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이즈니버터와플
대련으로 여행 가려는 여시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해서 글 써봐!! 내용이 부족하더라도 이해 부탁해 🩵
- 여행 기간 : 2026.06.16 ~ 2026.06.20 (총 4박 5일)
- 날씨 : 낮에는 햇볕 뜨겁지만 습도 낮고 그늘 들어가면 시원, 저녁엔 선선한 날씨라 좋았음!
- 내 중국어 실력 : 간단한 주문 정도까지만 가능한 실력 ㅠ 파파고+제미나이에 많이 의지하면서 다님 ㅎㅎ
- 필수 어플 : 위챗 페이, 알리 페이 (간혹 어플이 막힐 때가 있어서 둘다 깔고 카드 등록해두는게 좋아!), 따종디엔핑(식당이나 네일샵, 마사지샵 검색하기 좋고 할인 쿠폰도 구매 가능! 음료 같은 것들은 쿠폰 구매 후 직접 방문 안하고 어플로 주문 가능하니 시간 아끼기 좋음!), 고덕지도 (Amap, 중국은 구글맵이 무용지물.. 꼭 깔아!)
메이투안, 디디도 필수 어플로 소개되는데 따종디엔핑에 메이투안 기능있어서 배달음식 주문 가능하고 알리 페이에서 디디 기능 사용 가능해서 이 두개는 안깔아도 될듯!!
- 데이터 로밍 방법 : 난 이번에 할인 받을 수 있어서 로밍해갔어! 대체적으로 데이터 속도 느리고 버벅일 때가 몇번 있어서 엄청 추천은 아님.. 자동으로 우회돼서 vpn 어플은 안깔아도 되는데 현지 와이파이 연결하는 순간 카톡, 인스타, 유튜브 다 막혀서 vpn 깔아오는 것도 나쁘진 않음 !! 걍 데이터 넉넉한게 최고
- 항공 + 숙소 : 아시아나 왕복 + 노보텔 다롄 중산 (오션뷰 디럭스 더블 침대룸 조식 미포함 2박) + 프레이저 스위트 다롄 (시티뷰 럭셔리 싱글룸 1인 조식 포함 2박)
총 727,960원 (숙소+항공만 체류비용 미포함!)
솔직히 내 여행은 가성비 여행이랑은 거리가 멀어^^,, 유류할증 때문에 항공료도 비싸졌지만 (거의 3배 된듯?) 편하게 택시만 타고 다니고 먹고 싶은거 다 먹고 사고 싶은거 다 사고 돌아다님 ㅎㅎ 중국도 깔끔하고 괜찮은 곳은 우리나라랑 비슷한 가격이거나 더 비싼 곳도 있어서 감안하고 봐주면 좋을거 같아!!
1일차 (6/16)
경기도 시골 사는 사람이라 차 끌고 인천공항으로...! 차 끌고 온건 두번짼데 장기주차장 널널함 ㅎㅎ 주차장 셔틀 타고 2터미널 도착! 2터미널도 사람 진짜 많아졌더라...
온라인 체크인 해놔서 셀프 백드랍은 빨리 했는데 열린 게이트가 적어서 들어가는데 한 40분은 줄 선듯 난 어쩌다보니 4시간 먼저 와서 널널했는데 시간 넉넉잡고 오자!!!
라운지에서 대충 시간 떼우다가 비행기 타러 고고~~
대한항공이랑 중국항공사는 간단하게 샌드위치 같은거 주는거 같던데 아시아나는 찐기내식 줌!! 맛은 그저 그럼
그냥 불고기+계란 스크램블 조금 있는 덮밥 ㅎ 잠을 거의 못자고 와서 먹는둥 마는둥 함 ㅠ 옆에 한국어 잘하는 중국분이 타셨는데 자꾸 말 시켜서 괴로웠다고 한다....
대련은 우리나라랑 진짜 가까워서 찐 비행시간은 한시간이 될랑말랑 한거 같아 현지시간으로 9시반쯤 도착!!
