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올영을메워야)
👍올영세일 장점: 평소에 소비 안하게 막아줌
👎올영세일 단점: 세일할때 탕진함
원래는 나도 남들처럼
올영 보이면 한번 들어가서 땀 식히고 구경 한번 슥 하고 화장품 한두 개 사서 나오는 사람이었는데
얼굴 뒤집혔을 때 뭐바르는지 잘 모르겠어서 올영가서 물어보고(지금생각하면 그들도 그냥 알바였을텐데...) 잔뜩 사온날 약간 리미트 해제....
그 뒤에 식단 하겠다고
영양제 간식 한바구니 사서 나오면서
먹는거까지 올영에 저당잡힌지 이제 한 4년 쯤 되는 듯 함.
사실 전문적인거 다 따지면 올영보다는 약국, 병원이 낫겠지만 여러가지 늘어놓고 고르는 재미도 무시못하겠더라
암튼 그래서 6월에도 어김없이 질렀고요(근데 온라인 품절된게 많아서 다 지멋대로 따로 배송옴..저번주에 온게 더 많음)
20만원치 쯤 되는데 몇개 빼고는 거의 쓰던 놈들이라 적당히 리뷰해보겟읍니다(상/중/하)
<아랫줄 바르는거 먼저>
폴라초이스 스킨 퍼펙팅 바하 리퀴드 각질제거제
추천도: 上(상)
이거는 한창 유행할때 신경도 안쓰다가 뒤늦게 쓰기시작한건데
바하 라는 필링성분에 대해 새삼 감동을 느낌
그냥 바를땐 뭔데. 뭐가 되고 있긴 한건가. 이랬는데
3일 뒤에 얼굴 만져보고 핫.. 이게 내 얼굴? ㅇㅈㄹ함
자주는 못쓰겠지만 쓸맛납니다 헴들
외국거는 바하함량 더 많다던데 나는 이정도로도 쏘만족.
옛날같이 여드름이 넓게 많았을땐 못썼을것같고 지금 쓰기에는 무난해
근데 오늘 자외선 좀 많이 받았다 좀 가렵다 할때 쓰면 망함
얼굴 따갑고 다음날 머 올라옴. 얼굴 약해졌을땐 봉인해야함
퍼셀 픽셀바이옴 원액
추천도: 上(상)
같은부위 주기적으로 올라오는 여드름종류는 거의 백타 없어져.
특히 갓 생긴 새끼여드름 같은거는 이거 며칠 바르면 안 짜도 가라앉음(손만 안댄다면)
안 짜게 되니까 얼굴 너덜너덜한것도 덜하고 피부가 딴딴해져
면역쪽이라서 난 약간 오쏘몰 먹는단 느낌으로 씀
(위에 각질제거 같은거 하고 좀 민감하다 싶을 때도 다음날에 바로 진정돼서 세트처럼 써도됨)
얼굴 상태 안좋을수록 쭉쭉 흡수돼서 아예 과감하게 들이부어야 더 효과 빨리 옴. 한두방울 찔끔쓰는거 비추.
처음엔 아까웠는데 지금은 그냥 등가교환의 법칙같은거라 생각함
사실 올영보단 30미리짜리 공홈에서 사는게 용량대비 가격이 더 좋긴한데 세일 때 장바구니 담다가 마주치면 겸사겸사 담아버림..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크림
추천도: 中上(중상)
스팟용 연고인가?싶어서 샀는데
그러기엔 너무 촉촉한 타입이라
그냥 얼굴에 다 바르는 수분크림처럼 쓰고있음
뭔지 모를 우둘두둘한거 뾰루지 났을때 좀 진정되는듯함
근데 이건 여드름용이라기 보다는 다른 크림에 비해
기름기 많이 안나오고 산뜻해서 씀
하지만 단점: 수분크림이라 생각한다면 용량 적은편
뭐 45ml면 단지형 50ml랑 비슷하긴 한데
저 튜브형 용기가 유난히 양 적게 느껴지게 하는듯...
+옆에있는 마일드랩 센텔라스카는 이것보다 좀더 연고형에 가까운데
이번에 처음써보고있음. 좀더 유분있어서 스팟으로만 바르는 중인데 나쁘지 않은듯!
에스테덤 셀룰러 워터 미스트
추천도: 中上(중상)
얼굴에 기름이 너무 껴서 기름종이 쓰면
얼굴 갈라지는 느낌 들길래
기름종이 쓰고나서 뿌리려고 산 거고 지 역할 잘 하고있음
수분이 얼굴 안으로 무지 빠르게 흡수됨 여드름 덧나는거 없음
안개분사 잘되고 (분사력 쎔) 얼굴에서 겉도는게 아예 없어서
여러번 뿌려도 얼굴 답답한 느낌이 안 들어
누구신진 모르겠는데 여배우 미스트(..) 어쩌고 적혀던데
그럴만하군 싶을정도로 비싸긴 함....
