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小确幸
추천1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282514?svc=cafeapp
지난 1편에 이어 여시들의 추천도 많이 받았고
그 동안 봤던 새로운 것들을 가지고 와봤어!
지난 번 2편을 쓰긴 했는데 종류가 부실해서
삭제하고 다시 보충하여 돌아왔읍니다
이중에 하나는 여시 취향이 있겠지 뭐...(?
⭐️다큐멘터리
1. 살인을 말하다 : 테드 번디 테이프
지금부터 연쇄 살인마의 내면을 들여다본다. 수십 명의 여성을 살해한 테드 번디. 그의 육성 인터뷰와 다양한 자료를 바탕으로 잔혹한 범죄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시리즈.
총 4부로 구성되어 있고
테드 번디라는 살인마에 대한 다큐멘터리야.
이거 보고 있으면 진짜
테드 번디한테 빡치는 것도 빡치는 건데
그 시대의 수사 환경에 대한 열악함이나
범죄자에 대한 군중 심리에 빡치게 되는 다큐^^,,,
내 별점 : ⭐️⭐️⭐️⭐️
2. 매들린 매캔 실종 사건
2007년 포르투갈의 리조트, 영국에서 온 3세 소녀 매들린 매캔이 실종된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아이의 부모가 절규하는 동안, 사람들의 이목이 사건에 집중된다.
총 8부로 되어 있는 다큐멘터리야.
포르투갈로 온 가족이
여행가서 저녁 식사를 하던 사이 애가 사라져.
아이는 아직까지도 실종 상태인데,
이 사건을 두고 벌어지는 포르투갈 경찰과
부모의 공방전, 그리고 군중들의 심리가
기자들의 입놀림과 손놀림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 지 볼 수 있어.
내 별점 :⭐️⭐️⭐️
내용은 흥미롭지만 굳이 8부까지 만들지 않아도 됐을 것 같다는 느낌. 나는 좀 중간에 루즈하다는 느낌을 받았어ㅠ
3. 더 리퍼
1970년대, 불황에 시달리던 잉글랜드 북부에서 매춘 여성을 노린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처음에는 모두가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여겼다. 십 대 소녀가 희생되기 전까지는.
총 4부작.
처음에 매춘 여성 네 명이 살해될 때까지만 해도
언론 및 주변에서는 크게 다루지 않았었어.
그러다가 열 여섯살 소녀인
'제인 맥도날드'가 살해된 직후,
처음으로 ✌🏻무고한✌🏻 여성이 살해됐다는
워딩이 나타나기 시작해.
경찰이 확보한 단서는
고작 범인이 남긴 타이어 자국과
희생자가 남긴 5파운드.
하지만 격동의 시기,
당장 내일의 생계를 걱정해야 했던 사람들은
이 사건에 크게 관심을 두지 않게 되는데...
과연 사건은 해결될 수 있을까?
연쇄살인과 페미니즘은 어떤 관련이 있는가
내 별점 : ⭐️⭐️⭐️⭐️
⭐️ 드라마
1. 그레이스
19세기 캐나다를 들썩이게 만든 살인범 그레이스. 정신과 의사 조던이 정신병으로 인한 사면을 검토하는 긴 여정을 시작한다.
조던이 그레이스와 상담하는 내용이 주요 골격이고
그레이스의 말을 토대로 장면이 진행되는데
6회가 정말 후루룩 지나가! 완전 몰입도 개쩔고
진짜 대존잼이야ㅠㅠ
약간 잔인한 장면은 나오긴 하는데
그래도 재밋어 대박추천 꼭 봐줘!!
내 별점 : ⭐️⭐️⭐️⭐️(네개 반!)
2. 마르첼라
한때는 행복했던 결혼생활. 질투와 분노로 괴로워하던 전직형사 마르첼라에게 현직 동료가 찾아온다. 그런데 어쩐지 익숙한 사건. 살인범을 잡으러 그녀가 복귀한다.
처음 1-2화 정도는 조금 루즈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그 이후부터는 진짜 쫄깃쫄깃 해!!
매 시즌 8화, 총 3시즌으로 구성되어 있고
여자가 다 해먹는 추리물 보고 싶다면 완전 추천!!
이거 보면서도 또 한번 느끼는건데,
진짜 여자 인생은 냄저가 망친다^^....
개쉬발샛기들아...
제발 마르첼라 좀 가만 놔둬... 휴
전편에서 추천했던 홈랜드의 캐리랑 비슷한 캐릭터ㅠ
마르첼라 보면 늘 안타까움ㅠㅠㅠㅠㅠㅠ
촉도 좋아서 일도 잘하는데 냄저땜에 늘 발목잡혀ㅠ
내 별점 : ⭐️⭐️⭐️⭐️
3. 겨우, 서른 - 三十而已
고대하던 새 집으로 이사하는 전업주부 구자(顾佳). 명품매장 직원 왕만니(王漫妮)는 오늘도 남다른 실적으로 상사의 칭찬을 독차지하고, 평범한 회사원 중샤오친(钟晓芹)은 오늘도 뻔한 잡무로 분주하다.
