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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2025 튀르키예, 그리스 여행] 이제 부모님을 곁들인 (2) 카파도키아 1

작성자단야밧단야밧|작성시간25.02.16|조회수9,150 목록 댓글 33

출처 : 여성시대 단야밧단야밧



<일자별>
총 14박 15일

1-이스탄불(밤 도착) (in)
2-이스탄불 찍먹
3-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 이동(비행기)
4-카파도키아
5-카파도키아 + 안탈리아 이동(비행기)
6-안탈리아
7-안탈리아
8-파묵칼레 당일치기
9-안탈리아에서 아테네 이동(이스탄불 경유 비행기)
10-아테네
11-아테네 (포로스 섬 당일치기)
12-아테네
13-아테네에서 이스탄불 이동
14-이스탄불
15-이스탄불에서 인천 (out)




모닝

새벽임

9:40 비행기라 일찍 체크아웃하고 나가야했음

아 그리고 약간 충격이었던게

이 시즌 일출이 8:30부터였다
한국인으로서 듣도보도못한 일출시간...!



아침에 밥 먹는데 테라스로 고양이가 찾아옴
ㅜㅜ
먹을게없어서 물만 줌....



밴 타고 이스탄불 공항 ㄱ
(40분-1시간 소요)

아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진짜 친절했던게
체크인 할 때도 밤늦게 골목까지나와서 도와줬는데
갈 때도 밴이 들어오기힘드니까
사람 보내서 밴 돌리는거랑 가는거 봐줌....

튀르키예만큼 친절한 호스트들 없었음 정말



표 받고 짐보내고
보안검사하고
들어온 이스탄불 공항


카페에서 주스마심

이스탄불 공항은 물가가 돌아버린 것으로 유명하다


커피 한잔에 8000원? 양반임

여기 샌드위치 하나 18000원
(국제선 탈 때 확인해본 결과) 맥날 세트 42000원임

식당 가며 메인메뉴 8만원씩 함


그래서 면세고나발이고 이스탄불공항갈 때엔
식량을 ... 챙겨가새요...



국제선도 그렇고 국내선도 그렇고
표 받을 때 보딩게이트를 안알려준다

전광판 알잘딱깔센하게 확인해서 보딩게이트 열릴때까지 기다려서 확인했다가 가야됨

실제로 이 시스템 때문에 비행기 놓쳤다는 후기 봐서
긴장하면서... 한 20번 확인함



터키쉬 에어라인은 따로 구역..? 이 있는지
버스 타고 또 한참 이동한다
그래서 보딩게이트 열리는 시간도 10분정도로 짧은 편

안그래도 넓은 공항인데ㅠㅠ 놓칠만 한듯





카이세리 공항까지 1시간 반 정도 걸린다




나 진짜 놀랐던게 비행기에서 와이파이됨 ㅠㅠ

물론 유료임.......

근데 너무신기해서 와파 잡아서 써봄
트레블월렛결제 350리라




비행기가 가면서 점점 황무지 지형이 보인다

화려하고 물이 가득한 이스탄불에서
다른 세상으로 넘어온 것 같았다






보통 괴레메에사 숙박을 많이 하는데,

괴레메로 접근하는 공항이 2군데 있다

카이세리
네브셰히르

네브가 더 가깝고 많이 이용하는데,
원래 내 계획은 카이세리 공항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카파도키아를 렌트카여행 하는 거였기에
운전하는 길이 더 좋다는 카이세리로 함

근데 국제운전면허증까지 다 받아두고
확신이 서지않아서.... (그 방법이 최선인가?)

렌트카 예약 결국 안하고 픽드랍은 여행사통해서 예약했다

1시간 정도 달려 호텔 도착

루나르 카파도키아 호텔



호텔 리셉션에서 늘어져있던 새끼고양이



카파도키아 호텔이 거의 그렇지만 동굴을 파서!!
만든 곳임

위치는 그렇게 추천하지 않음
가장 외곽 꼭대기에있습니다
밥먹으러가기너무빡셉니다

시설은 매우 좋았다


부모님 묵은 퀸룸

외곽쪽 호텔이라 그런지 부지를 넓게 써서
가격대비 방 컨디션이나 넓이가 좋았음

거실도 있고



한사람 씻는데 이렇게 넓은 공간이
여기서 걍 내가 자도 됐을듯



바위를 파서 만들어야 하다보니
정원이 있고 불규칙하게 건물들이 있음




내방 더블룸 여기도 넓엇음



체크인 하고 일단 너무배고파서

호텔에 추천받아서 근처로 밥을 먹으러 갔다





Seten 레스토랑

가격대는 좀 있는 식당이라고?



뷰가 이렇다


보통 안시켜도 빵은 냅다 준다
그리고 돈 받는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음

어디 레스토랑 가든
빵이 진짜맛잇음

자꾸 엄마가 빵 많이먹어서

고만먹어라 메인메뉴 먹어야된다 라고 말려야할 정도


이건 요거트에 고추기름+말린고추
(메뉴이름은 기억이 안납니다..)


