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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에서 한국어를 쓰는 여시의 8박10일 스페인 여행(4)

작성자레몬환타|작성시간24.11.28|조회수3,513 목록 댓글 8

출처 : 여성시대 레몬환타

 

7일차

이제 끝이 보이기 시작했어 후후

 

원래는 바르셀로나 도착하자마자 고딕야경투어를 갔어야 했는데

인원마감됐다 해서 오늘 저녁으로 넣었거든? 

그래서 동선이 좀 복잡해졌어 ㅠㅠ 동선 참고하고 봐줘 ㅠㅠ

 

일단 오전에는 친구가 빨래해야한다그래서 구글로 코인세탁소 찾다가 보케리아 시장 근처에 있어서 거기로 ㄱㄱ

세탁 돌려놓고 빠르게 보케리아 시장 둘러보려고 8시에 맞춰서 갔는데

반은 열고 반은 안열었음 ㅠ

짜식들아 우리나라 새벽시장 보고 배워라 짜식들아!

 

코인세탁소 바로 건너편에 샌드위치 파는 365카페가 있었는데 후기가 너~~~무 안좋아서 갈까말까 고민했는데

은근 현지인이 많이 보여서 그냥 들어갔거든?

솔직히 배고픈데 이거 보고 안들어갈 수 있음....?

(나 여시 아침밥 안먹으면 죽음)

기대 1도 안해서 그런지 직원 너무 친절하고 맛있었음. 커피랑 착즙오렌지주스 마셨는데 쏘 굿

근데 다 먹고 나오는데 벽에서 바선생이랑 눈마주침

 

도망치듯 나와서 세탁기 건조로 옮겨놓고

9시쯤에 다시 보케리아 시장 갔음(코인세탁소, 보케리아시장, 카페 셋다 도보 3분거리였음)

 

 

그라췌 이거거든! 이런 활기를 느끼고 싶었다고!

 

 

 

이런식으로 쵸리조랑 하몽, 치즈, 스낵같은 걸 컵으로 맛볼 수 있게 팔아

 

컵과일이랑 과일주스도 있음. 시장 초입에는 4유로 정도 하는데 안으로 들어갈 수록 조금씩 저렴해져

 

계란을 넘 귀엽게 판매하는거 아니냐고요 ㅠㅠㅠㅠ졸귀야 안찍을 수가 없었다

하몽이 돼지다리 염장해서 파는거잖아?

그래서 곳곳에 저렇게 큼지막한 다리가 보여

일반 마트에서도 통째로 팔더라

 

 

시장이 오픈되어 있다보니까 비둘기가 좀 많아.................

보케리아는 관광객들 많이 오는 시장이고

좀더 걸어가면 산타 카테리나 시장이라고 있는데

거기는 현지인들 주로 가는 시장이라

더 저렴하고 출입문이 있어서 비둘기 없음

 

빨래 건조 끝나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물 사려고 까르푸 들어갔다가 레몬환타(제로) 있어서 홀린듯 구매

 

빨래 정리하고 다시 나와서 카탈루냐 음악당으로 ㄱㄱ

 

여기 지금도 공연같은거 하는데

시간 많이 남는 사람은 가도 되고 

관람하는거 아니면 굳이...? 안가도될 듯

여기도 외부사진 서너장 찍고 바로 넘어감

여기 바로 앞에 토스카 라고 하는 참치타다끼랑 감바스 맛집있어!

여기 점심먹으러 갈 사람은 가는김에 음악당 보면 될듯

우린 아침에 샌드위치 먹은거 때문에 배가 안고파서 일단 넘김

 

그리고 산타 카테리나 시장 갔는데 판매하는건 보케리아랑 비슷해서 사진 안찍음ㅋㅋ

피카소 미술관은 원래 계획에 없었지만

동선 사이에 있다고 하니까

친구가 갑자기 궁금하다고 해서

아침에 급하게 예매했어 (친구 미대생임 ㅎ)

12시쯤에 입장~

(무료입장 가능한 날짜 있으니까 잘 알아보고 금방 털리니까 빠르게 ㄱㄱ)

 

여기에는 피카소의 유명작은 없고

피카소 유년시절, 학교다닐때,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피카소의 화풍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그림이나 스케치 같은게 많아

그래도 워낙에 천재 화가니까 볼만하다고 생각해!