총 43부작의 중국 드라마야 :)
원래 중드 유치해서 잘 안보는데,
요즘 중국어 실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어서
(일이 중국어와 관련있는 일ㅠㅠ)
듣기 연습이라도 할까 싶어 봤다가 빠진 드라마야ㅎ
중국에서도 중국 젊은이들의 현실을
그대로 옮겨놨다고 엄청엄청 극찬 받았던 드라마래!
첨에 중국에서도 넷플릭스가 되나...?
하면서 보다가 혹시 이거
중국 선전용 드라마 아니야ㅡㅡ??
하고 보다가 또 보다보면 남자새끼들이
개새끼들이라서 씨발 이걸 선전용으로 만들었다면
개도라이인거지ㅡㅡ 하면서 봄ㅋㅋㅋㅋㅋㅋㅋ
기본은 세 사람의 가정 또는 연애를 기반으로 하지만
사랑 이야기 보다는 세 여자가
어떻게 자신의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성장해나가는지를 보여주고 있어.
여기서 보면 중남 진짜^^...
없던 정도 싹 떨어짐!
과연 이제 갓 서른이 된 세 사람은
삶의 고난을 잘 이겨낼 수 있을까?
내 별점 : ⭐️⭐️⭐️⭐️(네개 반)
4. 퀸스 갬빗
가족을 잃고 보육원에 맡겨지는 아홉 살 베스, 그곳에서 소녀는 새로운 세계에 눈뜬다. 체스와 초록색 안정제가 있는 세상. 처음 경험한 것들에 완전히 사로잡힌다.
엄청엄청 유명한 드라마지!
회사 동기한테 추천받아 보기 시작했다가
삽시간에 후루룩 다 본 드라마ㅠㅠ 총 7부작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어!!
이거 다 보고 나면 체스 배우고 싶어졌다가
어렵게 느껴져서 금방 또 포기하게 됨^^
체스천재 베스 최고최고^^77
보면서 혹시 저사람이 나쁜 사람인가?
악인인가? 하면서 이전의 뻔한 설정들에 세뇌된
반응 보였다가 보면 볼수록 캐릭터들의 행동을
서서히 납득하게 됨ㅋㅋㅋㅋ
내 별점 : ⭐️⭐️⭐️⭐️(네개 반)
5. 브리저튼
진실한 애정과 끈끈한 유대로 맺어진 브리저튼 가문의 8남매. 그들이 런던의 상류사회에서 사랑과 행복을 향한 여정을 떠난다. 줄리아 퀸의 베스트셀러 소설 시리즈 원작.
옴총 야하다고 해서 먼저 시작했던(? 건데
생각보다 재밌음ㅋㅋㅋㅋㅋㅋ
사실 야한거 수위는 그냥... 쏘쏘한 편(?
전에 추천했던 아웃랜더가 수위 면에서는
오히려 더 쎈 것 같음ㅋㅋㅋㅋㅋㅋ
여기는 진짜 철저히 사랑을 위주로 돌아가는
내용이긴 하지만 뭔가 사연히 얽힌 구구절절함이
아니라 정말 대놓고 사랑!!!!!을 목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고 시대가 시대니만큼
그냥 납득하고 보게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시대가 시대니만큼 코르셋 차고 다니고
(리얼 코르셋) 여권 빻았지만
그 와중에도 스스로를 위해 살려는 여성상도 보이고
옷이나 장식, 가발 보는 재미도 쏠쏠함ㅋㅋㅋㅋ
내 별점 : ⭐️⭐️⭐️⭐️
⭐️영화
1.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여상 졸업 후 보란듯이 대기업에 취업한 세 친구. 하지만 현실은 대졸 직원 커피타기와 잔심부름뿐. 진급을 위해 토익 600점 달성을 준비하던 그녀들. 회사의 비리를 알게 되자 회사와의 맞짱도 동시에 준비한다. 위 캔 두 잇!
말해 뭐해ㅠㅠ 진짜 대존잼
멍청한 냄저들보다 훨씬 똑똑하고 일 잘하는데
대졸과 냄저들에게 밀리고 커피심부름이나 시키고!!
임신한 여직원 압박줘서 내쫓고 시이펄...
그치만 부조리를 밝혀내기 위해
여자들이 보여주는 그 의리...ㅠㅠ 꼭 봐야해
추천추천!!
엄마도 보면서 엄마 회사다닐 때 생각난다구
재밌다구 했어ㅎ 부모님과 함께 보는 것도 추천!!
내 별점 : ⭐️⭐️⭐️⭐️⭐️
⭐️ 애니메이션
1. 혹시 내게 무슨 일이 생기면
학교에서 누군가 총을 쏘았다. 아이가 희생됐다. 남겨진 부모의 나날. 공허한 시간은 끝도 없이 길기만 하다. 슬픔 속을 걷는 발걸음 끝에, 언젠가 다시 웃을 수 있을까.
12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야.