대련 공항은 작아서 동선이 짧고 입국 심사도 15분 정도 걸렸던듯?? 무비자 되고는 중국 첫방문인데 입국 심사할 때 물어보는 것도 없고 걍 바로 도장 꽝 찍어줌 ㅎ 굿
* 한국에서 미리 온라인 입국신고서 작성해두기!!!! *
바로 짐 찾고 나왔고 원래 한국인 대상 무료셔틀이 있어서 그거 타려고 했는데 줄이 길어서 디디 타고 가기로 ㅎㅎ
호텔 바우처 내면 예약한 호텔이랑 가까운 정류소에서 내려준다고 들었고 시간만 잘 맞추면 타기 괜찮을거 같아 !
디디 탑승장은 공항 밖으로 3분 정도 걸어나와야 하는데 안내판(디디는 taxi 아니고 online car hailing이니 헷갈리지 말기!) 있으니까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되고 지점마다 번호 있어서 디디 메시지로 기사님한테 보내주면 돼
요런식으로 지점마다 번호가 있고 도로는 좁은데 차는 많고 엄청 정신없으니 차 번호 잘 찾아서 타기!!
공항에서 대련 시내까지는 2-30분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까워서 디게 저렴했어 프리미엄으로 불렀는데 60위안 정도 나옴 ! 이코노미 같은 저렴한걸로 부르면 훨씬 더 싸!!!
바로 호텔(노보텔)로 갔는데 그때가 11시쯤이었거든?? 원래 체크인 시간 2시였는데 그냥 말도 없이 바로 체크인 해줌 ㅋㅋㅋㅋ 중국 호텔들은 대체적으로 다 이런거 같음
조식이 한끼에 17,000원 정도고 프로모션을 자주한다는 후기를 보고 일부러 추가 안하고 갔는데 49위안(11,000원 정도) 내면 이틀 조식+레이트 체크아웃(2시)까지 해준대서 바로 하오. 하고 냉큼 추가함 ㅎㅎ 굿굿
<노보텔 후기 : 오션뷰긴 한데 조선소 뷰거든? 근데 보안상(?) 사진 찍지 말래서 따로 찍어둔 사진은 없슈... 약간 부산+포항 같은 풍경임 이 호텔 건물이 여러 호텔이 사용하는 건물이라 엘베가 조금 느린 이슈가 있으니 참고해 난 엄청 불편하지는 않았음! 전 객실 금연객실이라 좋았는데 몰래 피기는 하는듯 냄새 조금씩 새어들어오긴 함 ㅠ
욕조 없고 샤워부스 있는데 고무패킹이 헐거운건지 밖으로 물 다 범람함 샤갈...ㅠ 그래도 수압 세고 배수도 잘돼서 괜찮았고 샤워필터 사용했는데 깨끗했음!!
세탁실 있어서 무료로 빨래 할 수 있는거 좋았고 세제향기 좋았음! 세탁기 사용 경쟁 은근 치열하드라...
위치는 이곳저곳 걸어다니기 괜찮고 너무 후미지지 않아서 좋았고 조식은 좋지도 나쁘지도 않고 걍 평범... 굳이 추가 안해도 될듯 >
체크인하고 너무 피곤해서 한 3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서 재정비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가기!! 내가 홍미창펀을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먹어보고 싶어서 따종디엔핑에 대련 홍미창펀 검색해서 파빌리온에 있는 딤섬집으로 고고!!
식당 : 翻粤餐厅·烧腊·点心·砂煲(柏威年店)
하가우, 홍미창펀, 오이무침? 같은거랑 제로콜라 하나 시켰고 78위안 나옴!! 홍미창펀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어 안에 튀긴게 들어가서 그런지 쫌 느끼했다고 한다...ㅠ 혼자 먹어서 더 그랬던거 같아 맛 자체는 괜찮았어!! 하가우는 평범했구 오이무침은 딘타이펑 오이 무침 생각하고 시켰는데 간장에 절인건지 졸라 짰음 😵💫
먹고 입이 너무너무 짜서 파빌리온 지하1층 루이싱커피에서 코코넛커피 하나 사고 네일샵으로 고고!!
중국 네일 비용이 저렴하다길래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샵에 따종디엔핑 채팅 기능으로 연락해서 당일예약했어!!
