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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테사주게임]이시이 유카리 08.12~08.18 주간운세 (복채댓X)

작성자그해 철이는|작성시간24.08.11|조회수13,138 목록 댓글 177

출처 : 여성시대 그해 철이는

 

 

할 일을 하는 법: 그냥 하기

 

 

 

복채댓 사양합니다!!!

 

 

 

 

 

 

양자리 (03.21~04.19)

혼란스럽습니다. 그렇지만 그게 더 좋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정리되어 있고, 똑같은 방향으로 깔끔하게 진행되고 있을 때는 이의나 반론을 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의견이 올바른지 보다는 '상황이 혼란스러워질지 말지'를 따지게 되는 상황에서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해도 꺼내기 어렵고, 답답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은 그런 답답함이 조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 이곳저곳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자유롭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두가 뿔뿔이 흩어지면 하고 싶은 말을 하더라도 결국 들어주지 않을 것이다', '자갈밭에 조약돌을 던지는 것과 같아서 무시당하는 건 아닐까'라고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말에 가장 큰 힘이 내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황소자리 (04.20~05.20)

사랑이나 꿈이나 욕망은 일반적으로는 그다지 '바르고 또박또박한 것'으로 간주되지는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약함'이나 '악'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달콤한 러브송'이라거나 '꿈꾸는 유메코상'이라거나 '욕망에 홀려있는' 등, 사랑이나 꿈이나 욕망을 비판하는 말들은 하나하나 나열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지금 당신의 세계에서는 사랑과 꿈과 욕망이 매우 진지하고, 성실하며, 신뢰할 수 있는 지침이 되고 있습니다. '그쪽을 향해 나아가면 분명 틀림 없을 거야'라는 뜻입니다. 만약 '일반 상식', '세상의 기준', '정의', '논리', 합리성' 등을 지침으로 삼게 되면 지금의 당신은 미아가 될 것입니다. 미로에서 헤매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면 사랑과 꿈과 욕망에 대해 떠올려보세요. 분명 그 미로가 어떤 망상으로 이루어져 있는지 간파할 수 있습니다. 정의나 상식도 어떻게 보면 '망상'으로 되어 있기는 합니다.

 

 

 

 

쌍둥이자리 (05.21~06.21)

지금의 문제는 '모두와 발이 맞지 않는다'는 것과 '길이 곧지 않다'는 것뿐입니다. 그 외에는 거의 문제가 없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고 계속해서 전진하면 좋습니다. 당신에게는 의욕도, 힘도 갖추어져 있고, 확고한 목표가 있으며, 주변 사람들이 애정으로 지켜주고 있습니다. 점점 앞으로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길이 곧지 않다'는 것은 조금 '왔다 갔다' 하는 이미지입니다. 예를 들어 차로 산길을 오를 때는 커브를 돌며 올라가기 때문에 '그 순간엔 동서남북 어느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그와 비슷하게 지금 향하는 곳이 '앞쪽으로 보이는지 뒤쪽으로 보이는지'는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후퇴하는 것 같아 보여도 전진하고 있고, 멈춰있는 것 같아도 올라가고 있습니다.

 

 

 

 

게자리 (06.22~07.22)

예를 들어 행사의 스피치라거나 취업할 때 면접 등에서는 '올바른 말투', '제대로 된 내용'을 의식하기 쉽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웃지 않도록 '이런 자리에서는 보통 어떻게 하는 게 맞는가', '일반적으로는 어떤 말이 사용되는가'를 생각하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러한 규범을 조금씩 벗어나 보는 것에 의의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자리에서 농담을 하거나, 모두가 표면적으로 마무리하려는 부분에서 속마음을 털어놓는다거나 하는 것을 하고 싶어집니다. 거기에서 생기는 카오스나 변칙, 불규칙한 것들이 상황을 호전시키는 힘으로 바뀝니다.

