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입석 작성시간24.05.26 아 맞아 원두볶는냄새.. 나도 대낮에 문렬고있는데 공기에 실려와서 맡았었어!! 그때 가족한테 탄내 뭐지??? 뭐 태우나?? 했는데 그 시간쯤 되면 원두볶는다 카더라... 근데 카페건물이 옆건물도 아니고 좀 떨어져있는 건물이라 신기했었어
-
작성자 특별회계 작성시간24.05.26 나는 이런 거 학교에서 좀 가르쳤으면 좋겠어
만우절 장난전화도, 궁금해하는 심리에서 시작했다고(?) 생각함. 119 112 신고 후 어떤 절차가 있는지, 반응은 어떤지 궁금하니까 사람들이 하는 거 같아. 나도 어렸을 때 궁금해했긴 함(장난전화 안함!!)
근데 여시 글 덕분에 이제서야 알게되었어!!!!
너무너무 자세히 알려줘서 궁금증 풀렸고 너무 도움됐어!!
여시 글을 교과서로-!-! ˘◡˘
(혹시 이미 가르치고있다면 굿이라죠 나땐 안알려줬단 말야) -
작성자 퇴사하고싶지않니 작성시간24.05.26 근데 여시 오해할만했다ㅠ
나도 1층 커피집이 직접 원두 볶는 곳인데 한 번은 엄청 심하게 태웠었나봐
일을 하고 있는데 눈도 엄청 따갑고 계속 기침도 나고 숨쉬기가 어려운거야
글을 읽으면서 공감해버렷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보호자 작성시간24.05.26 나 고속도로 갓길에서 불난거 한번 신고 해봤는데..
난 지나갔다고 얘기하면서 신고했는데 그때도 여러대왔으려나???
뭔가... 그때가 갑자기 궁금해짐. -
작성자 고수먹기차략쇼 작성시간24.05.26 경찰이나 소방이 예전에는 이런 성인지감수성이 별로 없었는디 그나마 요새는 1인 여성가구 신고를 대비해서 여성대원이 거의 오는 거 같더라!! 내용은 아찔하지만 글 너무너무 재밌게 읽음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 자리안저 작성시간24.05.26 근데 잘했어 에이 아니겠지라는생각이었는데 화재였을수도 있고 안전에 관한건 우리 다 조금더 신경써도 될듯!!! 커피콩 밤늦게 볶지마십쇼!!! (구수)
-
작성자 커피한잔할래여오오어 작성시간24.05.26 아휴 우리 회사도 1층 카페에서 원두 볶는데 맨날 이거 볶는거야 태우는거야? 함ㅋㅋㅋ 그럴 수 있다고 봄.. 평소에 안나던 탄내가 야밤에 나는데 당연히 오인할 수 있지
-
작성자 Tillthend 작성시간24.05.26 나도 원룸 살때 탄내나고 건물 나가니까 건물 어디선가 연기나서 신고했는데 다른층 집에서 인덕션에 냄비올려두고 태워먹고 있었어 난 다른 사람들이랑 건물 밖으로 대피하고 있어서 그런지 우리집으로는 안들어오더라고?? 어쨌든 신고한 건 진짜 잘한 거 같아 여시가 글 써준 덕에 소방관분들이 집에 와서 확인하는 구나 이렇게 대처해야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슈!
-
작성자 hlllo 작성시간24.05.26 나 갑자기 막 든든하다..
이렇게 거대한 공권력의 보호 속에 살고 있었다니ㅠㅠ감사해
글쓴 여시는 당황스러웠겠지만 진짜 화재였다면 초기 진압이 너무너무너무 중요하니까 저게 맞는 절차 같아
글 올려줘서 고마워 -
작성자 로로비 작성시간24.05.26 얼마전에 협조요청와서 소방훈련 다녀왔는데, 화재현장에서 구조자 구해내고 불끄는거 체계적으로 장소도 바꿔가면서 매년 하거든
보면 소방차로 물끄는건 기본이고 헬기로 물뿌리는거, 마지막 최종 브리핑까지 진짜 제대로 함
12대는 지역별로는 다를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출동해야하는 차들이 있을거야
왜냐면 화재는 초기진압 대응이 제일 중요하니까!
고생많았고 진짜 큰일했어 :) -
작성자 롱봉숙 작성시간24.05.26 안전불감증보다 여시처럼 행동으로 옮기는게 훨 낫다!!! 신고후 바로 옷입고있고 상황종료될 때까지 옷 입고 있기 메모메모!!! 너무 놀랐었겠다ㅜ
-
작성자 햄최백 작성시간24.05.26 살면서 119 신고해 본 사람이 주변에 얼마나 되겠어 직접 화재를 목격한 것도 아니고 의심 신고한 입장에서 예상 못했던 부분들 상세히 써준 것 같은데..여시 덕분에 저런 프로세스나 몰랐던 부분들 알게됐어! 그리고 대원분들도 진짜 존경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