네일샵은 星冉·Nail·美甲美睫 여기고 따종디엔핑에서 네일 쿠폰 구매하면 채팅으로 자기네 주소 알려줌!! 특이하게 오피스텔 건물 43층에 있었고 경비 아저씨가 엘베 눌러줘야 올라갈 수 있는데 어렵진 않아서 중국어 못해도 갈만하니 걱정 노노!! 근데 네일아트 하시는 분이 늦게 오셔서.. 30분 정도 기다림 ㅠㅠ 다른 분이 간식이랑 음료 주셔서 그거 먹으면서 기다렸는데 네일하는 손님이 나까지 딱 두명이었거든? 둘 다 한국인이었어...ㅋㅋㅋ 신기
난 자석네일 하고 싶어서 보여드렸는데 바로 오케이 하고 슥슥해주는데 생각보다 손도 빠르고 엄청 위생적으로 해줘서 맘에 들었음 ㅎㅎ 내 옆에 분은 이것저것 아트 추가하고 계속 수정해달라해서 거의 4시간 걸렸대... 난 한시간 정도 걸린듯! 비용은 따종디엔핑으로 108위안 미리 결제해갔고 블로그에서는 자석네일은 추가비용 있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그런 말 없더라구? 그래서 미리 구매한 쿠폰 QR 찍고 결제 완!! QR 결제 너무 편해....👍
네일샵이랑 호텔이랑 도보 10분 정도 거리라 걸어서 호텔 복귀해서 좀 누워있다가 저녁은 롱샤를 먹으러 가기로...!
솔직히 호텔 바로 옆에 꼬치집?? 같은 곳 가고 싶었는데 흡연+낯가림 이슈로 걍 롱샤 먹기로..ㅠ 날도 선선하고 도보로 15분 정도 거리라 걍 걸어감!!
식당 : 麻小有面小龙虾大连特色海鲜宝藏小馆
롱샤 전문점은 처음 가봐서 어버버 하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너 혼자 먹을거니 무슨 맛 먹고 싶니 이러셔서 마늘맛 롱샤 먹고 싶다고 하니 혼자면 이 정도로 충분할거야~ 하고 알아서 시켜주심 ㅎㅎ 그 와중에 연근이랑 꼬치 꿋꿋이 추가했다 ㅋㅋㅋㅋ 제로콜라도 시킴!!! (총 161위안)
롱샤는 꼬리만 있는 것만 먹어봐서 어버버 하니 알바 총각이 하나 까서 입에 넣어주고 한번 더 시범 보여주고 이제 됐지? 이런 표정 짓더니 가더라 ㅋㅋㅋㅋ 웃겼음
비닐 앞치마랑 장갑 주시는데 장갑은 꼭!! 두겹으로 껴야돼 안그럼 장갑 찢어져서 다 새고 개뜨거움
맛은 있었는데 양념이 나한테는 조금 짰어...ㅠ 그리고 생각보다 느끼해서 조금 남김 다른 테이블 보니 면도 시켜서 비벼먹던데 나도 먹고 싶었지만 배부름 이슈로 못먹음
먹고 나니 서비스라고 우유 푸딩 같은거 주셨는데 난 원래 푸딩을 안좋아해서 쏘쏘였지만 짠맛 중화돼서 좋았음 ㅎ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한국인이라니까 중간중간 와서 더 챙겨주신거 같아 숙소가 가깝다면 한번 가봐도 좋을듯!
먹고 나니 과일이 너무 땡겨서 숙소 걸어가면서 따종디엔핑으로 수박이랑 양쯔깐루 미리 시켜놓고 감!!! 키키
多多优鲜水果店(西安路店) 여기서 시켰고 46.6위안 나옴!! 수박은 싼데 양쯔깐루가 32위안인가 그랬음..ㅠ
수박은 존맛이고 양쯔깐루는 내가 요거트를 안좋아해서 생각보단 별로였는데 망고 자체는 맛있고 개커 ㅋㅋㅋㅋ
이거 먹고 혈스 맞고 잠들어서 1일차는 끝!!!
