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앺둥이탈출)
난 웜한 화장이 진짜 진짜 안 어울리는 여쿨 색조 덕후임 퍼컬 받기 전까지는 항상 웜톤 색조를 써서 광명을 못 찾았는데 알고보니 내가 쿨톤중에서도 여쿨라이라지
진단해보니까 진짜 자기한테 맞는 색조를 써야 얼굴도 살고 잘 어울리고 그러더라… 나 같은 사람들도 있을 테니 내가 추리고 추려서 만든 나만의 베스트 제품들이야 여쿨이면서 색조 덕후라면 한 번쯤 꼭 써보길 추천해!
1. 디올 스킨 하이라이터 04 로즈골드
디올 하이라이터는 여전히 사랑받는 이유가 확실해!
이 제품은 정말 섬세한 펄감이 피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서 중요한 날 특별한 메이크업할 때 무조건 이걸로 손이 가는데 발림성도 부드럽고..
무엇보다 은은하게 빛나는 광채가 얼굴을 확 살려줘!!!
다만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고 맨 왼쪽 위에 색상은
노란까 심해서 아예 건들지도 못하고 못쓰는중ㅠ
2. 글맆 하이라이터
디올이 ㄹㅇ 섬세/백화점 하라의 탑이지만, 못쓰는 색이 하나 있으면 이건 전색상 다 쓸수 있어!!!!!
(밖에 들고갔다가 잃어버려서 샀을 때 리뷰사진 들고옴…
곧 다시 살 예정 흑흑))
여쿨 피부에 완전 착붙이고 발색이 더 자연스러움
펄 입자가 고와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는게 젤 좋음
디올도 발림성 좋고 발색 짱짱해서 좋지만 가격이 부담이면 좀 더 저렴한 글맆 하라 쓰는 것도 추천해!!
질감 어느정도 비슷하고 거기다 난 핑크빔 처돌인데
여기 트랄라라 색상이랑 블러셔 위에 같이 바르면
진짜 사진 엄청 잘나옴 ㄷㄷ
3. 롬앤 베러댄 팔레트 피오니가든 06
화장품 덕후들은 롬앤 팔레트는 다들 하나씩 가지고 있지 않나? 나는 특히 베러댄 팔레트 06호 이걸 좋아하는데 여쿨이라면 거의 다 알고 있을듯해!!
색조합이 너무 예쁘고 자연스러운 음영을 만들어줘서 어떤 메이크업 룩에도 잘 어울려 특히 가루 날림이 거의 없고 발색이 은은하게 올라와서 데일리로 쓰기 좋아ㅎㅎ
저 펄 두개가 특히 애교살 그리는데 미쳤음
4.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 22,25,27
여쿨톤인 친구들한테 색상들 다양하고 핑크립을 너무
이쁘게 잘뽑아서 맨날 추천할정도로 완벽한 립임
촉촉하게 발리면서도 발색이 진하고, 입술에 착 달라붙어서 오래가 끈적이지 않으면서도 입술이 촉촉하고 얼굴이 확 살아나는 느낌이 들어!
이건 신상 나올때마다 드래곤볼 모으는 느낌으로
모아서 개좋음! 07.08색상 단종되었는데 재출시 원츄..
5.지방시 로즈 퍼펙토 리퀴드 밤 220
이건 사람들 잘 모르는 백화점 브랜드인데 ㅠㅠ
글로스 반짝이는게 너무 예쁘고 자연스러운데다
왕 촉촉해져서 손이 엄청 자주 가더라!!!!
입술 올리면 그 전에 유행했던 토끼혀립이랑 비슷해
과하지 않으면서도 딱 적당한 발색이 최고야!
향도 약간 불량식품 같아서 은근히 중독됨ㅋㅋㅋ
사실 추천해주고 싶은 제품 엄청 많은데 내가 여러 번 사보고 계속 손이 가는 제품들로 추천해봤어 여쿨 말고
겨쿨들도 사용해도 괜찮더라고!
나 믿고 츄라이해봐ㅎㅎㅎ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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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앺둥이탈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0.25 느걉 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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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아보카도 많이많이 작성시간 24.10.24 이런거 너무 궁금했어 후기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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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LOĖWE 작성시간 24.10.24 지방시 너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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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바보랑 말 안함 작성시간 24.10.29 여쿨 아닌데 전에 어떤 여쿨여시 글 보고 샀다가 눈에서 동동 떠서 그게 너의 추구미니? 하고 친구들이 당황해했음.. 그리고 겁나 안쌓이던데.. 내가 여쿨이 아니어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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