많이들 거부감을 가져..
그렇지만 높은도수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베스트칵테일이도 해
레시피는 비슷한데 매장에 따라 얼음유무가 있으니 참고해!
변형으로 블루가미가제(라임주스대신 라임즙이 들어가서 조금 덜 달달하고 새콤)가 있어
•바카디
도수: ★★★☆☆
맛 : 상큼하고 달달한 술맛..약간 아가들 먹는 딸기시럽약맛이 남
베이스 : 골드럼, 라임주스, 그레나딘시럽
바텐더로서 손님께 주관적으로 설명드리진 않지만ㅠㅠ 개인적으로 무슨맛인지 가장 모르겠는 칵테일 중 하나야
151바카디가 아닌 40도짜리 골드럼이 들어가고 그레나딘시럽으로 색을 내는데 저 빨간시럽이 많이 들어가면 약간 애기시럽맛이 나기도 하거든..
근데 정말 희한하게 찾는분들 많음. 내 입맛이 저렴한가봐.. 아님 내가 럼취향이 아니라서 그럴수도 있음ㅜㅜ 너무 주관적이었지 미안해!
럼을 좋아하는 여시들은 한번쯤 도전해보는것도 나쁘지않아. 주문율이 높은데에는 이유가 있을거거든!
도수는 별네개보단 살짝낮아서 별세개로 정했어
•PS.I LOVE U
도수: ★★★★☆
맛 : 부드럽고 달고 달고 단데 술맛도 난다!!
베이스 : 럼, 깔루아일크, 베일리스밀크, 아마레또, 포밍밀크 또는 생크림
높은도수인데 밀키한 부드러움을 원하는 여시들에게 추천!
베이스를 보면 오르가즘에 들어가는 술이 다들어가있어!
=달고 달고 달다..😺
거기에 럼으로 도수를 높히고 폼밀크 혹은 생크림으로 부드러움을 더해
보통 시나몬가루가 올려져서 나가는데 술맛이 나면서도 큰 거부감이 없어
오르가즘보다 달지는 않으니 단맛도 좋고 부드러움도 좋다 하면 도전해봐!
별네개에 딱 걸치는 도수!
•네그로니
도수: ★★★★☆
맛 : 호불호 갈리는 씁쓸하고 달콤한 맛
베이스 : 진, 캄파리, 스위트베르뭇(루쏘)
오랜만에 레트로칵테일~
들어가는 베이스가 모두!!약초계열 술이라 약초의 향과 씁쓸함이 극강이야!(민트와 다름 주의)
캄파리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국민 식전주인데 쓴 맛과 향이 일품인 술이야. 단일로 맛이 씁쓸정도가 아니라 매우 써.. 입맛을 돋구는 효과가 있어!
가장 고민한 높은도수 칵테일 소개가 끝났어ㅠㅠ흑흑
주말 지나서 돌아오려 했는데 잠이 안오지 뭐야..
여시들이 좋아하는 카시스프라페 도화등도 소개했어야 하는데
매장에서 메뉴판과 레시피를 보고 적는게 아니라
퇴근하고 오직 내 머리속에서 끄집어내서 적는거라
이전 낮은도수, 중간도수에 까먹고 넣지못함..🤦
언젠가 기회가 되면 악개많은 칵테일을 따로 모아볼게!!!
이젠 정말 주말 지나야 돌아올거같아! 술집은 주말이 피크니까🤤
이다음은 HELL도수 칵테일&슈터 그리고 위스키이야기로 돌아올게..
(많은 여시들이 떼창한 파우스트는 40도이상의 고도수로 다음번에 쓸예정!)
글솜씨없는데 즐겁게 읽어줘서 너무 고마워🙂 힘이나!!
본문의 부족한점 많아도 너그러히 넘어가주고
즐거운 주말 보내고 다음주에 만나!!!✋👋✋👋✋
불펌시 고소각잼 나 각잘잼 이과임
문제시 살살말해주세요.. 새벽형인간이라 확인 더뎌도 언젠가 꼭 확인할게요ㅠㅠ
다음편도 심혈을 기울여서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