튀르키예 가서 밥 시킬 때
에피타이저로 요런 스프레드 메뉴를 시키면 좋음
다양한 스프레드들이 있음
빵이 나오기 때문에 발라먹으면 맛있음




호박꽃에 조 따위를 넣고 찐 것
내입에는 끝맛이 약간 씁쓸했는데 부모님은 좋아하심




라비올리라고 매뉴판에는 되어있는데
튀르키예 식 작은 만두 만티 이다
토마토소스와 요거트로 요리한것




그리고 .. 카파도키아에 오면 .. 괜히 꼭 먹어야할 거 같은..

항아리케밥

이런 퍼포먼스도 해주심




맛은 토마토소스로 삶은 퓨전 갈비찜 맛

여기에 밥도 같이나와서 부모님이 잘 드셧고

나머지 메뉴는 요거트 특유위 시큼한 맛이 나서
약간 입맛에 안맞아하심


숙소로 돌아와서 쉬기로



뉘기세요


이 호텔 터줏대감냥이 한 다섯마리잇엇는디
문 여니까 쏙 들어옴


또 뉘기세요

먹을게없었다 미안하다


이날은 별거없고



저녁먹으러만 나감
아 근데 이 호텔 아 너무 꼭대기

10분 오르락내리락해야함 아



중식당 매화

한국인 사장님이 하시는데 정작 정통 중식을 팜
괴레메에는 한식당이 없음...



가지볶음?
쏘쏘 기름기가 좀 많음


한국인들이 얼큰함을 찾기위해 주문한다는 홍탕

마라가... 마라 이거 실화에요

그냥 그랫음


죽 이거잘먹음

새우볶음밥 두개시켯는데 사진이없음
그뜻은 사진찍을새도 없이 허겁지겁먹어서

존맛





다음날 여행 3일차

먼 글이 먹기만하다 끝나니 싶어서
몰아 씀



벌룬 투어를 했다



부모님이 기대하던 빅이벤트 중 하나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서 갔음
레드문 여행사 이용함 (홍보 아님 진짜 카파도키아가는 여행자들 다 레드문 씀..)

벌룬이란게 기상을 참 많이 타고
여름에는 잘 뜨는데 1-2월 겨울에는
달에 10회 미만으로 뜰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예전에 왔을 때 3일 대기하다가
결국... 못타구 감 ... ㅠㅠㅠ



아니나 다를까
6:40에 픽업 당해서 1시간 정도 온갖곳의 호텔들을 들리며
사람들을 태워가지고
벌룬 뜨는 장소로 갔는데

티, 커피 테이블 세팅해주더니
감감무소식인것임

날씨 때문에 정부 대기명령 ㅠㅠ


부모님이랑 다른 여행자들은
헤헤 기다리면 뜨것지 하고계시는데 나만 카톡보고 안절부절 못함

그래서 다음날도 예약걸어두긴했는데...

정작 이 날은 뜨고 다음날은 못 뜸
우리 전날도 못 뜸



딱 7:55 되자마자 발표났는지 사방에서 벌룬들이 부풀기 시작했는데 정말 장관이었다


수없이 많은 벌룬들이 부풀어올라
하늘로 올라가고 있었다







하늘에서

솔직히나는

-브이로그영상
-엄마아빠사진
-내사진

-혼자와서 쓸쓸하게 돌아다니던 미국인 여자애 사진(혼자여행와서 독사진 못찍으면 서러움 인생샷 찍어줘야됨)

찍느라 약간 정신없어서 뒤늦게 감상함...



엄마가쪼금울엇다

ㅋㅋㅋㅋㅋ

나는 몰랏는데 브이로그 편집하면서 (가족내수용임)
아빠랑 엄마랑 대화하는거 녹화됏는데
엄마가 울컥하더라

상상할 수 있는 아름다움이 아닌
상상도 못해본 아름다움을 경험했다고 했다


나 역시 꿈속에 있는 느낌이었다

하늘 위에서 수없이 많은 벌룬들과 함께
카파도키아의 황야를 내려다보는 경이로운 순간



현실로 내려오면 와인 주고 수료증 같은거 줌
무알콜인듯

팁 괜히 줘야할거같음
오 이것이 현실


아 그리고 벌룬 1시간쯤? 탔는데
자꾸 액션캠보면서

헬로우~~~카파도키아~~~~
이런거 시키는데 돈받고 파일줌

나는 친해진 미국인여자애가(라파엘라)
다른 커플한테 파일 달라고 해서
그거 나한테 받아서보내줌

이 친구 같이 차타고왔는데 차에서 번역기좀 빌려달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ㅇㅋㅇㅋ 하고빌려줫는데 시무룩해 뭔가

아....
스몰톡건거여...? 미안하다 새벽이라 뇌가안돌앗다

그래서 벌룬타는동안 같이챙겨서 다님
인생샷 많이찍어줌

글구 애가... 청자켓만입고왓길래 (당시 0-5도)
한국에서 싸간 핫팩 바리바리붙여줌....
한국인들은 다들 롱패딩입고 따뜻한 김밥처럼 다니는데
대체 무슨용기로 청자켓만?



