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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족들이랑 패.키.지로 카자흐스탄🇰🇿 여행 다녀왔다! -1-

작성자그러를그러세요|작성시간25.07.18|조회수12,357 목록 댓글 92

출처 : 여성시대 그러를그러세요



혼자 살때는
자유여행으로만 다녔으나
엄빠랑 같이 산 이후로는
패키지로만 다니는 여시 등장🙋‍♀️



첫번째 패키지
홍콩마카오☆☆☆☆ (만족)
ㅊㅈㅇㅇㅎ으로 갔음
가이드 운도 좋았고 같이 동행한 분들이 너무재밌었어
뭘모를때라 쇼핑포함으로가서 좀 트라블이 있었지만ㅎ
헤어질땐 아쉬워서 눙물흘림(패키지가기싫다한사람 <-)

두번째 패키지
태국☆ (개최악)
ㅇㅌㅍㅋ로 갔고 출발부터 정보전달 안돼서 인천공항 뺑뺑이시키고 겨우 도착했더니 가이드 목쉼, 마이크망가짐
코끼리타기 싫다는데 억지로태움 식사도 맛이 없었음


을 겪고 나서




올해는 가족여행으로 어디를 갈까?

일본은 가기싫고 중국/동남아는 너무 많이 가봤고

여시에 검색해보니까
다녀온 여시들이 카자흐스탄이 괜찮다네?

그래 살면서 내가 중앙아시아를 언제가보겠어;;


나: 이번 여행지는 카자흐스탄입니다!



가족들:
에엥? 카자흐스타안~?!








그래서
세번째 패키지 바로

카자흐스탄~!!!
🇰🇿🇰🇿🇰🇿


이번꺼는 ㅎㄴㅌㅇ로 다녀왔는데 꽤 만족스럽고
정보도 별로 없는것 같아 풀어볼겸 글 찜ㅇㅇ

바이럴 아님
리얼로 울가족돈울가족산..




3박5일
1인 175만원

(패키지는 날짜별로 가격이 다름니다
성수기 직전에 그나마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옴)

+검색해보니 난 좀 비싸게다녀왓네..
내가 할땐 저것밖에 없었는데 흑..
여시들은 서치 좀 더 해보고 맘에 드는 여행사 잘 골라서 가🥹


 뱅기 이스타
6시간정도 되는 비행시간이라
목베개, 안대, 귀마개 챙기면 좋음
(비행기가 꽤 시끄러움)

시차는 4시간 느리고
물가는 우리나라랑 비슷~ 조금 싼정도!
화폐단위는 텡게로
텡게x3= 원화라 생각하면 됨

4인가족 음료,화장실,기념품 사는데만 돈썼는데
12만텡게 정도 씀

기념품 덜 사면 훨씬 덜쓸듯

개큰소비


이곳이 중앙아시아의 하늘...? (뽕한사발)





1일차 일정

공항도착 후 환전->
가이드 미팅-> 호텔 도착해서 자기



카자흐스탄 시간으로 11시 넘어서 도착했어!
가이드가 피켓들고 서있으니 가서 얘기하고
환전하러 다녀오면됨


주로 트레블월렛 카드로 환전해서
현지에서 돈뽑길래 똑같이 준비해갔더니

ㅅㅂ이게모야

~대충 안된다는 내용~

당황했지만 다행히 보험으로 200달러 정도 가져왔는데
그 돈 아니였으면 여행내내 가이드한테 돈꿨을듯 ㅎ...

여시들도 혹시 모르니 달러를 가져가십셰..


같이 다닐 일행분들과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고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공항에서 30분을 달려 첫숙소 도착!!



팁하나
패키지에서 버스나 벤 탈때
처음 앉은 좌석이 지정석이 될 경우가 많으니
애초에 맘에 드는 자리로 잘 잡으십셔🙄
자리 널널한 소규모는 상관 없긴해



룸 컨디션은 쏘쏘~
어메니티는 구리니까 한국꺼 챙겨가셔..

