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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카자흐스탄 렌트카 혼자 여행 (1) 알마티

작성자라흐멧|작성시간25.10.07|조회수6,083 목록 댓글 32

출처 : 여성시대 라흐멧


라흐멧 = 카자흐스탄 어로 ‘감사합니다‘

안외워져서

라.... 라부부

라...흐...

라흐멧.....

여행 내내 이질알함





여행 시기 : 10월 초 6박 7일

비행기 : 인천 - 알마티 왕복 / 에어아스타나 / 추석연휴 특수로 가격 눈탱이주고갔으니 평소 가격은 검색해보기...ㅠ
직항 이코 60 후기도 봤음



🤔

카자흐스탄의 존재를 잘 몰랐엇음

근데 마침 [에어 아스타나] (카자흐스탄 국적기)가
싸서 튀르키예 가는 경유편으로 탓었는데

당시에 관광진흥의 일환으로
경유편은 20시간 정도? 알마티(구 수도)에서
레이오버를 해야했음
(현 수도는 아스타나)


대신 미리 예약하면 숙소를 n달러로 이용가능했고
(얼마였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10달러 안됐음)

공항-숙소 픽업드랍이 무료였음


오.... 거의 호텔에서 잠만잤지만 거리 느낌이 느좋인걸?

언젠가 제대로 여행해보고싶다


알마티 시내 풍경



그래서 이리저리 찾아보니

카자흐스탄은 자연풍경이 멋지다는 듯...?

평야 + 산이라서 트래킹 좋아하는 분들이 은근 가는데
또 여행기도 몇 없었음....

근데 혼여 여자분들 여행기 비중이 은근 많음
내가 갔을때도 치안이 나쁘지않다는 느낌을 받았었고

거기에 더하여

박박 긁어모아도 한줌인 여행기 중에
백패킹이 상당수 있는것임...



나는 캠핑 좋아하고 한지 3년정도 됐는데
백패킹 입문 생각만 했거든

오....??
은근 캠핑 스팟들도 잘되어있다고...?
백패킹 그룹 투어 전문 여행사도 있는거같네...?





2-3년 정도 가고싶다고 생각만 하다가

어느날


비행기표 발권완.



허겁지겁 백패킹 장비 구매완.

근데 캠핑장비 중에 호환되는 건 그냥 가져갓음
배낭도 빌렸고...


캐리어 큰걸 하나 더 가지고갔기 때문에
백패킹은 60리터가방(빌림)

차에 넣어두고 1박 짐만 넣고 캠핑장 들어가려고 했음


텐트 +그시 /침낭 / 바닥매트 / 베개
D팩 / 코베아 버너 세트 / 캠핑용 수저 / 시에라컵/(알마티에서 산 캠핑컵)
10000,20000짜리 보조배터리 2개
핫팩 넉넉히 / 경량수건 / 1회용 샤워수건
헤드랜턴 / 보조랜턴 2
헬리녹스 체어원 / 테이블원

식량은 라면/핫앤쿡
(핫앤쿡 에어아스타나 비행기 반입가능)

백패킹용은 이정도 챙김

백패킹은 실패햇지만 경량수건, 텐트, 바닥매트 빼고는
정말 잘 썼다



사실상 백패킹 아니죠

백보킹이죠.....ㅎ

그러나 이후 자세히 적겠지만

너무 추워서 백패킹 실패했죠...

(제목에 백패킹이 안 들어가는 이유)






아무튼 가자. 알마티로.

가기 전까지 너무 바빠서 첫날 숙소랑 렌트카만 예약하고

대강 머릿속으로만 여행 루트 후보지 정해두고

아 무 것 도 결정 안하고 감...


가기 전에

백패킹 장비 가져가긴 하는데 호텔방에서 누워만있다 오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할 정도엿음

여차하면 렌트햇으니까 차에서 침낭 깔고 자지 뭐! 정도의 마음가짐

(따라하지마세요.. ㅠ )






이륙



비행시간은 6시간 반


비행기는 창가 좌측편을 예약하는게 좋은데,

산맥을 포함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도 어디 블로그에서 꿀팁으로 봤음...



이 산맥인듯...?





알마티 도착.

