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레몬환타
여시 아갓쉬들 하이
스페인의 5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이 날은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로 이동하는 날이었고
시간단축을 위해 숙소에서 간단하게 아침먹고 출발함
나 원래 라면 잘 안먹는데 스페인 와서 사랑하게 됐어
아침 라면이 그렇게 맛있는건줄 몰랐잖아
미역국 컵밥이랑 신라면이랑 볶음김치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기절할뻔 했다니까!
유럽여행가면 컵라면 꼭 챙겨주기 약속
공항버스 티켓은 미리 예매해도 되고 현장에서 결제해도 되는데
사람이 넘 많으면 컷 당할 수도 있으니까 미리 예매하는거 추천
숙소에서 나오기 10분전에 해도 됨
공항버스가 오는 버스정류장에 가면 캐리어 들고 있는 한국인 오조오억명 있어
거기서 줄서서 기다리면 됩니다
한시간정도 달리면 공항에 도착하는데 여기도 작은편이라 길찾기 쉬워
사람도 별로 없어서 탑승수속하고 수하물 보내고 심사하는데 진짜 빨리 끝났음
성수기 아니면 뭐 한시간 전에만 도착해도 될거같아
글구 공항 카페테리아에서 브런치 사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
아침 못먹었으면 이거 사먹어 안에 참치 들었음
그라나다 공항 귀여운점이 뭔지 알아?
공항이 작아서 비행기 있는데까지 걸어가야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탱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시간 반쯤 비행했는데 한숨자고 일어나니까 바셀 도착하더라고?
근데 여기는 수하물 찾으러 가는길이 엄청 멀어서 계에ㅔ속 걸음
앞사람 놓칠까봐 부랴부랴 따라갔는데
또 수하물이 진짜 엄~~~~~청 늦게나옴
내 수하물 도착안한줄 알고 계속 노심초사했음 ㅠㅠ
수하물 찾고 나오면 스페인어 하나도 몰라도
버스 그림 그려져 있는 표시판 따라가면 공항버스 정류장이 나와
거기에 티켓발권기계가 있는데 왕복으로 끊고 줄서면 직원분들이 티켓확인해줌
(편도 2장보다 왕복이 째금 더 쌈)
이제 예쁜 하늘색 버스를 타면 되는데 까탈루냐 광장가는거라면 A1이나 A2 아무거나 타
어차피 종점은 똑같음
*왕복으로 끊었으면 큐알있는 종이는 돌아오는 버스 탈때까지 보관해야함!*
사용기한은 한달정도로 넉넉했고 티켓에 정확한 날짜 써있습니다요
버스 탈때는 꼭 캐리어 근처에 앉거나 기둥에 묶어!! 털리는 경우 종종 있대
버스에 무료와이파이 있어서 35분동안 열심히 쩌리 구경하다 보니 까탈루냐 광장에 도착했고
재즈 호텔 여기에서 4박 예정이라 체크인 하러 들어감
뭐 문제 없다 하더니 체크인이 이상하게 오래걸리더라고...? 어쩌구 저쩌구 하더니
시티택스 44유로를 내래....
엥? 전혀 몰랐던 부분이라 뭐지? 하고 검색했더니
관광객한테 부과하는 세금이라는게 있더라고?
돈 뜯기는 기분이라 시작부터 기분이 썩 좋진 않았으나
패밀리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대
그래서 또 사르르 풀렸지
완전 넓고 깔끔하잖아!!! 한쪽이 공사장 뷰였지만
여태 코딱지만한 방에서 머물다가 공간이 확 트이니까 캐리어 열고닫기도 편하고 넘 좋더라고
원래 일정은 짐 풀고 바로 고딕지구 야경투어를 할 예정이었는데
분명 한달전에 상담할때는 5시나 5시 30분쯤 시작한다 해놓고
이때는 거의 4시 10분쯤에 하더라고...?
