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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테사주게임]이시이 유카리 08.05~08.11 주간운세 (복채댓X)

작성자그해 철이는|작성시간24.08.04|조회수14,214 목록 댓글 201

출처 : 여성시대 그해 철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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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채댓 사양합니다!!!

 

 

 

 

 

양자리 (03.21~04.19)

모두가 함께 이야기를 하고 있고, 당신도 목소리를 높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진전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괜찮습니다. 지금 섣부르게 결론을 내리는 것보다 작업이나 실무를 먼저 진행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쳐서 좀처럼 의욕이 나지 않을 때는 피로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가까운 사람이 풀이 죽어 있어서 신경이 쓰인다면 그것을 신경 써가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풀이 죽은 사람 옆에서 위로하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지금 '진행해야 할 것이 있는데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다'고 해서 초조해 하고 있다면, '진행해야 할 것' 이외에 무언가 신경이 쓰이는 것은 없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지금은 그쪽을 우선시 해야 할 때일지도 모릅니다.

 

 

 

 

황소자리 (04.20~05.20)

'놀이'라는 것들은 잘 생각해보면 뭐가 재밌는 요소인지 잘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시소에서 오르락내리락 한다던가, 아이스크림 펀치¹ 라던가, 돌멩이로 하는 '물수제비'라거나, 아이는 그것이 매우 재미있으니 몇 번이고 반복합니다만, 그 '재미'의 근원은 어른이 논리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걸하면 뭐가 되는 거야?', '뭐가 재밌어?'라고 물어보는 것 같은 것을 재미있어 하면서 계속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멋지고 대단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이득도 없는 놀이에 '가성비', '시성비-원문:タイパ-' 등을 누가 계산할 수 있을까요?

이번 주 황소자리 사람들은 아마 진심으로 무언가를 즐기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무엇 때문에' 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연애도, 육아도, 반려동물을 예뻐하는 것도 그 속에 뭔가 다른 목적을 영위하고자 하는 행위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입니다.

¹ 원문에서는 덴덴다이코でんでん太鼓라는 전통 장난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한국인에게 좀 더 친숙한 표현을 사용하기 위해 임의로 바꾸었습니다.

 

 

 

 

쌍둥이자리 (05.21~06.21)

계속해서 핫하고 바쁜, 변혁기 속에 있는 당신입니다만, 이 시기에는 이상하게도 '집에 머무르는' 것 같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쁜 와중에 턱 하고 갑작스러운 휴가를 낸다거나, 그 휴가가 '특별히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날이 되거나 할지도 모릅니다. 반차를 쓰거나, 조퇴를 하거나, '오늘만큼은 뒹굴뒹굴 할래!'하고 결정한 뒤 그대로 한다거나 하는 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열정을 불태우는 시기이긴 하지만, '앞서 나가는 것'은 이 시기에 맞지 않습니다. 마음이 다급하더라도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 때 인 것입니다. 조금 늘어지게 되더라도 그 일이 새로운 힘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과 보내는 시간, 마음속의 독백을 거듭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싶을 때입니다.

 

 

 

 

게자리 (06.22~07.22)

'천천히 이야기를 꺼낼 때'입니다. 이 시기의 대화는 특히 과거의 일들을 돌아보면서 서두르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좀 더 먼 과거 쪽으로 거슬러 올라가듯 거듭하게 됩니다. 한 번 했던 이야기를 몇 번이고 반복하면서 탈선하고, 우회하고, 그것을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이야기를 감싸고 있던 세계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게 됩니다.

밖으로 나갈 기회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만, 이쪽도 '재방문', '같은 곳을 몇 번이고 다시 간다'는 움직임이 됩니다. 한 번 갔으니까 그걸로 끝이 아닌, 몇 번이고 반복해서 방문함으로써 그 장소의 일, 거기에 있는 사람들의 일이 스며들 정도로 알게 됩니다.