이 시기의 당신에게는 트릭스터 적인 역할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좀 특이한 움직임을 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자자리 (07.23~08.22)

이전에 스스로 말한 것, 결정한 것에 대해서 '그건 역시 조금 틀렸을지도 몰라'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속으로 '실수'를 깨닫게 되어도 특별히 큰 문제가 없다면 속으로 이유를 대며 '무시'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무시'하는 것은 조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타이밍에서 깨달은 '틀린 것'은 정정하지 않을 경우, 예상치 못한 미래로 이어질 기미가 있기 때문입니다. 지식의 오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기분을 다르게 해석하거나, 자신의 기분에 대한 오해 등도 그렇습니다. 한 번 '네, 그렇게 하죠'라고 말하고 난 뒤에 '역시 못할지도 몰라'하는 생각이 떠올랐을 때, 자신을 속인 채로 두면 나중에 '그때 철회할 수 있었는데!' 하는 전개가 되기 쉽습니다. 정정도, 철회도, 수정도, 자신의 마음이 납득을 하고 있으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주변에 다소 폐를 끼치는 일일지라도 용기를 내서 '납득의 길'을 선택하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처녀자리 (08.23~09.23)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예민한데, 왠지 스스로만 느긋한 모드인 사람도 많을 것 같습니다. 우왕좌왕하는 분위기의 한복판에서 천천히 차를 마시는 것 같은 이상한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의 마음속과 머릿속은 주변 사람들 이상으로 우왕좌왕하고 있는 기색이 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돌아보고, 전략을 짜고, '앞으로'의 준비를 착착 진행하고 있는 당신이 있을 것입니다.

혹은 스스로도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다니는 사람도 많을 텐데, 이번 주는 어딘가 그 사이에 느슨한 부분, 삐죽 튀어나오는 부분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쁜 와중에도 조금은 장난을 치거나, 긴장 속에서도 장난기가 생기거나 하는 장면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부담감에 짓눌릴 것 같은 상황에서 일부러 분위기 메이커로서 쾌활하게, 자유분방하게 행동하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당신의 애정이나 상냥함이 지금은 그런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천칭자리 (09.24~10.22)

이상하게도 '주변이 잘 보이는' 상황일지도 모릅니다. 모두가 움직이는 모습과 상황이 전망대 앞에 선 것처럼 잘 보입니다. 매우 좌충우돌하는 상황 속에서 앞날을 예상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만,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누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시간을 멈춰둔 것처럼 분명하게 파악되는 장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아마 좌충우돌인 상황 속에서 당신 혼자 이상하게 조금 다른 시공간에 있는 것 같은 상태이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모두와 같은 곳에 있어도 다른 차원에서 당신의 포지션만이 별개인 이미지입니다. 때문에 넓게 조감할 수 있습니다. 말려들지 않은 상태에서 지켜본 것들이 모두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전갈자리 (10.23~11.22)

조금 답답한 정도가 지금은 딱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사물이 아주 빠르게 움직이는 것 같더라도 실제로는 같은 장소를 빙빙 돌고 있을 뿐인 것입니다. 조급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전혀 나아가고 있질 않아! 라고 하는 상황이라면, 혼자만 앞을 향해 서두른다고 해도 그다지 큰 의미는 없습니다. 지금은 그런 시간입니다.

사람에게는 여러 사정이 있고, 생각이 있습니다. 템포도, 우선순위도 각각 다릅니다. 지금은 그런 서로의 차이, 엇갈림,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 상황에 대해 침착하게 헤아리는 작업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무슨 일이든 '수치'가 되기 쉬운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파악할 때에도 나이나 몸무게, 인원수, 편차 값, 평균값, 중앙값 등등 익명의 무리 밖에 들어오지 않는 장면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런 숫자나 집단으로부터 머리를 비우고, 무엇과도 얽매이지 않은 '그 사람'을 대하는 의식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사수자리 (11.23~12.24)

크게 상황이 움직이는 때입니다. 단지 그 '움직임'이 당신이 생각하는 '움직임'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릅니다. '이것이야 말로 움직이고, 움직이고 있다는 건 이런 것이다'라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곳에서 '움직임'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설거지 해줄래?'라는 말을 듣고 팔을 걷어붙이고 수세미와 세제를 손에 들었는데 '아니, 아냐.'하고 떠밀리며 큰 바구니에 더러워진 접시를 모아 넣는 그런 이미지입니다. 그 바구니는 식기세척기이며, 그것으로 '설거지는 완료'됩니다.