2일차 (6/17)
이 날은 기차를 타고 단둥이라는 지역에 갈 예정이라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조식 먹으러 감 하미과 존맛
급 tmi 주저리 시작... 내가 트립닷컴에서 기차를 아무 생각없이 늦은 시간으로 예매해놨는데 제정신을 차렸을 때는 온라인으로 변경 불가한 시점이라 걍 기차역으로 가서 부딪혀보기로 함!! 원래 예매한 기차는 다롄역 -> 단둥역이었는데 내가 원하는 시간대 기차는 다롄북역 -> 단둥역이라 다롄북역으로 디디 타구 감!!! 25분 정도 걸림
다행히 파파고+제미나이 도움으로 기차표를 무사히 바꿨어... 내가 원래는 2등석으로 예매해놨는데 원하는 시간대에 2등석은 다 매진이라 어쩔 수 없이 1등석으로 예매함 다롄북역 -> 단둥역 173.5 위안, 단둥역 -> 다롄역 183.5위안이었고 트립닷컴 예매한거는 거의 바로 취소 처리됐더라!! 58,654원 결제했었는데 취소수수료 빼고 51,048원 입금됨 (여시들은 나같은 바보짓 하지마..ㅠ) 그래도 무사히 기차 탑승 완료!! 플랫폼 들어갈때 기차 표는 따로 필요없고 여권 찍고 들어가면 됨!!
시간대에 따라 다롄 <-> 단둥은 2시간반 ~ 3시간 정도 걸리는거 같아 근데 갈수록 점점 날이 흐려지고 비 개많이 옴.....ㅠ 그리고 외곽으로 갈수록 점점 데이터도 안터져서 짜증나 죽는줄...ㅋㅋㅋ 로밍망이 문제인건지 뭔지
어쨌거나 단둥역 무사 도착!!! 다행히 단둥은 아직 비가 안오고 있었어 ㅎㅎ 나오면 개큰 쩌뚱헴 동상이 있는데 저 손이 가리키는 방향이 베이징이라고 합니다... 허허 (tmi)
배고파서 밥을 먼저 먹을까 하다가 일단 뭐라도 먼저 보는게 나을거 같아서 단둥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단교 먼저 가기로 했고 택시 줄이 넘 길어서 그냥 걸어가기로~ (도보 20분) 단둥이 북한이랑 인접한 지역이라 걸어가는 동안 한글 간판이 많이 보여서 되게 신기했어 ㅎ
단교 입장권은 트립닷컴으로 구매했고 (6,697원) 현장구매보다 1-2천원 싼듯!
장소 : 압록강 단교
사진 찍고 계시는 중녀분들한테 사진 부탁했는데 너무 열심히 찍어주시니까 한분이 기다리다가 먼저 휙 가는거야..너무 미안해서 죄송하다고 연신 사과했더니 ㄱㅊ음 우리 일행 아님 이래서 너무 웃겼어 ㅋㅋㅋㅋ 개쿨한 중녀헴...
단교는 말그대로 끊긴 다리라는 뜻이고 전쟁 중 끊긴 다리를 정비해서 관광지화 해놓은 곳이야 강 건너 보이는 북한이 생각보다 가깝고 옆에 이어진 다리로는 화물차들이 연신 북한 쪽으로 들어가는걸 보니 마음이 이상하더라구...
멍하니 다리 위에서 북한 쪽 보고 있는데 비가 점점 많이 와서 일단 식사부터 하기로 했어!! 단둥에 가면 한식당이 많은데 한국 분들은 특히 한국인도 갈 수 있는 평양냉면 식당을 많이 가더라고..? 그럼 나도 냉면 먹으러 가야지!!
단둥에는 청류관이랑 금컵평양냉면 집 두군데가 있는데 서로 거리도 가깝고 맛도 비슷하다고 해!! 난 금컵평양냉면으로 가려했는데 단체 손님 이슈로 청류관에 감!!
말 한마디 안했는데 한국인인거 알아보고 우산은 밖에 두고 들어오세요 하시는데 뭔가 신기했음 ㅋㅋㅋㅋ
나는 냉면, 인조고기밥, 제로콜라 시켰구 40위안 나옴!!