어차피 인원도 마감됐고 시간도 이미 넘어간지라
뻐그러진 일정에 머리아파하다가 배고파서 일단 밥부터 먹어야겠어서
꿀대구 먹으러 라 플라우타 ( La Flauta ) 갔음
바르셀로나에 꿀대구 맛집이 여러개 있는데
라 플라우타, 시우다드 콘달, 비니투스 이렇게 세개가 제일 유명하거든?
다 같은 사장이라 메뉴판도 똑같다는데 꿀대구는 라플라우타가 제일 맛있대서 여기로 결정
원래도 해산물 좋아하는 편이라 그런지 진짜 개맛있더라....
꿀때문에 너무 단가 싶으면 토마토소스가 잡아줘
만들기 어려워 보이지 않는데 맛있어가지고
한국가면 도전해보고 싶은 요리였음
빵+이베리코+푸아그라+라즈베리소스
겁내 희한한 조합이었는데 맛있어보여서 기대했거든?
근데 푸아그라때문에 대 실패한 요리였엌ㅋㅋㅋㅋ
푸아그라가 돼지간? 그런 식감인줄 알았는데 완전 푸딩같아가지고
안익은 생간을 먹는 느낌이 들어서 못먹겠는거야 ㅠㅠㅠㅠ
그래서 고기랑 빵만 먹었어
새우 오징어 꼬치인데 이건 뭐 ㅋㅋ 예상가능한 맛 ㅋㅋ
나는 꿀대구 때문에 한번 더 오고 싶은 곳이었는데
같이 간 친구는 해산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지 걍 그랬대~
입가심하러 젤라또 사러가는 길에
이정표? 같은 기념품 파는곳이 있길래 신기해서 들어가봤어
나 미니멀 리스트라 기념품같은거 잘 안사는데
여긴 제법....갖고싶게 생겼더라고?
안쪽으로 좀더 구경하다 보니까
한국어발견! 너무 반가웠지 뭐야 ㅋㅋㅋㅋ
마그넷도 있길래 구매 갈겨버림
나는 세비야가 이뻐서 세비야 샀고
친구는 바셀이랑 그라나다(이건 주문해놓고 다음날 찾으러감)샀어
3개에 20유로니까 개당 만원정도로 싼건 아니지만 추억팔이하기 딱 좋은거 같아
델라크렘 (Dela Crem) 가서 젤라또도 사먹고~
헤이즐넛이랑 피스타치오 사먹었는데 많이 꼬소해서 그런지 목막히더랔ㅋㅋㅋ
상큼한 맛 하나 껴야할 듯
숙소로 바로가기 아쉬워서
엘 코르테 잉글레스 백화점 가서 와인이랑 초콜렛 구경했는데
사려고 했던 와인 두개중에 하나는 품절이라 하나만 사오고
초콜릿은 품절이라 구경도 못했음...
이거 땜에 백화점 거의 맨날 방문했다고 한다...
지하 1층에 마트도 있는데
올리브의 나라답게 ㅋㅋㅋㅋㅋㅋㅋ
올리브 크기, 종류별로 다 팔더라
우리나라 반찬가게에서 김치파는거 생각났어 ㅋㅋㅋㅋ
까르푸나 이런 큰 마트에서는 오렌지주스 살 때
옆에 선반에서 병크기를 고르고 오렌지를 셀프로 착즙해서 담아 계산하더라고
첨가물 없이 오렌지만 짜서 마시는건데도 달달상큼하니 엄청 맛있어
여시들도 스페인 가면 착즙주스 많이 마셔!! 1일 1어륀지주스해야됨!
한국와서 저 맛이 넘 그리움 ....
다음날은 가우디 투어가 있는날이라 열심히 걸어다녀야 하기에 일찍 잤어
6일차
드디어 기대하던 가우디 투어가 있는 날!!
재즈 호텔 좋은점! 지하철역이 바로 앞에 있다 ㅋ
개찰구 근처에 무인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T-casual 1인 10회권
T-familar 다인 8회권
중에 골라서 1 zone 으로 발권하면 됨!
