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미니메이)
ㅎㅇ 여시들! 난 국외여행 보단 국내여행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다녀온 담양여행이 너무x100
좋았어서 후기남겨봄!ㅎㅎ
참고로 1박 2일이고
사는곳에서 담양까지 거리가 있어서
도착 하자마자 바로 점심부터 ㄱㄱ
1. 대사랑
담양하면 떡갈비 담양하면 대통밥
아니겠음니까? 밥먹고
죽녹원을 갈거여서
근처로 찾아보다가
픽한 집임
내가 시킨 세트는 한돈떡갈비
세트 1인 15,000원이고
사진처럼 주먹보다 쪼금 작은
떡갈비가 2개나옴.
(1인당 2개)
떡갈비랑 같이 코다리 조림도
나오는데 코다리 조림
하나도 안뻣뻣하고 촉촉쓰햇음
(코다리는 1인당 1마리)
밥은 기본은 공기밥임.
대통밥으로 바꾸려면
1개당 5천원 추가
실질적으론 1인당
2만원이라 보면될듯?
밑반찬이 진짜 전라도스럽다
느낄만큼 양이
혜자엿어.. 사진엔 다못찍엇는데
저 사진 밖으로
반찬 3개더잇엇음ㅋㅋㅋㅋㅋ
맛은..역시 말모..💚 고기 ㅈㄴ 맛잇고
갈치속젓이 반찬으로 나오는데 거따
찍어먹으면 걍 천국임;;
주차는 가게 앞쪽이
ㅈㄴ 헬게여서
뒷쪽에 있는
공영주차장에했어!
크기도 크고 가격이
무료였음!!!
2. 죽녹원
대사랑을 선택한게 죽녹원까지 걸어서 5분이거든
날씨도 따땃해가지구 소화시킬겸 천천히 걸어갓는데
죽녹원 앞에 차대기도 좀 어려울뿐더러 날 풀리니
어르신들도많고 차도많아서 차갖고갈
여시라면 무조건 공영주차장에..대고
걸어가는거 추천함..
죽녹원은 성인 기준 1인당 3천원이고
오전 9시~오후6시까지 운영되니 참고해줘
그리고 생각보다 의외로
경사가있어서 난 발이 불편한
신발 신고갔는데 후회함 ㅠㅠ
그래도 대나무 소리 들으면서
걸어가는데 완전 힐링되고.. ㅜㅜㅜ
안에 팬더 조형물도 귀엽게
되어있고 아가들 놀이터도 있어서
가족단위론 너무 좋아보였음
어르신들은 말모..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신나서
사진찍으심ㅋㅋㅋㅋ 귀여으셨으
아이스크림집도 있는데 댓잎맛도 팜!
난 딸기러버라 딸기먹엇고 같이간 친구는
댓잎맛 먹엇는데 맛은 바닐라맛? 난다함ㅋㅋ
아이스크림도 임실우유랑치즈써서 근가
ㄹㅇ 쫀득쫀득함... 🩷
3. 딜라이트 담양
나왔다 이번여행 내최애...ㅠㅠ
딜라이트 담양은 죽녹원에선 차로 20분? 정도
걸림! 초대형 미디어 아트고 스토리도 있음
입장료는 성인 기준 1인 17,000원
운영은 9시부터 7시까지인데 입장 마감이
오후6시까지라 그전에 들러주는걸 춫추처천
사진 너무 예쁘게 잘나오고..
전시회만 있는건 아니고 후반부에 가면 저렇게
사진찍는곳도 있는데 저걸 돈주고 뽑아도 되고
안뽑아도됨ㅋㅋㅋㅋ
마지막에 가면 엽서같은거 써서 꾸며갖고
엽서도 띄워지고 사람들이 포스트잇으로
꾸며놓은 곳이있는데 저기서 좋았던 문구랑
잠만보가 넘 귀여워서 찍어둠ㅌㅋㅋ
4. 산토리니 펜션
2인 1박2일 13만원이었고
바베큐가 되는 방도 있고 아닌
방도 있어서 잘 봐야해!
