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쟈아쟈홧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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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썼던 콧멍인디,, 겹치는 것도 꽤 있어 ㅜㅜ
그래도 레시피나 그런 게 조금 달라서 ㅎㅎ올려봄 ㅜㅜ 흐린 눈 부탁해
티엠아 많아서 바쁜 여시들은 큰 글씨랑 사진만 봐도 무방할듯해
- 뒤죽박죽 주의
- 티엠아, 말 많음 주의
1. 농라 (포항대박수산) 홍게 11마리
+추가 ) 농라는 네이버 카페! 카페에 포항대박수산 검색!
10+1(1마리는 서비스)
쪄서 온다길래 입금하고 문자로 물어봤는데
찬 상태로 먹어도 된다고 하더라고?
찌면 오히려 수분이 빠져서 별로라고 하심.
항상 생물을 사서 쪄서 먹었기 때문에 반신반의 하면서 주문했는데 존맛이었어 난 33,000원에 샀어.
여시에서 홍게 철이라고 하길래 주문했는데 진짜 만족
평소에 농라나 농장에서 직접 배송 받는 거 좋아하는데
농라에서 주문해 본 것 중에 가장 만족스러웠어
수율 돌았음. 츄베릅 또 먹고싶어..
(지금 보니까 가격 조금 올랐더라. 뭐,, 생물이니까 그때 그때 바뀔 수 있지 !)
내장 미쳤음 하나도 안 비렸어..ㅜㅜ
물론 대게 이런 게 더 맛있긴한데 (훨씬 비싸니까^^)
집에서 간단하게 먹기 너무 좋음.
가격대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쪄와서 오히려 좋더라구
(화이트와인 트레이더스에서 세일하는 거 싸서 샀는데 노맛, 같이 산 레드도 맛없)
+추가 )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대! 데우지 말고
냉장보관2일 / 냉동보관5일
2. 고메 탕수육 (컬리, 쿠팡, 마트 등)
저번 콧멍에도 쓴 거야. 이미 넘나 유명하더라고??
난 주로 쿠팡이랑 컬리에서 샀는데 마트에서도 엄마가 봤다고 하심 (근데 쿠팡이 더 싸서 쿠팡에서 또 삼)
가격 싼 곳에서 사길 ㅎㅅㅎ
나 여시 대딩 때 먹어본 김피탕 (김치피자탕수육)을 10년 넘게 그리워하다
배달되는 곳에서 몇 번 시켜 먹었는데,, 너무 노맛이라 실망했었음
그래서 이번에 유튜브 보고 따라 만들었는데 성공!! ㅜㅜ
그냥 먹어도 존맛이니까 그냥 먹을 여시들은 내 전 글 참고해 줘
(다 올리고 싶은데 사진이 100장이 넘어가서 이것도 어렵게 추린 거,,ㅜㅜ )
유튜브 보고 따라서,, 김치랑 야채들 볶볶
김치 때문에 설탕 조금 필수! 신맛 잡아준다~
탕수육은 미리 오븐에 구워줌. (물론 에프도 쌉가능)
오븐에 구우면 맨날 태워,, ㅜㅜ
치즈는 토치로 굽굽
무튼 굽고 탕수육 소스랑 토마토소스를 넣으라고 하네?
토마토 소스는 맨 왼쪽 거 사용함!
파스타 만들 때도 넣어서 아래에 또 나올 거야
대용량이라 가성비 넘치고 맛도 진해서 추천해
약간 비주얼이 요상하지만,, 맛은 최고라고 ㅠㅠ (탄 것 흐린 눈 부탁혀)
모짜렐라 트레이더스에서 샀는데 싸고 맛있더라.
내 글 중 트레이더스 웅앵글에 있음! 참고해
고메 탕수육 진짜 꼭 먹어주라 고기 튼실하고 안 뻑뻑해
티엠아 : 나 뻑뻑한 거 먹음 체해서 뻑뻑살 입에도 안댐
김치 볶을 때 설탕 한 스푼 꼭! 넣어줘야 신맛 잡아주더라 이게 포인트!
중간에 물도 조금 부어줘야 함.
+추가 ) 소스는 무조건 넉넉하게 해야 김피탕 맛이 나!!
부족하면 안돼!!!!!!
3. 국내산 흰다리 새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바다의 품격)
+ 토마토소스, 토마토 홀 통조림, 올리브오일 스프레이, 파스타면, 올리브
(레시피도 같이 쓰느라 자잘한 추천품들도 껴있어)
이 새우도 전에 콧멍에 쓴 홍가리비 산 곳에서 주문한 거임.