우리는 두명이고 대중교통 이용할 일이 별로 없어서
T-familar 샀고 대중교통 네번으로 딱 맞게 사용함
다인권은 개찰구 한명이 넘어가고 티켓을 뒷사람한테 넘겨준담에
또 태그해서 다음사람 넘어가는 방식으로 쓰면 됨!
사그라다 파밀리아 역에 도착해서 내리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엄청 웅장하지...? 가까이서 보면 진짜 압도된다...ㄷㄷ
높기도 엄청 높고 조각들 디테일이 다 살아 있어서 잠깐 넋놓고 바라보게 됨
투어는 먼저 다녀왔던 지인이 MC 투어 추천해줘서 거기서 했는데
ㄱㅇㅁ가이드가 엄청 좋았대서 그 사람인거 확인하고 날짜 잡은거였거든?
근데 오니까 다른 사람인거야.......그래서 아 뭐야...이러면서 속으로 좀 실망했는데
투어듣다보니까 이 분도 설명 찰지게 잘하시고 재밌고
진짜 변태아냐? 싶을 정도로 자세하게 알고 있어서 가이드라는 직업에 대해 존경심까지 느껴졌어
오전 8시에 출석체크 하고 가이드를 따라 성당 앞 작은 공원에 먼저 도착했는데
여기가 포토존인데 늦게오면 사람들 많은가봐
일단 사진먼저 찍으라면서 가이드가 찍어줬음
웃픈게 이시간에 돌아다니는 투어는 한국인밖에 없었음ㅋㅋㅋㅋ
나중에 10시쯤 되니까 외국인들 엄청 쏟아져 나오더라
보면 건물마다 색상이 좀 다른데 새로만들어진 부분들이 좀더 하얘
예수의 탄생의 관한 내용을 입구에 조각한게 탄생의 파사드인데
가우디가 여기까지만 건축을 하고 생을 마감해
(그래서 그 부분만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대)
나머지는 가우디가 남긴 설계도를 따라 '수비라치'라는 조각가가 고난의 파사드를 만들고
그 이후로 계속 건축중인거지. 아직 완성은 아님
26년까지 완공 계획이라고는 하나 영광의 파사드쪽 건축하려면
아파트를 세동이나 밀어버려야 하는데 아파트 주민이 반대하고 있어서 몇년이나 걸릴지는 아무도 모른대
이건 전체적인 외관 설명을 들어야 좀 이해가 갈텐데
왼쪽에 말타면서 창으로 찌르는 병사 보여? 저게 예수의 오른쪽 옆구리를 찔렀던 롱기누스의 창인데
하늘에서 성당을 바라보고 성당을 예수의 몸이라고 봤을때 저부분이 실제로 오른쪽 갈비뼈쪽에 해당됨
사진에서 보이는 기둥같은 것들이 갈비뼈를 형상화 한거라는 거지 ㄷㄷㄷㄷ
난 이쯤부터 가우디가 무서워지기 시작함
21년에 새로 올라간 베들레헴의 별이 바로 이거야
오래전에 스페인에 왔던 사람은 못봤을거라는거지!
(스페인에 한번 더 와야 하는 이유 ㅋ)
한시간 정도 외관에서 설명듣고
다리가 아프고 추워질 쯤에 까페로 보내더라고 ㅋㅋㅋㅋ
카페에서 앉아서 아이패드로 자료 보여주면서 열심히 설명하시고
우린 따듯한 커피한잔 하면서 또 열심히 집중하면서 설명들음 ㅋㅋㅋㅋ
넘 재밌어서 한마디도 놓치고 싶지 않더라고
(커피 마시는건 자유라서 안먹어도됨. 여기서 빵이나 샌드위치 같은거도 팔아서 아침 못먹은 사람들은 시켜먹더라)
이제 관광버스를 타고 카사바뜨요로 이동
같은 블럭에 로에베건물과 초콜릿공장이 있는데 여기도 건물이 엄청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볼만해 ㅋㅋ
실제로 카사바뜨요의 건물주가 바로 옆 초콜릿공장보다 이쁘게 만들어달라고 가우디한테 주문한거래
여유가 있다면 카사바뜨요 내부입장도 추천해! (우린 비싸서 안감)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것 같은 느낌과 동심으로 돌아가게 해줌ㅋㅋㅋ
지붕쪽 창문에서 사진찍으면 내가 용의 눈동자가 되는거임!!!