잊고 있던 것을 떠올리거나, 각자의 경험을 머릿속에서 하나의 커다란 이야기로 재구성하는 것도 이 시기의 중요한 작업입니다. '전진'은 지금 거의 신경 쓰지 않아도 무방한 주제입니다.

 

 

 

 

사자자리 (07.23~08.22)

가지고 있는 물건들을 음미하고 정리할 수 있을 때입니다. 사용할 수 있는 것과 아닌 것, 필요한 것과 아닌 것을 나누어 때맞춰 처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새로 준비해야 할 것이 있는지에 대한 검토도 할 수 있습니다. 정리를 하던 도중 의외의 아이템이 나와서 '이건 쓸만한데!'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또 '수리하면 이건 아직 도움이 될지도 몰라'하는 것들도 있을지 모릅니다. 이 작업을 통해 자신의 풍부함이 늘어나게 됩니다. 자신이 '여러 가지 신선한 것들을 가지고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신기할 정도로 침착성이 있을 때, 별자리를 불문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두르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지금은 차분히 자리를 잡고 자신을 둘러싼 다양한 것과 가치를 마주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처녀자리 (08.23~09.23)

매우 바쁜 때입니다만, 이번 주는 왠지 신기하게도 편안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5월 말부터 내년 6월 초까지 계속 달려야하기 때문에 곳곳에 '휴게소', '급수소' 같은 곳이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는 그런 '휴게소'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은 약 1년 간의 도전의 프로세스 중에서도 '험한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도중에 '산마루의 찻집'과 같은 시기가 이번 주(혹은 이번 주부터 8월 말 정도)의 시간대 입니다.

마음을 푹 놓고 쉴 수는 없을지도 모르지만, 손을 떼야 할 곳에는 떼고, 경우에 따라서는 잠시 쉬면서 심신에 기운을 보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신이 기운을 차리는 소리가 지금은 잘 들리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그 소리를 의식적으로 들음으로써 지금 도전하고 있는 '중요한 승부'도 유리하게 돌아갈 것입니다.

 

 

 

 

천칭자리 (09.24~10.22)

조금 불규칙한 전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겠구나!'라는 예측이 대부분 빗나갑니다. 모든 스케줄은 아마 변경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기다리게 되거나, 갑작스러운 방문자가 생기거나 하는 등 예정된 절차가 흐트러집니다. '사전에 잘 짜인 완벽한 전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천칭자리 사람들에게 이 시기의 흐름은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오히려 뒤죽박죽인 것이 더 좋습니다. 모난 것 중에서 여러 가지가 싹트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시기의 들쭉날쭉한 혼란스러움은 당신에게 있어서는 그다지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혼잡하고 어수선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거나, 옆에 붙어 있을 필요는 있을 것 같지만, 당신 자신이 본질적으로 곤란하게 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중요한 것은 타인에 대한 배려나 상냥합니다. 따뜻하고 융통성 있게, 이 시기에 일어나는 일들은 단지 발견으로 가득한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전갈자리 (10.23~11.22)

'다른 사람에게 얻게 되는 때'입니다. 특히 그리운 동료와 재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당신에게 말을 걸어주고, 유혹을 하거나 이끌거나 해줄 것입니다. '저벅저벅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다!'라는 신선한 분위기가 아니라 세피아 빛 향수에 젖는 듯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거기에 지금 봐야 할 것들이 가득 차 있습니다.

지난 주에 이어서 '받게 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타인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 '지나치게 어리광을 부려서는 안 된다', '신경을 쓰게 해서는 안 된다'라고 하는 생각은 지금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야 하는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지금 신경을 써주는 사람들의 마음이 헛수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의 당신은, 비유하자면 운동회의 '종이 박'일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주머니를 던져 박을 터트리고 싶어 하기 때문에 입을 닫고만 있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사수자리 (11.23~12.24)

어쩐지 우물쭈물하는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갑자기 방해를 받거나, 의욕이 떨어지거나, '일을 진행하고 싶은데 진행할 수 없다'는 느낌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사실 당신뿐만 아니라 주변의 모두가 같은 상황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신경을 쓸 필요는 없습니다. 시간을 충분히 활용하고, 주변을 제대로 둘러보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는 가능한 한 친절히 대하는 정도의 방침으로, 아마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두르거나, 누군가를 무리해 앞지르려고 하면 오히려 묘한 느낌 탓에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입니다.

