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바랄갸룰)
하이 여러분.
공부고나리?는 아니고.. 걍 팁하나 주려고요
그것은 바로 객관식 시험 최대효율로 합격하는 방법.
아마 대부분 시험을 본다고 하면
기본서를 사고, 문제집을 사고, 강의를 듣고 외우고 익히고 문제풀고 했을거란 말이죠?
근데 그러지말고
기본문제 + 모의고사 딸린 기본서 or 짧은 기본내용이 설명된 문제집
이렇게 둘 중 한권만 사세요
강의는 있음 좋고
저는 읽고 손으로 쓰고 머릿속에 넣는거 귀찮아서 걍 강의 들으면서 출퇴근했습니다
(출퇴근에 2시간 이상 걸려서 걍 이어폰 꼽고 듣는 것. 필기x)
일단 기본서를 한번 읽었다 혹은 기본강의를 한번 들은 상태면 준비완료.
(외우고 익히고 공부했다x, 걍 들어는 봤다 ㅇ)
자 이제 어떻게 할거냐면
문제랑 답에 형광펜으로 표시할거에요
이런식으로
그리고 읽어요.
문제읽고 답읽고.
기출문제 있으면 기출문제도 이렇게 하고
모의고사문제 역시 이렇게 하고
기본서 사이사이 있는 확인문제? 이런것도 다 똑같슴다.
진짜 중요한건 풀려고하면 안됩니다.
그럼 시간 너어ㅓㅓㅓ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지금 알려주려는건 최소노력 최대효율로 과락 넘기는거지 공부하는거 알려주는게 아닙니다.
시험범위를 전체 커버하는 문제 세트가 많을수록 좋긴 한데,
암튼 이렇게 2세트 정도 하면
시험마다 구성은 달라도
1. 걍 냅다 외워야하는 부분이 있고(단순암기)
2. 앞뒤 문장을 이어야 하는 부분이 있고 (이해암기)
3. 계산해야하는 부분이 있을거에요(이해계산)
그럼 저의 경우에는
1-단순암기는 시험에 나온거만 보고 기본서에만 있는건 버림
2-이해암기는 들고가는데 문제를 많이 읽으면서 익힘
3-이해계산은 시험에 나온 문제를 보자마자 계산식을 작성할 수 있으면 가져가고 아님 버림
사실상 문제를 읽으면서 버릴걸 고르는겁니다
불안하다고 다 들고가면 시험준비만 한세월이에요
합격할 정도만 하는건 생각보다 오래걸리지 않아요
그리고 시험날에는 답 표시한 모의고사 하나 들고갑니다.
그리고 그걸 봐요
요약서는 내가 외우고 익히기 편한 양식이지 시험문제 양식이 아니고, 모의고사가 시험문제 양식이라 미리 대비됩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① 기본서 혹은 강의 한번 본다
② 문제에 답을 표시한다
③ 읽는다
이렇게 준비하면 객관식 시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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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싣으로 회사다니면서 공인중개사 1·2차, 투자자산운용사, 빅데이터분석기사 필기를 합격했어요.
머.. 알고보니 베이스가 있는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는 있는데,
합격한 시험들 보면 서로 연관되는건 그닥 없어보입니다
(참고로 세무, 회계 전공 경영학과라서 부동산학개론 하나만큼은 베이스가 있다할 수 있겠네요)
근데 점수 보면 알겠지만 진짜 문닫고 합격했어요
60점 과락이면 60점대, 70점 과락이면 70점대 이런식?
이건 오ㅐ 이런지 모르겠음.. 뭐 엄청 높은 점수로 합격하는걸 바란건 아니지만..
젤 중요한거
시험 끝나는 순간 남는거 1도 없습니다.
진짜 오직 시험합격만을 위한거니까 공부는 합격이후에 어쩔 수 없이 다시 해야됩니다
머.. 이것저것가린건 이해해수제요 어디 알려지고싶진 않으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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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생각보다 이러케 하는 사람들 많다
mbti궁금한데 투표해주고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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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글이라 자주 나온 추가질문은 본문에 씁니다
저 또한 정보성 글은 본문만 먹기때문에ㅎ
내글이라 댓글까지 읽은거라서 함 덧붙여봅니다..
1. 토익/컴활/한능검/기사등 본문에 없는 시험들도 가능한지?
-> 자격증시험처럼 과락이 정해진, 절대평가 점수 받는 시험은 가능해보입니다.
-> 생각보다 많은 절대평가 기준 시험에서 효과봤다는 후기들이 많아요/ 제가 설명은 그지같이 했지만 많은 시험에서 효과가 있더라~정도로 받아들여 주세요.
-> 토익은 범위랄게 없지 않나여? part5 문법쪽은 가능해보이는데.. part7 같은건 읽다 시간 끝날것 같네요..
2. 문제가 긍정형이던 부정형이던 무조건 답에 형광펜 표시하고 보는건지?
-> 답만 탁탁 표시하는게 훨씬 빠르고 편합니다. 굳이 문제 양식에 따라 나누진 않아요. 문제와 답을 표시하고 읽는 이유는 시험에 나오는 문제양식과 선택지양식을 눈에 바르는게 목적입니다. 예를들어 선택지가 서술형인 경우, 문제에 a키워드가 들어가면 선택지에 b키워드가 들어간다 - 이런걸 시험 직전까지 연결하는거에여.
-> 참고로 동일 문제 몇회독 이런건 안합니다. 그냥 새로운 문제를 보는편이에요.
3. 문제집 어떤걸 봤는지?
-> 시중에 나온 책들은 다 여러분을 합격시킬 수 있습니다. 전 되도록 문제집위주로 구매하고 가격만 봅니다ㅎ
4. 공인중개사 시험은 좀 다르지 않은지?
-> 사람마다 과목마다 맞는 방식이 다르다고 봅니다.
-> 저는 민법은 문제랑 답을 아무리봐도 연결이 안되서 기본-심화 다 들었어요. 개론은 바로 문제로 갔고 나머지 2차 과목은 심화 강의만 들었습니다.
-> 7.1부터 시작해서 약 4개월을 준비한건데, 빡세게 집중하진 않았더라도 주중 하루에 4-5시간씩 썼기 때문에 가능했던거 같아요. 당연히 인강도 들었고 기출, 모의고사 이런것도 엄청 양치기 했어요. 4개월동안 1, 2차 도합 6과목을 다 보기위해 인강듣는시간 외에는 본문에 있는 방법만 사용했습니다
*인강은 뮤족건 2배속 노잼이라 오래듣기싫음
-> 그래서 지금 부동산 아는거 한개도 없습니다.. 민법도 남은게 없어요.. ㅋㅋㅋㅋㅋㅋ
5. mbti
-> 전 istp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