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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여성시대의 선한 영향력 (보육원 아동 학원비 후원) - 그 후 이야기

작성자한강+여=노벨상, 한강+남=재기|작성시간25.12.25|조회수26,767 목록 댓글 476

출처 : 여성시대 한강+여=노벨상, 한강+남=재기

 

 

 

 

우와 공지!!!!

 

 

 

 

 

 

 

 

여시들 안녕!

대형 게시판은 역시나 조금 떨린다

 

 

 

 

 

 

 

 

나는 올해 봄에 콧멍에 이 글을 썼던 여시고,

지금은 교과서 게시판에서 이 글을 볼 수 있어!

 

이 글을 쓴 이후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여시들에게 공유하고 싶어서 다시 글을 써

조금 두서 없이 글을 써도 둥글게 이해해 줘!

 

 

 

 

 

 

 

 

 

 

 

 

 

 

 

 

 

<어린이날 선물>

 

 

낮잠 자다가 비몽사몽일 때 답장 보내서

"다행입나더" 이러고 있음... ㅋㅋㅋㅋ

 

어린이날 선물로 옷과 가방(백팩과 크로스백) 텀블러를 보냈어

그래서 자세히 보면 가방을 두 개를 걸치고 있는데

그게 너무 귀엽지 않아? ㅋㅋㅋㅋ 포즈 봐

 

 

 

 

 

 

 

 

 

 

 

<생일 선물>

 

 

 

예전에 수녀님과 통화할 때

금액을 정해 주면 아이들이 원하는 것들을

고르기도 한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거든

다른 후원자들은 어느 정도의 금액으로 하는지 몰라서

15를 외쳤는데 과하다고 하셔서 놀랐어

이 부분은 후원 예정인 여시들이 있다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그래서 다른 선물은 안 보냈고 옷으로 보냈어

옷은 필수로 필요한 물품이기도 하고,

작아지면 다른 아이가 입을 수도 있어서

무난하게 보내기 좋더라고

 

 

 

 

 

 

 

 

 

 

<겨울 옷 선물>

 

 

 

문자 주고받은 날짜는 9월 중순이지만

택배는 10월에 보냈었어!

내가 10월에 자궁근종 수술을 했거든

수술 당일에 병실에서 수술 대기 중인데

보육원에서 전화가 온 거야

행정 선생님께서 머뭇머뭇거리시길래

왜 그러시냐고 여쭤보니까

옷이 너무 많은데 다른 친구랑

나눠서 입어도 되겠냐고 물어보셔서

너무 기쁜 마음으로 좋다고 했어

다만 내가 후원하는 아이가 먼저 고를 수 있게만

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었고

저녁에 받은 문자 보니까 옷을 다른 친구에게

선물로 준 것 같더라

행정 선생님도, 아이도 너무 선한 마음인 게 느껴져서

나까지 마음이 따뜻해지더라

 

 

 

 

 

 

 

 

<>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고 웃기지

아이가 로판 만화책을 좋아하는 것 같더라

소박하게 두 권만 고른 것도 너무 귀엽고...

만화책은 빨리 읽고 싶다고 해서 먼저 보냈고

나머지 모자랑 목도리는 크리스마스에 맞춰서 보냈어

혹시 후원 못 받는 친구들이 있을까 봐

겨울 장갑 다섯 켤레 같이 보냈는데

그건 아직 인증 사진 못 받았어

 

 

 

 

 

 

 

 

 

 

 

 

 

 

 

**********************************

 

당연히 처음 글 썼던 것처럼 학원비 후원도 꾸준히 하는 중이야

저번 글에서 학원비가 다른 데에 쓰이는 것 아니냐고

걱정해 주는 여시들이 있었어서 학원비 영수증을 첨부해

 

나는 보육원과 선생님들, 수녀님들을 믿기 때문에

이후로 영수증은 더 받지 않았어!

 

 

 

 

 

그리고 오늘(크리스마스)

집에서 저녁 먹는 도중에

가족이 며칠 전에 가져다 놓은 우편물을 보게 됐는데

아이에게서 엽서가 왔더라

공교롭게도 크리스마스에 발견을 하다니!

 

 

 

글씨도 또박또박 잘 쓰고

너무 똘망똘망할 것 같지 않아?

 

 

 

 

 

 

 

*

 

 

 

저번 글에서도 말했지만

나는 비혼이기 때문에 결혼, 출산 계획이 없어

아이들을 좋아하는 편도 아니야

하지만 이 세상에서 상처받거나 불우한 아이들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작은 소시민이라 아직은 한 명을 후원하지만

나에게 여유가 생길 때 한 명 더 늘릴까 생각 중이기도 해

 

 

나는 이 아이에게 '후원자'가 아닌

'조력자'가 되고 싶어

밝고 건강하게 자라서 멋진 사회인이 될 때까지

후원을 계속할 예정이고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다면

나에게는 큰 행복이 될 것 같아

 

 

 

 

혹시나 후원을 생각하고 있는 여시가 있다면

나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후원을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저번 글에 설명해 놓았으니까

시작하고 싶은 여시는 참고 부탁해!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고

즐거운 연말 보내기를 바랄게!

 

 

 

 

 

어떻게 끝내야 하지...?

 

 

 

 

 

모두에게 행복이 가득한 2026년이 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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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솔솔의눈 | 작성시간 25.12.30 따숩다 여샤ㅠㅠ 와중에 애기 흑표범 공작 어쩌고 로판ㅋㅋㅋㅋㅋ귀엽다
  • 작성자나야나로또당첨자 | 작성시간 26.01.01 진짜 멋진 여시다! 나도 여시같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지ㅠㅠ!! 감동감동
  • 작성자달람무 | 작성시간 26.01.01 대단하고 너무 멋지다! 글읽고 많이배웠어~ 새해 복 많이받아~~
  • 작성자지켜보고있다 | 작성시간 26.01.03 여시 새해복 많이 받고 자궁근종 수술 잘 받은거지? 더이상 아픈 곳 없이 건강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 따수운 글, 이야기 해줘서 고마워 나도 알아봐야겠다
  • 작성자크아꼬물이협회 | 작성시간 26.01.04 new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진짜 마음 따뜻해진다
    여시 새해 복 많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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