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아쟈아쟈홧팅이다!)
전에 썼던 콧멍이랑 겹치는 것도 조금 있어
우리 집은 맛있는 건 안 놔주고 계속 먹기 때문..
레시피나 그런 게 조금 다르기도 하고 하니,,
겹치는 건 흐린 눈 부탁해 (하트)
그만큼 맛있다는 거니까.
티엠아 많아서 바쁜 여시들은
큰 글씨랑 사진만 봐도 무방할듯해♡
- 뒤죽박죽 주의
- 티엠아, 말 많음 주의
+ 전 콧멍에서 여시들이 헷갈려 했던 부분은
본문에 추가로 기재해놔서,, 겹치는 건 그대로 둘게!
+추가) 토치 뭐 쓰냐고 물어보는 여시들이 있어서!
우리 집은 요거 씀 ㅎㅎ
※ 농라 해마음 6kg 대방어 순살필렛 반마리
+추가 ) 농라는 네이버 카페! 카페에 해마음 검색!
여시에서 농라를 알고 난 후부터
농수산물은 거의 농라에서 시켜 먹는 중.
확실히 현지에서 직배송 오니까 신선하고 맛있더라구
배송도 다음 날 바로 와 ㅋㅋ
우리 집은 많이 먹는 편이라
회를 필렛으로 자주 사 먹는데
(원래 트레이더스 연어랑 광어 필렛 자주 먹음)
요즘은 방어가 제철이래서 또~ 어쩔 수 없이
농라에서 시켜봄^^
결과는 존..맛..
컵누들이랑 비교해 봐
사이즈 가늠이 되려나? 엄청 큼.
그래서 왼쪽 꺼 한 팩만 우선 먹었어.
이 부위들은 담백한 느낌?
필렛은 그냥 칼로 썰면 잘 잘려서 어려울 거
1도 없는데 중간에 큰 뼈 몇 개 있어서
그것만 좀 조심하면 될 거 같아
받아보니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문자로 보관 방법 물어봄.
사장님이 냉동도 괜찮다고 하셔서
사진상 오른쪽 거는 냉동시켜놓고
나중에 먹었어! (아래 사진)
이게 두 번째로 먹었을 때임.
아랫부분 보면 하얗게 기름진 부위 보이지?
전에 배달시켜 먹은 곳은 방어가 작은 거였는지
이런 부위가 하나도 없었는데
농라에서 시킨거에는 기름진 부위가 왔어,, !
나는 기름진 거 좋아해 ♡
냉동해놓은 거 먹기 전에 미리 꺼내두니
좀 녹아서 썰어 먹었는데 맛 똑같더라구
그래도 너무 오래 냉동하는 것보다는
받고 바로 먹어버리는 게 가장 좋을 듯
(보면 1,2번째 색이 좀 다름)
우리 집도 꽤 잘 먹는데 양 진짜 많음..
(조심해 다들)
그리고 더 큰 대방어로 시키면
더 맛날 거 같아 ㅋㅋ
우리 집은 다음번에도 여기서 시켜 먹을 거 같아
손질도 깔끔하고 푸짐하게 2번을 먹었는데도
부족함 없는 양까지,,
방어 시즌이니까 이렇게 시켜 먹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서~~ 배달은 넘 비싸잖아ㅠㅠ
※ 마라탕 소스 하이디라오, 화조유, 비비고 사골곰탕
중국 유학 다녀온 친구 덕분에
마라를 좀 일찍 접해서 그런지
요즘은 좀 시들해진 상태라
그냥 집에서 간단하게 해 먹는 편이야.
하이디라오 소스도 종류가 여러 가지던데
나는 주로 저걸 자주 먹는 편~
(왕가두, 주군기 등 종류 진짜 많음)
전에는 즈마장, 라오간마도 쟁여놨는데
이제는 간단하게 화조유만 추가로 넣어줌
화~한 맛 좋아하면 화조유 추천할게 ♡
요즘엔 마트에서도 다 팔더라 ㅋㅋ
비비고 사골곰탕은 정말 쟁여두고 먹는 템이고
아래 한 번 더 나올 예정임.