예전엔 공항이 상당히 작고 노후되었던 인상을 받았는데

이번 입국 당시엔 리모델링+증축을 완료했는지
꽤 넓고 쾌적했다



비행기가 작았긴 해도 만석이었던 느낌인데,
대부분 알마티 경유로 해서 다른데 가는 분들이었다

우르르 내리길래 입국 심사 쫄았는데 대부분 경유타러 가고

진짜 몇명만 카작 입국함



그리고 입국 심사 종이 이런거도안쓰고

며칠있냐? 물어보더니 웰컴 투 카자흐스탄~
하면서 1기가짜리 유심 줌


나는 7일 무제한으로 유심 미리 사가서 안 썼는데

이런거 보면
관광객유치에 진심인거같기도 하고



짐 찾고 나와서 트레블월렛으로 atm에서 현금 쫌 뽑음

빨간색 atm
수수료없음 + 소액권 섞어줌

근데 카작/러시아어만 나오거든요 무조건 왼쪽버튼만 누르면 됩니다

참고로 당시 환율 2.65

1000텡게 = 2650원
저는 뇌 빼고 다니려고 2500원으로 계산했습니다


아 그리고

공항에서 호.객.택.시. 타지마세요

짐 들어주면서 암 젠틀멘~ ㅎ 하길래
오 ㅋ 젠틀맨 ㅇㅋ 마침 미터로 간다고 하니 약간 바가지쓰더라도 편하게 가볼까

했거든


일단 내가 얀덱스 고 (이거 깔아가 우버라고 생각하면됨 택시+배달)


이걸로 시내 중앙에 있는 호텔 (리니온 파크 호텔 예약함) 찍었을 때 1900텡게 정도였거든

(당시 환율 2.6이니까 대강 5000원)


그래서 머 2500까진 줄수잇지 ㅋ 햇는데



탣시를 탓는데 미터기가 없는거임

미터어딧어..? 물어보니까

갑자기 폰을 켜서 뭔 사기처럼 보이는 어플을 켬
1000부터시작하는데 숨 두번 쉬니까 10이 올라감

그리고 공항 주차비 5000도 내야된대

.... 니 장사하는데 내가 왜........? 그런게존재를진짜로하긴함?

트렁크에 캐리어+배낭까지 다 실엇는데
다행히 아직 출발 안 해서

짐 빼고 튐


얀덱스 고로 다시 택시 부름



저처럼 굳이굳이 공항 호객택시 경험 하지마시고
얀덱스 고로 빠르게 부르시길 바랍니다

2000텡게 줬습니다


근데 트레블월렛 미리 등록해갓는데

카드결제가 어플에서 오류나서 현금 줌
어차피 택시 많이안탈거니까 안고침



그냥 꾸진 승용차 오는데 이코노미 옵션이라그럼

컴포트는 좀 괜찮다고함(+가격 더비쌈)


10키로, 30분쯤 달려서 시내 중앙으로 감

오...

여기 운전 개험하내....

렌트가 걱정되기 시작





리니온 파크 호텔

스탠다드룸
1박에 13만원쯤 줬으니까 물가치고 쫌 비싸긴함 ㅠ


하지만

혼여+초행이라 혼란스럽고 등등 그렇다면

여기 호텔(혹은 이 근처 호텔) 추천

리니온 시티 호텔도 바로 옆임 가격 비슷




위치가 미쳣음
알마티에서 많이들 보는게 젠코브 성당인데

호텔-젠코브 성당- magnum (우리나라 이마트 라고 생각하면 됨)

도보로 다 쌉가

심지어 근처애 CU도잇음

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 씨유 맞읍니다

그린 바자르도 여행객코스




그리고 저 outdoor 어쩌고는 캠핑용품점임

심지어 내가 예약한 렌트카 업체도 호텔 바로옆임

스벅 뿐만 아니라 주변에 느좋 펍이랑 카페도많음
해 지고도 번화하고
공원 산책하는 사람들도 많음





방도 깔끔하고 좋았음



욕실도 ㄱㅊ고 어매니티 다 있음

생수도 두병 줌



밤에 히터 안나와서 물어보니까 아직 히터 안 켰대

당시 알마티 밤기온 8-10도?
그래서 춥다고 하니까 전기 라디에이터 가져다줌


뜨거운 절절 끓는 물은 안 나와서 약간 아쉽




방에서 쉬다가 젠코브 성당을 포함한
요 앞 넓은 공원 산책
이 공원 동네 주민들 산책코스인듯





나무가 다 크고 웅장해서 신기했다

이때부터 도파민 쫙 돔








내가 카자흐스탄에 왔다...? 라는게 실감나기 시작






젠코브 성당
안에 들어가진 않앗음




지붕 장식이랑 데코가 예뻐서 찍음

공원이 꽤 넓고 산책로가 잘되어있어서

내일 아침에도 또 오기로 함





나무가 이렇게 다 거대해.....