대신 여행내내 타고다닐 벤 컨디션이 좋았음
새차같았으

굿뜨굿뜨





2일차 일정

그린바자르(전통시장)-협곡투어 3곳



첫날 조식은 밥이 없어서 걍그랬음
밥 대신 죽이 있었는데 죽이 달더라고😭
붐호님은 김치/고추장 가져와서 잘드심

여튼 조식 한사바리하고 일정시작!!



그린바자르
카자흐 전통시장이래
기념품으로 천연 꿀이나 견과류가 유명함

아침이라 사람이 없슨..


꿀을 이렇게 쌓아두고 파는데
넘 예쁘더라ㅎㅎ

가이드가 옆에서 무슨 꿀인지 통역해줘서 쉽게 구매함
시식도 가넝한~

추천받은 꿀은
사막에서만 피는 꽃에서 나온 꿀이라는데
그거랑 아카시아, 야생화꿀 사옴

1키로 3통에 1만4천텡게정도 냈으니까
한 통에 1만2~4천원정도 함
0.5키로도 팔음

흥정도 된다는데 걍 안했어ㅎ
해볼 여시들은 해보삼..

그때 사온 꿀~


과일은 일행분들끼리 서로 나눠서 먹으려고
납작복숭아 체리 황도같은거 샀는데
특출나게 맛있다까진 아닌데 갠찮았어
갠적으로 체리 추천함!

근데 과일아저씨 자꾸 나붙잡고 한국어 해서
i는 힘들었다..ㅎ


견과류는 피칸 사볼라했는데 안보여서ㅠ

을 추천해주더라
시식할수있고
1키로에 1만6천원이였나
여튼 한국보다 싸서 아빠가 세봉쟁임


석류주스도 사먹고(노맛)
쇼핑 다 하고
캐년으로 출발~~~~

차로 3시간거리라 좀 빡셈

마 날씨직이네

저 멀리 만년설도 보임

동물은 이런곳에서 사는게 맞는거같음
애들이 너무 평화로움..


일행 어르신 두분이 수박이랑 메론 쏘겠다고하셔서
중간에 내려서 길에서 파는 과일 사감
이렇게 노상에서 파는곳 많더라고
여기저기 수박 개많더라ㅋㅋ


식당 같은 곳 빌려서
점심도시락!

도시락 맛이 꽤 괜찮았음


근데 화장실 웁스...pusesic..
마스크 가져가라 여시들아..ㅎ

화장실 유료인데 보통 100텡게야
가이드가 대신 내주니까 얘기해서 다녀오면 됨


달리다보니


풍경이 바뀌기 시작하더니


도착함




챠른캐년
아주 큰 협곡인데
갱장히 멋있다

글고 여기있는 화장실이 그나마 깨끗함

사진으로는 광활함이 안담긴다
올라올때 황야의 마녀되는 계단(체력0의인간)



날씨 좋아서 사진도 잘나옴
바람 많이 불고 습하지 않아서 땀은 별로 안나더라

근데 햇빛이 미친넘임 기쭉쭉 빨아감..ㅎ
햇빛 살인적이니까 모자 양산 꼭 챙겨!


30분정도 걸어서 끝에 있는 강까지 가는 코스야!

강물 짱시원해
발 담궈도 되고 어떤분은 아예 몸을 담구더라..
여기서 잠시 휴식시간 갖고

돌아갈때는 푸르공이라는 셔틀버스같은거 타서 가는데
오는길이 지쳐서 그런지 꽤 치열함

중국인들 새치기 하려는거
가이드가 몸으로 막아서 태워줌ㅋ.ㅋ..


올라와서 다른 협곡 가기전에 찰칵 진짜 넓다




루나 캐년

달의협곡이라는데
챠른보고왔드니 걍 귀여웠다




블랙 캐년

여긴 루나보다는 볼만했음
휴게소같은곳도 있고
협곡도 뭔가 포스있었다



챠른때 모든 체력을 소진한 관계로 후딱 보고 다시 차에 탐
오늘 일정은 이걸로 끝!