한국어 지원되는 오디오가이드도 티켓살때 같이 구매가능.

 

대충 슥슥 그리는거 같더니 가운데 위에 갑자기 잘그려서 놀라서 찍음ㅋㅋ
오쪼쪼 복복이 강쥐
귀여워증말

이건ㅋㅋㅋ오디오 설명듣다가 웃겨서 찍은건뎈ㅋㅋㅋ

피카소 친구중에 안경도수 높은 친구 있었나봨ㅋㅋㅋㅋ

눈이 정말 리얼함ㅋㅋㅋ

친구 자화상인데 다행이 맘에 들어했대ㅋㅋㅋㅋ

 

 

피카소 관람하고 슬슬 배고파져서 가이드한테 추천받은 Mama Gorda에 방문

미슐랭쉐프가 만드는 샌드위치 가게래

메뉴판을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제일 잘나가는거 두개 달라고함

 

 

왼쪽에 있는게 세비체 샌드위치인데

회......회가 들어가

연어샌드위치 이런건 먹어봤어도

광어같은 회를 샌드위치에 넣는건 처음이라 당황함

그래도 먹을만 했어 저 주황색 당근같이 생긴 칩? 이 킥인듯

약간 피클맛이 많이 나서 싫어하는 사람은 피하도록

 

오른쪽은 그냥 고기 샌드위치인데 엄청나게 짜 (난 그래도 맛있었어ㅋ)

여기도 구글 평이 꽤 좋은곳이라 궁금하면 컴온 ㅋㅋ

 

 

배가 불렀으니 다시 움직여야죠?

유명한 치즈케이크 맛집 존케이크사러 ㄱㄱ

가다가 데미시에발견하고 멈춰서 클래식 시나몬롤 하나 샀음

아나 여기서돜ㅋㅋㅋ영어 못해가지고 저거 주세요 저거

아니아니 그 옆에~! 이러다가 직원이 자기 중국인이라 못알아듣는다고 미안해함

제가 더............

 

 

존케이크 갔더니 웨이팅있었는데 은근히 줄이 느리게 빠짐

(당연함; 조각케이크 잘라놓고 파는게 아니라 얼만큼 살건지 물어보고 그자리에서 잘라줌)

효율충인 나는 친구 세워놓고

호프만 베이커리 달려가서 마스카포네 크로와상 두개 사옴

 

요거는 이따 숙소가서 아아메랑 마실거야!!!!

 

4시에 고딕야경투어가 있어서 먹을거 갖다두러 다시 숙소로 이동....(진짜 동선 ㅎ...)

이거 아니였음 아마 바르셀로네타 해변갔을거임 ㅠㅠ

 

 

가는길에 부보 초콜릿 매장 있어서 시식하러 들어갔는데

친절하긴 한데 늘어놓고 내맘대로 시식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흠.......굳이 여길 꼭 올 필요는 없는듯

그냥 엘 코르테 백화점 지하에서도 파니까 거기서 한국인들 좋아하는 마카다미아랑 헤이즐넛 사면 됨 ㅋㅋㅋㅋ

 

또 가는길에 

크리스마스 매장이 있어서 구경하러 들어감

케테 볼파르트 바르셀로나 점

 

 

여기 미쳤지.........그냥 입구서부터 시선강탈

예쁜거 너무 많은데

가격이 정말 사악해서 구경만 했어 ^^....

엄두도 못낼정도로 사악했거든 ㅎ

 

숙소에서 먹을거 정리하고 다시 나왔음!

(우리 숙소가 위치가 정말 좋아서 왔다갔다 하기 편했음)

 

아 그리고 고딕지구 밤에 갈땐 진짜 소매치기 위험해서

손목시계도 두고 가는게 좋아(풀고 가져간대;;)

우리도 갤럭시 워치 다 두고 갔어

 

카탈루냐 전통행사인 인간탑쌓기와 페르난도, 이사벨 여왕을 그린 피카소의 스케치.ㅋㅋ정말 귀여운 동네임

 

 

여기도 대성당인데 혹시 성당 다니는 여시들은 성물 사고 싶으면 여기서 사래

기념품샵에서 파는 성물들은 그냥 기념품일 뿐이고

대성당에서 수녀님들이 파는걸 사야 찐성물이라고 하더라고? 근데 성물방 들어가려면 대성당 입장해야함.