무슨 산타클로스 크리스마스 특별 영화에나 나올거같은
거대 전나무



사실 목적은 캠핑용품점이었음


이소가스나 부탄가스 같은 거는
보통 마트에서 안 팔고 주유소? 나 캠핑용품점에서 판대서

일단 안전하게 미리 사두기로 했다

밥은 먹고살아야할거아닙니까

안그래도 풍천노숙 예정인데


3층짜리임



근데 막 특이한 제품이 많다 이런건 아니고

캠핑/백패킹 한국에서 관심있었으면
다 아는 놈들이구먼...

하는 제품들이어서 쇼핑 막 하진 않앗음

이소가스 두개랑 (6000원쯤 햇다 개당)

캠핑컵 하나 삼

한국에서 텀블러 챙겨온다는걸 까먹어서
시에라컵으로 커피마시게 생겻엇기때문에...

나름 현지브랜드로 삼



여기서 물어봣는데

빅 알마티 호수 갈거면 스틱 지팡이 사랬다

개 빡 세 다 고

5시간 트래킹이라고


챠른 캐년 / 콜사이 호수 / 카인디 호수

정도면 스틱 필요없댓음

콜사이는 호수1 기준...
호수2가는건 편도 5시간 산길이라...


돌아오는 길에 적당히 평 좋은 식당을 구글링

한국인 평 좋은데로 감







조지아 음식이엇나? 그랫던거같다


여기 리뷰가

보통 한국인 평 많은 데는 거르는데
카작 같은 관광객 적은 곳에서는 맛집 표지가된다고 하는 얘기가 있었음

동의함




내부 느낌 너무 좋았다 등갓들도 예쁘고

영어도 어느정도 통함

영어메뉴판도 잇구


근데

사진 없어서 챗지피티랑 구글 사진 리뷰 끼고 연구해가면서 주문햇다 ... ㅜㅠㅎ




일단 제.콜 필수





ADJARIAN KHACHAPURI

KHACHAPURI 는 저런 조지아식 빵인데 피자처럼 내부에 여러가지 토핑을 올리는 듯?

나는 치즈 계란 버터 시킴


직원이 빵 가장자리에 버터 발라주고
내부 섞어서 썰어주기까지 함

맛잇엇는데 뭔가 고추장을 부르는 맛이었다


SOUP WITH MINI KHINKALI
킨킬리가 저 만두같은거임

킨킬리.. 만두국.....
맛있었다 근데 저 초록색이 다 고수임

고수 못먹는 사람은 주문할 때 빼달라구해야할듯...

난 고수 좋아함
쌈도 싸먹기 가능함


아 옆에는 양고기 케밥인데
(여기도 고수 곁들여 줌)

양고기못먹는 사람도 주의하도록해......

여기 양고기는 티오피임 한국은 향긋 정도임


나는 양고기 너무 좋아해서
5명이서 새끼양 한 마리를
몽골정통식으로 먹은 적도 있는데...도

가끔 힘들었어

진짜 찐한 구리구리 치즈맛이 날때가 있음


그리고 저렇게 3만원정도 나옴
이 식당이 좀 비싼듯

한국에서 한끼 3만원? 도라이조?

하지만 여행지에서 3만원? 대갈이 마비됏다 이거에요




이후 방으로 돌아와서
씻고.... 기억이안남

다음날 6시깻는데 수면점수 99점나왓드라




다음날 예정

렌터카 수령


그리고





200키로

순운전 2시간 40분


가보자고


2편 :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35312?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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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홉접이 | 작성시간 25.10.13 너무 재밌고 용감해.... 🥹
  • 작성자dlve | 작성시간 25.10.13 존잼
  • 작성자잘살고싶다!! | 작성시간 25.10.15 존잼이다..!
  • 작성자소형준 | 작성시간 25.10.27 부러워요
  • 작성자플리스사야해 | 작성시간 25.11.07 ㅋㅋㅋㅋㅋ 말을 개웃기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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