조식먹고

그린투어 감

레드문 여행사 이용

다만 프라이빗으로 진행함
아무래도 우리부모님 극..i인거같음

단체관광 너무 죽은눈으로다님

프라이빗이라고 해서 그렇게 엄청난 가격!! 은 아니고
4인단체참가비용정도

이스마엘(닉네임 스마일)이라는 한국어 잘하시는 터키쉬 가이드분이랑


이런 밴 타고 다님

단체로 해도 이 밴임


루트는

괴레메 뷰포인트
데린쿠유 지하도시
셀리메 수도원
점심식사
으흘라라 계곡 트레킹
동굴성당(이름 기억안남..원래 그린투어에는 없음)
기념품 가게(안가도 되는데 내가 가자고함)
피죤밸리?

이렇게 간듯
기존 그린투어 루트에서 약간 변형됨


괴레메 뷰포인트 사진은 인물사진찍는다고 없다
기강 해이햇음




데린쿠유 지하도시도 사진 없는거실화냐

아 근데 진짜 의미있고 굉장한 유적지고
카파도키아는

1. 벌룬 2. 이거보러 온다고 생각함

근데 지하도시 오르락내리락하는게 생각보다 체력소모많이됨
허리굽히고 동굴속 계단 100개올라가기 이런거

사실... 두번째라... 저는 그러려니햇어요

아버지가 많이흥분하심
유툽 공부해오심




셀리메 수도원

거대한 바위산을 깎은 주거지



외계도시에 온거같아서 흥미로웠다

세상은 참 넓고 삶을 사는 방식은 다양한거같다

두번째왓다고 강제로쓰는
독후감상문마냥 글쓰기




점심

단체팀이랑 같이 식사함



단체팀이랑 자꾸만나서 재밋엇음
스마일 가이드 누나분이 진행하셧는데 둘이자꾸 눈마주치먄 서로 디스함
나라도 직장에서 형제자매만나면 웃길듯




으를라라 계곡 트래킹

아니 트래킹이라고해서 사실 내가발작함
전 ... 차에잇을게요!!!! 제발요!!!!!!!!!!

근데 스마일가이드님이 끌고감
가보니 평지임;

머쓱
아니 한국인에게 트레킹이란 45도각도 기어올라가기부터시작하는거라그랫습니다




늑대바위




아 뭔가 평화롭고 좋았다

관광지 유적지 보는 빡셈에서 벗어난 느낌

겨울 아니고 봄-가을에 오면 풍경도 멋질테니까
(사실 약간 독특한 한국 등산로같앗음 나무들이 앙상해서)

트래킹으로만 하루이틀 빼서 다녀도 너무 멋질듯


이름모를 동굴성당

내가 루트에서 뭐 하나 빼고 벽화남아잇는 교회 보고싶다고함



사실 동굴 교회 벽화는

괴레메 야외 박물관이

킹갓제너럴어쩌고임
거기 가면 여기는 굳이...? 싶은데 그건 다음날 가서
단계적으로 좋았다


중간에 쇼핑몰 들러서 초콜렛같은거 좀 삿음
안가도 되는데
나는 기념품가게 좋아함....
물욕이많음....
나 죽으면 껴묻거리로 5톤트럭 하나 나올거임





마지막으로 피죤밸리 인거같은 (정확하지않음)

뽀또스팟 갓다가 마무리



이때 체력 진작 오링나서

눈까지 못웃고 그냥 입만 웃는중이엇음



이후 호텔 도착해서 도저히~~~~

밥먹으러 내려갈 기력없어서 포트로 라면끓여먹고 잠

다음편에 계속.



3편 링크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32869?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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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어머님아버님불화설 | 작성시간 25.04.30 7월에 갑니다... 여시 고마워
  • 답댓글 작성자어머님아버님불화설 | 작성시간 25.04.30 혼자가서 게스트하우스 같은데로 숙소 잡았는데 동굴호텔(?) 같은거 하루쯤 자는게 기념되려나???
  • 작성자얌냠넘 | 작성시간 25.05.27 벌룬투어 하고싶다ㅜㅜ
  • 작성자why안자요? | 작성시간 25.08.06 글이너무재밌엌ㅋㅋㅋㅋ나두같이여행하는기분
  • 작성자오므라이스우우 | 작성시간 25.08.18 재밌다,,, 겨울터키 가고싶은대 열기구만 뜬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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