스틱이나 치킨스톡 이런 것보다
확실히 이런 농축액이 맛내기도 쉽고
정말 식당에서 사 먹는 맛이 나서
집에서 요리 자주 해 먹는 여시들은
완전 추천!!
육수는 그냥 사골곰탕으로 땡치고
집에 있는 떡, 고기, 야채, 면사리 등등
아무거나 냉털 시작~~!!
아,, 쓰면서도 먹고 싶네 ㅠㅠ
청경채, 목이버섯 이런 건 이거 먹으려고
각 잡고 미리 사둔 거고
어묵, 콩나물, 고기, 버섯, 소시지는
그냥 냉털한 거임ㅋㅋ
저거 다 건져 먹고 라면사리나
우동사리, 당면 이런 거 넣어 먹으면
간단하고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배달 시키기 아까우니 도전해 보자 ♡
마라탕 소스이지만 마라샹궈도 가능해
(2번째 사진)
※ 트레이더스 순두부
트레이더스 갔을 때 저렴해서
큰 기대 없이 사봤는데 핵만족!
2키로라 양 진짜 많고
맛은 일반 순두부랑 똑같아
저렇게 순두부찌개 해먹어도 굿굿!
기존에 사먹었던 순두부보다는
조금 더 단단한 느낌이라
난 뭐 먹기 귀찮을 때
렌지에 살짝 돌려서 맛간장 쳐서 먹어
가성비 굿 !! 트레이더스 가면 필수로
담아올 거 같아
※ 마켓컬리 유린기
튀긴 음식을 좋아하는 나 여시는
냉동 음식 사서 쟁여두는 게 취미임.
그 중에 최애인 유린기.. (하트)
이건 뭐 이미 너무 유명함 ㅎㅎ
나도 여시에서 보고 따라 사 먹은 거임.
저번 콧멍에서 내가 소스 많다고 주의하라니까
어떤 여시가 댓글로 샐러드 파스타처럼 해 먹어 보래서
바로 도전. 진짜 천재 아님??
소스가 맛있긴 한데 양이 많아서
남은 건 결국 버렸거든??ㅠㅠ
근데 새콤달콤 소스라 야채 넣고
샐러드 파스타 해 먹으니
정말 찰떡 그 자체.
한 봉지에 고기 두 덩어리 들어가 있고
뻑 살 아니고 닭 다리 살 같아
완전 야들야들해..ㅜㅜ
겉에 튀김도 완전 바삭하고
밀가루 뭉텅이 맛 안 나.
파스타면은 전에 콧멍에서 추천했던
얇은 파스타 면으로 했어 ㅎㅎ
양상추랑 집에 있던 무순만 넣고
후루룩 완성..
나한테 파스타 해먹으라고 했던
여시 어딨어? 진짜 고마워 ♡
※ 풀무원 리치골드크러스트, 고메 칠리감바스, 고메 콰트로포르마지 피자
내가 냉동고에 안 떨어지게 항상 채워 놓는 게
바로 만두랑 피자임.
수많은 냉동 피자를 먹어봤지만
풀무원 이 피자가 최애야 ㅜㅜ
일단 치즈 종류가 다양하고
빵 끝에는 고구마 무스 들어 있음.
오븐에 구우면 내가 잘 태워버려서
그냥 렌지에 돌리고 겉만
토치로 한 번 더 구워 준 거야 !
요즘 피자도 진짜 잘 나와서
웬만한 피자집보다 나은 거 같기도?
치즈 좋아하는 여시들은 이거 추천 !
고소+달달해
고메꺼는 내가 또 믿고 사는 편이고
마트에서 직원분이 엄청 열심히
홍보하셔서 1+1으로 샀던 거 같아
고르곤졸라랑 크렌베리가 들어 가있어서
이것도 고소 달달한 느낌이야
위 사진은 그냥 렌지에 돌린 거
아래는 토치로 한 번 더 구워준 거 !!
차이 느껴져?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토치로 하면 2배 맛있어지니
모두 토치를 도전해 보세요.
(토치 아래에 또 나와ㅋㅋ)
저,, 뭐라 하지? 꼬다리 부분도
안 딱딱해서 다 먹었어
(물론 딱딱해도 다 먹음)
위에 피자랑 같이 사 온 거야!