'사람으로서 중요한 것'은 평소에는 좀처럼 주목받지 못합니다. '올바른 사람, 열심히 하는 사람이 제대로 보상을 받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최근 자주 접하지만, 뒤집어 보면 '지금은 그렇지 않다'고 할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의 인식의 표현입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적어도 '사람으로서 중요한 것'이 꽤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느낌이 있습니다.

 

 

 

 

염소자리 (12.25~01.19)

멀리서 누군가 돌아올지도 모릅니다. 혹은 자신이 어딘가로 멀리 '돌아간다, 돌아온다'라고 표현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거리를 뛰어넘는 무언가 그리운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색이 있는 것입니다. 오래 전에 지나쳐버린 장소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잃었던 생각이 되살아나고 마음이 재생됩니다.

예를 들어 이 시기에 '늘 곁에 두던 책'을 열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은사님과 얘기를 하는 시간을 갖게 됩니다. 먼지를 뒤집어쓴 책을 다시 보게 됩니다. 시간을 뛰어넘는 정신적인 지주를 재구축하기 위한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기쁨, 상냥함이나 애정도 그 작업 속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물병자리(01.20~02.18)

빌려주었던 물건을 반납 받게 될지도 모릅니다. 맡겼던 것을 가지러 가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손에서 잠시 떨어져 있던 것이 한층 더 커져서 돌아옵니다. 뭔가 '이자' 같은 것이 따라오는 것 같군요.

누군가가 '보은'을 할지도 모릅니다. 잊고 있던 친절을 이제 와서 아주 기쁜 형태로 '답례'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선물이나 호의를 '퇴짜 놓는 것' 것은 매우 싫은 경험입니다만, 제대로 받은 뒤에 어느 정도의 시간을 거치고 '그때는 도움이 됐어요.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돌려받게 되는 것은 매우 신기한 일입니다.

이번 주의 '돌려 받는 것'의 전개는 아마 매우 기쁜 일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고기자리(02.19~03.20)

'재회'의 시간입니다. 그리운 사람,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사람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때인데, 이번 주는 특히 거기에 '시간을 뛰어넘는' 움직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넘어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날 수 있는 때입니다. 스쳐 지나가던 누군가가 돌아봐 줄지도 모릅니다. 당신 자신이, 누군가 소중한 사람을 위해 멈춰서 돌아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이 시기의 '재회'에는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당신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나 의문, 고민을 그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부분적으로라도 해결할 수 있는 기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의 '재회'는 지금의 당신에게 있어서 '날려버릴 수 없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 단계를 통과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갈 수 없습니다.

 

 

 

 

 

 


 

 

오타 있을 수 있음.
원문과 비교해서 오역 있을 수 있음.
복채 댓은 사양함. 당연함. 나는 번역만 함.
여시 내에서만 볼 수 있었으면 해서 복금 걸었으니까 우리끼리만 봅시다.

 

 

휴가 잘 보낸 여시들은 일상 복귀 잘 하고

휴가 갈 여시들은 재밌게 사고 없이 잘 놀다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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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마이뇽 | 작성시간 24.08.08 고마워
  • 작성자5번레인 | 작성시간 24.08.08 매주 고마워🥰
  • 작성자멀티탭제로 | 작성시간 24.08.08 이거 잘맞는거 같아 고마워!
  • 작성자지하철베리 | 작성시간 24.08.08 고마워!
  • 작성자연두빛볕뉘 | 작성시간 24.08.10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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