안샀다는 말임 ㅋ

 

투어 따라다니면서 카탈루냐라는 지역에 대한 설명과 그리스로마신화, 전쟁 이런얘기 들으니까

너무너무 재밌더라 ㅋㅋㅋㅋ

아이패드에 자료 보여줘가면서 떡밥뿌리고 회수, 빌드업을 너무 찰지게 잘해

근데 후기 보면 가이드가 말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는 사람도 은근 많더라고

 

 

레이알 광장에 있는 가우디가 만든 가스등. 지금은 전기로 켜는듯.
가우디의 평생 후원자이자 동반자나 다름없었던 구엘을 위해 만든 저택
철문 위에 꼬불꼬불한거 보여? 저거 철하나로 구부려서 만든거래.....가우디는 장인이라는 말로 부족해

 

투어 끝나니까 7시 30분쯤 이었던거 같은데

힘들었지만 숙소에 바로 가기엔 좀 아까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ㅎ

마르카도나 산 페레점 가서 또 쇼핑함ㅋ

 

 

ㅋㅋㅋㅋㅋㅋ여기에 아센다도 꿀국화차 팔거든?

그거 완전 꿀물이야 그냥

많이사!! 선물로 뿌려! 엄청싸!!!

그리고 올리브 크림도 향 좋고 묵직하지 않아서 좋아

이것도 선물로 좋은데 무거워서 나는 3개만 샀음

(레몬 환타 또 산거 무시해주라 ㅎ)

 

맛있고 시원한 아아메가 너무 간절해서 가는길에 스벅에서 아아 샀어

숙소에서 빵파티함

생각보다 마스카포네 크로와상이 좀 느끼하고 물리는 맛이었고

(그래도 먹어볼만 하다고 생각)

치케가 진짜 인생치케임

우리나라 꾸덕 뻑뻑한 치즈 아니고 약간 흐물흐물 한데

엄청나게 찐~~~해

아아랑 찰떡궁합임 ㅠㅠㅠㅠㅠ또 먹고 싶다 츄베릅

맨날 미지근한 아아 먹다가 스벅가니까 진짜 맛있더라 벌컥벌컥마심

 

이렇게 7일차도 빡빡하게 마무리 하고

 

 

8일차는 몬세라트& 시체스 투어

 

오전 8시에 에스파냐 광장에서 만나서 1시간정도 관광버스 타고 몬세라트에 도착했는데

산 올라갈때 완전 구불구불길이라서

겁내 토쏠려 멀미약 필수 ㅠㅠ

 

 

여기 웃긴썰 있는뎈ㅋㅋㅋ

어떤 아주머니가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어후야~! 속초에 울산바위 알지? 그거 한 20개는 합쳐놓은거 같아 대박~이랬거든?ㅋㅋ

근데 하필 같이간 친구가 속초출신이랔ㅋㅋㅋㅋㅋㅋㅋ

그 얘기 듣고 겁내 부들부들거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착하면 가이드가 관광위치, 카페테리아, 시장에서 파는 물건 등 설명해줄텐데

우리는 제일먼저 산미겔 전망대로 달려갔음 ㅋㅋ

사람 없을때 사진 많이 찍으려구 ㅎㅎ

여기 바람 엄청 쎄게 불어서 은근 무서워 호달달 떨면서 사진찍음
진짜 가슴 뻥 뚫리는 느낌

체력 거지들도 올라갈 수 있다

편도 20분정도 언덕길이고

사진찍는데 20분, 내려오는데 20분해서 한시간정도 잡으면 될 것 같아

(여시들아 가을 이후로 갈거면 목도리 해줘...나 겁내 추웠어...바셀이랑 공기가 아예 달라)

 

다시 내려와서 몸 좀 녹일겸 카페테리아에서

마토치즈랑 꿀이랑 바게트 사먹음

(마토치즈는 몬세라트에서만 판다길래 도전) 

바게트는 따로 안파는데 내가 계속 노 샌드위치, 온리 바게트 캔캔? 이런식으로 말했더니 갔다줌ㅋㅋㅋㅋ

 

 

오른쪽에 감자칩 그냥 산건데 진짜 맛있더라.......스페인은 진짜 감자에 무슨짓을 한걸까
바게트+마토치즈+꿀

 

옆자리 혼자 오신 한국여자분 있길래 나눠드렸는데

우리 세번이나 투어 같이한거 아냐고 하시길래

오 이런 인연이..!! 하면서 번호라도 얻어갈까 하면서 내면의 E가 드릉드릉 거렸으나

어학연수 얘기하는거 보니까 학생같아서 번호는 안땀.....

