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디플레인
전라도쪽 여행을 안해봐서 맨날 생각만하다
기회되서 출발
혼여라 맛집 정보가 거의 없음...ㅜ
첫빠따 통영
세병관 네비 찍고 근처 공영 주차장에 댐
세병관~통영 중앙 시장 ~동피랑 거의 도보로 커버 가능함 시장 영수증 스캔하면 공영 주차장 할인도 가능!
세병관 생각보다 엄청 넓었음 통영 몇 번 갔는데 분명 세병관도 왔을텐데 사람들하고 갈 때랑 혼자 갈 때랑 집중?도가 달라서 이번이 기억에 남을거같음...신기해
끝쪽에 왜란 3대첩 영상 설명 틀어주는곳도 있어서 열심히 봄ㅋㅋㅋ
남도쪽하면 장군님이 빠질수 없지...그래서 약간 본의아니게? 장군님 투어됨ㅋㅋㅋㅋ 다른곳도 많지만 이 역사관 되게 잘해놨다고 느낌
학익진 아카이브로 설명 해놓고..5분짜리 영상도 틀어주는데 열심히 만들었다는게 느껴짐 추천!
아 점심시간엔 닫아두더라 점심 시작이 11시 30인지 12시 30인지 잘 모르겠네..
숙소에 짐 풀고 동피랑 구경
하고 어쩌다보니 여객터미널까지 걸어감
온 김에 한산도 가는배가 십 분 뒤 길래 결제
ㅋㅋㅋ제승당 6시까진데 다섯시에 배에서 내림
제승당 들어가는 사람 나밖에 없었음...나 들어가는중에 나오는 한팀 있고..
사람 없는 제승당? 오히려 좋아
그리고 존나 장군님 폼 미침
왜냐면
ㅋㅋㅋㅋㅋㅋㅋ아니 진심으로 나 이거 보고 인간인가? 생각했다니까...활터 연습장인데 저 과녁판 바다 너머에 있어...이게...연습한다고 되는건가요...? 국궁배워보고싶어짐
돌아오면서 카맵으로 실시간위치보면서...
아 저기가 한산 대첩 자리구나...
저 바다 위에서 존나 후드려패셨구나...
어떻게....?
그저 대단...
담날 충무김밥이랑 복국 중에 고민하다 복국 땡겨서
동광식당감 혼밥 가능
다음은 구례 화엄사
문화유산기행이나 한국사 단골이시니 가보고싶었음
내가 12시 30분쯤 도착했는데 2시부터 문화해설있다고 안내문이 있더라고? 여기까지 왔는데 들어보자싶어서 밥 먹고 다시 옴 어차피 식당가 몰려있고 아무데나 들어감
하지만 혼자는 비빔밥 온리ㅠ
나는 청내식당 감
화엄사 각황전
현존하는 가장 큰 중층 통층 건물로 조선 후기 건축구조...많이 들어본거같은데 젤 오래된 중층 건물이라 그런듯
날씨 미침ㅠㅠ
해설은 안내문 읽는것보단 조금 자세하긴했는데..시간 괜찮으면 듣고 아님 굳이?
광주 넘어와서 박물관 ㄱㄱ
선생님들...고생많으세여....
해태 모양 연적 졸귀탱
보통 유물만 전시 해놓는데 광주는 학술 시연? 영상을...해놨더라고...뗀석기 어케 만드는지 고증한거..흥미돋
그리고 전일 빌딩 가서 5.18 둘러봄
첨엔 넘 비즈니스 건물이라 들어가도 되나..?했는데 관광센터 뙇! 여기 오세요! 해놔서 들어감
건물 벽면에 확대 해서 보면 벽면에 헬기 발포 자국 스티커? 붙여놓은거 보임 쌩눈으로 보면 다 보이더라
전일 빌딩 리모델링 들어가면서 국과수 의뢰해서 검수 작업했더라고..
지옥도 아까운 새끼
난 개인 관람이었는데 어디서 온건지 외국인들 통역해주면서 해설하시고 있더라고 꼽싸리껴서 틀어주는 영상도 보고옴 눈물 짬
담날은 알쓸 보고 정한 목포 넘어감
ㅋㅋㅋㅋ 아니 목포 에그타르트 이렇게 유명할 일?
10시 반쯤 도착했는데 11시 반부터 에그타르트 판매한다고 적혀있더라 난 온김에 먹어보자싶어서 기다렸는데 그 사이에도 사람들 왔다갔다함
이렇게 있어도 한...한시간 뒤면 없어질거같았음 나 다섯번째인가 샀는데 앞에서 15봉 없어진듯
페스츄리 결이 다르긴했어 맛있음! 한번쯤 먹어볼만함
목포 거리 돌아다니고 늦은 점심
ㅜㅜㅋㅋㅋㅋ 한정식집은 꿈도 못꾸고...홍어라면도 있던데 홍어는 좀 세고..한바퀴 쭉 돌고 햄버거 땡겨서
들어간 목포진지 앞 훈버거스테이션
감튀에 치즈 추가해서 만오천원 관광지 감안하면 평타
그리고 진도로 넘어감
전설의 레전드 울둘목
한산 명량 노량 중 명량 전투지
이름에 걸맞게 주차장부터 물소리 남ㅋㅋㅋㅋㅋ
스카이워크 올라가는데 은근 무서움...ㅜㅜ
🤔여기서 한번더 생각하게 됨
장군님...인간이신지....?
다 손으로 젓는 시대에..열 줄 맞춰서 훈련을 어케...?
전달은 깃발로 했다던데 그거 어케 빠릿하게 알아먹고..?
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보고 왜놈들 왜 진건지 존나 납득완
아니 바다 한가운데 저런 조류가 있다구요...
너무 신기했음 중간에 소용돌이치는거 보여...?
더 놀란거
담날 아침 건너편 진도에서 본 바다....
밀/썰물따라 방향이 바뀜 해수욕장 봐도 항상 파도는 밀려들어오니까 썰물때 빠진다는데 잘 인식이 안됐는데
이렇게 눈으로 보니 신기했음..
진도 휴게소에서 대파국 아침
벌교로 출발
입장료 이천원
관람객 나 혼자..ㅜㅜㅋㅋㅋ
당시 시대 상황하고 집필하면서 필요한 조사나..그때 보수세력이 작가 어떻게 협박했는지 잘 보여줌ㅎ
보성여관
벌교 금융조합 안은 화폐전시관으로 해놓음
꼬막 정식 먹고 싶었는데 실패하고...휴게소에서 재첩비빔밥 먹음ㅜㅜㅋㅋㅋ 혼여할땐 아쉬워도 휴게소 좋은 선택인거같아 특산물? 먹으려면...
글쓰다보니 한번 더 갔다 온 기분ㅋㅋㅋㅋ 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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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명박도 사는데 작성시간 24.05.24 와 여행후기 너무 좋아! 알차게 많이 돌아다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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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오리괴기햄 작성시간 24.05.27 연어하다 왔는데 홀린듯 정독,, 알차다 알차!! 진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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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Peachpeach.ppu 작성시간 24.08.02 찾아보니 복국 여러개 있던데 무슨 복국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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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비트코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04 동광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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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Peachpeach.ppu 작성시간 24.08.04 비트코 앗 아니 가게말구 거기 메뉴에 복국이 4가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