칠리소스에 새우라 맛없없 조합.
난 둘 중에 이게 더 맛있었어.
스윗칠리가 아니라 매콤칠리라
살짝 매콤해서 느끼한 맛도 없고
중간중간 씹히는 저 작은 새우가
맛을 확 올려주더라구 ㅋㅋ
매운 거 잘 먹는 나 여시한테도
살~~짝 매콤한 거면 매콤한 피자로
봐도 무방할 듯 !
(앗 지금 보니 박스에 스파이시라고 적혀있네 데헷)
※ 윤성순 장모님 콩국, 뚜레반 콩국수용 콩가루
나한테 이거 추천해 준 여시 어딨어?
내가 작년,, 그러니까 22년도 여름에
그렇게 콩국수를 먹고 싶었었는데
못 사 먹었거든 ? ㅜㅜ
그게 한이 돼서 겨울까지 계속 생각나는 거야..
더는 못 참을 거 같아서 여시 중독자인 나는
바로 여시에 글을 썼음.
근데 어떤 천사 여시가 추천해 줘서 바로 시켰어..
처음에 추천해 준 곳은 품절인지 없더라구ㅜㅜ
근데 이건 쿠팡에서도 팔길래 바로 고.
<<맛있다. 고소해. 신선해. 진해>>
그리고 콩국수 소금, 설탕으로 가끔 싸우던데
왜 싸워 그냥 나처럼 둘 다 넣어 먹어
그럼 2배로 맛있어지니까.
싸울 시간에 한 번이라도 더 먹어.
오자마자 콩국 바로 원샷 때리고
물 올려서 소면 진행시켜, 어, 어 끈어.
소면 말아서 콩국수 완성! 후루룩~ 천국
위에 캡처 사진 자르려고 수정 눌렀다가
글 나가졌음,, 다행히 자동 저장^^ 휴
각설하고..! 콩국수 좋아하는 여시들은
맨 아래 뚜레반 콩국수용 콩가루도
완전 추천할게
위에 장모님 콩물은 말 그대로 콩을 갈아낸 콩물이고
이건 콩가루야. 미숫가루 같은 느낌임.
티엠아: 친척이 국수집을 했어서 나 여시 콩국수 박사임.
분식집에서 파는 달달한 콩국수 좋아하면 저 콩가루!
직접 갈아낸 콩물을 좋아하면 장모님 콩물!
이렇게 추천할게.
다만 콩물은 유통기간이 짧으니 빨리 먹길
(대충 기도하는 이모티콘)
콩가루 저것도 진짜 맛있어 달달하니~
작은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큰 게 3묶음이 와서
이모들한테 나눠 줬음.
다들 여름 내내 잘 먹었다고 하시더라^^
처음 먹으면 깜짝 놀랄겨,, 맛있어서
※ 곰곰 미역국수
가끔 회개하기 위해서
프레시한 음식들을 먹어주는 편..^^
해초 국수, 미역 국수 홈쇼핑에서도 사보고
인터넷에서 유명했던 거 거의 다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비싸더라고
그래서 가성비로 곰곰 꺼 도전해 봤음.
내가 산 거는 양념이나 소스 없이 면만 오는 거야!
해초 국수 이런 거 사면
비빔 소스나 육수가 같이 오는데
그럼 좀 비싸져서 그냥 집에 있던
내 최애템 가쓰오쯔유
(전에 콧멍에서 이미 자랑함.)
넣어 먹어 봤는데 맛있더라?
입맛 좀 까다로운 언니도 먹은 거 보면
나쁘지 않은 거로,,ㅎㅎ
엄마 말로는 그전에 먹던 거 보다
(전에 먹던 게 훨 비쌈)
더 낫다고 하심.
뜨거운 물에 가쓰오쯔유 넣고
파랑 김, 겨자 조금 넣었어 ㅋㅋ
이런 면은 특성상 좀 뚝뚝 끊키는데
이건 좀 덜 하더라고
그리고 특유의 비린 맛은 어쩔 수 없지만
냄새도, 비린맛도 역시 적은 편이었어.