내일 일정을 위해
두번째 숙소로 이동함

숙소 가는 길



도착!

국립공원 안에 있는 2층짜리 숙소는
룸컨디션은 일반 모텔같았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뷰가 정말 좋았다


앞은 탁 트여있고 새들은 지저귀고 옆에서는
염소들은 풀 뜯어먹고 정말 평화로웠슨🥹


그리고 이 호텔은 에어컨이 없다
없어도 시원하기때문에 안달았다고 함
ㄹㅇ 밤에는 추워서 문닫고잠


작은 숙소라 방음이 썩 좋지못했는데
다행히 가족여행이라 방 두개가 붙어있는 방을 받았음
가운데에 연결되는 문이 있어서 분리형으로 아주 잘쓰고 옴

문 건너편엔 붐호님 방



이후로는 자유시간~
1층 카운터에서 아이스크림이랑 맥주를 사들고 올라와서
가족들과 한 잔하고 휴식시간을 가졌다
(북극곰그려진 아이스크림이 맛있대)

계산할때 카운터 소녀가 수줍게 한국말로 자기소개해서
귀여웠삼..(so cute🥰)


보통 다른 패키지는 저녁까지 일정이 가득차있는데
이번 패키지는 일찍이 쉴 타임을 줘서
오히려 좋았음

햐 자유시간 개꿀




저녁은 숙소 1층에서 현지식으로 먹었음

왕푸짐
위구르족이 즐겨먹는 음식이라고함 살짝 향신료 느껴짐
소고기추가


인원은 8명밖에 안되는데
음식이 엄청 많이 나와서 당황함
저 양이 옆테이블에 또 있음 ;;

가이드말로는 향신료를 잘 안쓰기때문에
먹는데 괜찮을것이라고 했고

정말 입맛에 꽤 맞았으나

일행분들이 다 나이가 있으시고 소식스타일에
대식가인 우리가좍도 힘을 냈으나 소화기관의 한계로 인해
음식을 많이 남겨서 아쉬움ㅠㅠ

더는 못먹ㅇ...



특히 빵이랑 샐러드가 맛있었음
파프리카,오이 안좋아하는데 여기껀 왜케 맛있는지


여튼 2일차 일정 끝
밤에 별 뜬걸 꼭 보고싶었는데 눈떠보니 아침이였슨..ㅎ






3일차 일정

카인디호수 - 콜사이호수


여긴 새벽4시부터 해가 뜨더라닉가요
아침부터 냥햄들 싸워서 일어남

흔한 주변 풍경

냠냐미




이 집 조식 잘하네

특히 저 딜과 오이 무친거 존맛임
소시지도 맛있음
파프리카도..토마토도..

한 접시 더 먹고 싶었는데
다른 여행객들이 쓸어가서 못먹음 캭싀




카인디 호수

지진으로 생겨난 호수라는데
이 호수 사진에 반해서 카자흐스탄 여행을 결정했었다



카인디호수로 가려면 차를 두 번 갈아타야하는데
이런 미니버스로

이런 돌길을 30분정도 가야한다(...)

몸뚱이가 이리저리 튕겨지며 가는데
가이드가 그래도 이 운전수는 점잖은편이라고 함ㅋㅋ

물 위를 가고있슨


신나는 노래도 틀어줌
카자흐스탄 80년대 메들리라고 함

중간에 차를 한번 더 갈아타고 도착하면

이 곳



다시 봐도 날씨 크어쩌네

숲길을 20분정도 걸어들어가면 호수가 나오는데
나무가 있어서 양산은 딱히 필요음슴



에메랄드빛 호수
동행어르신이 가이드한테 전날 와서
물감을 풀어놨냐하신ㅋㅋㅋ


사진으로만 보던곳에 오게되다니 신기했다
내가 여기와 있다니..


자유시간이 30분정도 주어져서
사진 찍어주고 앉아서 멍때리고
사람들 구경하다 다음 일정을 위해 일어났다


가자 콜사이 호수보러!