남겨진 부모의 마음을 나타내고 있는데
잔잔하게 코끝 찡한 단편이니까 꼭 한번 봐줘ㅠ
내 별점 : ⭐️⭐️⭐️(세개 반)
2. 시타라 : 렛 걸스 드림
14세 소녀는 하늘을 나는 조종사를 꿈꾼다. 자신을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시키려는 아버지의 계획을 모른 채. 1970년대 파키스탄을 배경으로 하는 무성 단편 애니메이션.
총 15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야.
얼마나 많은 어린 여자아이들이 종교와 제도로 인해
꿈을 잃어가는 지를 보여주는 내용이야.
보면서 진짜... 너무 먹먹하다는 느낌이 들었어ㅠ
내 별점 : ⭐️⭐️⭐️⭐️
3. 파차마마와 보물의 땅
나의 용기와 능력을 보여주겠어! 안데스산맥의 작은 마을에서 샤먼이 되기를 꿈꾸는 말썽쟁이 소년. 마을의 중요한 보물을 빼앗기자, 이를 되찾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잉카 제국 말기와 조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시대배경을 가진 단편 애니메이션이야!
그림체가 단순하지만 동글동글 귀여워서
눈이 가길래 한번 봐봤어!!
샤먼이 되기 위해 용기를 보이는 어린 소년과
소년을 돕는 한 소녀의 이야기야.
전쟁을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표현한게
무척 인상적이라, 집에 어린이가 있다면
같이 봐도 좋을 애니메이션이야ㅎ
내 별점 : ⭐️⭐️⭐️(세개 반)
⭐️비추
1. 트랩트
작은 항구의 어선 그물에서 상반신 시신이 발견되자 경찰서장이 수사를 지휘하며 경찰력 추가 지원을 기다린다.
이거 뭐 어디...? 스칸디나비아...?
암튼 거기 드라마인데 북유럽 특유의 그,,,
춥고 가라앉고 우울한 감성이
드라마 전반에 깔려있음...
그래서 일단 그 우중충함이 보기 힘들었고
왠만해서는 1-2화가 노잼이다
점점 재미 장전하니까 꾹 참고 봤는데
3화까지 봤는데도 너무 노잼이라 중도하차함...
내 별점 : ⭐️
2. 프랑켄슈타인 연대기
1827년 런던, 밀수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존 말롯은 참혹한 현장과 마주친다. 템스 강변에서 발견된 아이의 시신. 그것은 지옥으로 향하는 첫걸음일지도 모른다.
뭐랄까... 쫄깃한 긴장감을 표현하려고 했지만...
느껴지지 않는달까...
그냥 시즌1 5화까지 존버하면서 보다가
너무 루즈하고 재미 없어서 중도 하차함...
시즌마다 6화까지 있고 총 시즌 2까지 있어.
근데 내 취향은 아니었음...
긴장감 없고 전개가 별로였어ㅠ
내 별점 : ⭐️⭐️
3.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온라인에 퍼진 충격적인 영상에 동물 애호가들이 뭉쳤다. 정체모를 범인을 색출하기 위한 숨바꼭질. 인터넷 탐정들의 집요한 수사를 비웃듯, 더 끔찍한 범행이 예고된다.
총 3부작이라 길지는 않아.
여시들에게 많은 추천을 받은 다큐멘터리라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가 음...
온라인 게시물을 보고 추적 추적 추적해서
범인을 찾아가는 내용인데
나는 다소 루즈하게 느껴졌어...
내 별점 : ⭐️⭐️
4. 미제사건 파일 : 영국편
1988년 영국 이스트본에서 실종된 10대 소녀 루이즈 케이. 30년간 돌아오지 않는 그녀를 찾아 마크가 수사에 착수한다. 어쩌면 그 모든 것이 빙산의 일각일지도 모른다!!
음.. 총 3편짜린데...
따지자면 그알 같은 편집이랄까?
사건을 재연배우가 재연하는 형식이고
프로파일러가 사건을 추적해 나가는 내용인데
편집 구성이 별로...
좀 지루하게 편집해놨음...
내 별점 : ⭐️⭐️
5. 데드윈드
소피아 카르피는 새 동료 사카리 누르미와 같이 살인사건에 투입된다. 피해자의 남편이 지목한 용의자는 청년 키스키. 그는 피해자 안나에게 왜 불만을 품은 것일까.
아 역시 스칸디나비아였어...
나는 이쪽 나라 갬성이랑 안맞나봐...
일단 언어가 생소해서 귀에 잘 안익어
그런 것도 있는거 같아...
전반적으로 루즈하고 지루해...
이제 스칸디나비아는 손절한다
내 별점 : ⭐️
요즘 책 읽는 것과 넷플릭스 병행해서 보느라
많이 보지는 못함ㅠㅠ
다큐 말고 시즌제 드라마로 보다보니
편 수에 차이가 많아서 그런 것도 있고ㅠㅠ
아직 찜해둔 거 오조오억개니까
다음에 더 많이 보고 더 많이 추천할게!!
문제 시
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