일단 홍가리비는 존맛이었구. 엄청 깨끗했어
댓글 보니까 저기가 세척이라 확실히 깨끗하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찌고 남은 국물로 칼국수도 맘 편히 끓여 먹음,
예전에 사먹었던 홍가리비는 겉이 너무 지저분해서 국물 찝찝해서 버림 ㅜㅜ)
무튼 홍가리비를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새우도 개같이 기대함
집에 내가 없을 때 새우가 도착해서 엄마가 냉동실로 바로 넣어버림,,그래서 생물 사진은 없어ㅠㅠ 파스타랑 새우찜 할 때 찍어본 건데 사진상으로는 별로 안 커 보이네? 실제로 겁나 큼
마늘, 베이컨, 새우, 양송이 굽굽
난 토마토는 신맛 나서 크림이랑 오일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토마토홀 통조림을 넣어 먹어본 이후로는 토마토가 크림이랑 제일 좋아짐.
청정원 토마토 소스 (대용량이라 쌈. 추천. 벗 유통기한 주의) 같이 시판 소스는 약간 가벼운 맛이 있어서 2프로 부족했는데
홀통조림 넣으니까 정말 진하고 깊은 맛 나.
원래는 통조림 디벨라꺼 큰 거 먹는데 다 떨어져서 집 앞 마트 가서 급하게 작은 거 사 왔음 ㅜㅜ
디벨라 꺼는 토마토도 크게 덩어리째 들어있어.
국그릇에 담긴 건 이번에 산 작은 통조림 거임
그리고 올리브오일 스프레이 하나쯤 꼭 구비해둬
특히 에프나 오븐 자주 쓰는 여시라면,,
진짜 편해 원래 봉지에 기름이랑 넣고 흔들고 구웠는데
저거 뿌리고 구우면 진짜 바삭바삭함!! 핵추천
파스타가 은근히 만들기 쉬워서 자주 먹다 보니 항상 재료들을 대용량으로 쟁여 놓는 편임.
돌고 돌아 정착했는데 일단 파스타 저 면은 일반 면보다 좀 더 얇다고 해서 사봤음. 내 입맛엔 딱이야.
밀가루 풋내라고 해야 하나? 그것도 안 나고
얇아서 빨리 익고 소스도 더 흡수 잘 되는 거 같아
(대용량으로 사면 훨 싸 난 쿠팡에서 삼. 밀가루 값 오른다길래 사놨었어)
보관은 꼭 락앤락 같은 곳에 해두자!!
시판 소스+홀통조림 소스에 면 볶은 다음,
아까 구운 재료들이랑 청양고추 올리고
토치로 치즈까지 같이 구워줌..
토치 하나도 안 무서우니까 도전해 봐
주문한 새우 중에 몇 개만 굽고 나머지는 찜기에 쪘어.
왜케 사진은 작게 보이냐 🤏🤏실제로는 겁나 큼.
국내산 새우라는데 크기만큼은 국내산이 아님ㅋ
새우 진짜 뽀득뽀득하고 고소하고 살 진짜 재질 도랐음 꽉 참.
담번에도 새우랑 가리비는 나 여기 단골 예약임.
아 새우 1키로에 23,900원에 삼
같이 먹은 올리브인데 노브랜드 꺼 가격도 싸고 쓴맛 없어서 자주 사 먹어.
난 블랙을 더 좋아해서 그건 이미 다 먹어벌임. 그래서 사진엔 없음 ㅋ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 나 여시.
시지 않고 단 과일만 먹는데 샤인머스켓 맛있더라구
그동안 봤던 샤머 중에 제일 크고 토실했어.
같이 먹던 올리브랑 비교해 봄 ㅋㅋ 진짜 크지?
요즘 가격이 내려서 전에 좀 저렴한 거 사봤는데 받아보고는 실망.. ㅅㅂ 샤머 아니고 걍 포도던데?
무튼 여기는 내가 사 먹은 게 아니라 엄마가 가져오신 거라 나중에 한 번 더 먹어보고 그때도 그대로 맛있으면 다음에 써볼게
(우리 집은 농수산물은 마트에서 잘 안 사 먹는 편임.
엄마가 모임에서 공구식으로 대량으로 사서 나눠서 가져오시거나 그러심ㅋㅋ)
이건 청정원 토마토소스 옆에 있는 폰타나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
보정을 내가 못해서 비주얼 구린데,, 그래도 맛있거든,,? ㅜㅜ
크림 파스타 만들 때 우유나 휘핑은 조금만 넣어.
욕심내서 많이 넣었더니 오히려 묽어져서 이 맛도 저 맛도 아니더라,,
차라리 치킨스톡이나 베이컨을 넣어 보삼.