콩국수에도 도전해 봤는데
아무래도 해초면은 간이 좀 있는 거랑
잘 어울리는 거 같아 ^^
초장같이 새콤달콤 이런 소스랑
제일 잘 어울림.
가격 대비 너무 괜찮아서
놀랬던 제품!! 재구매 의사 100%
변비 있거나 다이어트하는
다이어터 여시들은
회개 푸드로 강추할게
※ 예덕농장 제주 레드향, 한라봉
+추가 ) 여긴 농라x 물어본 여시가 있어서 아래 링크 달아놓을게
요게 레드향
이게 한라봉
귤을 다 먹어갈 때쯤 이제 레드향이랑 한라봉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둘 중 어떤 걸 시킬까
고민하다가 언젠가 여시에서 레드향이 대박이라고
밸붕 레드향이라던 댓글들이 기억나서
바로 레드향을 주문했음.
그전에 황금향도 진짜~ 맛있게 먹었었는데
여시들이 황금향보다 레드향이래서..
완전 기대함 ㅎㅎ
근데 시키고 보니 예전에 설 선물인가 받았던
한라봉을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급하게 한라봉도 입완.
어차피 많으면 또 이모네랑 나눠 먹음 되니까^^
(정신승리)
제주에서 오는 건데도
바로 도착하더라구??
바로 반으로 나눴고 이모 와서 가져가심.
색 너무 예쁘지? 사실 마트에서 레드향, 한라봉
둘 다 좀 싸게 팔길래 혹 했는데 안 사길 잘 함.
이거 받아보고 전에 찍어뒀던 사진 보니
진짜 상태가 다름.. 이래서 직배송이 좋다니까
이건 마트 한라봉임
폰 용량 큰 거로 바꾸고 난 다음에
사진 찍어두는 게 취미가 됐음.
특히 마트 가서 별의별 것 다 찍어 놓음 ㅋㅋ
마트 꺼 전체적으로 상태가 안 좋음..
꼭지도, 껍질도 이미 다 말라 보임.
근데 어쩔 수 없는 거 같아
유통과정 생각해보면 뭐,,
직배송으로 오는 과일들이
더 맛있고 신선한 이유가
직배송은 과일이 맛있게 다 익을 때까지 놔두다가
맛이 오르면 따서 보내는 거라서 그런 거 같음.
근데 시중에서 파는 거는
유통되는 기간 동안 아무래도 시간이 걸리니까
과일이 이미 다 익은 상태(=맛있는 상태)로 내보내면
유통되는 기간 동안 상해버릴테니
다 익기도 전에 미리 수확해버려서 맛이 덜 한 거 같아.
바나나나 다른 과일도 익기 전에 미리 따서 파는 것처럼
(궁금해서 찾아봤음ㅋㅋ)
내가 원래 신 과일을 안 좋아해.
물론 엄마가 챙겨주면 대강 먹긴 함.
근데 여기 거는 진짜 진한 단맛이 나.
시켜 본 황금향하고 귤도 진짜 진짜 혀 녹았어 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엄청 싱싱해ㅠㅠ
물론 귤 종류니까 신맛이 아예 없을 수는 없지만
맛있게 익어서 그런지 시지 않고 상콤달달해..
까기 귀찮기도 하고 엄마가 얼마 전에
임플란트를 하셔서 미리 잘라두고 먹음 ㅋㅋ
이모도 드셔보시더니 너무 맛있다고
설 때 설 선물로 이거 돌린다고 하시더라구
(과일이라 요리할게 없어서
사진이 좀 성의 없어 보이는군ㅠ)
아! 한라봉 레드향 둘 다 단데
한라봉은 상큼달달이고 레드향은 진한 단맛임
그리고 레드향은 황금향처럼 과육이 좀 부드러운 편이고
한라봉은 알알이 톡톡한 식감이야 ♡
찾아보니 신맛이 조금 있다면
1~2일 후숙하고 먹으면 좋대 ♡
+추가) 겨울에 비타민 충전은 과일로 하자고!!
