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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문화생활]]아리한복에서 갈래치마 입고 경복궁 출사 다녀온 후기

작성자자몽C액상|작성시간23.05.06|조회수21,632 목록 댓글 66

출처 : 여성시대 자몽C액상


수요일에 지인들하고 경복궁 출사를 다녀옴
출사니까 당연히 한복도 입어야지
그래서 한복점 예약도 함




나는 아리한복이라는 곳을 예약했고 여기는
테마한복 (우리가 경복궁 가면 많이 보는 원색에 금박이 박힌 한복)
하고
프리미엄한복 (파스텔 색상에 갈래치마를 입는 한복)
두 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나는 프리미엄한복을 선택했어
가격은 2시간 30분에 4만 원
구성은 한복 (저고리+속치마+한복치마+갈래치마)에 머리 스타일링, 소품(가방) 포함이었고 올림머리, 신발은 추가비용 를 내야 했어

먼저 한복 치마를 고르면 그거에 맞춰서 직원분이 갈래치마랑 저고리를 골라주는데 맘이 드는 걸 선택 후 탈의실에서 갈아입으면 돼

근데 속치마가 일반 한복 속치마가 아닌

 이런 식으로 각이 잡힌 속치마였고
저걸 입고 치마를 2벌이나 입으니 엄청 풍성해 보이는 게 약간 중세시대 드레스 느낌????
그리고 옷을 입고 내려오니


직원분이 이렇게 머리도 해주셨어
반묶음 할까 했는데 날이 더워서 그냥 댕기머리 해버림
이쁘게 머리도 묶고 장식 꽂으니 이뻤어

경복궁 가는 김에 컨셉샷도 찍고

가는 도로에서도 한 컷 찍고 중간중간 사진 찍으면서 가는데 사람들이 엄청 쳐다봐서 창피했어

아 참고로 경복궁은 한복을 입고 있어서 무료로 입장했어

이 날의 한복 컨셉은 도련과 아씨와 그들을 지키는 호위무사였음

경복궁 안에서도 이렇게 단체사진 찍고

참고로 지인도 똑같은 프리미엄 한복을 빌렸는데 나는 갈래치마가 3겹이라 안이 안 비치고 지인은 1겹이라 안이 비치는 타입이야 그리고 지인은 캉캉치마를 선택했고 나는 민자치마를 선택했어 뭐 이건 개인 취향에 따라 고르면 될 것 같아 나는 캉캉치마가 싫어서 민자치마를 골랐는데 만족해ㅎㅎ

안이 비치고 화려하게 퍼지는 게 좋다 -> 캉캉치마에 한 겹 갈래치마
안이 비치지 않고 단아한 게 좋다 -> 민자치마에 세 겹 갈래치마
이렇게 고르면 될 것 같아

서로서로 찍사 해주고 컨셉 사진 찍어주고 하다 보니 두 시간이 금방 가더라고 그래서 근처 카페에서 가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반납함ㅋㅋㅋ 아 반납할 때 치마에 뭐 오염물 묻은 거 없는지 망가진 곳은 없는지 확인하는데 문제가 있으면 세탁비나 수선비 내야 한다고 해 그리고 한복 입고 밥 먹어도 되고 커피 마셔도 된다고 함 (근데 안 먹는 걸 추천 괜히 신경 쓰이니까)

밑에는 개인 사진임

근데 이 사진 손 위치 때문에 꼭 임산부처럼 보이지 않아? 전쟁터 나간 낭군님 기다리는 느낌임ㅋㅋㅋㅋㅋㅋ 배는 불러오는데 낭군님 소식은 없고 어쩌면 좋나… 이런 느낌ㅋㅋㅋㅋㅋ



이상 끝! 마지막으로 여름에 가지 마… 더워
그리고 살집 있거나 가슴 있으면 많이 불편할 거야^^ 안 그래도 뚱뚱한데 치마 3겹이나 껴입으니 저고리도 꽉 끼고 진짜 등빨 있어 보여서 각도 잡느라 힘들었어ㅋㅋㅋㅋ 77,88 여시들은 많이 힘들 거야…

아무튼 사진 결과도 맘에 들고 너무 재밌어서 가을쯤에 한 번 더 할 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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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알앗빕 | 작성시간 23.05.17 진짜 짱이다!!! 나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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