크림은 내 입맛에 폰타나가 더 맛났어!
4. 곰곰 닭다리 순살치킨 가라아게, 더 빠삭 스파이시 순살치킨 + 양념치킨 소스
콧멍 1탄 댓에 어떤 여시가 치킨도 추천해달라고 해서
자주 시켜 먹은 치킨들 다시 쟁여 놓을 겸 추천글 써봄.
나는 쿠팡이나 마켓컬리에서 주로 냉동식품이나 조리된 식품을 자주 사는 편이라 냉동 치킨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이렇게 두 개가 제일 맛있었어!
뻑살을 싫어하는 나는 무조건 닭다리살만..(뻑살러 여시들은 쏴리..)
화질 왜 이래 색감이 구려,, 아이폰 뽑기운이 안 좋았나벼 휴,
사진상 왼쪽에 좀 더 진한 색의 치킨이 스파이시 빠삭 치킨이고 오른쪽이 곰곰 가라아게임.
스파이시도 걍 살짝 매콤 정도임. 많이 안 매워
나 진짜 치킨 러버라 아마 시중에 파는 나름 유명한 냉동 치킨은 다 시켜봤을 듯 ?
가격 대비 여기 두 곳이 제일 만족도 높아서 엄청 고민하다 힘들게 골랐어.
애슐리 냉동 치킨도 맛나긴 해 (이것도 유명!)
닭다리살이라 안 뻑뻑하고 튀김 바삭하고 고소해.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돌릴 때 꼭 기름칠 하고 굽쟈
하고 안 하고 차이 커 진짜ㅋㅋ
다 먹었네,, 이제 그만 놓아달라 하는 양념치킨 소스. 오뚜기꺼임.
지독한 소스충인 나 여시는 모든 음식에 소스 범벅을 해서 먹는데 치킨 양념 소스는 이걸로 정착.
쿠팡에서 싸게 샀어.
적당히 그냥 단,, 무난한 양념치킨 맛이야
(고추장이나 불닭소스 섞으면 더 맛나다ㅋ)
호불호 없을 맛!!
대식가인 우리 집,,
(나 빼고 우리 가족들은 본인들이 소식러래,,ㅋ 인정을 절대 안 해.)
치킨만 먹기 부족하다 느껴서 급하게 엽떡을 포장.
차에서 엽떡을 먹는 여시가 있다?,,
못 참아서 오는 길에 차에서 먹은 건 안 비밀.
엽떡 1,4000원 (영웅재중식)에다가 배달비 플러스 알파
(,, 말잇못 개빡쳐 배달 안 먹어)
근데 ,,? 엽기떡볶이 어플 들어가서 포장하면
3,000원 할인해줘서 1,1000원에 먹을 수 있어
우리 동네 엽떡 진짜 용서할 수 없는 노맛이라
일보고 들어오는 길에 다른 지역에서 포장해옴.
기본맛인데도 안 매워서 좀 실망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차에서 이미 먹어버려서 양이 적어 보일 뿐.
포장 할인받아도 양은 똑같으니 오해 마시길,,
시간 여유 있는 여시들은 꼭 할인받아서 먹어.
요즘 밀키트도 나온다 하니 참고해!!
왼쪽이 더빠삭, 오른쪽이 곰곰.
소스는 위에가 추천한 양념치킨, 아래는 불닭소스
왼쪽 컵은 와인임 ㅋㅋ또 먹고 싶노..
5. 자담푸드 돼지껍데기, 푸드토스 돼지내장
이것들은 조금 마이너하달까,,?
그렇지만 좋아하는 사람은 넘나 좋아하는 것들이니 써볼게
요즘 유행하는 두꺼운 벌집 돼껍있잖아? 딱 그거야
2키로라 은근 많고 냉동이라 사진은 못 찍었는데
정사각형으로 잘라서 냉동해 와.
먹고 싶은만큼 꺼내서 몇 장 구워 먹음 끝인데
에프에 돌려도 좋고 오븐도 좋고 프라이팬에 구워도 좋아
기름진 거 좋아하는 여시들은 추천해.
고기보다 굽기 편하고 양념이 맛있어서 굽기만 해도 사 먹는 맛이야.
사진보다 좀 더 구우면 더더더더 맛있어!!
그렇지만 기름이 너무 튀니,, 청소하는 날 먹고 청소해.
캠핑 갈 때 바베큐 메뉴로 완전 추천.
그리고 순대 살 때 주는 돼지 내장.
분식집 가면 내장 조금 줘서 화남.
그래서 도전해 봤었어 아주 예전부터,, ㅎㅎ
다른 곳들은 좀 비리고 잡내가 났는데 여기는 냄새 안 나더라고 ㅋㅋ
내장 좋아하는 여시들은 이렇게 대량으로 한 번 사봐.