(바베큐 하면 3만원추가)
그리고 개인적으론 사장님이나
직원분들은 친절하시긴
햇는데 우리 방에 이불이 좀 끝에
깜장게 묻어잇긴햇엇음 ㅜㅜ
그래도 온수 개잘나오고
방바닥 개따끈따끈...녹아내림
그리고 처음부터 위로 가면 안되고
밑에 운동장 쪽으로 들어가서
관리 사무실 가서 방호수랑
키 받고 올라가는거 춫천..
왜냐하면 1동부터 10동까지 있는데
각 동수에 맞게 주차가능하고 관리소
앞에 운동장은 동수 상관없이
주차가능한데 나랑 친구는 9동
이엇고.. 밥베튜 해먹는다고
고기랑 술 한박스 사왓다가
계단 3층을 여자둘이서
낑깡거리며 올라가야햇거든...ㅋ
꼬옥..관리사무소 가서 동수
확인 후 가십셔..
마지막으로 앞에 절이 있어서
종소리 나고 그러는데
나랑 친구는 이런걸 좋아해서
문제없엇지만 이런거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확인필요함
(늦은 밤~새벽에는안울림)
고기는 펜션 오기 전
담양축협에서 샀는데
진짜 고기 질까지미쳣음..
나 목살 개싫어하는데 1도
안뻑뻑하고 개부드러움 ㅠㅠ
내가 꾸웟지만 화력 조절
잘 못해서 졷.망 햇음에도
고기가맛잇엇어;;
(그리고 축협안에 계신
직원분도 ㅈㄴㅈㄴㅈㄴㅈㄴ 친절
했음. 우리가 못찾고 있으면
여기있다고 상세히 알려주시고..
따수워)
우리가 농담으로
전라도는 사이다까지
맛잇는 천국이라고
감동오천번함 ㅋㅋㅋㅋㅋㅋ
5. 뚝방 국수
담양치니까 뚝방국수 얘기가 엄청 나와서
다음날 해장겸 아점하러 갓는데
우리가 갓을땐 11시? 였고 웨이팅도
없엇는데 11시 30분부턴 웨이팅 대폭발함.
참고로 차 가져갈 여시라면 뚝방국수 앞은
대 혼잡 그자체이므로 가는길에
공영주차장 있어서 거기에다 대는거 추천해
(여기도 가격무료고 널널혀) 걸어서 뚝방까지
삼분? 정도 걸림.
뚝방국수는 9시 30분부터 20시까진데
20시에 영업종료라 19시까지
추천함
멸치국물칼국수 5천원
열무비빔국수 6천원
계란말이 7천원
가격 대혜자임.. 맛은 걍 우리가
먹는 국수맛임! 근데 계란말이랑
비빔국수랑 같이 먹으면 ㅈㄴㅈㄴㅈㄴ
맛잇어지니 츄라이해보시길..
사진엔 없는데 댓잎찐계란 2알에
천원이라 삿음
근데 국수랑 겨란말이양이
조오온나많아서
댓잎계란은 내친구 시츄헴께서
눈돌아가게 잡수심
자리에 앉고 테이블 번호
확인 한 후 카운터 가서
주문하면 되고 주문한지
5분만에 국수랑겨란말이까지 다나옴
비빔국수엔오이들가기땜시로 낫오이맨들은
카운터에 꼭 말하삼
그리고 웨이팅이 존많이지만
회전 속도가 미챳기 때문에
아무리 웨이팅이 길어도 40분
안으로 밥먹기 쌉가능ㅋ
6. 추억의 골목
말 그대로 추억의 골목인데
나랑 친구 둘다 여기 부모님들
모시고오면 쌉 좋아하시것다 생각함ㅋㅋㅋㅋ
연중무휴고 동절기는 9시~18시
하절기는 9시~19시까지 운영됨
성인 기준으론 1인당 10,000원임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재연해놓은 곳임!
동선도 표기 다 해주셔갖고
동선대로 돌먄 되는데 아기자기
넘재밋엇음 ㅋㅋㅋㅋㅋ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1인당 3천원 내면 뽑기도 할수 있는데
오랜만에 하니 너무 재밋음 ㅠ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가게에서 옛날
물품 살수있는데
못난이 인형이랑 스티카
옷입히기 세트삼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담양에서 너무 재미있고
맛도 있고 즐겁게 다녀와서
나처럼 전라도의 매력에
빠져벌이라고 콧멍에 글쪄봄
문제시 대갈이 박으며 수정
문제 없으면 궁댕이 긁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