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무것도아닌게내겐어려워
여하 ㅋ
노래 들을 때 가사 무조건 들어보는 나란 사람
나처럼 가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시들도 많을 것 같아서
최근에 가사가 정말 기가 막히다 생각한 싱송라 노래 추천하러 옴
그 싱송라는 허회경인데
엄청 유명하진 않고.. 인디 좋아하면 노래 하나쯤은 알고 있을 정도?
하지만 이제 이 글을 봤으니 노래 들어봐..
가사가 좋은데 딕션이 좋아서 가사가 콕콕 박힘
사실 너도 똑같더라고
내 기쁨은 늘 질투가 되고 슬픔은 항상 약점이 돼
특별하다고 한 너는 사실 똑같더라고
특별함이 하나 둘 모이면 평범함이 되고
나의 바다는 사막으로 변해가기만 하고
나는 앞으로 걸어가도 뒤로 넘어지네
'김철수 씨 이야기'
+
개인적으로 이 노래 첨 듣고
작사 허회경이길래 ㄹㅇ 이 사람 너무 힘든일이 있었나 하고
맘 속으로 응원함..;
가시 같은 말을 내뱉고 날씨 같은 인생을 탓하고
매일 이렇게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서러워 나
익숙한 듯이 살아가는 게 가끔은 너무 무서워 나
돌아오는 차 안에서 그저 조용히 생각에 잠겨
정답을 찾아 헤매이다가 그렇게 눈을 감는 것
'그렇게 살아가는 것'
엄마는 모든 것은 있다가도 없댔는데
아빠는 그 무엇도 사랑하지 말랬는데
난 아무것도 상관없어 날 떠난다 해도
어차피 내 옆자리엔 아무도 없었으니
'아무것도 상관없어'
애정 어린 품을 원했었으니
아무개 품속에 들어가 앉았지요
이런 나를 당신은 꼭 기어코 기어코 뚫고 지나가나요
미움과 복수를 다짐했던 그날들 속에서
난 부지런히 사랑을 찾았어야 했나
'기어코 기어코'
난 생각합니다 당신을 매일매일 난 생각합니다
아 밀려옵니다 죄 같은 것도 매일매일 옥죄여옵니다
당신은 내가 하는 말엔 늘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런 날이 참 많았습니다
'당신은 늘 고개를 끄덕입니다'
+
이성 간의 사랑 노래인 줄 알았는데
부모님 생각도 하면서 쓴 가사라고 함 ㅠ..
정든 말은 기대하지 않아요 이제는 그럴 거예요
눈앞에 것에 눈이 멀었어요 이제는 후회하고요
불이 꺼지면 두 눈이 감겨와도
눈이 감기 싫은 밤이 점점 많아지네요
'짐을 내려요'
아 그대야 왜 당신의 시선은 나의 테두리에 머물러
아 그대야 왜 당신의 소리는 사랑 하나 없이 몰려와
나를 슬프게 하나
'오 사랑아'
언젠가 빵 뜰 것 같아서 지켜보는 중인데
(정말 내가 머라구 ㅋ)
요즘 같은 날씨에 듣기 좋아서 더욱 추천..
문제가 있다면..
조심스레 말해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