그냥 찌기만 하면 돼!
난 한 번에 쪄놓고 저렇게 소금에 찍어 먹은 다음
남은 건 식히고 소분해서 냉동해놔.
그럼 나중에 순댓국 끓여 먹을 때 넣으면 푸짐해짐.
그리고 양념이랑 야채 넣고 볶음 해먹어도 굿.
염통, 간, 오소리감투, 울대, 곱창?, 간 등등 종류 다양해 ㅎㅎ
(순댓국도 자주 사 먹는 게 있는데 담번에 써볼게)
+추가 ) 찔 때 월계수잎이나 통후추 등등 잡내 잡아주는 것들 같이 넣어주면 좋아
6. 헝그리잭 팬케이크, 곰곰 블루베리, 트레이더스 호두&무화과 크림치즈
너무 길다.. 쉬어 가는 타임. 간단한 거부터 써볼게ㅋㅇㅋ
쿠팡에서 산 헝그리잭 팬케이크 가루.
가루에 물이나 우유 넣고 섞은 다음 그냥 구우면 끝.
나 여시 요리 좀 잘하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성격이 급해서 그런지 꼭 태움, 그래서 이런 건 잘 못해.. ㅜㅜ 팬케이크 이쁘게 어찌 만드냐,, 대체..
무튼 나는 물 넣고 구웠어. 꼭 프라이팬 오일 코팅해 주고!! 불 조절 필수 (나처럼 성격 급해서 불 세게 해놓고 태우지 마 ㅜㅜ)
컵으로 한 컵 하니까 3장 나옴 (한 장은 만들면서 먹어버려서 사진에 없어 ㅋ)
같이 곁들인 곰곰 블루베리 (냉동) 가성비 짱!
샐러드나 요거트에 같이 먹으면 딱이야. 쟁여두기 추천!
샤인머스켓은 아까 위에 쓴 거임.
호두&무화과 크림치즈는 여시에서 추천글 보고 트레이더스에서 삼. (팬케익 사진 보면 샤머 옆에 있어!)
맛있는데 크림치즈 같은 맛이 아니라 약간 버터 맛임.
그래도 맛있으니 추천!! (유통기한 짧음 주의)
: 내 글에 트레이더스 웅앵글 있으니까 장 보러 갈 여시들은 참고해 보삼.
신상 많이 나왔더라구
7. 트레이더스 엘프 과일치즈
시식을 하더라구,, 먹어봤더니 맛있어서 삼.
맛은 2가지 종류이고 총 4개 들었어 가격은 기억이 안 나네 ㅜㅜ
그래도 딴 것보다는 저렴해서 샀어. 맛도 그냥 일반 과일치즈 맛이랑 똑같아 와인 먹을 때 곁들여 먹으려고 샀엉 ㅎㅅㅎ
8. 트레이더스 무농약 황제버섯
+추가 ) 그냥 이마트에서도 판대!
시식을 정말 열심히 전투적으로 하시더라고,,
왔다 갔다 할 때마다 권유하셔서 최소 3번은 먹었을 듯.
진짜 살살 녹는 맛.. 양송이랑 표고버섯 샀다가 이거 먹으려고 빼버림.
그냥 프라이팬에 기름 두르고 소금 후추 넣고 볶볶...
뜨끈할 때 먹으니까 진짜 도른맛이거든요?
우리 집은 오븐에 구웠는데 그냥 팬에 구워 먹는 걸 추천ㅜㅜ 시식 때 맛에 반에 반도 못 미침.
그래도 맛있었다. 완전 부들부들 고소고소..향긋해
먹어본 버섯 중에 제일 내 취향이었어.
9. 트레이더스 개성 왕만두
보여? 꽉 찬 거? ㅜㅜ 이것도 시식 먹어보고 넘 맛있어서 샀어. 겁나 묵직해
원래는 비비고 교자 만두랑 그 ,, 풀무원 얇은 피 거기 꺼 주로 먹는데 (풀무원 얇은 피 김치만두 존맛임)
이건 좀 다른 맛!! 완전 크고 꽉 찬 맛이야 교자랑 얇은 피가 좀 소프트하다면 이건 진중한 맛..닉값 제대로 함.
왕만두 그 자체야. 구워 먹어도 존맛일듯 ㅜㅜ
+추가 ) 여기꺼 김치만두가 더 미친놈이래
10. 트레이더스 티라미수, 로쉐마제 까베르네 소비뇽 와인
트레이더스 케이크랑 베이커리류는 거의 다 먹어 봤는데 변함없이 늘 맛있는 건 이거 두 개.
