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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메리메리리얼카인드니스 작성시간24.05.27 하긴 그러고보니까 우리 다들 119에 허위신고, 장난전화 하면 안된다는 건 어릴적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서 잘 알고 지키잖아? 근데 막상 응급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하고나면? 그 후는 잘 몰라ㅋㅋ 나도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옷 훌러덩 벗고 팬티바람으로 생활하는데 만약에 내 집, 혹은 이웃집에서 화재가 발생한다? 그럼 엄청 당황했을 것 같아. 글 쪄준 여시도 실제로 눈으로 보이는 연기나 불은 없었지만 탄내가 계속 나서 긴가민가하면서도 신고를 한거잖아. 다행히 큰 일 아니어서 망정이지 초기 대응이 중요한 화재사고인만큼 혹시..? 싶으면 신고하는 것도 맞지! 소방대원들 믿음직하다 진짜ㅜㅜ 그리고 여시네 동네는 12대나 출동한다니 그것도 신기함ㅋㅋㅋㅋ우리 동네는 저번에 5~6대 가는 것만 봤는데 동네마다 다르구만! 정보 잘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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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발바리리 작성시간24.05.30 나도 비슷한 경험있어 윗집아저씨가 고기에 훈제향 입힌다고 연기 엄청 내면서 요리했는데 난 불난줄알고 신고했고 소방관분들 여름에 더운데 방호복입고 엄청 많이 오셔서 죄송했음 ㅠㅠ 그냥 웃으면서 허탈하게 가시더라 나도 여시처럼 여기 살면서 이런적 처음이고 밖에 나가서 봣을때 불은 없는데 연기가 넘 많이 난다했거든... 진짜 많은 인원이 출동하시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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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불덮덮 작성시간24.06.01 와 냄새만 맡고 구수한 탄내,보리차 냄새같기도.. 이렇게 바로 유추하신게 너무 신기하다..원두 탄거니까 결국엔 맞히신거잖아..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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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디아렙 작성시간24.06.26 유익한 글이야! 그리고 신고하는게 맞아! 나 간접화재경험 좀 있는데 한번은 이웃이 벌레죽인다고 연기피워서 소방차오고 난리난적있어 진짜 그때 생각하면 아찔함 ㅠ 그리고 울나라사람들 안전불감증 심해서 예민하게 구는게좋아 그래야 사람들도 예민할일이구나 생각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