찾아보니 딸기랑 귤이 겨울 제철 과일이래
+추가) 카톡에 제주예덕농장 치면 나온다고 함!
https://pf.kakao.com/_RxnRxib/chat
※ 비비고 왕교자, 풀무원 얇은피 김치만두+고기만두
정말 만두는 우리 집 냉동고에
항상 쟁여두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
비비고 왕교자는 우리 엄마 최애.
개성 왕만두는 (전에 콧멍에 씀)
크고 속 많고 맛있는데 피가 좀 두꺼워서
원래 먹던 교자로 돌아왔어.
말해 뭐해. 렌지 넣기 전에 냅다 만두에
물 조금 뿌리고 뚜껑 덮고 (없음 접시로)
대충 돌리면 이렇게 맛있는 만두가 완성.
피가 얇고 간이 안 쎄서 이건 정말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할 맛.
나왔다 내 최애. 얇은 피 김치만두!!
이것 때문에 내가 만두 러버가 됐어.
원래 고기만두 좋아했는데 이거 먹고
김치만두가 최애로 등극.
일단 피 얇고 쫄깃해.
그리고 깍두기가 들어 있어서
중간에 씹히니 더 맛있어ㅠㅠ
맛도 진~~~~하고..
근데 이게 좀 느끼하다고 해야 하나?
흠,,난 그 맛이 좋아서 먹는 건데
검색해 보니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 점을 좀 안 좋아하는 거 같더라구 ㅜㅜ
김치 맛 딱 나는 기본 김치만두 보다
좀 더 고깃기름?육수 맛이 난다고 생각하면 되려나?
그래도 내 최애야 원탑임 ㅎㅎ
이건 고기랑 김치랑 같이 먹은 날~
고기만두 봉지는 다 먹고 버려서 없음..
고기만두도 교자에 비해 뭔가 진한 맛임
풀무원 얇은 피 만두가 전체적으로
진한 맛이 베이스 같아.
냉동만두가 상향 평준화돼서 너무 행복해 ♡
※ 참치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임 네이버에 검색!! 농라 아님)
여기도 내가 정말 꾸준히 사 먹는 곳임..
위에서 말하긴 했는데,, 우리 집은 워낙 잘 먹어서
고기랑 회도 집에서 자주 해 먹는 편이야
요즘은 회도 배달이 되니까
여시들도 자주 시켜 먹는 거 같은데
냉동 참치 하나도 안 어려우니까
회 좋아하는 여시들은 한 번쯤 도전해 봤으면 좋겠어
참치는 냉동으로 와서 두고 먹기도 편하고 ㅎㅎ
(요리 전도사 같네 ㅋㅇㅋ)
(저번 댓에서 어떤 여시가 알려줬는데
아무리 냉동이라 해도 일반 집 냉동고는
냉동 세기가 약해서 최대한 빨리 먹는 게 좋대)
저번에 부위 물어보는 여시들이 많아서
일부로 찍어놨슴돠.. 확대해 보시길^^
6부위 시켰는데 오른쪽 아래는 서비스로 주심.
원래 줬나? 왜 받은 건지는 모름 (감사합니다.)
총 7개 블록 중에 5개만 먹었어.
잘라 놓은 사진은 5개야!!
잘 먹는 3명이서 먹으니
아주 아주 충분했어. 양 참고해 줘
아 그리고 참치 시키면 기본적으로 장갑. 해동지?
종이는 오고
락교랑 간장+고추냉이는 내가 추가로 시킨 거야.
+ 참다랑어 적신, 눈다랑어 가마육 이렇게 2개
빼고 나머지 5개만 먹은 거임.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모르지만
흰 부위가 기름지고 빨간 부위는 담백하더라고~
진짜 신선하고 웬만한 참치집보다 나아
양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고 ㅜㅜ
무순이랑 씻은 김치? 있으면 걍 끝남.
아!!! 조미김도 필수!!!!!
이날은 그냥 백김치와 배추김치로 타협.
주종은 각자 취향대로^^
여기 정착하기 전에 이곳저곳에서 사먹어봤는데
여기가 제일 깔끔하고 신선하게 왔어
(스티로폼에 오는데 송장 떼면
직접 쓴 편지도 항상 있어서 감동ㅜㅜ)
※ 곰곰 후렌치 바게트빵, 프레지덩 버터
쿠팡에서 싸서 사 먹었다가 맛있어서
나름 자주 시켜 먹는 바게트빵이야
기분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온 거는
고소한 맛이 좀 줄어든 느낌이랄까?
