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가을하이ㅎㅇ)
사는 낙이 먹는 낙인
부산 사는 나 여시
개나소나 다 아는
그런 맛집 살짜쿵 + 들(번역:덜) 알려진
맛집 써볼라요
1.광안리 덴 이자카야
고등어는 아주 예민한 놈이어서
선도 유지하기 악명 높은데
여긴 숙성 고등어이긴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상투스,,
근데 고등어봉초밥 말곤 먹을거 없슈,,ㅋ
웨이팅 2~3시간 하던데
그냥 오픈런이나 예약아니면 가지마쇼
그럴 가치 없슈
2.광안리 샤브남바완
샤브샤브 덕후는 꺽꺽 웁니다,,
이렇게 신선하고 맛있는 가게가 생기다니,,
그 유명한 톤쇼우 사장님덜이 만든 가게라는디
각종 야채, 사리 무한리필에
신선한 괴기까지,, 갓성비 줄줄
저 복어 지느러미 넣고 사케로 우리는
육수가 5천원 더 비싼데 아주 깔꼼하고 담백
3.광안리 럭키상회
여긴 걍 숙성회 맛집!
후토마키 맛집이래서 기대했는데
그저그럽디다
근데 회 퀄이 따봉
4.수영 보광당 탕제원
가게 너무 협소해서
들어가기 빡센데
안주 하나하나 매력있고 맛있음
근데 가장 기억에 남는건 중화비빔면,,
5.수영 국이네 낙지볶음
부산 낙곱새 검색하믄
개미집이 얻어걸리겠지만
찐부산사람은 개미집 안가예
낙곱새 실하고
양념 삼삼하이 안자극적이고
밑반찬 삼삼한 국이네 가예
6.수영 그냥술집(9/29까지 영업 예정,,)
에휴 여긴 당장 3일뒤 문닫는데
3일동안이라도 가볼 여시들 가보라구,,
전라도묵은지닭볶음탕 아주 도른놈
안주 하나하나 다 맛있고
사장님 너무 친절해유,,
일단 정리하시고 추후 재오픈 예정이시래😢
7.망미동 어밥한그릇
어머님이랑 아드님 하시는 가게 같은데
아주 꽁꽁 숨겨져있지만
한번 맛보면 내공이,,
문어숙회+수육, 명란감자전 이외
가격대비 푸짐한 안주들 수두루빽빽
8.망미동 연어자리
회 비린내, 물비린내는 1도 못참는
비위 약한 편이어서
동래곱을락 폐업한 이후로
연어회 떠돌이 됐다가
가까스로 찾은 집,,
매장은 다소 협소한데
매장이나 배달이나 대존맛
여기 회는 물론 초밥도 장난아냐
9.연산동 닭발무라
겉으로 보기엔
동네 작은 술집인데
맛, 가격, 친절 아주
삼박자가 쿵짝이 잘맞아
닭발 잘 못먹는데 여기 무뼈닭발은
잡내도 없고 불향가득 잘 먹는 중
10.연산동 이츠모리
폰이 구려서 색감이 영 구린데
모듬회 가성비는 여기가 지리지
여기 후토마키 존맛..
11.연산동 시골통돼지볶음
내 말 들어. 2인가면
1.통돼지볶음 2인분(찌개xx)
2.고기추가(비계 많은 걸로)
3.두부 추가
더 이상 말은 생략할게
12.연산동 오소리순대
아재들 드글바글한 노포갬성
스페샬모듬 한그릇 시키면
술국 쪼매난거 하나 나오는데
이 둘의 조합에 술이 술술,,
순대 덕후 그저 눈물 줄줄
13.연산동 서가원국수
인생 콩국수 등극,,
파주산 장단콩 콩물이 어찌나 부드럽고 구수한지
여기 먹고나면 다른데 콩국수 못먹,,
오후 3시 영업 마감이 헬이지만
굳이굳이 찾아갈만해 + 냉국수도 존맛
14.연산동 도심속바다
연산동 횟집 생각보다 갈데 없는 와중
원래 유명하던 곳 가봤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던 곳
회 싱싱,탱글하고 직원분들 친절,,
연산동 까치놀 없어져서 방랑하던 1인 갈곳 찾음
15.낙민동 이로
숙성회 맛집
어종도 방어, 참치, 육사시미, 고등어, 우니 등
퀄리티 좀 있는데
한점 한점 입에서 살살 녹아..
사직동에서 초밥집 하시던 사장님이
차리셨다는데 메뉴 하나같이 존맛
16.온천천 음주가밀
냐미,,
가성비 안나오지만
하나같이 식은땀 나게 만드는 존맛들,,
17.서면 이재모피자
남포동 본점이 넘사라는데
집순이는 집 가까운데가 최고고요
맛도 크게 다르지 않더이다,,
뜻밖의 까르보나라가 개jmt
18.서면 돈카츠묘해
유명하다던 톤쇼우 안가봤지만
일단 인생 통틀어
일식 돈까스는 여기가 1위
특히 애옹이들 보는 재미가 낭낭
다소 마이너한 가게들이지만
맛은 보장해유,,
그래도 입맛은 사바사라,,
나 따라 갔다가 맛없다고 욕하진 마슈,,
20개 채울랬는데 잠와서 이만..
ps.문제 시 알려주시면
꿈에서라도 달려올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