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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INFJ여시의 26년 1월의 책 추천 글귀 모음

작성자김소|작성시간26.02.01|조회수4,442 목록 댓글 17

출처 : 여성시대 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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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저자
추천 글귀 하나 순서 !

내게 무해한 사람/최은영

그렇지만 마음이 아팠다. 삶이 자기가 원치 않았던 방향으로 흘러가버리고 말았을 때, 남은 것이라고는 자신에 대한 미움뿐일 때, 자기 마음을 위로조차 하지 못할 때의 속수무책을 나도 알고 있어서.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

나는 마치 상처난 몸에 붙일 약초를 찾는 짐승처럼 조급하고도 간절하게 산 속을 찾아 헤맸지만 싱아는 한 포기도 없었다.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박연준

한 톨의 나도, 한 톨의 사랑도, 잡을 수 없단다
그건 살자는 말이야
죽자는 말과 같지

<당신에게>

쇼코의 미소/최은영

내 적막한 마음에 함께 있어줘서 고마웠어. 한지,
네가 앞으로 살아갈 시간에 축복이 가득하길,
망각의 축복을, 순간순간마다 존재할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기를.

영주

여름은 고작 계절/김서해

내가 나에게만 중요하다는 사실은 가끔 너무 잔인하고,

다행이다.

이처럼 사소한 것들/클레어 키건

 “이 길로 가면 어디가 나오는지 알려주실 수 있어요?”
“이 길?”
“이 길로 어디든 자네가 원하는 데로 갈 수 있다네.”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요조

인간은 어쩌면 이런 식으로 생각보다 아주 오래 살아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본다. 절망과, 희망과, 소소한 좋음과, 끔찍함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우체국 아가씨/스테판 츠바이크

사람의 영혼은 신비스러울 정도로 부드럽고 탄력 있는 물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 한 번의 체험만으로 무한히 커질 수 있고, 그 비좁은 공간에 온 세상을 담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방인/알베르 카뮈

하루하루는 그리하여 제 이름을 잃어버리는 것이었다. 어제 혹은 내일이라는 말만이 나에게는 의미가 있었다.

아침의 피아노/김진영

조용한 날들을 지키기.
사랑과 아름다움에대해서 말하기를 멈추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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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shavkat | 작성시간 26.02.03 우체국이랑 마지막거 궁금하다! 고마워
  • 작성자태권 | 작성시간 26.02.05 너무 좋다
  • 작성자경추베ㅔ개 | 작성시간 26.02.07 고마워 ㅠ 첨부터 좋다
  • 작성자웨이드윌슨 | 작성시간 26.02.08 글귀넘좋다
  • 작성자콩국수육 | 작성시간 26.07.16 조타 읽어보고싶어!!!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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