글구 가운데에 있는 발코니로 나오면 사진도 찍어준대
한 오분만 걸어가면 또 카사밀라가 나옵니다요
이것도 석공들이랑 돌을 다 깎아서 맞춰서 얹어서 만든 집
구조가 둥굴둥굴해서 가우디가 가구까지 맞춤으로 다 만들어줬대
바로 옆건물에 엄청 큰 마시모두띠 있어(소근)
이제 구엘공원으로 가는 관광버스탑승!
투어가 ㅋㅋ힘들만하면 버스에 앉고 그러니까 할만하더라
구엘공원 도착해서 안으로 들어가면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는곳이 있는데
왜냐면
바로 이 사진을 찍기 위해서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사람 몰린곳에서는 좀더 비슷하게 가까이 찍을 수 있는데
우린 자유시간이 별로 없어서 그 주변에서 각도 맞춰 찍음
저기 앉아 있는 의자가 엄청 편하거든?
가우디가 작업자들 엉덩이 석고떠서 만든거래 ㅋㅋ
가우디는 신이 만든 자연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고 또 자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건축하는게 특기였는데
기둥이 기울어져 있는데 무너지지 않는 이유는 기둥 위에 나무를 심어 뿌리를 얽히게 하는거지
진심 천재야 가우디는
구엘공원에서 저장된 빗물이 물탱크에 저장되어 있다가 요 도마뱀의 입으로 흘러나와야 하는데
지금 가뭄이라 안나온대서 아쉬웠어
손인가 머린가 만지면 부자된다 했었나? 그래서 여기에서 사진찍는 사람들 오조오억명 있음
구엘 공원은 실제로 구엘이라는 대부호가 살고 있었던 곳이고
여긴 경비실과 경비원숙소가 있는데 지금은 기념품샵으로 쓰고 있어
안에 들어가면....진짜 다 귀여워서 구매충동오져
달력 살까하다가 참았다
구엘공원을 마지막으로 투어는 끝났고 1시쯤에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앞에서 다시 내려줘!
우리는 3시쯤 내부 입장할거라
엘 글롭 가우디점 (El Glop Gaudí) 에서 점심먹었어
여기는 먹물빠에야랑 이베리코스테이크가 유명한데
가이드말로는 찐 빠에야는 발렌시아지역이 제일 맛있고
원조 빠에야는 토끼고기가 들어간대 ㄷㄷ
이베리코는 일부러 구운야채랑 같이 시켰어!
여긴 쌈이 없으니 최대한 한국에서 삼겹살 먹던거랑 비슷하게 먹고 싶어서 ㅋㅋ
넘나 굿 초이스였다
이베리코만 먹으면 물려ㅋㅋ
여기 빠에야도 엄청 나중에 나왔는데 전에 그라나다에서 먹었던거보다
쌀이 더 꼬들꼬들하고 해산물이 훨씬 많았어. 솔직히 맛은 다 비슷한거 같어 ㅎ
거의 2인분양이 나와서 배 터지는줄 알았음
그리고 빠에야 주문할때 뽀까쌀이라고 말해야 돼! (=소금 조금만)
안그럼 겁내 짜 얘네는 소금을 암염으로 써서 음식이 엄청 짜
크로켓은 그냥 평범했슴다 ㅋㅋ안먹어도 돼!
