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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횃불을 든 사람은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기 마련이지.]

작성자긴으|작성시간24.11.08|조회수6,730 목록 댓글 5

출처 : 여성시대 긴으

선더헤드_닐 셔스터먼

전 세계에 〈수확자〉 돌풍을 일으킨 최고의 SF 화제작!

북미에서만 200만 부 넘게 팔리며 전 세계에 팬덤을 양산한 〈수확자〉 시리즈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전미 도서상 수상 작가이자 전작 『드라이』로 한국 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기도 했던 닐 셔스터먼은 수많은 문학상에 이름을 올릴 뿐 아니라 출간 즉시 폭발적인 호응을 얻는 단골 베스트셀러 소설가다.
슈퍼컴퓨터가 통제하는 죽음이 사라진 완벽한 미래, 컴퓨터의 통제를 받지 않는 건 인구 조절을 위해 생명을 끝낼 임무를 맡은 〈수확자〉들뿐. 의미 있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생명을 끝낼 권리는 누구에게 있어야 하는가? 수확자들은 저마다의 신념을 갖고 살아 있는 사신(死神)이 되어 죽음의 낫을 휘두른다.
〈수확자〉 시리즈는 점점 더 폭발적으로 확장되는 거대한 스케일, 매력적인 캐릭터와 화려한 전투 장면, 고도로 발달한 미래 세계의 모습 속에서 삶과 죽음의 의미까지 아우르는 철학적 질문들을 능수능란하게 녹여 낸다. 현재 유니버설 영화사에서 영화화가 진행 중이며, 완결 후에도 식지 않은 독자들의 열기가 팬덤으로 이어지며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인류가 창조주를 원하여 창조주를 창조하는 셈이 되니, 이 얼마나 아이러니하고 시적인가. 인간은 신을 창조하고, 신은 인간을 창조하고. 완벽한 생명의 순환이 아닌가? 하지만 그렇다면, 정말로 그런 경우라면 전체 그림을 만든 것은 누구인가?

-선더헤드

 

 

 

 

 

 

 

 

[사소한 자비로구나. 널 구원할 정도의 자비는 아니야.]

[전 구원받을 생각 없어요.]

 

 

 

 

 


스포하기 싫어서 일부러 대목을 줄였습니다.

종소리까지 이어서 볼 예정인데 이 책의 주제가 파멸인지 궁금해지네요.

선더헤드 스포 원하면 비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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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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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뾰로롱새콤달콤 | 작성시간 24.11.09 이 책 올해의 책임 (나)
  • 작성자meitnerium | 작성시간 24.11.11 재밌어서 밤새면서 읽었는데
  • 작성자귀염둥이 라이언 | 작성시간 24.12.08 두꺼운데도 세권 다 술술 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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