아줌마 잘 참지.......

 

카페테리아에서 좀만 나오면 플리마켓같은게 몇개 있는데

여기 사람들 한국어 대박잘함ㅋㅋ

무화과 무화과~먹어봐~ 이러면서 호객행위 엄청햌ㅋㅋㅋ

나는 로즈마리꿀이랑 말린무화과랑 프로폴리스 사탕 샀어

(무화과 철이라서 맛있다 했는데 생과일은 한국에 가져갈 수가 없어서 말린거로 삼)

 

이제 검은성모마리아 보러 성당 안으로 들어감

나는 이거 별 관심 없었는데, 친구가 너무 궁금해해서 사진찍어주러 같이 입장함

12시 30분 티켓이었는데 12시에 가도 걍 들여보내주더라?

시간 써있는 부분이 코딱지만큼 작아서 못보신듯ㅋㅋㅋ

성당 외관
예수님과 12제자들이 조각되어 있어....진짜 얘네는 밥먹고 조각만 했나봐

성당 내부! 검은성모상은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길이 따로 있슴다.

12시쯤 오면 미사드리고 있어서 조용히 해야됨.

 

검은 성모 보고 나온담에, 다시 재입장해서 1시에 소년합창단 할때까지 앉아서 기다렸어

 

홀리 그 잡채

얘네 완전 엘리트래 공부도 잘하고 악기도 2개 이상 다룰줄 알아야하고 노래까지 잘불러야함

 

다보면 이제 시체스로 이동할 시간!

내려올때 또 멀미 우욱 참아가며...낮잠 때리고 나니까 도착

 

롑뻐효...........

근데 날이 좀 흐려가지고 사진 많이 못찍었어 우중충해가지고

자유시간 갖자마자 밥부터먹었는데

 

모레노 미에저 17

여기 감바스 개강추!!!!!!!!!!!!!!!!

바닷가라서 그냥 시킨거거든?

새우진짜 대박 통통한데 짭쪼롬하니 감칠맛나서 너무 맛있어서

배터질거같았는데 또시킴 ㅋㅋㅋㅋㅋ

 

이베리코 스테이크 야채 많이 나와서 좋아 맛있음. 근데 밑에 깔린 감자튀김이 최고였어.
가지튀김이랑 염소치즈인듯? 맛있긴 해~ 근데 제가 말했죠? 스페인은 감자튀김이다!!!!

 

하.....만족스런 식사 후에

사진찍으러 빨빨 돌아다님

 

 

가이드가 사진 잘나오는 장소는 여러개 보내주는데

햇빛이 별로 안들어와서 그런지 엄청 잘나오진 않았어

좀 더 따뜻할 때 가면 좋을거같아

 

 

시체스는 요런 느낌
인어상과 손을 마주치면 다시 돌아온다는 전설이 있대. 근데 손바닥이랑 꼭지랑 둘다 칠 벗겨져 있음.극혐. 내가 가린거임.

 

9일차는 못했던 쇼핑이랑 마지막 식사 하고 돌아옴

 

엘 코르테 백화점 푸드코트 뷰

백화점 꼭대기층에 푸드코트 뷰맛집이야

음식은...별로임....그냥 커피 마셔. 아니면 빠에야는 먹을만 하다고 한듯

글구 한명이 자리 먼저 잡고 나중에 시켜도 되니까 그렇게 해

자리 쟁탈전 심함 ㅋㅋㅋㅋ현지인들도 눈독들여 ㅋㅋㅋㅋ

 