신나서 막 뿌리다가 가격 떠오르면 갑자기 숙연해짐
세일 안할땐 절대 못살 가격
<윗줄 영양제랑 기타등등 헬스관련>
얼라이브 원스데일리 포 우먼
추천도: 上(상)
다들 종비는 꼭 먹어라 하는거 다 씹고 마이웨이하다가
몇주 야근하고 나서 한달에 한번씩 감기걸리고
똑같은 운동하는데도 땀이 더 많이 나서 아 살려면 먹어야겠다 싶어서 산거
포 우먼<-굳이 여성용으로 지칭한 이름이 좀 눈에 거슬리긴한데
일단 몸안에 들어있는건 차이가 있을수도 있을것같아서 이걸로 삼
막상 먹을땐 별 차이 못 느끼는데 끊으면 갑자기 낮에 졸리고 쉽게 기력이 쇠함....
영양제 꼭 먹읍시다...
근데 알약이 지존 큼. 내가 먹어본 알약형태 중에 거의 세 손가락에 꼽히는 크기일것임
나 알약 잘 삼키는 편인데도 목에 몇번 걸렸었음 조심해서 먹어야해
바이탈헬스 바이탈슬림 나이트
추천도: 中(중)
저녁 좀 늦게 먹었는데 빨리 자야하는 날에만 한번씩 먹는중
처음에는 나이트 어쩌고 하길래 잠 잘자게 하는건 줄 알았는데
잠잘때 지방 분해?를 좀더 잘되게 해주는거였더라
근데 분해웅앵하는것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실제로 뭐 엄청나게 큰 변화를 주는건 아닌것같고
그냥 정말 먹고 바로 잔다는 양심의 가책 조금 덜어주는 역할인듯함..
근데 이제 그냥 저녁 일찍일찍 먹으려고 ㅠ 이건 지방이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고
이제는 위장과 식도의 싸움이 되었기 때문에....
센트 센트디 패스트샷
추천도: 中(중)
10일간의 어쩌구 적혀있지만
나는 그저 주스를 대신할만한
상큼하고 당 별로없는 음료수가 필요해서 샀음
그 김에 지방분해도 겸사겸사 되면 좋은거고.
사과맛 원래 좋아해서 애사비도 먹어봤었는데
내가 내 생각보다 식초를 안좋아하더라...
암튼 맛있게 먹고있읍니다.
찬물에 가루 풀 필요없어서 개편하다는 장점+ 똥 잘쌈
그러나 음료수에 비하면 그렇게 개꿀맛은 아니라는 단점.
케어플러스 릴렉싱 레그 쿨링 패치
추천도: 中下 (중하)
생긴거 보면 알겠지만 짭족시간이고
케어플러스 여기는 여드름패치 기깔나게 만들어놓고
그거 접착력을 여따 접목시킨듯한데
붙이면 손까지 끈적해짐. 써본 쿨링패치중에 제일 접착에 집착하는 미친놈인듯 떼고 나서도 다리가 끈적함
긴바지잠옷 입으면 안에 보풀 다 끌어모음. 겉면까지 끈적해서...
본인이 어디까지 인내 가능한지 위 내용 확인해서 잘 판단하시길
그거 외에는 이제 쿨링감이 제법 좋고(파스같음)
무엇보다 크기가 큼. 장독대만한 내 종아리에 붙이기엔 1mm라도 큰게 더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케어플러스는 더욱 더 큰 대형을 만들어내놓길 바라는 바이다.
리츄얼 크리스피 고구마
추천도: 최상(最上)
미친놈임.
나도 나름 과자, 스낵류 한따까리 하는 사람인데
이런 식감과 달콤함이 같이 어우러지는 고구마칩은 태어나서 처음임
빠삭삭! 함. 닉값 오지게함
식감 좋고 입에서 씹히면서 단맛이 막 쌓이는데 황홀함 대박적입니다
많이 먹으면 질릴까봐 한봉지도 아껴먹는데
쫌 먹다 닫으면 더먹고싶어서 눈물남
근데 이제 그 눈물은 가격이라는 티슈로 닦아냄...
Jonna 비쌈
이렇게 맛있는데 아직도 후기가 별로 없는 이유는
장담하는데 가격때문임. 40g에 4천5백원 말이 됨?
괘씸해서 많이 사주기 싫음... 하지만 단종되어서는 안되는 맛임...
약간 뭔가 잘 한 날에 나를 위한 특식으로 준비하기 좋음.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아메리카노맛
추천도: 상(上)
냉장고에있어서 사진엔 없는데 이거 좋아
드링크형 단백질+맛있게 나온거 중에
내가 아는 유일한 분리유청단백질 종류임
장때문에 반강제적으로 이거만 먹어보긴 했지만 이거자체도 맛이 좋음
초코맛/모카맛/복숭아맛/아메리카노맛 있는데
복숭아맛은 아직 도전 못해봄...
아메리카노가 구수하고 깔끔해서 제일 좋고
그다음은 초코맛
모카맛은 뭔가 미묘함.
근데 연속으로 여러번 먹으면 단백질취?라고 해야하나 그 냄새가 속에서 올라오는게 느껴져서
이틀에 한번씩 정도 먹는걸 추천합니더...
하.... 다 쓰고보니
별로 냉혹하진 않고
그냥 돈 잘 쓰고있는 사람 된 듯....
그치만 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함 이제당분간 돈쓸일 없다
문제시 시코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