그래도 여전히 평균 이상은 해!
식감도 괜찮고 크기도 엄청 커.
빵 자주 먹는 여시들은 쟁여두고 먹음 좋을 거 같아
진짜 크지? 오면 일단 잘라서 소분해야 해
물론 얼마 못 가서 없어지지만..^^
한동안 버터에 미쳐있었을 때
맛있다는 버터는 거의 다 먹어봤는데
(물론 쩌리에서 봤던 버터들ㅎㅎ)
내 입맛에는 프레지덩이 가장 잘 맞았어
난 가염보다 무염을 좋아함 ㅎㅎ
오븐에 바삭하게 바게트 구워서
프레지덩 소분해 놓은 거 올려 먹기.
무염이라 저렇게 먹어도 하나도 안 짜.
친구가 사진 보더니 버터를 왜 덩어리로 먹녜ㅋㅋ
너는 어떻게 먹냐고 물어보니까
펴 발라서 먹는다고 하더라..^^
난. 그런. 거 . 몰. 라.
코로나 걸린 언니를 위해
따로 덜어주는 센스.
딸기랑 먹으니까 더 맛있다!!
딸기도 요즘 제철인가? 달고 맛있더라
오븐은 참 좋은데,, 이상하게 난
오븐만 쓰면 꼭 태워 ㅠㅠ
바게트 죽여버림.
네 조각만 올려서 다행이지 휴
오븐 돌리고 자주 들여다보자..여시덜아..
그리고 프레지덩은 내가 느끼기에는
다른 버터들 보다 풍미가 진한 편이라
요리에 넣는 거보다 저렇게 빵이랑 먹는 게
훨씬 맛있더라구~
요리에 넣으면 버터 향이랑 맛이
너무 세게 느껴져서 별로임.
벗, 내 기준 그냥 먹었을 때
가장 맛있는 버터야 ♡
※ 홍대 미미네 오리지널 국물떡볶이, 곰곰 칼집 비엔나 소시지, 블렌드 쉬레드 치즈
내 최애 음식 중 하나 떡볶이..
요즘에는 밀키트가 잘 나와서 너무 행복해
원래 추억의 국민학교 떡볶이 먹었는데 (국떡)
이번에 미미네로 도전해 봄
(여시에서 다들 맛있다길래^^)
내용물은 떡, 어묵, 소스가 끝이야
떡볶이가 3인분이라고 하지만 부족하니까..^^
당면, 양배추(마이너스 칼로리), 치즈 ,소시지, 파
가득가득 넣어주고 마지막은 토치로 치즈 녹여주기!!
소시지는 요리에 넣어 먹기 편해서
항상 사 놓는 편.
곰곰 꺼 싸서 사봤는데 가격 대비 괜찮음.
근데 비싼 소시지 맛은 안 나.
말 그대로 가성비템.
그리고 아래는 트레이더스에서 산 치즈~
이건 추천할게!
짭짤 고소 아주 맛있더라고 ㅎㅎ 정착함
단백질을 충전을 위해 삶은 계란이랑
간 마늘, 파까지 올려주면??
사 먹는 떡볶이보다 맛있음!!
미미네는 일단 달달한 학교 앞 떡볶이 맛임.
호불호 없을 맛이고 매운맛은 1도 없어
떡은 엄청 말랑한데 탱탱한 느낌?
국떡은 말랑해서 부드럽게 끊기는 느낌이라면
이건 말랑한데 탱탱거림 (쫄깃한 느낌ㄴㄴ)
양념이 맛있어서 달달한 떡볶이 땡길 때는
미미네 또 사 먹을 거 같아.
소시지는 귀엽게 칼집이 들어가 있음 ㅎㅎ
※ 노브랜드 메밀소바
마켓컬리에서 하코야 메밀소바 자주 사먹는데
(전에 콧멍에 씀. 궁금한 여시들은 찾아보라구♡)
다 먹어서 장 볼 때 노브랜드 메밀소바가 보여서 도전..!