평양냉면 맛은 생각보다 안슴슴하다?? 기본적으로 식초도 좀 들어간거 같고 간이 꽤 세다고 느껴졌어 한국에서 파는 평냉이랑은 다른 느낌이야 고명도 훨씬 푸짐하구
인조고기밥이 생각보다 맛있었어 ㅋㅋㅋ 저 찍어먹는 양념이 넘 맛도리야 ㅠㅠㅠㅠ 배불러서 남기고 온게 후회돼
내가 갔을 때가 1시쯤이라 좀 한산했는데 사장님 가족분들이 다 앉아서 나 먹는거 지켜보셔서 약간 부담... 달라고도 안했는데 앞접시랑 가위 갖다주셔서 내가 안주셔도 된다니까 한국사람들은 냉면 먹을 때 가위로 잘라먹지 않습네까 하면서 툭 주고 가심... (불친절하다는 후기를 봤는데 말투가 딱딱하셔서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 내가 느낀 바로는 손님 한명한명한테 세심하신 느낌이었어)
그러다가 혼자 왔다니까 다같이 찐 걱정하는 표정으로 혼자 돌아다니면 안무섭냐 이러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뭔가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었어 🥹 내가 우산 놔두고 왔는데 뛰어와서 우산도 손에 쥐어주심 ㅎㅎ
비가 계속 오면 유람선은 안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밥 먹고 나오니 다행히 비가 그쳐서 유람선 타러 다시 압록강 근처로 고고!! 유람선 티켓도 트립닷컴에서 샀고(16,742원) 이것도 현장구매보다 천원 정도 싼듯 ㅎ 유람선은 제 1부두, 제 2부두 두 군데에서 운행을 하고 2부두에서 출발하는 유람선이 더 북한 가까이로 다닌다고 해~ 그래서 난 2부두로 감!! 청류관이랑 도보 10분 정도 거리였어
유람선은 성수기/비성수기 요금이 다르고 운행시간도 변동된다고 하니 미리 찾아보고 가기!! 난 1시반 유람선 탑승했구 한국인은 나뿐이었다고 한다... 중국 사람들도 북한에 관심 많다는게 뭔가 신기했어 유람선은 2층으로 되어있고 1층은 실내 좌석이고 2층은 야외야!! 다들 2층에 올라가있더라구 나도 2층으로 바로 올라감
유람선 타고 보이는 풍경은 그냥 이런식으로 보여주기식?? 건물들이 강가에 즐비해.. 날이 맑으면 밭일하는 분들이나 조업하는 배들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날이 흐려서 그런가 군인 3명밖에 안보였구 군인들 보이니까 중국 사람들은 망원경 꺼내고 휴대폰으로 확대해서 찍고 하더라구... 난 뭔가 마음이 이상해서 안찍음 ㅜㅜ
대표적인 보여주기식 동전모양 건물... 유람선 탑승시간은 30분 정도 걸리는거 같구 단둥 오면 타볼만 한거 같아!!
배 1층에서 북한돈+우표 들어있는 앨범이나 공산품 같은거 팔더라 옆에 중남이 사길래 슬쩍 쳐다보니 나한테도 보여줘서 봤는데 진짜 북한돈이었어...! 중국 왔다갔다 하는 북한 사람들이 새 돈 가지고 나오면 그걸로 만든대 ㅋㅋㅋ
요건 압록강 비석인데 옷 대여하고 사진 찍어주는 업체들이 가짜 갖다놓고 사진 찍어주니까 헷갈리지마~~
이것까지 보고 커피 마시고 싶어서 주변 카페로 감!!
압록강 뷰 카페로 많이들 가던데 난 그냥 따종디엔핑에서 귀여워보이는 카페 찾아서 갔어 ㅎㅎ
카페 : 无为咖啡
커피 사진은 까먹고 카페 강쥐 사진만 찍었네...ㅎ 사장님 강쥔데 애교 겁나 많아.... 애견 동반 카페라 다른 강쥐들도 많았음 화장실은 좌식이지만 나름 깔끔했음...!
난 블루베리 더티커피 시켰고 더티커피에 찐 블루베리청?? 같은거 넣어주는데 많이 달지도 않고 맛있었음 ㅎㅎ
이제 기차시간이 다 돼서 다시 단둥역으로~ 역시나 여권 찍고 들어가야됨!! 기차 탔는데 중국아재가 내 자리에 앉아서 자꾸 옆자리가 자기 자리라고 거기 앉으라고 그러는거야 짜증나서 승무원 불러서 내쫓음 ㅋㅋㅋㅋ 근데 불만이었는지 쩍벌하고 계~속 내 다리 툭툭 치길래 빡쳐서 나도 퍽 치니까 그때부터 안치더라 한녀는 참지않아....ㅎ
세시간 십분 정도 걸려서 대련역 도착했구!! 대련도 비가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함 ㅠ 파빌리온몰 가려는데 디디가 너무 안잡혀서 걍 걸어가기로 함 도보 15분 정도!