치즈케이크랑 티라미수 가성비 흘러내림.
둘 중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티라미수로 픽.
보정을 안 해서 그런지,, 우리 집 조명이 그런지
뭔 시루떡 마냥 나왔냐,,
근데 위에 코코아가루? 너무 많아서 긁어내고 먹었다노.
와인도 트레이더스에서 샀는데 뭔 1위라 해서 사봄. 싸고 맛있어 나중에 이거 보면 또 살듯해 ㅇㅅㅇ
(계속 말하는데 내 글 목록 중에 트레이더스 웅앵글에
베이커리랑 와인도 나와있어 ㅜㅜ걍 참고하라고,, 사진이 더 안 올라가서,,)
11. 예덕농장 제주 유기농 귤
+추가 ) 여긴 농라x 물어본 여시가 있어서 아래 링크 달아놓을게
이것도 콧멍1탄에 올렸던 곳임.
그때 먹은 황금향이 너무 맛있어서 믿고 또 주문함.
사실,, 귤 관련 쩌리 댓에 보니까 여시들이 레드향, 천혜향이 맛있다길래. 황금향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레드향이나 천혜향 주문해 볼라 함.
(원래 과일 신맛 싫어해서 귤은 잘 안 먹음)
근데 철이 아닌지 황금향하고 유기농 귤만 떠있더라고 그래서 걍 귤 주문해 봄.
받고 열어 봤는데 흠집? 있고 그래서 뭐야,, 싶었는데 찾아보니까 유기농 귤이라 원래 그렇대 !ㅜㅜ 더 좋은 거였어 ㅠㅠㅠ 죄송함다
오히려 반짝반짝 이쁜 게 약처리 한 거래.. 몰랐음,, 그동안 사먹은 귤에 제대로 속은 기분임ㅋㅋ
사실 박스 열고 살짝 빡쳤는데,,알고 나서 죄송,,🥲
나 사진 진짜 못 찍는듯ㅋㅌ
껍질 저래도 저게 되려 건강한 거라 껍질차 해먹어도 된다더라! 그래서 엄마가 말리는 중이야 낄낄
그리고 기사에서 본 건데 귤껍질이 수분이 많아서 실내 습도를 올려 준다고 하니 껍질 버리지 말고 펼쳐두삼. 귤 껍질차 해먹음 더 좋고 (아까우니까)
귤이 워낙 싸게 파는 곳이 많아서 고민했는데 후회 없는 맛!! 진짜 진하고 맛있어 특유의 그 귤 밍밍한 물맛?에 신맛뿐인 느낌이 조금도 안났어 ㅋㅋㅋ
이렇게 농수산물은 직배송 받아먹으면 확실히 다름.
먹어본 여시들은 알 듯?
특히 이건 제주도에서 바로 와서 그런지 진짜 존맛
내가 그,, 귤 특유의 시면서 별 맛 안 나는 느낌을 싫어 하는데 이건 일반 귤이랑 다르게 완전 찐한 맛임
신맛도 새콤달콤 정도로 좋았어.
신맛만 나는 거 싫어한다면 여기꺼 추천할게!
과일 별로 안 좋아하는 내가 먹어도 맛있으면 맛있는겨.
담에 레드향 천혜향 나오면 또 사볼것임.
아 이거 7키로야. 많을까 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없어짐,,ㅋㅋ
귤만 사진이 넘 대충이라 그냥 쩌리에서 주운 사진 하나 올림,, 참고해 여시덜아 제철 과일 먹고 비타민 충전하자!(핑계아님)
+추가 ) 네이버에 치니 나온다..!
https://pf.kakao.com/_RxnRxib/chat
12. 풀무원 토이쿠키 만들기
이건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연말에 파티할 때
베이킹하는 여시들 참고하라고 올려봄.
쿠팡으로 몇 번 주문해 봤었어
가린건 우리가좍!!!!!!!! 이름임ㅋㅋ
일단 맛은 굿, 이렇게 만들어 먹는 쿠키 중에는 가장 맛있었음. 베베나 계란과자? 느낌임. 컬러 별로 맛 다르지 않아 ㅎㅅㅎ 기대 노노
근데 이게 오히려 더 묵직한 쿠키 맛이야.
요즘 과자들 약간 공기 맛이잖어? ㅡㅡ
지옥에서 온 피카츄 뚱이 둘리 햄토리 어피치 도라에몽 보노보노
은근 시간 잡아먹으니 귀찮은 여시는 그냥 수제 쿠키 사 먹자.
애기들이랑 크리스마스 때 만들어 먹어도 좋을 거 같고
손재주 좋은 여시들은 응용해서 케이크 위에 올려도 이쁠 거 같아!!