지금 당신의 세계에는 사물의 움직임의 스케일이 매우 크기 때문에, 지금이라는 순간만 잘라내면 '아무것도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보이는 것입니다. 바구니에 더러운 접시를 넣어봤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그건 '그 순간뿐'인 것입니다. 단숨에 식기세척기 안으로 들어가고, 문이 닫히고, 기계가 작동하기 시작하면 '과연, 그런 거구나' 하게 되는 것입니다.

 

 

 

 

염소자리 (12.25~01.19)

'협상'은 정면에서 딱딱한 분위기지만, '조정'은 대각선, 또는 옆에서 같이 자료를 보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번 주의 당신은 뜨거운 '조정'에 임하게 될 것 같습니다. 거기에는 합리적인 결론보다는 어떻게 다른 사람의 기분을 파악할 수 있는가, 혹은 어떻게 고무할 수 있는가, 라는 데에 포인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답을 찾는 것보다 거기에 이르는 과정 쪽에 무게가 실립니다. 다른 사람이 '힘내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생각보다 제법 비합리적이기 때문입니다.

'말을 고른다'는 표현은 굉장히 대중적이지만 실제 대화 속에서는 말을 고를 시간이 거의 없기도 합니다. 생각한 것을 바로 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좀처럼 '선택할' 여유 같은 것은 가질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는 조금 주고받는 것이 느려지더라도 의욕을 가지고, 혹은 애정을 담아서 말을 선택하는 끈기를 가지고 싶어집니다. 무심코 튀어나오려는 말을 꾹 참고 음미하는 태도가 그 이야기 전체의 무게와 설득력을 더해줍니다.

 

 

 

 

물병자리(01.20~02.18)

풍선을 들고 있으면 바람에 흔들려 둥둥 떠다닙니다. 하지만 손에 끈을 칭칭 감아두면 어딘가로 날아가는 일은 없습니다. 아무리 풍선이 복잡하게 떠다니더라도 '나의 풍선'으로 있는 것입니다.

이번 주, 당신의 세계에는 그런 일이 자주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언뜻 보면 둥실둥실 어디론가 날아갈 것 같은 것들도 자세히 보면 자신의 손에 단단히 묶여있습니다. '날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 별자리를 막론하고 사물의 흐름이 매우 막혀있는데 물병자리 사람들은 특히나 '손에 감은 끈'에 집중하면 막막한 상황에서도 삼켜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경제적, 물질적, 물리적인 면에 해당됩니다. 흔들거리는 부분과 움직이지 않는 부분을 파악하고 싶어지는 때입니다.

 

 

 

 

물고기자리(02.19~03.20)

누군가의 태도가 애매해도, 가까운 사람이 정신없다고 해도, 신기하게 당신은 묵묵히 자리를 잡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별자리를 막론하고 상당히 뒤죽박죽인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만, 카오스 속에서도 당신은 '축', '기둥'처럼 확실한 포지션을 유지하며 움직이지 않고 있을 수 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그런 모습을 보고 당신에게 조언을 구하러 올지도 모릅니다. 자신이 우왕좌왕하는 상황에서 당신의 위치를 '기준'으로 삼으려는 사람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기, 당신은 어떻게 보면 '부동'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축적된 경험치 덕일지도 모릅니다. 지금까지의 경험의 축적, 역사에 대한 이해의 깊이가 복잡한 폭풍 속에서도 당신을 묵묵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괜찮아'라고 말해줄 수 있는 장면이 있을 것입니다.

 

 

 

 

 

 


 

 

오타 있을 수 있음.
원문과 비교해서 오역 있을 수 있음.
복채 댓은 사양함. 당연함. 나는 번역만 함.
여시 내에서만 볼 수 있었으면 해서 복금 걸었으니까 우리끼리만 봅시다.

 

처서매직 간절히 기다립니다...

더위 너무 타서 못살겠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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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하트표 | 작성시간 24.08.14 고맙습니다☘️
  • 작성자whereisthislove | 작성시간 24.08.14 고마워!
  • 작성자Thankyou | 작성시간 24.08.14 고마워 ㅎㅎ
  • 작성자추성훈 | 작성시간 24.08.15 고마워
  • 작성자구르름 | 작성시간 24.08.15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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