가격도 저렴하고 간편하게 좋을 거 같아서~
파랑 김가루는 내가 올린 거고
소스랑 면만 들어있어!
소스는 그냥 물에 희석하면 되고
면은 삶아서 넣으면 끝! 라면보다 쉽다!
(소스에 물은 조금만 넣어줘! 물 많으면 싱거워)
하코야는 희석하는 소스가 아니라 육수가 따로 있고
간 무우, 가쓰오부시, 생와사비가 들어 있어서
비주얼은 훨씬 좋지만 사실 맛은 비슷함.
노브랜드 메밀소바도 맛으로는 안 질듯.
소스가 맛있어~~ 특히 면이 탱탱하니 아주 찰짐.
노브랜드 갈 때 보이면 한 번 도전해 봐 ㅎㅎ
아래 순대 내장, 닭발, 홍어, 홍어 애 나오니까
싫어하는 여시들은 패스해!
※ 유달수산 대청도 홍어 1kg (농라 카페임. 농라에서 검색!)
홍어도 잘 먹는 나란 여시.
홍어도 정말 이곳저곳에서 다 사 먹어 봤는데
(마트, 편의점에서도 사 먹어 봄)
확실히 직배송 받는 게 강하고 맛있더라고.
마트에서 포장돼서 파는 것도 맛있긴 한데
좀 약하달까..^^
농라랑 네이버에서도 자주 사 먹었는데
이번에 먹은 곳이 가장 맛있어서 올려봄.
난 대청도 1키로 샀어.
흑산도도 있고 500그램도 있더라
포장은 아주 깔끔하게 잘 왔어.
홍어 애, 무침살, 탕거리 이렇게 3개 다
서비스로 준다길래 시켜본건데
완전 만족 !! 삭힘 강도도 정할 수 있어서
난 중으로 시켜봤어
이건 서비스로 온 거고
아래에 홍어 있음!
어때? 홍어 좋아하는 여시들.. 있겠지??
설마 나만 좋아하는 거 아니지 ㅠㅠ
전에 먹었던 것들은 약간 살이 뭉그러지는 느낌이었는데
여기꺼는 살이 아주 쫠깃 쫠깃 찰지더라
나는 뼈 씹히는 부위를 좋아하고
엄마는 치아 때문에 부드러운 부위를 좋아해서
락앤락에 따로 담아놨어! 양 참고해 줘
수육에 삼합해서 먹으려 했는데 그냥 급해서
초장, 고추에 원샷으로 먹어버림.. 존맛 ♡
서비스로 같이 온 홍어 애.
요즘 많이 보이는 노랑가오리애보다
맛.있.거.든.요?
좀 더 녹진~~한 느낌?
아주 싱싱해서 소금 기름장에 후루룩 먹었어.
웃긴 건 우리 언니는 홍어 극혐하는데
유튜버들이 노랑 가오리애, 홍어 애먹는 거 보고
약간 뽐뿌가 왔는지...
홍어 애에서는 홍어 맛 안 나냐고 묻고
조금 고민하더니 자기가 다 먹어버림...
맛있대 빨리 또 시키래 ㅋㅋ
정작 난 2조각밖에 못 먹었어.. 어이 상실
홍어 애에서는 홍어 맛 안 나니까 도전해 봐♡
난 다음에도 여기서 시켜 먹을 거 같아
아 그리고 홍어탕 끓인 거 사진을 안 찍었네 ㅜㅜ
서비스로 같이 온 탕거리랑 무침살 넣고~
콩나물, 쑥갓 넣고~ 칼칼하게 끓이면 진짜 존맛.
홍어는 탕이나 튀김, 전처럼 열 가해서
조리하면 더 쎄지는 거 알지? 코 뻥 !!!
그리고 찾아보면 홍어 애나
탕거리 챙겨주는 곳들 많아!
※ 하림 닭발(마트에서 삼), 마니커 무뼈 닭발, 맛잽이식품 매운양념닭발
발톱 제거 된 뼈 닭발이야.
