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왜그렇게보시죠제가예민
본 후기는 어떠한 비난, 폄하 의도가 없으며
정보 전달 및 공공의 이익을 위해 작성하였습니다
ㅎㅇㅎㅇ
나는 친구와 2박 3일로
연말 여행을 다녀왔어
주말에다가 연말이라
2박에 조식 포함 346,588원(1박 당 15만원, 세금 및 수수료)이 들었어
숙소는 제주도 표선 면에 위치한
선스토리
일단 숙소 사진부터
2인이 자기에 충분한 크기의 침대야
전기매트가 깔려 있음
단,
내가 느끼기에 매트가 다소 꺼져서
누울 때 몸이 가라앉는 느낌이어서 허리가 아팠음
욕실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치약, 핸드워시가 비치되어 있음
야외 욕조가 있고
장작을 넣는 난로가 있어
입욕제도 있음
한편엔 거울이 있고,
텔레비전, 사진상에는 없지만 냉장고와 옷장이 있어
조식은 아침 8시 30분에 문 옆에 놓아주고 가셔
피크닉 가방 같은 거에
빵과 스프, 커피, 주스, 잼, 과일이 들어가 있어
우리가 묵은 2박째 밤에 똑똑 소리가 났고
우리는 소리의 발원지를 찾지 못했어
퇴실 전에서야 구정물이 천장에서 새고 있음을 발견함
사실 천장 벽지에 젖은 자국이 있는 건
첫날밤에 발견했지만
물이 새진 않았기에 그러려니 했어
하지만 3일째 아침에는
욕실 문턱과 앞에 저렇게 구정물이 떨어져서
욕실을 이용할 때 물을 밟지 않기 위해 피해 다녀야 했음
체크아웃하면서 물이 샜다는 사실을 알렸고,
알려줘서 고맙다는 답은 들었지만
사과는 따로 없었음
야외 욕조가 있는 곳에 달린 안내문
5번. 장작이라도 던져서 고양이를 쫓으라는 안내가 있어
난 이 숙소에 대해 추천도, 비추천도 하지 않을 거야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에 불과하고
숙소를 이용할지는 여시들이 판단하기를 바랄게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