동생이 팝마트에서 부탁한게 있어서 갔는데 걍 싹 다 털렸더라 소득없이 모어요거트에서 아보카도스무디만 삼 ㅎ
요거트 들어간거라 기대안했는데 요거트 맛은 별로 안나고 그냥 아보카도 꼬수운맛+아몬드 꼬수운맛 나서 만족!!! 근데 은근 양 많아서 소식좌 여시들은 배 부를듯
스무디 들고 바로 디디 불러서 동방수성으로 고고!!
와.. 내리자마자 비명 지름 ㅠ 사진에 보이는 것보다 갈매기들 훨~~~씬 많고 사람들이 소세지 들고 (상인들이 새우깡 대신 소세지를 판매하고 있음) 갈매기들을 유인하고 있어 ㅠㅠㅠ 무서워서 바다 쪽은 가보지도 못하고 바로 동방수성 쪽으로 들어감 조류 공포증 있는 여시들은 유의해
중국의 베니스라고 합니다^^,,, 사람 개많아 곤돌라 타볼까 했늗데 생각보다 비싸고 사람 바글바글 타서 걍 포기함
여기서도 사람들 왕홍체험 같은 것도 많이하더라
대~충 둘러보고 배고파서 밥 먹으러 갔는데 웨이팅 30분...ㅜ 어쩔 수 없이 또 돌아다님... 이쪽에 소품샵들이 많더라고? 이것저것 구경했는데 좀 비싸기도 하고 마음에 드는건 없어서 안삼 ㅎ
식당 : 喜鼎海胆水饺(东港店)
시딩이라고 대련에서 성게알 만두로 유명한 식당임!! 거의 한국인 필수코스인듯.. 지점이 여러개 있으니 동선에 맞게 찾아가면 될거 같아!! 저 성게알 만두는 인당 주문 제한이 있어 두판까지 시킬 수 있는거 같은데 나는 좀 헤비해서 한판으로 충분했음!! 난 성게알만두+알배추샐러드+굴튀김+제로콜라 주문했고 140위안 나옴!! (여기는 계산해달라하면 자리로 와서 계산해줍니다~) 저 굴튀김이 진짜 존맛이었어... 같이 주는 소스도 맛있었고 칠리오일에 찍어먹으니까 존맛!!!! 알배추샐러드가 상큼해서 튀김인데도 안물리고 다 먹었다고 한다.. 여기 새우죽도 유명하던데 양이 너무 많아서 포기함... 혼여행의 유일한 단점이야 ㅜ
기분 좋게 먹고 호텔로 돌아가기!! 근데 여기도 교통 완전 극악이야 불법 주정차+좁은 도로+꾸역꾸역 끼어드는 차들 콜라보로 엄청 밀리고 빵빵거리거 난리남 ㅎ 난 너무 다리 아파서 그냥 기다렸는데 여력 되는 여시들은 디디 부를 때 조금 걸어나가서 부르는 걸 추천할게!!
또 누워있다가 양꼬치 땡겨서 배달시킴....ㅎ 안내려가도 되고 로봇이 방 앞까지 갖다주니까 너무 편함 신세계야
炙爱锦州烧烤•专注烧烤小串20年 여기서 시킴 !!
후기 좋아서 시켰는데 고체 연료 냄새 같은게 나서 생각보단 별로 ㅎ 부추구이는 맛있었어 내가 원래 술을 잘 안마시는데 기분 좀 내보려고 맥주를 같이 시켰거든? 근데 미지근 맥주가 와서.... 걍 방에 있던 탄산수랑 먹었다고 한다 ㅎ 2일차도 이렇게 야식과 함께 마무리~~~
다음 편으로 찾아올게욥
문제시 당신 말이 다 맞음
댓글 56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6.07.08 new
시딩 성게알 만두 진짜 인생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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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7.08 new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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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7.08 new
헐 대련가고싶은 건 어떻게 알아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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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6.07.08 new
5월에 단동갔는데 북한병사가 춤추고있었음
유람선 타볼만해ㅎ -
작성시간 1시간 44분 전 new
헐헐!! 대련 나도 혼여행 가고싶었는데!!! 글고마웡 ㅎㅎ<♡