마트에서도 팔더라~~!!
13. 마켓컬리 하코야 고등어구이 온소바
마켓컬리에서 샀어. 내 콧멍1탄 보면 하코야 냉소바 올라와 있는데
댓글에 어떤 여시가 고등어 온소바도 추천해 줘서
개같이 장바구니도 안 거치고 바로 결제.
존맛임. 다 맛있다고 해서 믿음이 안 가나요,,?
(맛있는 것만 골라서 글 써서 그래요 ㅜㅜ 믿어줘)
이건 고추냉이 없었구. 파랑 김은 내가 넣은 거야!
고등어 실하구 면도 맛있구 육수 말모.
농축액 같은 게 오는데 물에 같이 넣고 끓임 끝이야.
벗, 고등어는 따로 굽고 면도 따로 삶아야 해
면 삶고 육수 끓인 거 붓고 고등어 구운 거 올림 끝임.
첨엔 반신반의했는데 <나 여시> 여시 중독자라
여시에서 추천하는 건 거의 다 믿음 (실제로 실패한 적도 거의 없음.)
생각보다 비린 맛없고 가족들도 다 맛있게 먹었어!
한 봉지에 2인분이고 (2세트가 들어있음)
사진은 1인분 양이야~~
다만 !!! 뜨꺼울 때 바로 먹어야 더 맛있다는 사실!
하코야 냉소바도 존맛이니 둘 다 도전해 봐
추천해 준 여시 고마워 ♡
+추가 ) 뜨거울 때 먹고 조미김 넣으면 훨씬 맛있어
14. 쿠팡 쭈꾸미사령부
이것도,, 숨겨둔 내 최애템,,
1탄에는 다른 쭈꾸미 썼는데,
그건 매운맛 좋아하는 여시들에게 추천이고
대중적인 맛은 이거 추천!!
호불호 없을 맛! 걍 존맛임. 쿠팡에서 샀어 3개 세트임
우리 지역에 유명한 쭈꾸미 집이 가격이 너무 올라서 그때부터는 그냥 인터넷으로 사 먹는데 더 토실하니 맛있어,
평소에는 천사채도 마요네즈에 만들어 먹는데 이번에는 빼먹음 ㅜㅜ 천사채에 깻잎,, 쌈 알지? 츄베릅
보면 진짜 토실해. 냉동 쭈꾸미도 여럿 시켜 먹어봤는데 여기께 유독 토실해 ㅜㅜ
같은 600그램이어도 양념만 많은 곳이 대부분인데
여긴 쭈꾸미가 많아. (그리고 여기 거 매운맛도 따로 있음)
우리 집은 항상 이렇게 꼭 뭘 추가해서 푸짐하게 먹어.,
근데 본인들은 못 먹어서 영양실조 걸릴 거 같대 ㅜㅜ 어이없음
쭈꾸미에 추가한 재료는 떡볶이 떡, 숙주, 파, 대패삼겹살임. 대패삼겹살 추천!! 아래 적겠음.
쭈꾸미 토실한 거 보여?? ㅜㅜ
매운 거 좋아하는 나는 불닭 소스에 찍어 먹으면 딱임.
참고로 600그램 한 봉지 양이야! 잘 먹는 3명이 먹으니 딱이었어 아,, 생각해 보니 당면을 안 넣었네, 미쳤네 ,,ㅜㅜ
쭈꾸미 진짜 호불호 없이 다들 맛있다고 할 맛이니까
도전해봐 두려워말고
15. 마켓컬리 퍼펙트 컷 우대갈비 스테이크
우대 갈비 한참 유행할 때 몽탄도 가보고 전설의 우대 갈비도 가보고 했었는데,, 마켓컬리 보다가 오랜만에 추억 돋아서 쿠폰도 쓸 겸 주문해 봄. 비주얼도 신선하니 괜찮았어! 가격도 쿠폰 먹여서 비싸지도 않았구 (지금 가격은 모르겠다 ㅜㅜ)
아까 추천한 오일 스프레이 뿌리고 오븐으로 직행.
양이 적어서 다른 거랑 같이 먹었엉 ㅎㅅㅎ
오븐에서 한 번 굽고 토치로 불향 내려고 한 번 더 굽굽!!
사실 고기는 인터넷으로 사고 실망한 게 많아서 조심스러운데 이건 만족했어! 가격만 괜찮다면 다시 구매할 생각 있음
고기 하나도 안 질기고 엄마 아빠도 맛있게 드시더라구~
뼈대에 붙어있는 꼬들살 알지?