밥먹고 시간이 남을줄 알았지만? 느려터진 스페인 식당 덕분에 바로 내부입장하러 ㄱㄱ
3시 입장으로 예매했는데 30분 전에도 들여보내준대서 갔어
파밀리아 성당 예매 팁
가우디는 해가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스테인드글라스 색감을 다르게 해서
성당 내부의 분위기를 다르게 느낄 수 있게 만들었는데
오전에는 탄생으로 푸른빛이
오후에는 고난으로 붉은빛이 들어와
그렇다고 해서 시간에 따라 한쪽만 볼수 있는건 아닌데
3시 이후가 확실히 인기가 많음!
글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어플 다운받으면 거기에 입장번호 입력해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다운받을 수 있어 은근 다운 오래걸리니까 미리 받아두도록!
저 빛이 주는 아름다움은 사진에 절대 안담겨
여시들도 스페인가면 꼭 내부입장해줘
내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자이크처리하려니 한세월이라 내부사진은 요까지만 ㅎ
사람들이 내부 보려면 3시간 잡아야한댔는데
오디오 가이드 들어보니까 거의다 가이드가 해줬던 내용들이라 스킵스킵하다보니
한시간만에 다봤어 ㅋㅋㅋㅋ
그래서 다음날 일정이었던 카사 비센스를 땡겨오기로 했지
가우디의 첫 건축물!
이때부터 센스가 남다르다는것을 알 수 있다 ㅋㅋㅋㅋ
여기도 내부입장 가능한데 우리는 외관만 봐서 사진찍고 5분만에 일정이 끝나버림
잘 모르면 호오...귀엽군...하고 끝나버려..ㅋㅋㅋㅋ
가우디 건축물 싹다 알려주는 투어 생겼으면 좋겠다
다시 전철 타고 밀라쪽으로 돌아와서
마시모두띠에서 쇼핑좀 하다가
밀라 1층에 있는 카페에서 어두워질때까지 기다리면서 슬쩍 내부도 구경함
어두워져서 카사바뜨요 보러갔어
여기가 야경 예쁘단 말을 많이 봤거든
낮에는 투어 따라가기 바빠서 잘 못봤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더 귀엽고 멋지더라구
하...나도 글쓰면서 추억돋는다 ㅠㅠ
이러고 지친몸을 이끌고 라 치나타 가서 올리브오일 쇼핑함ㅋㅋㅋㅋ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올리브오일 종류별로 쫘악 전시해놨는데
제일 왼쪽에 있는게 최고급 오일이고
그 다음부터는 빵조각에 찍어먹어보면서 취향껏 골라 사면 됨
나는 샐러드용 하나, 요리할 때 쓰는거 하나, 그리고 무화과 발사믹이랑
선물용 립밤 여러개 구매했어. 립밤 써봤는데 향좋고 초크초크해서 좋더라
근데 뚜껑이 허벌이라 대박잘빠져...분실주의 ㅎ
혹시 올리브오일 병 무게때문에 걱정되면 캔으로도 파니까 그거 사면 될듯!
엄청 친절하니까 부담가지지 말고 천천히 둘러보고 먹어보고 구매하길!
7일차는 자유투어 + 고딕지구 야경투어임
다음편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문제없이 글 잘올라가길 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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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우르슬라, 작성시간 24.11.27 너무재밌어 ㅠㅠ 나도 스페인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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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공정하다는착각 작성시간 24.11.27 글이 술술 읽히네 스페인 다녀왔었눈데 패키지라 여시처럼 가보고 싶다!! 잘 봤어 담편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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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코가외로워쿠키를찾네 작성시간 24.11.28 new 너무재밌었겠다.. 다음편도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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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상승개미 작성시간 24.11.28 new 여시글읽고 저 가이드 누군지 궁금해졌어! 나도 저분한테 듣고싶은데 알려줄수있어? 글 너무 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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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레몬환타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28 new mc투어에 권영민가이드(고딕야경)랑 용설가이드(가우디)! 여기가 말 많은 가이드로 유명한가봐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