아 그리고 또 엘 코르테 백화점을 거의 맨날 갔는데

초콜렛이 매번 없는거야

그래서 이번엔 아침에 가봤는데 있더라

아침에 다 털리는 거였어 ㄷㄷ

라비토스 로얄 이거 무화과 초콜릿인데 하나까먹고 넘 맛있어서 다시 내려가서 왕창 집어옴

 

엘 코르테 백화점은 쇼핑하기 전에 무조건 지하 2층에 고객센터에 여권들고 가서 

투어리스트 카드 발급 받고 구매가격 큰거에다가 10% 포인트 적립해서 구매하고

그 다음 구매에 차감(당일사용가능)해서 쓰는게 좋음

지하 2층은 엘베로만 갈 수 있으니까 괜히 힘빼지 말구

고객센터 번호표 뽑는거

 

 

발로르 초콜릿매장. 여기저기 다 추천하길래 갔는데 별루였음 ㅠㅠ 세비야 츄러스가 최고야

 

돌아오는 비행기는 저녁뱅기라 그런지

잠만 자니까 도착해있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마지막

나의 쇼핑 목록

드디어 끝이다!!!!!!!!!

긴 글 읽어주느라 넘 고마웠고 다들 즐겁고 행복한 유럽여행되길 바랄게!

궁금한거 있으면 질문 환영입니다!

 

 

내가 가본곳 위주로 정리해본 일정표

첨삭 환영~

쇼핑은 원하는게 다 다르니까 체력 되는대로 끼십쇼!

1일차인천->바셀->세비야 이동(항공), 체크인시간 밤10시30분 , 체력되면 야식or스페인 광장 야경보러가기
2일차스페인광장, 세비야 대성당, 점심, 론다야경 투어(팔로우미/인당80000) , 스페인광장 야경보기(1일차에 봤다면 패스)
세비야 시내투어는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뺐음. 혹시나 세비야대성당 투어만 따로 있다면 그건 추천
3일차세비야 ->그라나다 이동, 이른 저녁먹기 , 일몰 시간 전에 산니콜라스 전망대 올라가서 노을과 야경보기 + 그옆에 있는 엘 후에르토 드 후안 라나스에서 맥주or커피 마시면서 편하게 야경 감상
4일차알함브라 궁전 , 타파스 투어(라 플라우타 강추)
5일차그라나다->바르셀로나 이동 , 고딕지구야경 투어(MC투어에서 가우디투어하면 무료)
6일차가우디투어(MC투어/인당60000) ,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내부입장, 카사밀라 옆 마시모두띠(제일큼), 카사밀라 1층카페에서 밀라 내부 슬쩍 구경하기, 어두워지면 카사바뜨요 야경보기
7일차고딕지구, 보른지구 자유롭게 구경하고 쇼핑하기(보케리아 시장, 피카소 미술관, 캠퍼, 존케이크, 호프만 베이커리, 바르셀로네타 해변, 포트벨 항구 등)
8일차몬세라트, 시체스 투어(인디고트래블/인당 65000원) 
식사는 시체스에 있는 모레노 미에저17에서 감바스 강추
*시체스 빼고 지로나 가는 사람도 꽤 있음
9일차오전에 엘 코르테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먹고 까탈루냐 광장 뷰 보기, 라 치나타에서 올리브오일 구매, 바셀공항으로 이동
10일차집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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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온옾 | 작성시간 24.11.28 new 존케이크 존맛이야 ㅠ
  • 작성자안냐세요옹 | 작성시간 24.11.28 new 너무 잘봤어 글써줘서 고마워 여시
  • 작성자미니미미니 | 작성시간 00:21 new 존케이크 문닫아서 못갔는데ㅠㅠ 넘 아쉬워ㅠㅠㅠ 여시글 보니깐 여행갔다건 새록새록 기억난다
  • 작성자휘게 | 작성시간 07:09 new 몬세라트 나도 멀미나서 뒤질뻔 ㅋㅋㅋㅋㅋ 여시 코스 나랑 비슷해서 올해 다녀온거 생각난다...재밌었어

    시체스 인어 벗겨져있는거 극혐...
  • 작성자입장정리이 | 작성시간 09:07 new 시체스... 더울 때 갔었는데 무슨 축제랑 겹쳐서 컨베이어벨트처럼 다님... 스페인 넘 좋았어 음식도 맛있구 사진 보니까 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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