우대 갈비집 가면 저기만 따로 작게 잘라서 구워주던데
집이라서 그냥 잡고 뜯음. 만족도 1000%
다른 우대 갈비도 사보고 나중에 또 써볼게.
아마 좀 더 양 많이 해서 파는 곳이 더 쌀 거 같아서 ㅋㅋ
16. 쿠팡 데니그리스 유기농 사과 식초
+추가 ) 위 약한 여시들은 조심해! 아래 추가글 써놓을게
나 여시 지금은 이렇게나 잘 먹지만 불과 작년?만 해도 365일 체해 있어서 심각한 저체중이었음.
CT부터 복부초음파, MRI, 한의원 안 해본 게 없는데,,
원인 불명. 그냥 스트레스성이래.
(지금은 겁나 멀쩡,, 몸에 문제 있는데 건강검진해도
안 나오는 여시들은 정신과 쪽 꼭 가봐 진심임.)
무튼 그래서 그 당시 소화에 좋다는 것 중에 안 해 본 게 없는데 그중 하나가 유기농 식초임.
우리 집은 유기농 진짜 좋아하는 듯 ㅋㅋ
엽떡이랑 가공식품은 잘 만 먹으면서 농수산물 이런 건 유기농으로 찾음 ㅋㅋ 얼탱 무
어쨌든 이것도 아마 여시에서 본고 산 거 같은데,,
냄새는 좀 지독해,, ㅜㅜ 첨엔 물에 타먹다 너무 힘들어서 샐러드 소스에 같이 넣어 먹었어
아님 물에 정말 조금만 희석해 먹거나.
몇 번 먹으면 익숙해져서 괜찮아.
일단 효과는 엄청 좋아.
나 심각한 변비쟁이인데 변비에도 효과 있어!!!!!
그리고 피부 맑아짐.
고기나 기름진 거 먹기 전에 한 잔 먹으면 소화 잘 된다 하길래 사본 건데 기분 탓인지 뭔지 확실히 이거 한 잔 먹으면 소화가 잘 되더라구.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종종 챙겨 먹고 있음.
변비, 소화불량 여시들은 가격 저렴하니 한 번 도전해 봐
맨날 약만 먹지 말구 ㅜㅜ (과거의 나)
위 약한 여시들은 조심해!
+추가 ) 후기글이랑 여럿 찾아보니 나같이 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에 좋은 거 같구 원래가 위가 좀 약하구 예민하고 그런 여시들은 잘 알아보고 구매하는 게 좋을 거 같아 ㅜㅜ 아무래도 식초라 자극적이니,,
내 추천글 보고 샀다가 괜리 더 안 좋아질까봐 걱정임ㅠㅠ
17. 편의점 자이언트 로제쫄볶이, CU 카라멜러스크
편의점 신상들 먹어 보는 거 좋아하는데 먹어본 것 중에 맛있었던 거 몇 개만 써볼게.
일단 로제 쫄볶이. 원래 자이언트 떡볶이 거기꺼인가?
매콤 달달한 맛 아니고 그냥 달달한 소스맛이야.
불닭 까르보보다 훨씬 안 매워 매운맛 거의 0에 수렴.
쫄면이랑 떡 둘 다 말랑해서 맛있었어.
로제떡볶이 땡기면 또 사 먹을 의사 있을 유.
맵찔이들도 먹을 수 있어!
이것도 여시에서 추천 본 거 같은데,, (여시중독 맞아요)
씨유 PB 제품임.
지에스꺼 중에 비슷한 거 먹어봤을 때는 별로였어
씨유께 훨 맛 남. 적당히 달달하고 안 딱딱해서 좋았어
담에 영화 보러 갈 때 사갈라구
18. gs편의점 돌체초코 롱케익, cu 음 와인
일단 음 와인은 할인하길래 사봤는데 그냥 그랬어 ㅜㅜ
세일 안 하면 안 사 먹을 맛
그리고 돌체 초코 롱케익은 내가 먹어본 편의점 베이커리 류 중에 가장 맛있었음.
위에 트레이더스 티라미수 보다 더 맛있었어 (내 입맛에는!)
빵 폭신하고 크림 진한 맛이야 ㅋㅋ 연세우유 크림빵도 맛있게 먹은 편이긴 한데 크림이랑 빵 둘 다 이게 퀄리티가 훨씬~~좋아
이거 보이면 일단 집어 여시들아 ㅜㅜ
크림 총 3가지 종류임. 혀 살살 녹아
19. 마켓컬리 유린기
이것도 저번 콧멍에 썼었음.