그 전에 중식 먹고

덮밥같은게 나왔는데 맛있어서 싹싹 긁어먹음


일행어르신이 쏜 메론도 이때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엄청 달다고 느꼈는데 가이드가 이건 덜 단편이라고..

여기서 얼마나 더 맛있어 지는거지.. ?



여튼 중식먹고 다시 벤에 타서
콜사이호수로 출발했다 🏞

이젠 익숙해진 풍경...산이 듬성듬성한 이유는 예전에 엄청난 태풍이 와서 나무들을 뿌리채 쓸어갔다고 한다






얼마지나지않아 도착했는데

해가 너무 뜨거웠고 (양산필수)
일요일이라 차, 사람이 많아서 정신 없었슨..
정말 시장통이였슨ㅠ...

관광지라 주변에 카페가 많아서 들어가서 쉬어도 될듯!
여튼 풍경은 압도적이였다





너무... 예뻐..



위에서 즐겨도 되지만 계단을 타고 내려가거나
말을 타고 내려갈수있음





이곳에서 한시간반정도의 자유시간이 주어지는데

바로 호수에서 오리배를 탈수있기때문에!


가이드말로는 4인용 배 1만텡게 정도 내면 탈수있고
대신 운전?해주는 사람이랑 같이 타면 1만탱게를
더 내야한다고 한다


잔뜩 기대하고 내려갔건만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탐...
왜하필 일요일이냑오




씨핥..타고싶었는데



이제 내려왔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함
nooo

중간에 이런 지름길이 있어 빠르긴한데
위로 갈수록 경사가 심해서

발 헛디디면 내가 볼링공이 될거같은 느낌ㅎ 🎳
막판에는 네 발로 기어감



더워서 사먹은 오렌지주스 마딛더요



정해진 시간 안에 올라와서
울 벤을 찾아 타면 오늘 투어 끝!



여시들:
잉? 하루에 호수 두개밖에 안봐..?



패키지를 다녀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갱~장~히 널널한 스케줄임

하.지.만


돌아가는 길이 존나 4시간이거든
돌아가는 길이 존나 4시간이거든
돌아가는 길이 존나 4시간이거든








벤에서 4시간 동안 갇혀있어야해


중간에 화장실가라고 세워주기도 하는데
넘 힘들었슨.. 걍 침대생각뿐

물놀이 한사바리했어야 하는데


여튼 달리고 달려
시내 도착하니 저녁 7시정도
(중간에 어떤차가 끼어들다 울 벤이랑 사고나서 시간 더 걸림ㅋ..)



이 날 저녁은 한식당에서 먹었어

불고기전골이랑 제육볶음, 파전이 나왔음


냠냐미


패키지의 단점
빨리 먹고 숙소가고싶어도
다른사람들 식사 끝날때까지 있어야함
한식이라 어른들 소주까셔서 다 드실때가지 기다림..




숙소는 첫 날 묵었던 호텔이고
너무 피곤해서 기절함








티엠아 남발이라 많이 길다ㅎㅎ
뒷부분은 2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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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될사람! | 작성시간 25.07.25 너무 평화롭고 좋을거같아..!
  • 작성자곰브리치야 내 이름 적어둬라 | 작성시간 25.07.28 와 진짜 재밌어보여
  • 작성자Jjsiciddjdn | 작성시간 25.08.01 여시가 사진을 너무 잘찍는것같아…!! 풍경도 멋있고 조식 과일 사진도 예뻐. 카자흐스탄 생각도 못해봤는데 가고싶어진다
  • 작성자얏뜨 | 작성시간 25.08.01 카자흐스탄 가보고싶다 ㅠㅠ
  • 작성자오광심열사 | 작성시간 25.09.01 여샤 너무 재밌다........ 나 여행왔는데 만난 동행분이 카자흐스탄 꼭 가보라고 하셔서 여시에 검색해본건데 여시글 보니까 진짜 꼭 가야겟슨....... 너무너무 멋져....... 자연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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