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후기]귀빈정 명장 칼국수, 들깨 수제비... 오랜만에 물건을 만났네요.

[실외기해장국]

출처 : 여성시대 실외기해장국


안녕하세요 :)
낮에는 성공한 여의도 증권가 애널리스트,
밤에는 집돌이 요섹남?ㅋ 인사드립니다.



토스 공동구매 아시는분이 계시려나 모르겠네요.
디지털 고영이 장난감 받으려고(웃음) 상품 봐주다가 만난 제품인데, 여시카페 회원님들께도 추천드리고싶어 간만에 글 올려보네요. ㅎ

토스 고양이는 기프콩티 목적이 아니라 취미용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오해 마시길.

명장 칼국수입니다.

6인분에 8900원이면 솔직히 거저라고 생각힙니다.
(식비로 아끼는 만큼 꾸준히 사회에 기부하고있습니다. 자가, 자차 있으니 오해 마시길. ㅎㅎ)

포장을 뜯어보면 스프는 개별포장,
생면은 6덩이 포장없이 날것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생면은 소분하여 냉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인분 끓야보면

Personal taste에 따라 애호박, 당근, 청양고추를 추가하고 끓인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칼국수 면은 푹 퍼지도록 삶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Electric pot(한국어로 대체되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ㅎ)에 때려부어 불을 켜주고
막간을 틈타 뉴욕 증시를 살폈습니다.ㅎ

(하.. 위스키 까야겠네요.
속은 쓰리지만,
인생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 또 재미있으니까요. (웃음)
Enjoy your life!)

각설하고 칼국수 평을 해보겠습니다.
맛집이라고 소문 안난 평범한 칼국수 집보다 맛있습니다.
멸치육수도 진하고 면도 생면이라 그냥 식당 안가도 됩니다.
칼국수 광공(bl테스트에선 꽃수..가 나왔지만 ㅎ 개인적 의견으로서는 광공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마시는 물도 에비앙이네요 ㅋ)으로서
이것보다 맛 없었던 수 많은 칼국수집들이 제 뇌리를 스쳐갔습니다.
심지어 이 칼국수의 1인분 가격은 1483원(소수점 내림)입니다. (암산입니다 ㅎ)
작금의 inflation을 생각하면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이죠.

오늘 수령해서 바로 끓여본 들깨수제비입니다.
그냥 들깨수제비 전문점에서 파는 맛입니다. ㄷㄷㄷ

감자 두 조각 넣어주고 9천원에 파는 식당 들깨수제비 말고 이거 직접 끓여드세요. 후회 안할겁니다.
(뭔가를 걸기엔 가진게 너무 많아 말로만 장담합니다 ㅋ)

1인분 끓이긴 했지만 감자를 두개나 넣었더니
(요즘 햇감자 철이더군요 ㅎ 우리 농산물 많이 팔아주세요 ㅎ)
양이 많아 반은 남겼다 먹으려했으나,
참지못하고 다 해치워 버렸다죠. ㄷㄷ
(오해 마시죠. 관리하는 남자입니다 ㅎ Gym에서 미스터 코리아 출전 제안까지 받아본 몸입니다. 자랑이 아니라 FACT입니다. 황철순한테 90도 인사 받는 남자입니다.ㅋ)

 
이런식으로 포장되어있습니다.
포장 까고 고시원 처음 간 정몽준 표정 니왔네요. ㅋ
이것도 수제비는 나눠서 소분하고 냉동실 행ㅋ
(닭가슴살 친구들 생겼네요 ㅋ)

아 참, 사진에 보이는 바닥은 키친의 목재 테이블입니다.
(저희 집(지가) 바닥은 대리석입니다.)
(자꾸 오해하시면 아는동생(하버드 나와서 변호사 하는 놈입니다 ㅋ)과 법적 절차 밟을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매 인증 갑니다. ㅎ
들깨수제비의 옵션은 4인분을 잘못 표기하신 겁니다.
구매하시는데 칙오 없으시길 ㅎ


[Customer Service]
⭐️⭐️⭐️⭐️⭐️
6인분 주문했는데 4인분이 왔다고 문의 남기니
판매자분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들깨수제비는 4인분 제품밖에 없는데 옵션 표기에 실수를 했다며 환불해주신다고 하시길래,
기어코 사양했습니다.
1인분에 2천원인줄 알고 시켰지만 3천원이었다는게 그렇게 화날 일도 아니었고,
어차피 제 뱃속에 들어갈 거기 때문에...ㅎ

이랗게나 마음이 넓은데 아직도 싱글이라는...(웃음)

아무튼 고객 응대도 너무 친절하셨고, 대처도 확실하셔서 마음이 편-안 했습니다.
(쓸데없는 싸움을 싫어하는 평화주의자 INFP남입니다 ㅎ)






총평입니다.

가격도 즇고 맛도 좋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가성비가 정말 좋은데 그닥 유명하진 않은 것 같아서 절대 망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글 썼습니다.
인그래도 업무에 치여 요리할 시간이 많지 않은데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데이트 할 시간은 충분히 낼 수 있는 위치입니다.ㅎ)
이건 그냥 면이랑 분말소스 넣고 끓이면 되니 극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먹었으니 또 Gym으로 출근해야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매처는
네이버도 찾아봤는데 현 시각으로는 토스가 제일 싼 듯 하네요.


멸치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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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기서 옵션을 들깨수제비로 선택해 구매했는데, 들깨수제비도 따로 링크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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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상한 편이라 이런 링크도 갖다드리는겁니다.ㅋ
관심있으신 분은 비댓주세요. :)
(농입니다. 이걸로 문제삼는 일 없으시길.🙏)

[범스터]

햄 오늘 저녁으로 감자랑 애호박넣고 들깨수젭 먹었는데 넘 맛있다 넘 잘먹어서 인사 남기러왔어 정보 고마워😚🫶

[실외기해장국]

만족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추천글을 작성하기 전에 혹여나 제 입에만 맞을까 고민을 많이 했거든요.
저도 오늘 멸치칼국수 스프와 수제비를 조합해 멸치수제비 해먹었는데 역시나 맛이 좋더군요. 이런 variation을 주는건 너무나 간단하지만, 저 정도 IQ 안되면 떠올리기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근본없이 자랑한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으니 밝히자면, 멘사 회원입니다. (웃음)
사진은 좀 별로네요.ㅎ 하지만 맛은 미슐랭 5스타였습니다.ㅋ

[주식으로부자가될겨]

와 개맛있겠다…. 미쳤다

[미친재질]

말투 ㅅㅂ 화나 ㅠㅋㅋㅋㅋㅋㅋ

[씨핧]

내용은 좋은데 쎄오여시 말투 너무 빡친다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