근데 전에는 같이 먹은 칠리새우 소스를 뿌렸던 거라 유린기 소스도 보여줄 겸. 또 올려 봐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임)
일단 이것도 닭 다리 살이라 정말 부드럽고 소스도 새콤달콤 맛있어,,
다만 소스가 진하고 양이 많은 편이니까 조절해 가면서 부어야 해!! 다 부으면 너무 많아,,
아니면 양배추 등 야채랑 같이 곁들여 먹음 더 맛있음
난 귀찮아서 라면 끓이는 동안 전자렌지로 돌렸는데 그래도 존맛ㅜㅠ 감동 이건 계속 사먹을 거야.
꼭 먹어보삼 여시덜아,, 물론 이미 유명템이지만
닭 다리 살 미쳤고요. 부들부들 장난 없음.
술안주로도 딱이고 지인들 초대했을 때 내놓기도 너무 좋을만한 요리임 ㅜㅜ 강추
에프나 오븐에 제대로 구워 먹으면 바삭하니 더 맛있어,,,!!
20. 마켓컬리 삼겹살 대패, 쿠팡 화미 가쓰오 국물 쯔유
고기는 인터넷으로 사서 망한 적이 꽤 있어서 자주 사 먹지는 않는데 이건 괜찮아서 써봄. 쿠팡에서 할인했을 때 그냥 사본 건데 마트에서 산 냉동 대패 삼겹보다 훨 나았어 상태가
이런 거 하나 사두면 볶음, 찌개 등 아무 데나 넣어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니 너무 좋더라구!!
그리고 가쓰오 쯔유 완전 강추, 국물 요리 자주 해먹는 여시들은 꼭 구비해둬
난 주로 샤브샤브할 때 넣어 먹는데 간장 넣고 뭐 넣고 할 필요 없음. 그냥 이것만 넣으면 끝이야 감칠맛 대박
우리가좎!!!!!!도 이거 넣고 요리한 날에는 다들 유독 잘 드심. 쯔유 여러 브랜드 꺼 사 먹어 봤는데 이게 제일 맛있었어. 비린 맛 안 나고 적당히 진해서 다른 요리할 때 첨가하기 딱 좋아
(그리고 싼 편임.)
이렇게 그냥 건새우, 다시마랑 쯔유 넣으면 걍 도른맛 완성
건새우랑 다시마 사실 안 넣어도 돼.
황태 이런 거 넣으면 좋긴 한데 없어도 쯔유만으로 충분히 맛나더라.
배추 찜이 핫하길래 (물론 여시들 해서 먹은 거 보고 따라 해먹음ㅋㅋ)
나도 해봤어,, 여시들이 극찬하는 건 다 ~ 이유가 있다
진짜 맛있다. 진짜로,
여시들 알배추 싸니까 알배추랑 냉털해서 샤브샤브나 배추찜 꼭!! 해먹어
새우는 콧멍 1탄에 쓴 냉동새우임(튼실해 참고해 줘)
난 샤브샤브할 때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선호하는 편! 기름져서 그런가? 국물 맛이 더 좋더라구ㅋㅋ
무튼 고기 질 좋았고 (안 질겨 부들부들했어, 잡내 안 나)
알배추, 버섯, 숙주 도랐구요. 무엇보다 채수, 육수 + 쯔유 = 그냥 도른맛. 꼭 먹어봐 진짜 맛있어.
다 먹고 칼국수 사리 넣어 먹어 아님 볶음밥 해먹어 제발
처음에만 이쁘게 먹고 나중에는 그냥 다 넣어서 먹음 ㅋ
존맛 !!!!!!!!
제일 맛있어 꼭 먹어 간단하니 건강하고 좋잖아
먹다 육수 부족하면 물 넣고 쯔유 넣으면 끝~~~!
드디어 다 썼다..ㅠㅠ 사실 더 많은데 글이 너무 길어질까 봐. 다음에 또 쓸게,,(물론,,원한다,,면)
1탄에서 제일 반응 좋았던 참치인데 나도 글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서 샀거든?
근데 다른 거 먹느라 이걸 못 먹었어 ㅜㅜ 담에 써볼게
그리고 샤인머스켓, 꼬리뼈? 고기 저것도 우리 집에서 1년에 한 번씩은 꼭 시켜 먹는 건데 존맛이라 요리해 먹고 이것도 추천해 줄게..
(홍어, 홍어애도 존맛집 있어,,)
투머치토커 글 읽어줘서 고맙고 문제 있는 경우 둥글게 댓글 부탁할게!!
날씨 갑자기 추워졌는데 몸 조심하고,,
눈 내려서 미끄러우니 신발 잘 챙겨 신고
빠이~!!!!!!!!!!!!!!!!!!!!
글 날아가서 3번째 쓰는 중..죽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