아주 깔끔하지^^
월계수잎이나 후추, 된장
이런 거 넣고 한 번 끓여주면 잡내도 없어지고
아주 야들야들해 짐.
그럼 그 이후에 양념해서 볶아주면
양념 닭발 완성!!
맵찔이가 있어서 그냥 달달하게 했어
닭발도 자주 해 먹는 편인데
하림 닭발이 가장 깔끔하고
살이 부드러운 편ㅋㅋ
잡내도 안 나는 편이고
오동통해서 발골하기 짱 편함.
콩나물이랑 청양고추 같이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ㅜㅜ 침 고인다.
닭발 만들어 먹고 싶은데
뼈 있는 건 싫으면 이렇게 무뼈 닭발도 있어.
무뼈 닭발 당길 때는 이런 거로 삼 ㅋㅋ
양념도 만들기 귀찮으면
그냥 마트에 파는 시판 소스 사서
볶기만 하면 끝임.
완전 간단해 여시들도 해 봐
배달은 닭발 몇 개 안 들었는데 넘 비싸. 흥
닭발 할 때 떡이랑 사리 넣고 졸여 먹으면
그냥 사 먹는 닭발이랑 똑같아.
닭발은 좋아하지만 만들어 먹기는 귀찮다! 하면
여기꺼 추천할게 맛잽이식품꺼 ㅎㅎ
무뼈에 소스까지 해서 600그램이라
잘 먹는 2~3명이 먹음 한 번에 끝날 양임.
물론 떡, 콩나물, 면사리, 볶음밥 등
추가로 넣어 먹으면 아주 푸짐하지.
그러나 가격은 한 번 배달해먹는 값보다 저렴해
여기 소스가 아주 맛있는 편.
해먹기 귀찮을 때는 나도 그냥 이거 삼.
+추가) 아,, 튤립닭발? 큰 뼈만 있고 발가락 뼈는 없어서
엄청 먹기 편하고 소스 예술인 곳이 있었는데
기억이 안 나 ㅠㅠ 답답해 찾으면 다시 남겨둘게!!
※ 푸드토스 순대내장, 햇마루 찰순대
주기적으로 순대 내장이 엄청 땡길 때가 있어.
분식집에서 순대 사면 내장은 조금이니,,
간에 기별도 안 가길래 ㅠㅠ
냉동으로 사 먹어 봤는데 아주 만족
순대 내장도 여러 군데에서 시켜 봤는데
푸드토스 여기가 제일 맛있었음!!
냄새도 안 나고 부위 별로 골고루 들어 있어
간, 염통, 허파, 오소리감투, 소창 있고
땡초랑 월계수잎도 같이 와
순대는 따로 산 거야. 햇마루 찰순대!
봉지를 버려서 사진은 따로 없어 ㅜㅜ
피순대 좋아하면 바른씨 추천!!
순대 내장 오면 찜기에 찌거나
삶으면 되고 그 이후에는 자르고
소분해서 얼리면 끝~~!
소분해 둔 거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면 돼
도착한 날은 일단 쪄서 바로 먹어줌^^
순댓국,, 여시들 순댓국 좋아해?
나만 좋아하는 거 아니지?
국물은 위에 마라탕 만들 때 쓴 비비고 사골곰탕이야
그냥 육수 붓고 내장이랑 순대 넣고
팔팔 한 번 끓여주면 끝.
파랑 고추, 후추 솔솔 뿌려주면 밥도둑 완성
들깨도 있으면 넣어주면 좋고 ~
아 간 마늘도!!
양 진짜 푸짐하지?
3명이서 진짜 배부르게 먹었어
내장도 완전 신선해. 순대국 좋아하면
나 믿고 이렇게 먹어주라 ㅜㅜ
국그릇 완전 큰 건데 덜어도
뚝배기에 아직 많이 남음..ㅎㅎ
아 ! 끓일 때 간 마늘도 좀 넣어주라 ♡
이렇게 끝..
여시들 새해 복 많이 받고
하는 일마다 잘 되길 ♡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건강하자!!
♡항상 고마운 여시들에게~
궁금한 거 있음 댓 남겨주고
문제있을 시 둥글게 알려주라.
홍보일 시 한국 남자 일과표 따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