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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정보]서울 히피펌 성지, 드보라헤어 히피펌 후기

작성자마넴이즈순대|작성시간24.06.13|조회수31,202 목록 댓글 93

출처 : 여성시대 마넴이즈순대

 

 

 

안녕 여시들 대형 겟판은 오랜만이라 너무 떨린다.

 

 

일단 나는 

머리 상태 :  반곱슬 + 염색모 + 머리숱 조금 있는편 + 허쉬컷한 상태로 길러서 층/질감처리 많음!

염색 : 한달 전 (탈색x)

머리길이 : 허리까지

 

 

히피펌 검색하다가 집에서 가까운 (1시간이내) 곳에 나름 성지라는 곳 을 발견

2주 전 전화예약 을 통해 예약했어 

6/6일 오전 9시 예약

 

드보라미용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5길 12
https://naver.me/FABJHWyw


주소 첨!

 

원래 머리 길이는 땋았을때 이정도 

 

 

 

8시 50분쯤 도착해서 들어갔고

원래 두분이서 하시고, 평일에는 한분만 계시는데 공휴일이라 예약많아서 두분계셨음

 

9시에 나까지 2명

 

머리 안감고 바로 앉아서  일단 머리 5cm정도 일자로 자름 (많이 상해있어서)

 

얼마만큼 빠글하게 하고싶냐고 상담하고 시작했어

옆에 분은 여기 재방문이신지 정확하게 말씀 하셨는데

 

나는 오랜만이라

걱정이 많아서 너무빠글빠글! 말고 적당히 빠글 하게해주세요 라고 말함 ㅋㅋㅋㅋ

 

그리고 약 바르고 말기 시작

커피 한잔 주셔서 마시면서 했어

두분이서 이야기도 잼나게 하시고 하하호호 분위기

내향인이라 그냥 맞장구치면서 있었어 그렇게 기빨리는 분위기 아님!

 

 

9시쯤 시작해서 11시쯤 머리 말기 끝난듯.. 

 

왕크고 왕무겁다. 

 

 

내가 히피펌을 한 6-7년 전에헀었는데

진짜 머리 끝~~~~까지 롤 잡아서 가닥가닥 진짜 조금씩 잡아서 말아주심bb

그때 기억이 잘 안나지만 확실히 집중해서 말아주시는구나 라고 느낌

 

2시간 말기 -> 중화? 맞나 다시 약 바르고 

머리 열 작업 들어갔어 오래는 아니고 30분은 안되었던거 같아

(중화가 먼저인지 열이먼저인지 아리까리하네)

 

건빵주셔서 건빵 먹었어 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으로 머리감고 끝!

영수증 보니 1시 18분 결제했더라고 

 

 

* 원래 현금(계좌이체)로만 주로 받으시는 듯

* 현금영수증은 글쎄....

 

난 카드로 했는데 카드 12만원

현금은 같이 시작한 분이 먼저 나가셔서 슬쩍 들었는데 11만원인거같았어.

 

 

샴푸 + 트리트먼트 하고

머리 정수리쪽만 말려주시면서, 오일처리 하고 끝

 

 

이게 다 끝나고 찍어주신 사진

머리끝이 상해서 아쉽다고 하셨는데 난 만족!

 

바로 나와서 밖에서 찍은 사진

확실히 염색이 많이 빠졌더라고, ㅎㅎ

 

그리고 차타고 20분 후 집으로 가서 찍은 사진

 

 

머리가 거의 마른 상태야 ㅋㅋㅋ

머리길이는 허리 -> 가슴 밑 으로 줄어들엇슴다

 

 

지금 일주일 지나 느끼는것

 

1) 머리 끝까지 안말려도 되니 은근 편하다ㅋㅋㅋㅋ

2) 운동취미라 저녁에 머리 감고 -> 아침에 물 묻힌뒤 -> 헤어오일/컬크림 하면 오히려 생머리때보다 관리 쉬움

3) 오일도 오일인데 컬크림 진짜...필수! 난 모로칸오일+모로칸컬크림 이렇게 써

 

 

 

가격도 착하고 컬도 머리끝까지 정말 잘 나와서 만족스럽습니다.

이상!

 

 

(문제있으면 꼬옥 알려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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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물개가될거다 | 작성시간 24.06.18 히피펌해도 뿌리는 말려.........나 안말려서그런가 머리 개마니빠짐 ㅠ,ㅠ헝
  • 작성자젠장또대상혁이야 | 작성시간 24.06.18 와 미쳤다 개힙하고 개잘어울려 박제하자
  • 작성자초코픽최애과자임 | 작성시간 24.06.19 여샤 혹시 컬크림은 어떤식으로 발라? 주무르듯이?
  • 답댓글 작성자마넴이즈순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2 안마른 컬 충분히 있는 상태에서 코팅 하듯 슥슥 내리면서 마지막 끝에는 주물주물!
  • 작성자마라상귀 | 작성시간 24.06.21 오 넘 잘 어울려!!! 나도 여기서 단발 히피 했었는데 ㅋㅋㅋ 9만원이었음 ㅋㅋㅋ 얇고 직모에 축 처지는 최약체 머리였는데도 빠글빠글 잘 나왔었어!! 그리고 라면이랑 튀김도 주시고 단골 손님들이랑 얘기하시는거 너무 재밌었음ㅋㅋ 웃겨 죽을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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