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포에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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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공지라니....!!!!
많은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재밌다고 많이 해줘서 정말정말정말정말정말 고마워!
야근하는데 기분좋아서 피식피식 거리니깐
나보고 야근이 재밌녜 ㅋ 및칠럼
다리 교정하는법 많이 알려달라고 하는데
다음에 사진찍어서 알려줄게!
모두 행복한 베개 만나도록해!
여태 턱살 넣는 자세 꼴랑 30초로 억겁의 거북이 생활을 청산하려 했겠다?
정신차려, 거샤.
낮에 자세 스스로 고쳐잡는 것도 좋은데
자는 동안 자세가 생각보다 중요해
거진 8~9시간을 그 자세로 방치하게 되는거라 경추베개 쓰는거 진짜 도움 많이 받았음
(개쓰레기 같고 뒤지게 비싸기만 한 경추베개도 많으니 주의^^)
이럿개 베개박물관이 되.
4인 가족 다 거북목이라 안 써본 베개 없어
이미 쓰다 버린 것도 있어서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
*문제시 내 후손 3대까지 거북목 유전 시키겠음
(대부분 엄빠가 사온거니깐 반박시 엄빠 전번드림)
이케아 클룹스포레 베개
땀이 많아 두피에도 데오드란트를 바르는 여시들 당장 사용해 바람 송송 통해서 찝찝함 없이 잘 수 있는 쿨링감 제대로 보여주는 여름전용 베개야 다만 가을~초봄까지는 창고에 봉인해둬야해 추운날 베고자면 두개골에 찬바람 들어가서 소주 와장창 마신날보다 머리 더 깨져
수면공감 우유베개
머리만 대면 떡실신 하는 베개. 스근하게 7초만 지나면 꿈나라 직행해 처음에 좀 딱딱한데? 싶지만 경추 웅앵 베개 중에선 제일 순한 놈임. 불편해도 일주일만 뻐겨봐. 적응하면 눕는 순간 그대로 기절해서 자동 자세교정되고 아침에 존나 개운하면서 묘하게 몸이 나른해 단점은 크기가 좀 크고 무거워 남혈육 팰때 쓰기 안성맞춤 ㅇ.<
누리홈 클래식 베이직베개
아빠가 쿠팡배우고 후기좋다고 사줬는데 어버이날에 효심 불타올라서 다시 돌려드렸어 솜베개 편한거 하나 없는데 아빠는 오기로 쓰고 있는듯
젠틀리머 경추베개
베개장인 노광수 씨가 바이럴인거 들켜서 후두러 쳐맞고 월드클래스에서 쫒겨난 그 베개. 우리 엄마도 베개장인의 타이틀에 속아 분노하셔서 지금은 치즈의 방석이 되었습니다. 플라시보에 사로잡혀서 계속 좋다고 썼는데 바이럴 터지자마자 불편함 확 느낀베개
디어 매트리스
팝업스토어 초대받아서 갔다가 영업사원 말빨에 홀려서 토퍼까지 200인가 주고 살뻔했음. 베개는 선물로 받았는데 개쫀득말랑해 근데 누웠을 때 잠은 안옴.... 그냥 쫀득하게 누워서 새벽 5시까지 폰하는 여성됨. 그리고 폼이 점점 꺼져가는데 수리해준댔거든? 근데 망했는지 네이버에 쳐도 안나와... 브랜드 자체가 꺼져벌임..; 어쩌노
공룡알
엄마가 낮잠용 베개로 샀다는데 공룡알이 와서 3년째 열심히 품어주는 중. 작년에 크리스마스에 한번 꿈틀거렸어 살아있음 확인. 부화되면 지구정복 할 예정. 내 부화되려면 미리 줄서셈
박나래 기절베개
출근하고 퇴근하는 내내 세상이 억까해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 침대에 누우면 최홍만이 꿀밤 때린것마냥 눈 돌아가서 기절하잖아 딱 그렇게 기절하는 베개야. 근데 일어나면 진짜 자는내내 후두러 맞은 것처럼 목이 너무 아픔ㅋㅋㅋㅋㅋ 목에 알배겨서 적응하기 너무 힘들어
180달러 베개
질러보고나니깐 환율 최고점에 샀더라고 너무 비싸서 180달러베개라고 내가 이름 붙여줌. 엠보싱 휴지처럼 보송보송하게 생겨서 그런지 누우면 머리도 방방타서 잠에 쉽게 들지못해... 이거 이후로 엠보싱베개는 안쓰는중... 아니 근데 지금 보니깐 베개모델이면서 자기 팔에 눕고있었네 염병. 속았다.
추억 베개
야심한 밤 강원도 속초에 도착했을 때 주변의 숙소는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단 하나 내가 잊은 추억을 되찾아준다는 추억모텔을 제외하고는..... 저 추억모텔의 베개를 베고 자면 신이 훔쳐간 가장 행복한 추억을 돌려준다는데.... 과연 진실인것일까.... (모텔 베개는 왜 다 좟같은지 의문)
Etc.
유아용 베개
내가 다리를 항상 꼬고 자는편인데 해결법 찾음 바로 다리사이에 유아용 베개 끼고자는거임 그럼 다리 안꼬고 잘수있어 꼭 해봐
애착베개
쿠팡에서 산 최애 애착베개. 때탄거 아님 타고나길 색이 저럼. 지금은 대형 스트레스인형으로 쓰이고 있습니다만? 꼬집고 때리고 멱살잡아도? 절대 터지지 않습니다. 변형? 되지 않습니다. 좀 때렸다고 표정 어두워진거보소 야 표정 안푸냐?
내루미 베개
누가봐도 내루미 혀모양인데 경추베개라고 우기고 있는 베개. 쿠팡에서 온거보고 내가 시킨 과자일까봐 헐레벌레 깠는데 진짜 기절할뻔했어 색상도 5개나 있는데 그저 파란색으로 주문하신 우리 어머니 센스 너무 존경스러워
이런말 좀 그렇지만 솔직히 고대 파라오가 쓰던 베개랑 다를게 뭐야
똑같이 생겻잖아요
현대 메디칼 디스크팡
뇌절. 엄마는 좋아해
혹시 이거랑 다른 점 찾아볼 여시?
희대의 난제다
넷플릭스용 등받이 + 다리붓기빼는 베개
쓰는데 3년걸렸으니깐 앉아서 댓글 한 개씩 쓰고가....
이거 말고 다리 꼬는거 교정한 나름의 방법?도 있는데
또 쓰려면 한 3년 걸릴거 같음
그것도 쓸지는 생각 좀 해볼게
그럼 수고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